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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5 09:00:10
Name 사람사는세상
Subject [일반] 4대강과 인천공항민영화의 연관성에 대하여,
어제까지 4대강과 인천공항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몇 차례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운영자님께서 정치 글에서 근거와 증거가 없는 글은 삭제를 한다고 하기에 토요일까지 마무리를 해야 하기에 분량을 좀 줄여서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지금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의 글들 중 정황상의 상황을 가지고 각각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풀어가며 이 글에 증거나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저의 직업상 얻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을 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음모론 이라고 생각 하셔도 무방한 의견입니다,

먼저 얼마 전 한나라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 된 홍준표 대표께서 인천공항민영화를 추진 한다는 발표를 합니다,

많은 피지알러님들께서도 알다시피 홍준표 의원께서는 그동안 개인적인 발언을 통해 인천공항민영화를 반대한다는 목소리는 내셨습니다,

그러다가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되고 청와대에서 가카와 회동을 마치고 그동안 인천공항민영화 반대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민영화 추진이란 새로운 이벤트를 가지고 인천공항 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민영화 하면서 국민주 형식이란 허울 좋은 방식으로 추진 한다고 하지만 이 국민주 방식의 문제점은 이미 역대정권하에 이뤄졌던 공기업 민영화에서 보듯이 일부의 부의 축척으로 끝나 버리고 맙니다,

국민주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2주씩 분양을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국민들은 불하받은 주식은 대부분 1년 안에 처분 해버리고 그 주식들은 대부분 특정 세력을 등에 업은 큰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한다면 어제 녹은 된 딴지일보의 “나는 꼼수다”를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꼼수다 13회 방송분, 다운로드http://oujoon.nowcdn.co.kr/20110804.mp3

그럼 인천공항을 민영화 하는데 어느 특정 세력은 어떤 한 자금으로 그 주식들을 사 모을까? 나는 꼼수다 에서 말한 대로 외국의 일부 컨퍼니나 국내 특정세력과의 합작을 통하여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외국의 자본이 들어와서 인천공항 주식을 매입하다면 더 큰 문제점이 발생 된다는 것은 국민들 대부분이 인지를 할 것이며 설사 그 외국 자본이 국내로 들어와서 활동을 한다면 현 정권하의 정치현실에서 그들만을 위한 잔치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외국 자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외국자본이 들어와서 민영화에 참여를 한다고 해도 국내의 어느 특정세력과 손을 잡을 것으로 압니다,
그럼 국내의 그 특정 세력은 어디에서 그 많은 자금을 조달 할까요?
나는 꼼수다 에서는 운영을 통한 조달을 이야기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미 그 특정 세력은 그만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인천공항민영화 작업에 뛰어들려면 최소한 비축자금이 1조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여유분의 운용자금을 확보를 해야 합니다,

그럼 국내 특정 세력은 과연 그만한 자금을 어디서 확보를 했을까요?
혹시 그 자금이 4대강 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리베이트로 받은 자금들을 돈세탁을 통해 확보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을 가집니다,

농협 해킹사건은 과연 이런 자금들의 돈세탁과 전혀 무관한가?
국가정보원이나 청와대에 따르면 농협을 해킹한 조직이 북한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왜 북한은 농협을 해킹하면서 4대강사업 2차 공사비 지급 즈음에 맞춰 해킹을 한단 말인가?
원세훈이 국정원장에 취임 한 것은 그냥 우연일까요?

가카께서는 정권초기 인천공항민영화를 추진하다가 국민들의 반대로 무산이 되고 그다음 산업은행 민영화를 추진했으며 왜 그 산업은행 총재에 가카의 최측근인 강만수를 배치하고 산업은행 민영화를 위하여 우리은행 인수 작업에 뛰어들며 왜 우리은행장에 또 다른 측근인사를 배치했을까요?

그러면서 우리은행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왜 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산업은행 밖에 없었을까?
더 많은 여유자금을 확보한 금융기관과 국내나 외국기관이 많은데,

물론 산업은행 민영화작업이 많은 국민들의 반대로 무산이 되면서 산업은행 민영화 작업은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이와 같이 산업은행이 우리은행을 인수를 하면서 산업은행은 민간은행으로 탈바꿈 하면서 산업은행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은행 민영화는 누구를 위한 민영화 작업이었나요?
산업은행이 민영화되면 산업은행을 인수할 특정세력은 과연 누구인가요?

그러자 가카께서는 산업은행 민영화가 물거품이 되자마자 이번엔 인천공항민영화라는 프로젝트를 한나라당 홍준표 앞세워서 다시 가지고 나옵니다,

피리알러님께서도 잘 알다시피 인천공항을 가기위해 두 가지 방식으로 가야하는데 이 두 가지 전부가 어느 특정회사가 운영권자로 있습니다,(나는 꼼수다 에서도 밝혔지만)

우리은행 인수전에서도 보았듯이 산업은행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듯이 혹시 인천공항민영화를 한다면 그 주식들도 어느 특정세력 단독으로 매입 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 특정세력은 그 만한 자금을 어디에서 확보를 했으며 그 자금들을 어떤 식으로 세탁을 했을까요?
그 특정세력과 농협해킹사건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일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토목건설업계에서는 아직도 그 공사를 수주해 준 로비리스트에게 총 공사비의 13%~8%가량의 리베이트 자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사업상 외근을 해야 하며 제 사업장도 둘러봐야 하기에 지금 나가면 오후 늦게 돌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관계로 여러분들의 의문점에 대하여는 돌아오는 대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추신,/ 제가 오타도 많으며 부족한 글쓰기로 인하여 저의 글을 읽는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포옹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중구난방인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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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왕자
11/08/05 09:54
수정 아이콘
한번 곱씹어볼만한 음모론이군요!
11/08/05 10:05
수정 아이콘
고집 있으시네요...어쨌든간에 위 내용은 그냥 나는꼼수다의 내용을 인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 듯 하네요
PGR만 해도 나는꼼수다 들으시는 분이 다수일텐데 같은내용의 글을 꾸준히 올리시네요;;;
아랫글을 토론게시판으로 옮겨도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질 듯 합니다
그래프
11/08/05 10:16
수정 아이콘
꾸준하시네요..... [m]
파라파라
11/08/05 10:36
수정 아이콘
토론을 원하시는건지 계몽을 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해력이 부족하지만 추론과 예상만으로 모든 사람들을 설득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1/08/05 10:52
수정 아이콘
이제 운영진 운운하시는 것도 참 딱하시네요.

정황 상의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언제나 분란의 여지를 남겨두지요. 특히나 정치글이라면 더더욱 그러하구요.
정치글이 다른 글에 비해 높은 잣대로 평가받는 이유는 '정치'라는 민감한 주제를 자칫 잘못 다루면 선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근거 중심의 토론이 되기 마련이고, 오히려 그 근거가 되는 기사 등에 대해 은폐와 왜곡은 없는지 평가하게 되는 거구요.

정치는 한낱 미스테리가 아닙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툭 던져놓고 끝날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 자그마한 진동을 주시려면 화두를 가벼이 던지는 것으로 끝날 일이고
심각성을 깨닫게 하려면 논리와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하려 드실 일입니다만
여전히 본문에서 인용되고 있는 근거는 '나는 꼼수다'에 불과한 상황이니 안타깝습니다.

p.s. 나는 꼼수다를 들을 때는 기본적으로 반MB를 정치적 스탠스로 하는 방송이라는 것도 염두에 두실 일입니다.
11/08/05 10:55
수정 아이콘
어제 쓰신 글에서 4대강 공구 사업권관련 댓글에 다신 답글입니다.

------------------------------------------------------------------------------------------------------------------------------------------------------------

수님/ 제 본문의 글이 틀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도 토목건설 쪽에 계시는 분들에게 본문과 같은 내용을 듣고 수님께서 말씀 하시는 공구 사업권에 대하여 재차 문의를 해봤지만 그 분들의 대답은 본문 내용과 일치 합니다, 물론 복수도 아니고 저와 거래하는 대부분의 토목건설회사들의 간부들 입에서... 심지어는 그 분들에게 이 바닥이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 하지말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즉 시사인의 그 기사를 저도 읽어보고 그 시사인의 기사를 바탕으로 그 분들에게 문의 했을때에 나온 그 분들의 멘트입니다, 몰론 그분들이 과장되게 말씀 할수도 있겠죠,

아무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심도 있게 다루겠습니다,

------------------------------------------------------------------------------------------------------------------------------------------------------------

이게 근거가 부족한 글의 약점입니다.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들었다, 물론 그들이 과장되게 말했을 수도 있다.

도대체 이런 글을 보면서 어떻게 납득하라는 건가요?
그렇게 말씀하시곤 정작 4대강에 대해 언급하신 것에 대해 마무리하실 생각은 전혀 없으신가보네요.
11/08/05 10:58
수정 아이콘
우선 본인이 쓰신 글을 여러차례 다시 보기를 부탁드립니다. 피리알러 같은 오타가 보이네요. 좋은 글을 쓰는데 필요한 건 글솜씨가 아닙니다. 몇번을 다시 읽어보는 정성이죠. 글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남들은 여러번 걸리는 그 작업을 한번에 다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부족한 글솜씨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걸 정성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으실 겁니다. 오타를 언급하는 건 겸손의 표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럴만한 시간이 부족하셨다면, 그럴만한 시간이 충분할 때 글을 쓰시면 됩니다. 한번에 그런 시간이 안나신다면 지금 글 쓰신걸 메모장 등에 따로 저장했다가, 다음에 시간날 때 한번 읽어보면서 오탈자를 수정해도 됩니다. 모든 글에 그럴 필요야 없겠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글에서는 그런 작업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카'란 표현은 글의 내용과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여기는 유게가 아닙니다. 그리고 본문이 정부를 조롱하기 위한 글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명박대통령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하시거나, 최소한 '각하'라고 써야죠.

저는 TV토론회에 나와서 토론같지도 않는 토론하는 사람들보다 토론을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람들을 대신에 TV토론에 나갈 수는 없습니다. 토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함이거든요. 공개된 게시판에서 이 명함은 얼마나 깔끔하게 쓰여졌느냐 입니다. 오탈자가 많으면, '가카'등의 표현이 많으면 그 글은 설득력을 잃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좀 더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해보셨으면 합니다. 근거로 제시된 것이 나는 꼼수다 13화 방송인데, 이 방송에 대해서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글 자체에서 이야기하는 팩트도 나는 꼼수다 방송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방송을 듣는 피지알러들은 많이 있습니다. 차라리, 이런 식으로 오탈자도, '가카'등의 표현도 많은 글을 여러번 올려 읽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느니, 자신의 의견을 10줄로 줄이고 나는 꼼수다 방송을 추천하는 것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아마, 댓글로도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을 겁니다.
11/08/05 11:02
수정 아이콘
덧붙여 글이 정말 중구난방입니다. 이 얘기하셨다가 저 얘기하셨다가.
마치 Ctrl+C, Ctrl+V해서 짜깁기한 레포트를 보는 마냥. 읽는 사람을 너무 불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몽키.D.루피
11/08/05 11:05
수정 아이콘
나름 쓰셨는데 댓글들이 까칠하네요. 반드시 삭게에 가야될 글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사실과 추측이 섞여 있어서 전체적으로 음모론적으로 보이는데 구분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국민주 매각으로 인한 국부의 해외 유출은 포스코, 한전의 예를 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게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 불리는 실질적인 한국의 특정 권력층 자본일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론스타 예 처럼요. 이에 관해 인천공항 민영화에 대해서 토론해 볼 수는 있을 겁니다. 충분히 부정적인 미래가 보이는 상황이니까요.
그런데 그걸 농협해킹사건과 돈세탁과 연결시킨 부분은 음모론에 가깝죠.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피지알 성향상 음모론은 파이어를 불러일으킵니다.
11/08/05 11:20
수정 아이콘
이 글의 근거는 모르겠지만, 민영화 하려는 이유는 하나죠.
특정 세력의 부 축적...
근거는 여지껏 민영화한 대부분의 공기업들 입니다. [m]
눈시BB
11/08/05 11:43
수정 아이콘
불판 수준으로 글 쓰시겠다면 토게에서 쓰시는 게 어떨까요
파트라슈
11/08/05 11:48
수정 아이콘
먼저 제가 지금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의 글들 중 정황상의 상황을 가지고 각각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풀어가며 이 글에 증거나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저의 직업상 얻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을 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음모론 이라고 생각 하셔도 무방한 의견입니다
-------------------------------------------------------------------------------------------------------------------------------------------------------------------------
글쓴분은 이 주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으신게 맞나요?
본인 스스로 증거나 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추론을 하신다고 하면서 어떻게 토론을 하나요?
정말 보다보다 못해서 이젠 어이가 없어지려고 하네요.

어디어디 댓글창에가면 이런 글 많이 보잖아요. '내 친구 동생이 누구랑 친한데 이렇다더라'
지금 글쓴분은 그런 글과 다를 바 없는 글을 혼자 써놓고서는 오히려 마지막에는 의문점에 대해서 답을 드리겠다구요? 본문글 자체에도 의문부호 투성이인데요.
본인만이 알고계신 그 지식과 경험이 '어둠의 경로'를 통한 객관적인 사실인지 여부도 의문인데 그런 추측을 기정사실화 하듯 몇 번이고 나아진 건 없이 처음부터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신 근거를 갖추어 달라는 요구에도 아랑곳 없이 추측만 난무한 글을 계속 쓰시고선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지적을 당하니 글솜씨가 부족해서 그렇다, 운영자가 개인적인 감정을 가진 것 같다라고 하시는 것도 뭔가 글쓴 분 본인의 글 이전에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1/08/05 11:58
수정 아이콘
사람사는세상 님/
우선 위에 신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글쓰기에 좀더 '정성'을 보여주십시오. 오타가 많은 글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사람들이 안 읽게 됩니다.
대충 둘러봐도 오타가 많네요 (축척,녹은,컨퍼니,로비리스트,피리알러,포옹 등) 이런것들은 아무 문서작성기에서나 맞춤법검사 한 번만 돌려보면 확인하고 수정하실 수 있으니 다음 글 쓰실 때에는 제발 기본적인 오타수정은 하는 정성을 보여 주십시오.
나는꼼수다도 내용은 참 좋은데 욕설과 비속어가 많아서 남들에게 추천하기에 꺼려진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두번째로, 본인의 업무경험과 정보,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것은 좋은데 음모론 쪽으로 가게 되면 곤란합니다.
본인이 아시는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풀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결론을 낼려고 하지 마시구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인천공항매각 건은 나는꼼수다의 김어준총수 급 내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공감을 얻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초기 맥쿼리에 넘기려고 할 때는 너무 명확하게 드러난 문제라 까기 쉬웠지만(그래서 철회를 했지만) 이번의 접근은 꽤 복잡합니다.
'이것이 답이다'가 아니라 화두를 툭툭 던져주고 시청자/독자들이 생각하게 하는 나는꼼수다의 내공이 대단한 거죠.
그분들만큼 현상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풀어가는 내공도 부족한 공방양민들은 나꼼수 소개 정도가 적당할듯 합니다.
그게 아니면 산업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과 정보만 전달해 주십시오. 딱 거기까지만.

마지막으로 '내가' 같은 표현은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글에서는 수정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차후에도 계속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적어도 피지알에는 글쓰기 고수들이 상당합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신다면 응원하겠습니다.
11/08/05 11:58
수정 아이콘
직접 생각해서 쓰신건지 어디서 퍼온글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음모론류의 글들의 공통점이 증거수집->추론->결과 도출의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설정한후 거기에 맞는 정황증거와 단서들을 끼워 맞춥니다.

본문도 전형적인 그종류의 글이구요.

뭐 정말로 이명박이가 다 해쳐먹을라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근데 본문은 설득력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언급하셨지만 아무리 잘 쓰여진 글이라도 어처구니 없는 맞춤법 오류 몇개가 글전체의 격을 떨어트립니다.
11/08/05 12:23
수정 아이콘
연관성에 대한 글을 쓰셨는데
글을 자세히 읽어보아도
딱히 정확한 연관성을 기술하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정확하게 기술하셔야죠.
정치적 공세도 위의 글보다는 더 정확한 사실관계를 제시합니다. 설령 거짓말로 확인되더라도 말이죠.


원세훈 국정원장이 4대강 사업에 정확하게 어떠한 역활을 하고 있나요?
특정세력이 농협을 해킹했다는 증거는요?

그리고 산업은행 민영화와 인천공항민영화의 진행순서는 좀 틀린 것 같습니다.
산업은행 민명화의 과정은 위의 글이 지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Dornfelder
11/08/05 12:56
수정 아이콘
잘 아시겠지만 pgr의 성향은 현정권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은 대체 무엇 때문일지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1/08/05 13:34
수정 아이콘
PGR의 성향은... 간혹 댓글 흐름을 보다 보면.. PGR의 P가 프롤레타리아던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사는 세상님의 글은 동감을 크게 얻고 있지 못하지요??
여기 댓글을 남기고 있는 분들 중에, 정부를 까고 싶어서 안달이 나신 분들도 꽤 됩니다. 제가 아이디를 외울 정도로요...
하지만, 이런 얕은 근거로 까다가 반박당하고 싶지 않은겁니다. 기왕 깔꺼면 반박할수없는 확고한 증거를 내놔야죠.
11/08/05 13:42
수정 아이콘
밑의 글과 별 다를거 없는 근거부족 추론성 글이네요...
두 개 글중 하나는 삭게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몽키.D.루피
11/08/05 13:48
수정 아이콘
물론 글이 좀 부족하고 빈약하더라도 이정도 글이면 분란글은 아닌 거 같습니다. 다만 많은분들이 삭게라는 말을 너무 쉽게쉽게 하시는 거 같아 좀 우려스러워서요. 최근에 있었던 사건들 때문에 민감한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요즘 삭게를 외치는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네요. 게중에는 실제로 삭게로 간 것도 여러개구요.
11/08/05 14:19
수정 아이콘
농협해킹사건....에서 할말을 잃었네요. [m]
11/08/06 02:3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농협 해킹 사건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농협 해킹사건은 과연 이런 자금들의 돈세탁과 전혀 무관한가?
국가정보원이나 청와대에 따르면 농협을 해킹한 조직이 북한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왜 북한은 농협을 해킹하면서 4대강사업 2차 공사비 지급 즈음에 맞춰 해킹을 한단 말인가?

.........이게 다 북한 때문이다의 뒤를 이어 이게 다 MB 때문이다 나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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