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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08 03:32:10
Name 킹이바
Subject [일반] 과연 현재의 바르셀로나는 어느 위치까지 왔을까요?

과연 현재의 바르셀로나는 어디쯤 왔을까요?


 


 





리그 : 3회 (08-09, 09-10, 10-11)
챔피언스리그 : 2회 (08-09, 10-11)
스페인FA컵 : 1회 (08-09)
클럽월드컵 : 1회 (09-10)
스페인슈퍼컵 : 2회 (09-10, 10-11)
UEFA슈퍼컵 : 1회 (09-10)

* 한 시즌 6관왕 달성
* 스페인클럽 최초의 트레블
* 2010 발롱도르 1~3위 전부 바르셀로나 선수
* 라리가 원정 최다무패기록 22경기 (10-11)
* 시즌 최다승점 99점 (09-10)


요즘 축구언론에서 메시 관련 기사가 나오지 않는 날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들 것이다. 또한 팬들끼리 재미삼아 얘기하는 "현역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는 논쟁에 메시,샤비,이니에스타,알베스등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만큼 2011년 현재 세계축구의 중심은 단연 바르셀로나와 그 선수들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을 따라잡겟다며 제2의 바르셀로나를 외치는 수많은 클럽의 감독들과 국가대표의 감독들을 봐라. 실로 엄청나다.


레이카르트에서 과르디올라로 지휘봉이 바뀌고 난 뒤로, 바르셀로나는 클럽역사상 최고의 황금기였던 크루이프의 "드림팀"시절을 상기시킬만큼의 전성기를 지금까지 누리고 있으며, 아마도 향후 몇 년동안 그들의 전성기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역 선수들과 감독들, 그리고 전문가와 팬들까지 모두 현재의 바르셀로나를 역대 최고 팀중 하나라고 칭송하는게 과장은 아닐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럼 보통 역대 최고의 팀이라 불리던 팀들 사이에서 바르셀로나는 얼마나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사실 역대급 전력의 팀을 일생동안 살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현재의 바르셀로나를 보면서 드는 이러한 호기심은 매우 흥미로운 토론주제다.


전문가, 팬들마다 꼽는 역대최고의 팀들이 전부 같을 수 없기에, 뭔가 공식적인 비교대상이 존재할 수 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론 월드사커지에서 선정한 1위~10위를 신뢰하는 편이고, 거기 순위에 대부분 공감한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현재의 바르셀로나가 어느정도의 위치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월드 사커지 선정 역사상 최강의 팀>


 


10위. FRANCE (98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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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싸커"

- 프랑스의 첫 월드컵 우승 (WC 1998 - 7경기 6승1무 15득/2실)

- 프랑스의 2번째 유로 우승 (Euro 2000 - 6경기 5승1패 13득/7실)

- 월드컵, 유로를 연이어 차지한 최초의 국가대표팀

- 2001 컨페드레이션스컵 우승까지 국가대표팀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

- 지단이 세계최고급의 선수에서 세계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계기

- A매치 최고 승률 1위~4위 전부 레블뢰 대표팀 선수들(지단,드사이,튀랑,데샹)


 

 


9위. ITALY (34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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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2연패 우승팀

- 이탈리아의 첫 월드컵 우승 (WC 1934 - 5경기 4승1무 12득/3실)

- 이탈리아의 2번째 월드컵 우승 (WC 1938 - 4경기 4승 11득/5실)

- 이탈리아의 초대 레전드 쥬시페 메아짜와 실비오 피올라와 같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2연패 성공

- 무솔리니 "우승하지 못하면 전부 사형이다."

- 지금까지도 월드컵을 2회 우승한 감독은 비토리오 뽀조가 유일.


 

 


8위. BARCELONA (91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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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드림팀"

- 5시즌동안 마드리드에게 빼앗긴 타이틀을 다시 찾아온 드림팀.(90-91, 91-92, 92-93, 93-94) 

-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91-92)

- 현재 바르셀로나의 철학을 탄생시킨 팀.

- 스타 감독(크루이프)을 비롯, 호마리우, 과르디올라, 쿠만, 라우드럽등 수많은 스타들로 구성됨


 

 


7위. BRAZIL (1982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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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 소크라테스, 팔카웅, 세레조로 이어지는 "황금의 4중주"

- 남미지역 예선 전승 및 잇다른 평가전에서 서독,잉글랜드,프랑스,스페인등에 전승기록

- 무관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경기력으로 브라질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팀(70 브라질과 비견됨)

- 1982 World Cup 5경기 4승1패 15득/6실

- 소크라테스 "우리 MF 4명의 움직임을 책으로 쓴다면 1권을 다 써도 부족할 것이다."

- 크루이프 "1974년, 1982년의 네덜란드와 브라질은 역사상 최고의 팀이며,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6위. REAL MADRID (56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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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갈락티코" , 저승사자 군단

- 설명이 필요없는 유일무이의 챔피언스리그 5연패 (55-56, 56-57, 57-58, 58-59, 59-60)

- 챔피언스리그와 동시에 해당기간 리그까지 우승(56-57, 57-58, 60-61) : 리그우승은 너무 범위가 넓어 생략

- 영혼의 투톱, 디 스테파뇨와 푸스카스를 비롯하여 헨토, 레이몽코파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

-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 선수 (헨토 - 8번의 결승전 6회 우승)


 

 


5위. BRAZIL (1958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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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브라질의 첫 번째 월드컵 우승

- 월드컵 역사상 유일무이한 "유럽에서 우승한 비유럽 국가"

- 6경기 5승1무 16득/4실

- 축구황제 펠레의 첫 등장 (월드컵 최연소 득점기록, 최연소 해트트릭, 최연소 결승전 진출)


 

 


4위. AC MILAN (89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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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2연패 우승을 달성한 팀(88-89, 89-90)

- 7년동안 챔피언스리그 3회우승 2회준우승

- 리그4회 우승 (87-88, 91-92, 92-93, 93-94)

- UEFA 슈퍼컵, 인터컨티넨탈컵 2연패 (89, 90)

- 91/92 리그 무패우승 (34경기 22승12무 74득/21실) - 총 58경기 무패기록(역대 최다)

- 93/94 리그 15실점 우승, 챔피언스리그 무패우승(역대 최소실점 2점)

- 1988년 발롱도르 1위~3위 (반바스텐-굴리트-레이카르트)

- 1989년 발롱도르 1위~3위 (반바스텐-바레시-레이카르트)

- 토탈싸커를 바탕으로 "압박"을 체계적으로 집대성. 미헬스 이후 제2의 혁명이라 평가받음.


 

 


3위. NETHERLAND (1974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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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 싸커" "혁명"

- 역대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리누스 미헬스와 역대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크루이프가 만들어낸 혁명

- 시대를 앞서간 팀. 7경기 5승1무1패 15득/3실

- 챔피언 위에 군림한 "슈퍼스타" 요한크루이프 (1974년 월드컵 MVP, 1974년 발롱도르)

- 압박과 포지셔닝등 현대축구의 근본이 되는 모든 요소를 총망라한 팀. 최고보다 위대한 최초.


 

 


2위. HUNGARY (195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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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마쟈르"

- 1952년 올림픽 우승으로 당대 최고의 팀으로 인정.

- 웸블리 무패의 잉글랜드를 상대로, 6:3 승. 이어 홈에서 7:1 완승(잉글랜드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

- 1952~1956년 유일한 1패 (1954 스위스 월드컵 결승)

-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준우승 (5경기 4승1패 27득/10실)

- 월드컵 MVP 푸스카스(헝가리), 득점왕 콕시스(헝가리/11골)

-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27점), 최다 골득실(+17), 최다 점수차 승리(vs한국 9:0)

- 푸스카스, 히데구티, 콕시스, 치보르를 바탕으로한 스위칭 공격과 쉐도우 스트라이커 최초 도입.

- 훗날 브라질 대표팀과 네덜란드의 토탈사커에 큰 영향을 미침


 

 


1위. BRAZIL (1970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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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세기 최고의 팀"

-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3회우승 (줄리메컵 영구 보관)

- 6경기 6승 19득/7실 (지역예선과 월드컵 본선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유일한 팀) 

- 월드컵 MVP 펠레 (최다 우승 3회, 결승전 최다득점 3골, 4대회 연속 득점(공동))

- 펠레, 자일징요, 토스탕, 히벨리누, 제르손, C.알베르토, 클로드알루등 최강의 멤버진.

- 선수와 감독으로 우승한 최초의 감독. 마리우 자갈로 (1958,1962,1970)



이 위대한 팀들 가운데, 현재의 바르셀로나(0809 ~ 진행중)는 훗날 어떠한 평가를 받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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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8 04:32
수정 아이콘
음 챔스 5연패 레알 순위가 생각보다 낮군요.
그런데 사실 여기서 제가 직접 본 팀은 10위에 있는 프랑스 밖에 없고.. 다른 분들도 8위 바르샤하고 밀란정도겠죠?
유럽권에서 직접 본 세대들이 어떤 평가를 하냐고 중요할 거 같고..
아니면 커리어로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지금 성적만 갖고는 잘해야 7위나 8위정도 되려나요.
여기서 딱 멈추면 10위안에 못 들수도 있을 거 같고.. 10위가 아트사커 프랑스라니..
11/07/08 04:52
수정 아이콘
저는 내년이 고비라고 봅니다만 그래도 내년시즌에도 최강자 자리에서 내려올것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90년대이전 올드팀들 제외하고 90년후반부터 지금까지 당대최강팀들이 명맥을 유지하는 기간이
대략 3년-4년 정도인데 지금 바르셀로나가 딱 3년째라 내년 4번째 시즌이 고비 아닌 고비가 될것같네요
뭐 이게 정확한 전술적인 전문지식으로 이팀이 내년에 이런 문제때문에 고비다 정확히 집는것이 아니라 해당 선수나 팀이 한번의 정점을 치면 슬슬 내려오는게 정상이다 영원한 최강자는 없다는게 제가 예전부터 늘 느끼고 있는거거든요..
위에 나와있는 91-94 바르셀로나 98-00 프랑스 제외하고 최전성기 3년여를 유지한 대표적인 팀들 몇팀을 기억나는대로 나열하면

98-00 네덜란드(베르캄프)-98월드컵 4강 유로00 4강 당시 유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질적 최강팀은 네덜란드 프랑스
98-01 맨유(퍼거슨의아이들)-98-01 3연속 리그우승에 99년 리그 fa 챔스 트레블
00-02 레알(지단)-지단이 01년에 뒤늦게 오긴했지만 이미 탄탄한 라인업을 유지하던 00-01 02-03 리그우승 01-02 챔스우승 그전 99-00시즌에도 챔스우승
04-06 바르샤(호나우딩요)-04-05,05-06 리그우승 0506챔스우승
04-06 첼시(무리뉴)-두시즌연속 2위와 '압도적'인차로 리그우승,당시 가장 강력한 라이벌 바르샤 잠재우고 우승하러 올라간 길목에서 천운을 미리받은 리버풀에 의해 0405챔스좌절
06-09 맨유(호날두)-06-09 3연속 리그우승 0708챔스우승 0809챔스 준우승

요정도가 딱 떠오르는 당시 최강팀인데 딱 그후로 한번은 다른팀에게 우승을 뺏기거나 포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게 선수이적이든 감독의 문제든 어떤 문제에서간에 상관없이요
이밖에도 승부조작으로 망했지만 01시즌부터 06시즌까지 세리에 최강자였던 유벤투스도 그렇고(승부조작으로 시망)
유벤의 몰락에 힘입어 세리어 최강자로 떠오른 인테르도 06-10시즌 4번 연속 우승하고 올시즌 ac밀란에게 트로피 뺏겼죠(0506 타이틀은 승부조작건으로 보너스지만)
딩요 리즈시절 후 제2바르샤 중흥기 시작시점이 스페인의 유로우승과 시작점이 맞물리는점에도 전 주목하고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만에하나 폼이 떨어지게되면 레알이나 기타팀들에게 뒤집힐수있겠단 예상을 하는데 과연 스페인을 누가잡을까하는 생각이(작년 가을에 포르투갈이 일시적으로 한번 잡긴했지만) 사실 전 지배적이거든요 계속 최강자리에서 머물수있을런지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그냥 저만의 관점일수있겠지만 그래도 90년후반부터 꾸준히 해외축구 즐겨보는 팬 입장에서 이런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충분히
제눈에는 여실히 나타나고있기때문에 내년에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메
11/07/08 06:53
수정 아이콘
월드컵을먹는다면 메시를 지단급으로 올릴수 있는데 지금 아르헨이나 국대메시가 시망이라 제가 아는 역대최강팀은 역시 반바스텐 굴리트 레이카르트의 밀란으로 역사상최고는 역시 70년 브라질이겠지요 저중에 아트사커가 10위는 설득력이 충분하네요
현재 바르샤 위치는 현재 최고는 맞으나 저기에 넣는다면 크루이프감독시절의 바르샤 위치정도일듯합니다 스페인 국대가 아트사커 포스쯤 된다보구요 2008유로 2010월컵 우승자에 주축 사비 이네 비야가 다 현역 바르샤니까요
그리메
11/07/08 06:58
수정 아이콘
한가지 아쉬운게 86 90 아르헨이 없다는게 직접본 마라도나 카니자의 아르헨은 정말이지 최고였는데요 86우승 90준우승에 90 마라도나의 피파울갯수는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죠 메시가 마라도나를 넘으려면 역시 아르헨의 월컵 우승밖에 없는듯 합니다 마침 2014월컵이 브라질이고 나이상 전성기이니 한번 기대해봅니다
11/07/08 07:51
수정 아이콘
진행형인데 지켜봐야할테고
꼬비 님의 관점(=모든 것에는 부침이 있다)에 전적으로 동의하므로
바르셀로나는 내년의 레알마드리드의 역습을 견뎌내며 타이틀을 지켜야겠죠

ps. 개인적으로는 6위는 유의미해보이지 않군요
possible
11/07/08 08:42
수정 아이콘
10위 중에서 직접 본 것은 10위 프랑스 국대 밖에 없어서 전적으로 기록으로만 보고 판단하자면
6위 레알마드리드와 4위 AC밀란에게 한표 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순간 압도적 포스보다는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잘하는 것을 선호하는지라
레알의 챔스5연패에 리그 우승까지..말 그대로 5년동안은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최강이었다는 말이고
밀란도 7년간 3회 우승 2회 준우승, 리그 4회 우승..그 외의 기록도 대단하고..
11/07/08 09:03
수정 아이콘
레알의 5연패는 대단한 기록이고, 현재로써는 거의 달성하기가 힘들죠. 하지만 저때는 유로피언컵 시절이고 뮌헨, 아약스, 노팅엄, 밀란 등 연속우승 또한 많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챔피언스리그로 개정되고, 조별리그+토너먼트 형태의 현재 경기방식 이후에는 단 한팀도 연속우승 기록이 없죠. 만약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또한번 챔스와 리그를 동시에 들어올린다면, 클럽 역사상 최고의 팀이 될것입니다. 대표팀과의 비교는 글쎄요 좀 어렵네요.. 아무튼 지금 멈추어도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10백을 들고 나오게 하는 클럽이 앞으로 또 나오긴 힘들것 같네요.
11/07/08 09:56
수정 아이콘
이전은 못봐서 모르겠고, 제가 축구 본 10년간은 최강의 팀이네요.
11/07/08 10:58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90년대 이후로 축구본 사람들에겐 그 전의 팀들보다 강해보일지도 모른다는 점이 아닐지;
스페인 대표팀의 월컵 우승+바르셀로나로 인해 기억에 남긴 남을겁니다. (개인적으론 싫어하지만.. 세스크 내비둬!)
다만 아쉬운건 메시가 아르헨티나인이라는 것이랄까요;; 메시까지 스페인 국적이었으면 뭐...;
11/07/08 11:08
수정 아이콘
스페인 국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바르샤는 저 팀들과 견주어도 3위정도 마크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약물이나 승부조작 심판매수 같은일이 없는한.. 역사상 TOP 1의 자리로 올라가지 않을런지.....하는 생각이네요

하지만... 캐니달글리쉬의 리버풀이 막아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의심하지 않는다구요
Go_TheMarine
11/07/08 11:37
수정 아이콘
98-00 네덜란드가 정말 강한 팀이었는데 아쉽네요..
유럽에서는 최강팀이었는데..
00유로 조별예선에서도 저 프랑스를 꺾은 팀이기도 하구요...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챔스나 리그우승 몇차례만 더하면 충분히 역대순위에 들어갈 듯 합니다.
Nautilus
11/07/08 11:39
수정 아이콘
상대적인 포스로는 글쎄요. 절대적인 비교라면 물론 현재 바르셀로나가 최강이겠죠. 과거보다야 전술, 체력, 기술 모든면에서 진보해온게 축구니까요. 심지어 장비마저..... 89년부터 해외축구를 쭉 봐온바로는 현재 바르셀로나는 3총사시절 밀란보다 강한거 같습니다.
운체풍신
11/07/08 12:46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는 경기 내적으로는 본문의 열팀에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보는데 경기 외적인 행실이 실력만큼 받쳐주지 않아서 너무 많은 안티들을 거느리고 있다는게 아쉽겠네요.
Dornfelder
11/07/08 13:41
수정 아이콘
3년간 스페인리그 3연패, 챔스 두 번 우승 정도만 해도 대단한 업적을 달성한 팀이며, 거기다가 대부분의 선수들이 젊기 때문에 꾸준한 전력 향상 내지는 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대단한 업적도 이룰 가능성이 있는 팀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역대 최강으로 기록될만한 팀이긴 합니다.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인정하기는 싫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네요.
코뿔소러쉬
11/07/08 14:21
수정 아이콘
이미 역대팀 같습니다.
오동도
11/07/08 15:33
수정 아이콘
5위 안에는 들것 같습니다.
6관왕..이것만으로 지구 역사가 끝날때까지 거론되겠죠..
웃어보아요
11/07/08 16:26
수정 아이콘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 리그 무패우승의 아스날, 호나우두의 브라질, 호나우딩요의 바르샤
이정도가 가장 기억에 남고, 물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는 직접본게아니라 언제한번 한경기보고 감동받아서 몇경기 찾아봤었네요.
저중에서 그나마 임팩트가 적은건 무패우승의 아스날같고..
근데 순위권에 다 못들었네요..
지금 바르샤는 음.. 역대팀과의 공통점이라면 쟁쟁한 선수진에 미쳐버린 한선수랄까.. 역대급 충분하다고 봅니다.
Psy_Onic-0-
11/07/08 18:43
수정 아이콘
참 근데 08-09 시즌의 첼시와의 4강전때, 오브레보가 심판질을 제대로 했다면 어떤 평가가 내려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단 6개의 트로피중 3개는 없어지는거니까요....

뭐 어쨋든 이런 고민이야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어쨋든 지금 폼으로는 역대급 팀들과 견주어도 절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꼬비님 말씀처럼 다음시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네요.다음 시즌에 과르디올라가 파브레가스 영입후 3-4-3 포메이션으로 네덜란드의 토탈사커를 한다는 괴소문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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