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08 01:59:58
Name 강한구
Subject [일반] 엘지와 박현준, 주키치
엘지 현재 시즌 성적 38승34패 리그 4위

엘지가 자랑하는 원투펀치 박현준과 주키치.

박현준 선발 16경기 8승5패. (16경기동안 엘지의 성적 8승8패)

주키치 선발 16경기 5승3패. (16경기동안 엘지의 성적 8승8패)

원투펀치를 내고도 반타작 승률을 기록한 팀이 엘지입니다.
즉 박현준과 주키치가 선발 등판해서 기대할 수 있는 승률은 50%입니다.
거기다 팀은 최근 연패를 기록하면서 4위도 힘들어보이고 상대는 4강을 노리는 한화이글스입니다.
이럴바엔 확실하게 경기를 가져가는게 나아보입니다.

박현준과 주키치의 불펜투입은 혹사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말그대로 초강수로 봐야지
롯데의 모감독처럼 호구짓은 절대 아닙니다.

기아와의 3연전에서 비가 오면 성공한거고 설사 경기를 재개해서 위닝시리즈 이상을 가져간다면 완전 성공한것입니다.
설사 루징시리즈 이하를 가져간다고 해도 밑질건 없습니다.
엘지가 언제 저 두선수 나간다고 100%승리를 확신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상대는 윤석민 양현종 로페즈의 기아입니다.
단지 기아와의 3연전을 포기하고 박현준과 주키치를 다음 주중으로 올리는게 나아보이기는 한데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독이 팀의 원투펀치를 2~3일만에 불펜으로 투입하게 만들어버리는 엘지의 불펜은 진짜 토가 나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라도리
11/07/08 02:07
수정 아이콘
글쎼요 왜 양승호 감독이 쓰면 호구 짓이고 박종훈 감독이 쓰면 초강수 인가요? 똑같은데요 lg 투수 사정 보면 롯데랑 똑같은데 불펜 붕괴 괜찮은 선발 3명.. 그중 몇명 끌어 쓰기
11/07/08 02:09
수정 아이콘
임찬규가 6월 초까지만 해도 잘 던지길래 LG 불펜이 왠일로 잘 키웠나 싶었죠.

임찬규가 겁없이 공뿌리는 것은 괜찮았지만 필요없는 행동(삼진 잡은 뒤의 오버액션 등)

에 대해 허구연 해설위원이 젊은 선수가 너무 자만하는 행동을 해선

안된다고 했는데,(오승환과 비교하면서) 멘탈이 무너진 모양이네요.
독수리의습격
11/07/08 02:15
수정 아이콘
무리수라고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화전에서 선발 다 때려박고 2승 1패 -> 이후 윤석민-심수창 양현종-박현준 로페즈-주키치에서 1승 2패 or 3패
한화전에서 1승 2패(오늘 리즈 구위로 볼때 한화는 이기기 어려웠다고 봐야죠. 타격페이스도 처졌고)->이후 기아전에서 최대 2승 1패

두 경우의 기대 승수를 같다고 봤을때, 선발 로테이션을 한바탕 헝클어놓은 전자가 좋을까요 로테이션 꼬박꼬박 지킨 후자가 나을까요.
게다가 오늘 주키치는 깔끔하게 막았지만, 어제 박현준은 승리는 챙겼지만 3실점하고 물러났죠. 사이드피칭치곤 상당히 많은 44개의 공을 던졌고......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겠지만, 이대로 간다면 여태까지의 사례로 볼때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박종훈감독도 당분간은 선발과 불펜의 경계를 허무는 운영을 계속 할 것 같구요.
이응이응
11/07/08 02:52
수정 아이콘
LG팬인데 오늘까지는 이해가 되는 결정이였습니다.
다만 오늘 올라온게 주키치라는게 많이 찝찝하고 켕기는 좀 그런 느낌이네요.

확실한건 LG는 이번 시리즈 바로 앞까지 4연패 이후 1승 다시 5연패였구요.
그것도 XX같은 불펜진에 XX같은 타선이 적절히 조화된 역전패가 많았구요

그걸 끊은게 6일 박현준 올라오고 이병규가 만루홈런쳐서 끊은겁니다.

사실상 9연패 중이던 팀에서 가만히 있을수는 없는 일이죠.
지금 감독님의 의중은 '불펜진 XXX들아 이거 안보이냐, 정신 차려라' 와
어제까지 놀고먹던 타선에 대한 자극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이체제로 간다고 하는데 심심하더라도 비라도 제때 오길 바래야 겠네요.
내일 심수창, 모레 박현준, 일요일 주키치 순서로 나오지 싶은데
내일 심수창, 모레 우천 혹은 땜빵선발(임찬규 혹은 한희), 일요일 박현준으로 올라오길 바랍니다.

더불어 리즈는 4일쉬고 올라오는것보다 5일쉬고 올라올때 공 위력이
소위 쩌는데 리즈는 그냥 6일체제로 돌려줬으면 하는바램이네요.
FReeNskY
11/07/08 03:46
수정 아이콘
2일연속 LG의 원투펀치가 불펜으로 나온거에 꽤 파장이 심하군요..;; 어제오늘 경기 자체는 참 재미는 있었는데 말이죠..
어찌됐든 주말 3연전을 더이상 선발진 무리 안시키고 위닝시리즈만 따낸다면..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어렵긴 하겠지만요.
기아의 주중 3연 넥센전 내용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안좋은것도 아니었지만..
선발진의 호투속에서도 타선이 그야말로 필요할때만 딱 한두번 터져주면서 간신히 승리를 가져가는 정도였습니다.
사실 넥센이 스스로 무너지면서 패배를 자초했던것도 있지만..(넥센 팬입니다ㅜㅠ)

LG가 라뱅의 만루포 이후로 오늘은 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잘 쌓는 모습을 보였고
선발진이 적당히만 해준다면야..전 투수전보다는 타선에서 집중력 차이가 승부를 가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베이스볼투나잇야에서 나온 내용인데 올시즌 LG 1번타자에 무려 10명이나 기용됬다더군요.
오늘은 정성훈 선수가 1번 타순이었는데 요즘 참 잘치긴 합니다만..역시나 그리운 이대형 선수였습니다.
lotte_giants
11/07/08 04:04
수정 아이콘
이제 LG의 가장 큰 변수는 박종훈감독에 달렸다고 봅니다.

돌려쓰기의 맛에서 빨리 헤어나지 못하면 못할수록 뒤에 열릴 헬게이트는 점점더 잔혹해지겠죠.
11/07/08 04:3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제부터가 박종훈감독의 역량이 드러나겠네요.
과연 이런식의 투수운용을 하고도 4강에서 머물것인지, 아니면 선발진이 붕괴되어 연패로 이어질지... 감독은 결과로 말하는 거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현준까지는 그래도 이해해보려했는데 120구 던지고 2일만에 등판한 주키치는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모모리
11/07/08 08:00
수정 아이콘
박종훈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고 봅니다. 한화와의 시리즈 첫날 패배도 엘지의 고질병인 불펜이 원인이었고 만약 시리즈 내내 불펜 문제를 보이며 스윕이라도 당했다면 생각하기 싫어도 DTD라는 악몽의 글자가 생각이 날 수밖에 없죠. 그런 분위기로 기세등등한 기아와 상대해서 루징 시리즈라도 나오면.... 무리를 해서라도 한화전을 이겼어야 하는 상황은 맞습니다.

애초에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 쓰는 임시방책이라고 했고 이제 겨우 선발 두 번 땡겼는데 양승호 운운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비판은 해야죠. 이해한다고 물렁하게 넘어가면 다시 이런 운용 안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한화 팬으로서는 박현준 등판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주키치 등판은 확실히 좀 의외였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7/08 08:21
수정 아이콘
롯데 모 감독의 호구짓도 5월에는 성적이 잘 나왔습니다.

한화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는 맞았습니다만,
이런식으로 돌려막기하는건 장기적으로 좋지 못한 운영임에는 틀림이 없죠. 단 2번뿐이라고들 하시는데 감독이 이정도로 불펜 못 믿는 상황에서 8월넘어가서 후반기되면 또 이런 돌려막기 안한다고 장담 못하겠네요. 또, 타선탓에 이겼다고는 하지만 박현준 투입은 솔직히 실패에 가까웠죠. 비 안오면 토요일날 박현준선수나오거나 아니면 일요일날 나올텐데 그때 선발로 얼마나 잘 던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LG는 비와라 비와라 하고 기도하고있는 투수 로테이션이라고밖에 생각 안듭니다.
올빼미
11/07/08 08: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엘지가노리는 순위는 일이위가 아니라 삼사위죠. 그목표에서 갸장무서운두팁이 한화두산이구요. 한화전엪선발때려박은거 이해는갑니다 ㅡ.ㅡ그리고 심수창도 불펜으로 나왔었요. ㅠㅠ 그리고 약한달만의 위닝이죠 올해가플옵가기최적이라는것도 너도알고나도아는 사실이구요.
11/07/08 08:27
수정 아이콘
맨날 하겠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쩌다 한번이고 올스타 브레이크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괜찮다고 봅니다.
이번 한두경기가지고 이렇게 파장이 클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지금이 시즌 초도 아니고 올스타 브레이크가 얼마 안남은 시점인데 말이죠..
설탕가루인형
11/07/08 09:03
수정 아이콘
올스타 브레이크까지의 한시적 운용이라고 박감독님과 최투코가 이미 밝혔습니다.
장마가 그 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연패를 끊기 위한 최후의 수단 + 불펜진 각성효과 + 타선집중력 강화를
노린 방법이라고 봅니다. 특히 박현준 땡겨쓰기는 몰빵이었죠. 다행이 성공으로 끝났으니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엔 정상적으로 운영할 겁니다.
주전급 선수가 6명이 빠진 가운데 불펜이 붕괴된 시점에서 감독이 할 수 있는 마지막 패 정도로 보는 게 맞을 겁니다.
11/07/08 09:26
수정 아이콘
딱 한번 하고 결과가 좋든 안좋든 시즌 끝날 때까지 다시 안써먹으면 임시방편이라 그러려니 할수도 있겠지만
계속 하면 양모 감독과 똑같이 취급당할 겁니다.
끌어다 쓰면 그 다음 경기들에 고생하는 걸 몰라서 한 건 아닐테고 그렇다고 땜빵할 만한 다른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우천취소 믿고 한 거 같은데,
정작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오늘 내일 비 안올 확률이 높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악수가 된 거 같습니다.
11/07/08 09:46
수정 아이콘
감독님도 쓰고 싶어 쓰진 않겠죠..ㅠ
엘팬인 제가 볼때도 삼성 계투진만 보면 부러워 죽겠는데
감독님은 오죽 할까요...특히 엘지처럼 역전패가 많은 팀 사정하 라면요..
couplebada
11/07/08 09:56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만약 2차전에서 박현준 선수가 강동우 선수에게 홈런을 맞고, 그 상태로 한화 불펜이 잘 지켜서 승리를 이끌어냈다면? 그때는 이거보다 파장이 더 심했을 것 같고 아마 3차전에서도 주키치 선수를 안내보냈을거라고 봅니다.. 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2차전 성공때문에 3차전이 온겁니다. 앞으로도 이 유혹은 계속 될 듯 싶습니다.
11/07/08 10:04
수정 아이콘
왜 양승호가 하면 호구짓이고 박종훈 감독이 하면 초강수인가?
답은 간단합니다. 이번이 처음이고, 단기에 사용했으니까 그런거죠.
호구는 지금 이 짓을 몇달 째 하고 있으니까 호구인거고요.
박종훈 감독이 이 짓을 계속하면 역시 호구가 됩니다. [m]
11/07/08 10:04
수정 아이콘
비만 비친다 싶어도 취소부터 하고보는 KBO에게도 원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거 뭐 인간이 살아갈수록 진화과정을 밟는데 야구 감독은 조선시대 이장님이 모내기 일정 맞추는 수준으로 돌아가게 만드니
Siriuslee
11/07/08 10:27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8월 첫째주와 마지막주 한화 vs LG 경기에 류현진 선수의 등판을 기대합니다. (응?)
이제 표적등판이다 뭐다 라며 욕먹진 않겠죠.

잔여경기 일정 나오기전, 마지막 리그 일정인 9/7일도 한화vsLG 경기네요.
11/07/08 10:52
수정 아이콘
불판이 갈렸네요.

불펜이 못미덥다면, 차라리 지금같은 운용보다는 임시방편으로 리즈를 불펜으로 돌리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불펜이 살아나길 기대하는 것도 경기에 내보내야 판단이 되는거구요.

제가 기아팬이고, 아는게 기아밖에 없다보니 자꾸 기아와 비교하게 되는데, 시즌초 불펜 안좋다 소리들은건 기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걸 극복한 힘은 두가지였는데, 둘 다 선수관리로 모입니다. 하나는 선발투수 관리, 또다른하나는 불펜투수관리.

기아는 5인선발입니다. 화-일등판을 제외하면 6일간격으로 등판하죠. 월요일을 쉬니까. 땡긴적은 거의없고, 5인이 돌아가는 와중에도 이따금 땜빵선발을 넣어서 6일로 돌려 하루 휴식을 추가했습니다. 6월초중반에는 땜빵을 못넣었는데, 기아팬들입장에선 그것도 '무리하게 간다'싶더군요. 6월말은 비가 땜빵이 됐고. 선발의 등판간격관리를 통해 등판시의 이닝을 길게 가져가게해서 불펜 등판이닝을 줄인 것. 이게 하나의 답이었습니다.

또다른 답은 불펜투수관리죠. 기아팬들의 많은 분들이 믿을맨이 손영민밖에 없다고합니다. 실제 올해 손영민은 큰 활약을 해주고 있고, 던진 이닝을 따지면 불펜투수중 3윈가 4윈가? 충분히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등판 경기수는 비슷한 이닝의 불펜투수들보다 확연히 적습니다. 2일연속등판도 비슷한 이닝의 다른투수들보다 적고, 3일연속등판은 없습니다.

손영민은 현재 사실상 기아의 6선발입니다. 스윙맨이죠. 이따금 땜빵선발을 넣을 수 있는 이유가 손영민에게 있습니다. 대신 손영민을 땜빵선발로 넣지는 않습니다. 김희걸이 있었을 땐 김희걸을, 없었을 땐 등판이 적었던 선수가 땜빵으로 들어가 최대한 던져주고, 그 다음에 손영민이 올라갔죠. 어짜피 3이닝정도 던지는게 한계니까, 크게 이기고있거나 지고있을경우엔 손영민을 아끼겠다는 계산이죠. 기아의 불펜투수들은 3일연속등판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일연속으로 던진 불펜들이 많아서 휴식을 보장해줘야했던 때가 발생했고, 그럴 때 2번, 윤석민과 로페즈가 불펜등용된 거였죠. 불펜이 못미더워서 올라갔던게 아닙니다. LG의 두 에이스의 등판과 다른점이죠.

기아에 투수가 많아서? 물론 적지는 않습니다만... 불펜이 불지르는거에 기아도 만만치 않습니다. 4월에 기아불펜이 불을 몇번을 지른지 모릅니다. 분명 크보 최악의 불펜은 기아였습니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구요. 그때 무리하지 않은 결과가 지금의 기아 투수진입니다.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비가온다면 좋은거고, 비가오지 않는다면 '적어도' 박현준은 일요일등판, 주키치는 다음주로 돌려야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1/07/08 11:49
수정 아이콘
과연 정말 이번만으로 끝날지는.......

5점차에서도 불펜을 못 믿어서 9회에 팀 에이스가 2실점을 하는데도 계속 던지게 한 것을 보면 박종훈감독은 불펜을 '전혀' 신용하지 않는다는 얘긴데
문제는 올스타전이 끝난 후에도 약 50경기 정도가 남았다는거죠.

상식적으로 지금 LG의 불펜 투수 기량이 금방 올라오지는 않을건데 결국 올스타전 끝난 후에도 이런 똥줄타는 상황을 50경기는 봐야한다는 거죠.
그럼 그 때는 박감독이 그냥 좌시를 할지......사실 나쁜 짓 처음 한 번 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하면 다시 하긴 쉽죠.
11/07/08 12:22
수정 아이콘
고원준이 마무리(??)로 규정이닝 채웠을때도, 코리가 중무리가 되었을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지금부터라도 선수들 휴식 넉넉히 줘서 투구수 관리를 한다면 정상적인 기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다음주까지는 선수기용하는거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일단 시작은 잘 당겨쓰고 관리 잘 해서 성공적인 작전이 되었던 케이스들보다는 롯데가 고원준, 코리 열심히 돌렸을때와 비슷한 페이스로 시작하고 있는건 사실이죠 -_-;;
아우구스투스
11/07/08 13:18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708115004041&p=poctan


9일에 박현준 내보낸다고 합니다. 그것도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게 한거라고 합니다. 이거 참...

무리수 인걸 알지만 그대로 강행한다고 합니다. 어떤 느낌이 듭니다.
11/07/08 14:53
수정 아이콘
야동을 한번도 안본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본사람은 없다....가 생각나요....
나름쟁이
11/07/08 15:16
수정 아이콘
분위기전환용 초강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2주가량 남았는데 그때가 되면 신의한수였는지 악수였는지 알수있겠죠.
남은2주 무너져 내린다면 포스트시즌은 기대안하렵니다.
올드올드
11/07/08 16:42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고육지책이죠.
허나 어쩔수없습니다.
DTD의 악몽입니다.
만약 한하에게 스윕당했다면 팬들 언론들에서 디투디가 크게 나올게분명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단자신들이 그런생각이든다면 선발붕괴불펜붕괴 이상의 멘탈붕괴가올수있죠..... [m]
올드올드
11/07/08 16:46
수정 아이콘
작년 박종훈 감독인터뷰중에 그런 얘기가 있었죠.
수비니 투수진이니를 떠나 제일 힘든게 계속된 실패로인한 패배의식을 벗겨내는 거라고요.
만약 어제 그제 경기를 졌다면??
엘지의 현재 선수들은 대부분이 가을야구가 뭔지도 모르는 엘지의 암흑기에만 뛴 선수들입니다.
감독으로서 어쩔수없는 초강수였다고 봅니다.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10 [일반] [프야매] 포수리드에 대한 실험(선발 기록 추가) [28] 모모리5974 11/07/10 5974 0
30209 [일반] [K리그] 승부 조작으로 인한 웃지못할 여러 악재들 [2] 라울리스타4749 11/07/10 4749 1
30208 [일반] [뉴스]정동영 의원이 또 한건 터트렸습니다. [78] 유실물보관소8680 11/07/10 8680 0
30207 [일반] [야구] "스타성"에 관한 이야기. 이승엽. [43] zephyrus5817 11/07/10 5817 0
30206 [일반] [연재] 영어 초보자를 위한글 8탄_조동사편 [8] 졸린쿠키4482 11/07/10 4482 5
30205 [일반] 오늘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14] EzMura5533 11/07/10 5533 0
30204 [일반] [MLB]데릭 지터, 3000안타 달성 [22] 레몬커피4933 11/07/10 4933 0
30203 [일반] F(X) 피노키오 가사는 잔혹동화? [26] 케이윌11193 11/07/10 11193 0
30202 [일반]  [4/5] 이공계 학도 이야기 - 4. 전공과 적성 / 등록금, 과외, 학점의 상관관계 [2] The Warrior5454 11/07/10 5454 0
30201 [일반] 야구> 짧은 기간 엘지팬으로 바라본 엘지의 모습 [16] 올빼미4625 11/07/09 4625 0
30200 [일반] 책임감 없는 사람때문에 학점 망치게 생겼네요. [64] 아우구스투스7844 11/07/09 7844 0
30199 [일반] [디아블로]티리얼은 월드스톤을 파괴했어야 하나... [16] Darkmental7954 11/07/09 7954 0
30198 [일반] 각성하고 책상에 앚기 [6] 뜨거운눈물5121 11/07/09 5121 0
30197 [일반] 정신적으로 공부하는 데에 계기를 주고 싶습니다. [51] 새강이5220 11/07/09 5220 0
30196 [일반] 남한산성 - 12. 왕이 남한산성에 있다 [17] 눈시BBv35389 11/07/09 5389 5
30195 [일반] 제파로프 선수가 85억에 알샤밥으로 이적했네요. K리그의 미래가 밝아졌으면 합니다. [12] Alexandre5282 11/07/09 5282 0
30194 [일반] 맥도널드 아이패드2 이벤트 이거뭔가요, [26] lionheart6915 11/07/09 6915 0
30192 [일반] 믿거나 말거나?? [10] 김치찌개5993 11/07/09 5993 0
30191 [일반] 오늘 같은 날은 운전하지마세요!! [9] 세느6171 11/07/09 6171 0
30190 [일반] [야구]SK 드디어 새용병 영입 브라이언고든! [39] 옹겜엠겜6214 11/07/09 6214 0
30189 [일반] MBC의 음악방송에 대한 무례한 태도 [28] BlAck_CoDE8170 11/07/09 8170 2
30188 [일반] 캠퍼스간 중복학과 통합 [69] 白雲6106 11/07/09 6106 0
30184 [일반] 31분후,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발사가 시작됩니다. [80]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6666 11/07/09 66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