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28 16:49:33
Name GODFlash
Subject [일반] 마블 영웅중 甲의 파워를 지닌 토르가 개봉했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오늘 정식 개봉일이죠 ^- ^
조조로 숨가쁘게 감상하고 왔는데~ 몇년을 기다린 작품이라 그런지 많은 재미도 느꼈고 그만큼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일단 아이언맨2의 시크릿 엔딩부터 시작되는 영화는 전체적으로 긴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은편 이였구요~
토르의 세계관 & 캐릭터들을 설명하기에 이번 1편은 시간이 많이 빡빡했는데...
인간계에서의 이야기들도 적당히 잘 섞어주면서 전달할 부분만 속성으로 배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중요 이야기가 되는 토르의 파워는 정말이지 발군입니다.
너무 강력해서 상대가 되는 중간 보스급의 캐릭터가 전무할 정도-_-;;

마무리 되고 난 뒤의 소감은
"망치를 뽑기만 했는데 적들이 다 나가 떨어졌다..." 정도

영화관을 나오면서 토르도 토르지만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사실 이번 토르는 어벤져스를 위한 떡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그 시기는 되어야 진정한 토르의 비중을 느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때거지로 나오는 영웅들의 모습도 궁금하구요~


뱀다리 : 한국에서 한글로 어벤져스 원작을 미리 읽어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토르 개봉을 계기로 정식 발매 한번 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마블사의 원작들 공부는 어디서 해야 하는걸까요 ㅠ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28 16:53
수정 아이콘
2D로 보셨나요? 3D로 보셨나요? 큰 차이가 없다면 2D로 볼 생각입니다만..
올빼미
11/04/28 16:53
수정 아이콘
개봉했나요....이번작품에는 다른작품을 암시하는 소도구가 뭐가나왔을지가 궁금하네요.
지니쏠
11/04/28 17:04
수정 아이콘
이거 마블작품들에대한 사전지식전혀없으면 재미없나요?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나 아이언맨도 안봤을정도로 이런 장르엔 관심이 전혀 없는데 나탈리 포트만을 워낙 좋아해서요. 나탈리 포트만 비중 높나요? [m]
몽키.D.루피
11/04/28 17:05
수정 아이콘
어제 시사회 갔다 왔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재밌습니다.
뭐 심각하지도 않고 시나리오도 단순 명쾌하고 파워풀한 금속성의 타격음이 이어지면서 화끈하게 쳐부수는 영화입니다.
망치만 쥐면 말그대로 토르는 전지전능, 크크.. 가끔 터지는 개그도 재밌구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제격입니다.
11/04/28 17:07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그냥 때려부수는 영화...
11/04/28 17:10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 정말 재밌을거 같아요.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3편 모두 어벤져스 암시장면이 나오죠
인크레더블 헐크 끝부분에 토니 스타크 나왔을때 엄청 놀랐는데..크크
Siriuslee
11/04/28 17:32
수정 아이콘
마블 코믹 관련한 정보는.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엔하위키에 정리는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리플에서 언급되는 어벤저스 링크

http://mirror.enha.kr/wiki/%EC%96%B4%EB%B2%A4%EC%A0%80%EC%8A%A4
Siriuslee
11/04/28 17: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는

흔히 언급되는 신의 무기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죠.

1. 던지면 무조건 적중(만적중이네..) - 켈틱신화의 게이볼그?
2. 던진 사람의 손으로 돌아옴(부메랑처럼 돌아오는게 아니라 그냥 손으로 돌아옴..)
3. 파괴되지 않음 (켑틴아메리카의 이지스방패...)
4. 크기를 자유롭게 변화 가능 (여의봉?)

비슷한 무기로는 토르의 아버지인 오딘의 궁니르
BlackRaven
11/04/28 18:02
수정 아이콘
오늘 관람해보니 확실히 3D효과가 어디서 제대로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만 비주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황금빛 아스가르드, 무지개색다리, 요툰하임의 황량한 풍경 및 그곳에서의 전투 등...다만 전반부의 전투에 비해 후반부의 전투는 좀 싱거웠습니다. 그래도 꽤 흥미로운 관람이었네요.
화잇밀크러버
11/04/28 19:06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남자배우 엄청 멋있더군요. ㅠㅠ;
11/04/28 22:31
수정 아이콘
토르하면 빅뱅이론에 라지가 코스프레 한 것 밖에 기억이 안나서...
이게 개그물이 될까봐 보기 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782 [일반] 서재응 선수가 박진만 선수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 그러네요 [10] yonghwans6787 11/04/30 6787 0
28781 [일반] 7이닝1실점 vs 9이닝3실점 당신이 원하는 선발투수는? [85] 좌절은범죄4994 11/04/30 4994 0
28780 [일반] [엘 클라시코] 세계 최고의 클럽대전? 아니, 세계 최고의 감독대전! [15] 라울리스타7212 11/04/30 7212 0
28779 [일반] Take6 [11] seotaiji5721 11/04/30 5721 0
28778 [일반] 갤럭시S2의 인터넷 웹서핑 영상입니다. [41] 좌절은범죄8133 11/04/30 8133 0
28776 [일반] 정유재란 - 0.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5] 눈시BB9361 11/04/30 9361 4
28775 [일반] 호나우딩요의 바르셀로나 [46] 케이윌7881 11/04/29 7881 0
28774 [일반] 위대한 탄생 멘토 시스템이 발목을 잡네요 [61] 케이윌8726 11/04/29 8726 0
28773 [일반] [불판] <위탄> Top 6 / 김연아 출전 2011 ISU 피겨선수권 여자 쇼트 (동시 중계) - #2 [414] 케빈제이6407 11/04/29 6407 0
28772 [일반] [불판] <위탄> Top 6 / 김연아 출전 2011 ISU 피겨선수권 여자 쇼트 (동시 중계) - #1 [277] 케빈제이4913 11/04/29 4913 0
28771 [일반] [야구] 4월 29일 프로야구 중계불판 -3 [385] KillerCrossOver3898 11/04/29 3898 0
28770 [일반] 축구이야기-[ 볼 돌리기 축구가 지루하고 재미없는건 사실이긴 한디...] [73] 또리민4480 11/04/29 4480 1
28769 [일반] [야구] 4월 29일 프로야구 중계불판 -2 [340] KillerCrossOver3267 11/04/29 3267 0
28768 [일반] 위로 할 수 없는 먹먹한 마음을 노래하다 [3] 뜨거운눈물3595 11/04/29 3595 0
28767 [일반] 첫 휴가.. [23] 구하라3735 11/04/29 3735 0
28766 [일반]  [야구] 4월 29일 프로야구 중계불판 [337] KillerCrossOver3348 11/04/29 3348 0
28765 [일반] 바르셀로나 부스케츠, '마르셀루는 원숭이 ' 비하 [44] 개념은?6215 11/04/29 6215 0
28764 [일반] 슈퍼스타K3 우승자 특전이 공개됐습니다 [14] 타나토노트8122 11/04/29 8122 0
28761 [일반] KBS, 아이돌 가수 경연 프로그램 신설 - 나가수 아이돌 버전? [94] 케빈제이8438 11/04/29 8438 0
28759 [일반] 서울지하철노조 민노총탈퇴 총투표 [25] 선데이그후4371 11/04/29 4371 0
28758 [일반] 소녀시대, 장재인&김지수의 뮤직비디오와 시스타유닛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8] 세우실5721 11/04/29 5721 0
28757 [일반] 사업 아이디어 구상중 [11] 산타4174 11/04/29 4174 0
28756 [일반] '경원대학교'에서 '가천대학교'로 ... [40] 탱구랑햄촤랑10615 11/04/29 106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