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27 20:28:23
Name 빨간당근
File #1 byebye.jpg (300.3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KBL] 오리온스 고양시로 연고이전 확정....


http://news.jumpball.co.kr/news/view/cd/01/seq/15632

KBL 이사회가 프로농구 시장 확대 및 콘텐츠 경쟁력 증대 차원을 이유로 오리온스의 연고지 변경(대구광역시→경기도 고양시)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로서 97년 KBL 출범이래 유일하게 연고지와 구단명의 변화가 없었던 대구 오리온스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어차피 크게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막상 이렇게 결정되고나니 씁쓸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최근 4년간 10-9-10-10을 찍어놓고 관중 수 줄었다고 탓하는 심단장~; 깝깝합니다.

PS. 이로써 데뷔이래 대구에서만 뛰어왔던 프랜차이즈 스타 '김병철 선수'는 다음시즌 쌩판 연고도 없는 고양시에서 은퇴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ephyrus
11/06/27 20:36
수정 아이콘
이로써 KBL과는 영원히 안녕이네요.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그럼에도 내심 이사회가 승인 거부해서 이전 못하고
대구시가 체육관 사용료 올리고 편의 봐주던거 다 없애버리길 기대했었는데....
뭐 예상하던 결과이긴 하니 화도 별로 안납니다.
홍성훈
11/06/27 20:50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는 하는일마다 마음에 안드는군요....
초창기에 군제대후 우승하겠다고 최다연패하며 동네농구 만든것도 그렇고....
김승현건도 그렇고....
연고지 이전도 그렇고....
응큼중년
11/06/27 21:24
수정 아이콘
이로써 KBL과는 영원히 안녕이네요 (2)
그리고 오리온 과자들과도 안녕이네요
그나마 연고지상 KCC 응원하긴 하지만 오리온도 참 좋아했는데... 모두 안녕입니다
뇌업드래군
11/06/27 21:36
수정 아이콘
이로써 KBL과는 영원히 안녕이네요 (3)
대구주변 토박이로 김승현-힉스(맞나 모르겠네요)로 우승할때 참 좋아했었는데...
엠팍에서 KBL이 승낙한 이유로 수도권 집중화 였나? 그런 x드립을 친 기사가 엄청까이던데... 이건 뭐 에휴..;;
데프톤스
11/06/27 21:37
수정 아이콘
이로써 KBL과는 영원히 안녕이네요 (4)

오리온스 진짜 좋아했는데
유실물보관소
11/06/27 21:49
수정 아이콘
농구부흥을 위해 바로 어제 OB고연전을 통해 다시한번 농구 열풍을 위해 노력했지만
단 하루만에 연고지 이전 최종승인
이로써 KBL과는 영원히 안녕이고 오리온스도 안녕입니다.
아님 김승현이라도 돌려주던가
가만히 손을 잡으
11/06/27 21:55
수정 아이콘
동양단장이 KBL 총재에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보군요.
김승현, 연고지 이전 아주 물을 흐리는 정도가 아니라 휘젓나 봅니다.
방과후티타임
11/06/27 21:56
수정 아이콘
뭔가 저런일이 있으면 이득이 있어야할텐데....아무리 수도권이라지만 10년동안 있던 대구보다 관중동원이 더 좋을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11/06/27 22:30
수정 아이콘
이런 일로 프로농구에 관심을 갖게 되다니
참 씁쓸합니다
헤나투
11/06/27 22:50
수정 아이콘
연고지를 이전하든 말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기가 차네요. 누가 보면 매년 6강찍는팀인데 관중들이 안오는지 알겠습니다.
11/06/27 23:02
수정 아이콘
삼성라이온즈 화이팅!
lieutenant
11/06/28 00:57
수정 아이콘
엘지도 전혀 안바뀌지 않았나요? 연고지가 경남->창원 이것도 바뀐거로 치는지..
백수모드on
11/06/28 00:57
수정 아이콘
전희철 보낼때부터 관심을 끊었던터라...연고지 이전한다는 기사가 떠도 큰 감흥이 없네요..

근데 웃기는게 오리온스 꼴찌하고 32연패 할때도 관중동원이 중위권이었죠..그때도 있어준 팬들인데....

왜 팬이 없어졌는지 모르시나..아....아니까 이젠 대구에서 관중 모으기 힘들것 같아서 떠났나??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26 [일반] 토론에 대한 생각 [24] 모모리3714 11/06/30 3714 0
30025 [일반] [오피셜] 데 헤아 맨유 입단 [57] Tiffany7247 11/06/29 7247 0
30024 [일반] 류현진 선수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18] 완료6886 11/06/29 6886 0
30023 [일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악마의 게임 [28] 낭천11284 11/06/29 11284 0
30019 [일반] "3개월 동안 18kg을 빼고 오늘을 준비했다" [28] 늘푸른솔솔9464 11/06/29 9464 0
30018 [일반] [영화] '트랜스포머3' 보고왔습니다! (약간스포) [37] HBKiD7037 11/06/29 7037 1
30016 [일반] 비와 관련된 노래 [33] possible13474 11/06/29 13474 0
30015 [일반] 충격과 공포 반전의 연속인 상황이네요( 축구 승부조작 관련 ) [90] 청춘불패8416 11/06/29 8416 0
30014 [일반] '최성국 - 승부 조작 사실을 코치에 알렸지만 묵살당해' : 새벽 기사 펌입니다. [30] MC_Leon6808 11/06/29 6808 0
30013 [일반] 남한산성 - 5. 이괄의 난 [10] 눈시BB6232 11/06/29 6232 5
30012 [일반] 책임감도 없는 분들이 알바를 왜 구하는걸까요..?? [77] 꺼먼안개22534 11/06/29 22534 0
30011 [일반] 천재, 그 진실 혹은 거짓 [17] 김치찌개5682 11/06/29 5682 0
30006 [일반] 야구 때문에 지하철에서. [611] 잔혹한여사13520 11/06/28 13520 0
30005 [일반] [KBO]현재까지를 기준으로 MVP는? 올시즌 MVP 예상은? [111] 아우구스투스5571 11/06/28 5571 0
30004 [일반] [WWE] 현재 WWE 팬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단 5분의 영상 [35] 달리자달리자7898 11/06/28 7898 0
30003 [일반] 더워서 끼적이는 이야기. [6] 여자동대장3934 11/06/28 3934 0
30002 [일반] [자랑질]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우승 기념 방망이 [35] Artemis14868 11/06/28 14868 0
30000 [일반] 2NE1와 티아라와 거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0] 세우실6729 11/06/28 6729 0
29998 [일반] 카라 구하라 - Beast 용준형 열애... [56] CrazY_BoY11075 11/06/28 11075 0
29997 [일반] 이거 참 웃지도 못할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지하철 막말남+오해) [11] 가치파괴자11087 11/06/28 11087 0
29996 [일반] 남한산성 - 4. 인조반정 [13] 눈시BB6582 11/06/28 6582 6
29994 [일반] 축구가 하고 싶은 밤이군요. [12] Let's Roll4428 11/06/27 4428 0
29993 [일반] 레이디 가가 - 일본지진성금 횡령 혐의로 피소 [16] kleingeld8392 11/06/27 83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