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정말 쉽지 않은 모임이 될 분위기네요.
임재범이 부르는 '여러분'을 포기해야 합니다.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1박 2일도 포기해야 합니다.
이번주 캐치볼 모임에 나오시는 분들이야 말로 야구환자.....인정....^^

지난주엔 고려대 운동장에서 큰 행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결국 운동장을 쓰지 못하고 옆 용문고 운동장으로 이동해서 겨우 모임을 마쳤습니다.
첫 모임임에도 12명이나 참석하시다니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대 여섯분 정도 예상했었는데....

이번주에도 해야죠?
캐치볼, 내야펑고...여건이 허락하면 외야펑고까지!

5월 22일 오후 1시까지 안암역 2번 출구로 오시면 됩니다.
달랑, 글러브 하나 들고 오시면 됩니다. ^^


ps 펑고를 치면 타격이 안된다는 말을 여러 사람한테 들었었는데 그 말이 사실인건지 어제 두 게임 뛰었는데
타격에서 완전 죽 쒔네요.
최근 타격이 너무 잘 되서 줄 곧 상위 타자로만 뛰었었는데.....흑
.......이렇게 핑계를 대고 위로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