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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0 12:29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이때는 선도 악도 모두 붉을 뿐이다.
07/10/10 12:32
아니! 이것은 저의 완소 드라마 개늑시로군요. 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재밌게 봤는데요. 시청률은 조금 아쉽지만 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고 잘만든 드라마였어요. 1회는 사실 좀 지루하지만, 1회의 사건을 바탕으로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거죠. 1회는 그래서 꼭 봐야할 회- 경스가 끝나고 갈아탔기 때문에 5회부터 시작했지만. 5회 보고 바로 1234 회를 받아봤었죠. 감독판 디비디는 나올수 있을런지. 어쨌든 정말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 엠비씨에서 하는 옥션하우스도 정말 재밌더군요. 시즌제를 기획하고 있다는데 시간이 좀 난감하긴 하지만. 일요일 밤이라니.. 직장인에게는 좀 무리잖아요 T_T)
07/10/10 13:37
음악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배우 캐스팅도 맘에들고 연기력들도 훌륭했습니다.
이준기를 다시 보게 된 사람중 한명이에요^^; 전엔 싫었었는데 이드라마 보고 정말 매력있는 배우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려가지 영화를 짬뽕해 놓은듯 해서 거부감이 없지 않았지만 상당히 짜임새 있고 스피디해서 일주일동안 이 드라마만 기다렸죠^^ 명작인데.. 사람들이 별로 안본것 같아서 아쉬웠었어요 전 인기엄청 많을줄 알았는데 ㅠㅠ;;
07/10/10 14:26
아.. 이 드라마 아주 재밌음 ^^;;
이 드라마 보기 전에 이준기 안티였는데.. 이준기 팬이 됐다는 -_-;; 마지막회가 살짝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1~15화까지는 정말 완벽했음..
07/10/10 14:54
언더커버라는 소재자체가 이미 많이 다루어진 소재이기 때문에 나름 핸디를 가지고 시작한 드라마였지만
탁월한 연출과 배우들의 땀으로 개늑시만의 색갈을 찾아서 더더욱 호평받을만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뭐.. 군데군데 액션이 좀.. 그런부분들도 있었지만 나름 신선했었고.... 무엇보다도 에어시티가 기대를 무참히 즈려밟아버린 상황에서 커프+개늑시+9회말2아웃으로 이어지는 1주일 라인업이 환상적이었던 2분기였죠;;;;;;; 미친듯이 드라마만 본거 같네요. 이번 여름에는;;;;;;
07/10/10 15:11
정말 감동입니다. 글쓴분 성의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개늑시 종영후 이주일있다가 8부씩 2번 나눠서 MBC드라마넷에서 방영해줬죠 ^^
이준기씨를 다시보게될꺼에요 꼭 보세요! 저는 그래도 하얀거탑입니다 호호호
07/10/10 21:32
확실히 저도 이 드라마 보고 이준기를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정경호는 솔직히 연기가 어색한 면이 많았는데
이준기의 연기는 확실히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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