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27 23:06:11
Name 개막장춤을춰
Subject [일반] 바야흐로 대걸그룹 시대. 주목하고 있는 걸그룹...
참고. 이 아래는 100%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요즘은 그야말로 걸그룹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남자다보니 걸그룹이 아이좋아.... 아니 지금 내가 뭐라는거지.-_-
아무튼 홍수처럼 쏟아지는 걸그룹중 몇몇에 대해 간략히 써보고자 합니다.
너무 많으니 기억나는 걸그룹만(요즘활동하는) 써보겠습니다.
순서는 대충 내맘대로 기억나는 순서입니다.

1. 레인보우
A-마하때까지는 정말 좋았는데(특히 A떄는 진짜 빠심이 들끓더군요) 요번 곡은 개인적으로
좀 아니올시다입니다. (곡명 To me) 그래도 비쥬얼은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늘 뜨길 바라고 있습니다. 빨리 카라급으로 성장해줬음 좋겠는데 왜이리 못뜨지?

2. 카라
일본에서 잘나가고 있죠.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이번곡(제트코스터 러브) 너무 좋은거 같고
솔직히 귀여워 죽겠습니다. 카라 뮤비를 보고있자면 불미스러운 사건이 자동포맷되는 기분이죠.
일 잘 해결되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_-*

3. 포미닛
이번곡은 솔직히 망삘입니다. (거울아 거울아) HUH때까지만해도 최강의 무대장악력을 느끼게해줬는데
(바로뒤에 나오는 원걸이 학예회로 보이더군요) 이번곡은 진짜 현아말곤 볼게 없습니다.
갈수록 무너지는 모습 보여주는데, 힘내주세요. ㅠㅠ

4. 라니아
이름 맞죠? 닥터필굿이라는 정체불명의 노랠 들고와서 온니 섹시컨셉으로 쇼부치고 있더군요
금방 없어질거 같긴한데.... 솔직히 이건 좀 너무 저렴하던데요.

5. 에이핑크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고있습니다. "몰라요"라는 곡을 들고 나왔는데,
데뷔무대의 포스가 가히 소녀시대의 다만세를 능가하더군요;;; 안무가 그야말로 레알입니다.
노래도 좋고 비쥬얼도 쩔던데.... 소시급으로 성장하리라 예상해봅니다. 일단 안무가 진짜.... 덜덜해요

6. 달샤벳
이번 곡 매우 좋습니다 (핑크로켓) 슈파두바디바도 나쁘지 않았고 이번곡도 중간빵은 친다고 보고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떴으면 좋겠습니다. 씨스타 급은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7. 치치
이름 맞나요? (곡명 : 장난치지마) 개인적인 평가로는 망삘입니다. 곡 완전 없어보이고
안무도 영 안꽂히는게.... 제대로 된 곡 안들고오면 큰일날듯요

8. 함수(f(x))
피노키오 들고 온 함수. 여전히 난해한 가사지만, 이번 곡은 느낌이 좋습니다.
일단 안무가 정말 쩔더군요; 무대가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확실하게 중박이상은 칠거라 보고있습니다.

9. LPG
클럽음악에 유치가사를 짬뽕시킨 정체불명의 곡 Angry로 활동중입니다.
섹시하긴한데.......... 뭔가 느낌이 안와요. 금방 들어갈듯.

10. 걸스데이
"반짝반짝"이 히트를 치면서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비쥬얼이 안꿀리고
곡이 잘뽑힌 관계로 롱런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휴 힘들다. 요즘 활동 안하고 있는 소시, 원걸 등등은 일부러 안썼습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로 많이 말씀해 주세요. 대한민국 걸그룹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11/04/27 23: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포미닛은 heart to heart이 더 좋은듯...
11/04/27 23:14
수정 아이콘
레인보우, 카라, 포미닛, 달샤벳, f(x), 걸스데이...
포미닛은 Muzik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흐흐.

카라도 곧 정신차리고[?] 자기 자리로 돌아올 겁니다. 돌아와야만 하구요.. 내 친정.. 아오
아이디처럼삽시다
11/04/27 23:16
수정 아이콘
카라는 요새 정이 떨어져서... 활동하면 또 다시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패스하고요
본문중에서는 반짝반짝의 걸스데이가 가장 좋네요, 포미닛과 레인보우는 뭐랄까 지금컨셉으로는 힘들어보이지만 지금에서 약간만 좋은쪽으로 변화가 있다면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숨에 원더걸스,소시,카라,2ne1,등등의 아래라인정도까지 치고올라와서 같은 네임벨류로 묶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존의 강자와 같은 네임으로 묶이거나, 특정 네임으로 묶여서 관심을 받으면 인기는 바로 따라오니까요, 택뱅리쌍같은건 기존에도 유명했던 선수들이라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패왕사신기? 라던가 육룡이라던가 강구열선수 라던가 묶이면 관심을 받잖아요?

어쨌든 본문에서는 걸스데이 -- 달샤벳 --- 레인보우,포미닛 --- 기타팀 정도의 관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핑크로켓은 들어본듯, 못들어본든 느낌이 나는데, 딱히 비슷한 노래가 안떠오르는거 보니 아마 노래가 좋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가 참 느낌이 좋았는데 그걸 능가하는 느낌이 나올것인지 약간 기대하는중~
노래는 다 챙겨듣지만 뮤직비디오나 춤은 전부 다 챙겨보진 않아서 나머지 그룹의 평가는 못하겠습니다.
항즐이
11/04/27 23:16
수정 아이콘
김창환씨가 만들었던 VNT
용감한형제가 만든 브레이브걸스
광수사장이 티아라 끼워팔기로 애쓰는 5돌스 (남녀공학 유닛)

는 대략 떠내려가는 분위기군요..

요즘 신규 그룹 중 눈길 가는 건 에이핑크입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_-? 인데 적절한 코스튬의 위력이죠. 여고생 집단 미인, 개인 실망 효과와 동일합니다.

걸스데이가 이번에 잘하면 시크릿 수준까지 올라갈지도 모르겠고, 반대로 렌보와 포미닛은 좀 내려오겠네요.
ReadyMade
11/04/27 23:16
수정 아이콘
8,
3,
1 2 10,
5 6,
9
아쉽지만 4 7은 누구신지 잘........
앞에 번호를 매겨놓으셨길래 심심해서 마음속 순위를 정해봤네요 크크;;;
스타나라
11/04/27 2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니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잘 손질한다면 직속선배인 베이비복스만큼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점점 둘러쳐지는 그들의 의상을보며

몰려오는 슬픔은 참을 수 없네요 ㅠ_ㅠ
-------------------------------------------------------------------농담이구요^-^

에이핑크는 데뷔무대가 참 좋더군요. 더불어 저번주 음악중심의 야외녹화분도 좋았고^^

포미닛은 결국 터졌다고 보는쪽입니다. 노래도 중독성 있고요.

레인보우 역시 터졌다고 보는데..이쪽은 1위를 못한다면 더 뜨기위해 한두걸은은 더 달려야 하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포미닛은 1위한번 할꺼같고요.(저 역시 Huh가 더 좋았습니다 ㅡ,.ㅡ)

달샤벳도 그렇고 함수네도 그렇고 앞서언급한 포미닛도 그렇고...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네요..처음에는 망필이더니 말이죠.
11/04/27 23:16
수정 아이콘
너무 주관적이신거 아닌가요..에이핑크 안무는 정말 수준이 낮던데요
아프리카로 음방보면
반응이 안무는 학예회 가창력은 3단저음 비쥬얼은 1명정도 반응이 대다수던데요..
항즐이
11/04/27 23:20
수정 아이콘
최근 걸그룹중 가장 투자대비 대망한 건.. 나인뮤지스겠네요. 정말-_-;;

현재로서는
소시 - 카라 - 2NE1 의 3강 체제는 확고해보이고

그 아래에 포미닛, 함수, 티아라, 미스에이 가 나름 강하고
시크릿, 레인보우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걸스데이가 꾸준히 활동하며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직 보여준게 없는 잔챙이들..
서주현
11/04/27 23:24
수정 아이콘
요새 아이돌 시장이 워낙 포화상태라... 아무리 걸그룹이 대세라도 이제 그만 나올 타이밍인듯...
강아지
11/04/27 23:26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 포텐터지면 장난아닐거같습니다
11/04/27 23:27
수정 아이콘
레인보우는 저도 빠심이 조금(혀,,, 현영앙..) 들어간 그룹인데 이번 컴 투 미 같이 괜찮은(이라기 보단 굉장히 좋은) 곡 갖고도 이정도밖에 안되는거보면 인지도 형성이 안되도 너무 안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결론은 순규야 오빤 너뿐이다..
마바라
11/04/27 23:28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 포미닛과 같은 큐브죠?

정공법으로 나왔더군요. 청순소녀들. 소녀시대삘.

항상 이쪽은 수요가 있기 마련이라.. 타겟은 제대로 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모가 돋보이는 한명이 있기도 하고.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달덩이
11/04/27 23:30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함수 이렇게 두곡은 자주 듣습니다.
근데 걸스데이도 그렇고 그 뒤 몇그룹은, 일본 그룹같은 느낌도 좀 들어요. 그래서 싫다는건 아니지만... [m]
거북거북
11/04/27 23:30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 괜찮아 보여요. 근데 원탑 한 명 빼고는 딱히 눈에 띄는 멤버가 없어보이긴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외모가 2%씩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얼마나 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얘들
11/04/27 23:31
수정 아이콘
1, 2, 3, 8, 10 번 빼고는 전 관심이 가는 그룹은 없네요...
글쓴이님이 5번팀 극찬해서 보고 왔는데 비주얼도 안되고... 안무도 그다지...
전 레인보우는 이번 노래 좋더군요.
4minute 은 이번노래보다 heart to heart 이 좀 더 귀에 더 잘들리더군요.
강아지
11/04/27 23:33
수정 아이콘
근데 씨스타는 망했나요?
예전에1위했다고 들었는데
멤버중한명이 여자 아이돌 가창력 본좌라고 막 칭찬하던데
그날따라
11/04/27 23:36
수정 아이콘
레인보우-걸스데이-에이핑크 평균외모가 괜찮더군요. 지겹다 지겹다 해도 전 걸그룹이 많을수록 좋네요.
이미 자리잡은 선배들이 있어서 크게되긴 힘들겠고, 역대급 노래가 아닌 이상 예능감과 조련술이 승부를 가를듯.
항즐이
11/04/27 23:39
수정 아이콘
의견을 나눠 본 후 다시 생각한 걸그룹 리그

메이저 : 소시 카라 2NE1 (원걸은 다른 리그로 이동)
트리플A : 포미닛, 함수, 티아라, 앱스, 미스에이, 시크릿
더블A : 레인보우, 시스타
싱글A : 걸스데이, LPG, 나인뮤지스, 쥬얼리
루키 : 그외...
애패는 엄마
11/04/27 23:40
수정 아이콘
시크릿이 저평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외쳐봅니다.
서주현
11/04/27 23: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소녀시대, 카라는 번갈아가면서 해먹을 거고...(카라사태가 변수이지만 잘 풀리겠죠 뭐...)

2NE1도 날 따라해봐요 쇼크 이후로는 저 투탑과 정면승부는 피하는 느낌입니다. (SM쪽에서 저번에 소원을 말해봐 활동후반기에 저격을 당한 것을 교훈삼아 전략을 잘 짰죠. oh!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대놓고 런데빌런 컨셉을 예고했으니...)
이제 더 이상 모험을 할 필요가 없는 위치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YG의 특성상 향후 활동계획을 어떻게 짤지 예상하긴 힘들군요.

소녀시대를 뛰어넘겠다며 야심차게 등장한 티아라는, 초기 간판멤버였던 지연양에게 너무 큰 악재가 터져버렸고, 저번 활동 곡이 안습의 퀄리티를 보이면서 눈에 띄게 주춤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팬층은 저 세 그룹 다음이죠. 빈집털이라고 까이긴 합니다만 커리어도 괜찮죠.

나머지 그룹들은 서로 인기차이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상황이라 아무도 속단하긴 힘들 듯 합니다.
11/04/27 23:54
수정 아이콘
소시 카라 2ne1 삼강 체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부분은 저랑 이견이 많네요. 확실히 사람 보는 눈은 다른가봐요 ^^;
포미닛은 지난 앨범보다 훨씬 노래가 중독성 있고 좋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씨스타와 시크릿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함수나 미스에이, 에프터 스쿨은 그대로 지금 수준의 인기는 쭉 유지할 것 같네요
신인들 중에서는 걸스데이가 확실히 눈에 띕니다. 잘 만들었더군요. 파이브돌스인가, 달샤벳도 지금보다는 많이 뜰것 같구요.
라니아는, 걸그룹이 데뷔부터 지나친 섹시컨셉을 내세우는 건 역시 무리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만 같은 곳에서는 선배인 베이비복스 후광을 얻어 나름 선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에이핑크는 보는 순간 소시 아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돼야 걸그룹 중에 중박 정도 칠 것 같습니다. 노래나 춤이나 아직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제 눈에는 소시의 다만세 포스는 절대 아니었는데 ^^;
강아지
11/04/27 23:57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순수 외모만 보면

F(X) 가 본좌같습니다
엠버빼고 4명외모가 어디가서도 탑먹을정도로 우월합니다
특히 설리 빅토리아와 견줄만한 인물은 윤아.수지.구하라 밖엔 생각안나네요
아이디처럼삽시다
11/04/27 23:58
수정 아이콘
현 정상급라인업에 포함되는 카라,2ne1 나올때도 이미 끝났다, 레드오션이다, 또 나오네 등등의 소리도 많았으니 아직 대 걸그룹시대의 초입일지 끝일지는 모르겠네요, 과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팀 or 개인이 언제쯤 나올까요?
11/04/28 00:00
수정 아이콘
포미닛 화이팅.... 거울아거울아는 일찍 내리고 하투하트 밀어봐요. 무대컨셉은 이렇게 뚜렸한데 왜 뜨질 못하니 ㅜㅜ
강아지
11/04/28 00:01
수정 아이콘
아 근데 걸그룹 이렇게 랭크먹이고 그래도
저한텐 지은이가 본좌 ♥
지은이 하나면 저위에 있는 걸그룹 다 올킬 크크
위원장
11/04/28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브아걸 이야기는 없군요
30대 누님 3명 때문인가...
Mcintosh
11/04/28 00:05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노래로만 따지면 브아걸, 카라, 시스타정도.
나머지 그룹들은 노래말고 다른걸로 승부해야겠죠.
잠만보
11/04/28 00:05
수정 아이콘
아무도 언급 안하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도 걸그룹은 걸그룹입니다. ㅠㅠ
음원성적이나 음반성적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원걸, 소시, 투애니원 그 다음입니다.
그렇다고 인기가 떨어지느냐... 남자들에겐 그렇지만, 대신 여자팬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걸그룹중 브아걸만 유일하게 멜론 연간 탑3를 2년연속 달성했고, 싸이월드에서 가장 음원 많이 팔아치운 걸그룹입니다.
아줌마돌이라서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 주니 저라도......
(아, 7월쯤에 4집 나온다더군요)
항즐이
11/04/28 00:08
수정 아이콘
쥬얼리는 사실상 멤버가 갈려버렸으니,

메이저 : 소시 카라 2NE1 브아걸 (원걸은 다른 리그로 이동)
트리플A : 포미닛, 함수, 티아라, 앱스, 미스에이, 시크릿
더블A : 레인보우, 시스타
싱글A : 걸스데이, LPG, 나인뮤지스, 쥬얼리
루키 : 그외...

로 가죠.

HOF : 핑클 SES (쥬얼리 대기중, 베복은 가능성 낮아보임)
잠만보
11/04/28 00:10
수정 아이콘
요즘엔 가요계에 관심을 살짝 덜 가지고 있는데, 다비치도 곧 컴백한답니다. 물론 작년을 기점으로 약간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전 다비치를 빨리 보고 싶네요.
그날따라
11/04/28 00:12
수정 아이콘
근데 윗글보고 인상썼다가 이 글 보면서 흐뭇해하고, 둘 다 흥하는 글이라 계속 보는 데 감정이 확확 바뀌는군요 -_-;
강아지
11/04/28 00:12
수정 아이콘
2008년말까지만해도
원걸>>>>>>>>>>>>>소시>브아걸>>>>>>모든걸그룹 이었는데
원걸 대체 뭐하니
언제까지 노바디 부를래ㅠㅠ
11/04/28 00:15
수정 아이콘
저는 현 상황에서 소시가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일단 음판에서 차원이 다르거든요. 골든 디스크 대상을 탈 수 있는 걸그룹이라는건
그 자체로 경이롭습니다. 어차피 팬들만 사는 시디 따위 별 의미없다, 음원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그 고정팬들의 숫자라는걸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결국 그들이 시디 사주면서 공연도 가고 투표 하고 댓글로 실드 쳐주고 공중파 음악 프로에서 1위 만들어주고
방송 녹화해서 퍼날라 주고 패러디 영상 제작해 주고 CF 찍으면 제품 사주고 하거든요.
'1위곡' 하나 없는 함수의 저력도 포미닛, 시크릿 등등과 꽤 차이가 나는 팬덤의 규모에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팬덤이 강한
SM 버프에다 앰버, 설리 같은 강렬한 캐릭터에 우결 버프까지 받았죠.)
그런 점에서 2NE1은 주춤한 상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정규' 1집이 (대단한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미니 1집'만큼도 안 나갔거든요.
팬덤 규모 면에서 카라는 의외로 처참한 수준이구요. 이번 사태의 영향까지 더해서 시크릿 등에 조만간 추월 당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일본에서의 대인기로 인지도가 올라간 것은 호재 입니다만.
시크릿이 3연타석 히트로 입지를 단단히 다진데 반해 포미닛은 안타까운 상황 입니다. 드물게 데뷔곡부터 히트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아를 제외한 멤버들의 인지도나 팬덤 형성에 결국 실패하고 특유의 '알파걸' 컨셉도 한계를 보이면서
이번 정규 음반에다 공을 많이 들였는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걸스데이는 확실히 폭발 직전의 카라 느낌이 납니다. 마이너삘인데 '의외로' 비주얼 훌륭하고 '의외로' 곡을 잘 받는 편이며 게다가
가창력 쓸만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아이돌에 가장 중요한 '캐릭터'도 잡혀가고 있구요. 소속사가 영세하다는 점만 극복하면
1년 내에 몰라보게 뜰 가능성이 보입니다.
강아지
11/04/28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과거 활동했던
가비엔제이 하고 블랙펄은 요즘뭐하나요
노래도 좋았고 꽤 실력도좋았던 그룹인거같은데
보이지를 않네요
11/04/28 00:19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 뜰거 같음..
MaruMaru
11/04/28 00: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니아 좋습니다.
노출에 크게 영향받는 성향이 아니기도 하고, 닥터필굿도 멜로디나 구성이 괜찮더라구요. 물론 무리하게 퍼포먼스를 위해 집어넣은 부분을 빼고 말이죠.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힘들어보입니다. 그정도 컨셉을 소화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죠. 해외활동에 주력해야 할 듯 보이고..

사실 포미닛과 레인보우가 이번 활동을 통해 메이저급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높게 쳤습니다만, 거울아거울아와 투미는 정말 의외였습니다. 거울아거울아는 곡 자체도 좀 별로인거 같고, 퍼포먼스는 쩍벌춤까지 제한되면서 말아먹는 분위기로 가고 있구요. 투미는 노래는 괜찮고, 우리 - 재경라인의 비주얼과 지숙 - 현영 라인의 가창력으로 뭔가 되려나 싶은 찰나에 무대가 아주 형편없습니다. 안무, 무대동선, 파트별 포인트 모두 별로에요.

그러면서 걸스데이와 달샤벳이 약진을 보여주고 있기는 한데, 이 두그룹은 모두 보컬라인이 심하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말이죠. 결국 곡을 잘 받거나, 멤버 중에 한명이 빵 터뜨려야 되는데 이점에선 달샤벳보단 걸스데이가 조금 유리한 점이 있겠네요. 수빈양보단 민아양이 인지도가 아주 약간 더 나으니...

삼촌팬 입장에서야 뭐 걸그룹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뿐입니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걸그룹나오면 이름 외우고 무대도 쳐다보고 하는거지요 크크.
11/04/28 00:23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보이그룹 클래스를 나눠 주실 용자분?..
작년에 대부분의 보이그룹이 직격탄 한방씩을 맞아서 클래스 이동이 상당할 것 같은데..
강아지
11/04/28 00:24
수정 아이콘
그냥 지은이 하나로 통일하자구요
지은아 오빠는 소시9명 이 한꺼번에 다 덤벼들어도 참을수있다
너 하나면 된다 ㅠㅠ
위원장
11/04/28 00:29
수정 아이콘
보이그룹 최고는 슈주일거 같은 느낌...
11/04/28 00:4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쭉 보면서 sm에서 천상지희를 조금만 더 밀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실력하나는 걸그룹 종결자인데 말이죠.
11/04/28 00:49
수정 아이콘
혹시 JQT 아시는 분 없나요? 작년에 '알 거 없잖아~' 하던 그룹 있는데.
모리아스
11/04/28 00: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걸스데이가 가장 빨리 사라질 것 같네요
걸스데이 쪽은 자기들이 노래를 잘하는 줄 안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죠
동영상이나 직캠보면 가창력이라곤 보이질 않는 그룹인데
언플은 노래를 잘하는 그룹으로 민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강아지
11/04/28 00:59
수정 아이콘
그러보고니 카라는 외모는 되도
소속사에서 언플은 거의안했는데 지금 국내걸그룹 3손가락안에 들다니
팬덤은 카라도 최고인거같습니다 팬들이 다 망해가는 그룹 살려준꼴이죠
쇼바이벌의 굴욕과 학교빡세 부를때만해도 안쓰러웠는데말이죠
천산검로
11/04/28 00:59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는 대체 뭐길레 대형 홈페이지마다 반응이 한결 같은지 모르겠네요. 소시를 뛰어넘을 인재다. 새로운 빅카드다 하면서. 노래들어봐도 무대봐도 얘넨 대박신인이다 하는 느낌은 없던데. 다른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11/04/28 01:27
수정 아이콘
위에 걸그룹 3강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사실상 소시가 가장 앞서가고 있고 카라하고는 격차가 매우 크지요 모든 분야에서요
같은 부류로 넣기는 격차가 너무 큰거 같고요 투애니원 같은 경우는 음원 분야에서 확실한 강점이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카라보다는 소시에 대응할 그룹으로 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히비스커스
11/04/28 01: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진영 사장이 국내에서의 원걸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언제 넘어와도 국내 시장에서 음반 발매하는 최소한 소시급의 음반판매는 보장된다는...

그렇지 않고서야 한국에서 잘나갔던 그리고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지도 못한 원걸을 안데려오는 이유를 설명 할 수가 없습니다
11/04/28 01:51
수정 아이콘
방송규제가 점점 60년대로 돌아가는 지금 '섹시'를 표방하고 나온 그룹은 손발이 묶인채 활동할수 밖에 없죠.
최근에 들었던 노래중 기억에 남는건 브레이브걸스랑 걸스데이 함수 정도네요.
어서 소희가 다시 돌아와 가요계를 평정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11/04/28 01:5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아이비는 너무 아깝습니다ㅜㅜ

유혹의 소나타때 군대에 있었는데 그때 안무 안따라하는 병사가 없을 정도였고 그만큼 노래도 좋았는데....

한 방에 훅간게..
블루마린
11/04/28 02:23
수정 아이콘
저만 걸스데이 눈여겨보고 있는건 아니었군요..
아까 과 후배한테 요즘 걸스데이 눈여겨본다고 했다가 완전 오빠 완전 복학생 아저씨 취향이네요~ 라는 소리들었는데..ㅜㅜ
뭐 복학생 아저씨 맞으니까요..^^ 민아나오면 보는 맛에 삽니다 요즘..
차사마
11/04/28 0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좋아할만한 그룹이 없습니다. 뭔가 한국형 akb48이 아니라면 그냥 계속 현 걸그룹 천하를 바라보는 마음은 무덤덤한 상태일 것 같아요.
샤르미에티미
11/04/28 02:52
수정 아이콘
이야...다른 얘기인데 중계글말고 안 싸우고 자게에서 200플 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걸그룹에의 관심은 남자들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똑같군요. 레드오션 레드오션 하는데 아직까지 걸그룹의 미래는 밝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주목 좀 받고 적정선의 팬덤만 있으면 그 아이돌 그룹은 뭘하든 크게 망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렇게 되는 게 힘들고 그 상태에서 더 올라가는 것도 힘들지만요.
카오리
11/04/28 03:12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는 무슨 프로그램에서 해군가서 침수 대비 훈련하는것 같던데 그 거센물을 얼굴로 다 얻어맞으면서도 웃으면서 하는거 보니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원더걸스는 올 생각이 없네요. 저번 태국 한류 콘서트보니 가창력도 그렇고 뭐 하나 딱히 는게
없어보여서...과연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돈은 한국 활동보다 더 많이 번다고는 합니다만.
11/04/28 03:49
수정 아이콘
최근에 데뷔한 그룹 중에서 브레이브걸스 노래는 좋더군요. 라니아도 듣다보면 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무대가 과한 느낌이고,
치치는 좀 망삘, 에이핑크는 소녀풍 데뷔곡이 좀 귀엽네 하는 정도네요.
오동도
11/04/28 05:01
수정 아이콘
치치 멤버중에 한명이 a급 스타가 될 외모를 가지고 있는걸로 봤습니다.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멤버중에서 유독 눈에 뛰는... 왜 나를 갖고 장난쳐~~

달샤벳에 키 제일 큰 애는 이런 스타일 좋아한다고 무시 당할까봐 어디가서 말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얼굴
훕치셔 훕치셔 하는 애는 귀여워 쓰러지겠구요..
올빼미
11/04/28 05:0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카라의 평가에 있어서 dsp가 저평가되네요. 쇼바이벌은 굴욕이 아니라 박아준거라고 봐도 무방한 프로그램인데요.
공중파+음악방송+유일무이한 아이돌 이정도면 뭐...
아이돌도 아무리다르다고 할지라도 가수이기때문에 노래를 중심으로 흥망이 결정되죠. 같은 빅뱅인데 1집과2집은 정말-_-..대박으로 차이나고 같은슈주인데 쏘리소리와 다른노래의 차이가 엄청나죠.
그래프
11/04/28 05:15
수정 아이콘
2011년 데뷔한 걸그룹중 눈에띄는 그룹은 에이핑크와 브레이브걸스정도가 눈에띄더군요. 브레이브걸스같은경우는 섹시어필을 조금더 줄이는게 좋을듯합니다.
조금 특이한것은 라니아가 좀 특이하더군요 닥터필굿이라는 노랜데 이노래 노래만으로는 상당히 좋더군요. 다만 무대를 봤는데 그좋은 노래에 거부감이 일으키는 능력을 가졌더군요 소속사 사장이 괜찮은 노래와맴버를 가지고 어느정도까지 말아먹을수있는지를 보여줄려고 하는것같았습니다.
개막장춤을춰
11/04/28 06:48
수정 아이콘
오 자고 일어났더니 227플이네요 흐흐흐흐
싸움도 없이 걸그룹으로 대동단결한 피쟐 크크
11/04/28 10:47
수정 아이콘
리플이 많길래 이런 주제로도 논쟁이 있으려나 했는데 열띤 관심의 리플들이군요 :D
탱구랑햄촤랑
11/04/28 10:48
수정 아이콘
해금(?)양 때문에 알게된 '베베미뇽'이란 그룹 이야기가 궁금해서 왔는데,
아무도 언급하신 분이 없군요.ㅠ 별로인건가요..? ;
준이...
11/04/28 10:55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얼마전에 포미닛 엠넷에서 1등 먹었었다는..
포미닛이나 렌보우 노래는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익숙해 져서인가, 듣다보면 점점 괜찮아 지더군요.

그러고 보니 올해 상반기는 걸그룹 풍년(?) 이군요;
동네노는아이
11/04/28 13:28
수정 아이콘
오 이건 진짜 신세계네요.
걸그룹에 200플 넘길래
아오 또 누구 누구가 붙은거지 하고 클릭했는데..

이토록 평온한 분위기라니.....!!!!
착한스
11/04/28 15:40
수정 아이콘
200플 넘는 아이돌 관련글에 "싸움"이 없네요.;;
붉은바다
11/04/28 16:38
수정 아이콘
라니아는 좋은데요. 외모도 괜찮고 몸매 좋고
퍼포먼스도 야하긴 했지만 잘추니까 멋지던데요.
오히려 논란으로 이것저것 바꾸면서 뭔가 임팩트가 사라진 듯
특히 처음에 등장하는 94년생 시아라는 아이가 마음에 들더군요.
바람개비
11/04/29 02:15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에이핑크 뉴스를 보시면 마음이 달라지실 듯..저도 처음엔 손나은양 빼곤 별로 였거든요...2011년 아마 가장 흥할 그룹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755 [일반] 아이에게 필요한 건 셧다운보다 이해입니다 [4] 으랏차차3278 11/04/29 3278 0
28754 [일반] 비리 교육감 공정택 어르신의 최후 [25] The xian7198 11/04/29 7198 1
28753 [일반] 서재응의 헤드샷;;; [354] Lover-Yu-na13878 11/04/28 13878 1
28752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4월 28일 중계불판 3-마지막 불판이 되길 빌며? [313] higher templar3969 11/04/28 3969 0
28751 [일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는 ‘야구에서 4할 타자가 사라진 이유’ (by 스티븐 제이 굴드) [39] 황금비늘8172 11/04/28 8172 5
28750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4월 28일 중계불판 3 [406] 여자동대장3204 11/04/28 3204 0
28749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4월 28일 중계불판 2 [304] 여자동대장2802 11/04/28 2802 0
28748 [일반] [아이돌] 카라 분쟁이 드디어 끝을 보나 봅니다. [21] ShuRA6047 11/04/28 6047 1
28747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4월 28일 중계불판 1 [287] 여자동대장3042 11/04/28 3042 0
28746 [일반] 대걸그룹시대 얘기도 나오고 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정한 걸그룹 노래 best 5 [41] 삭제됨6227 11/04/28 6227 0
28745 [일반] 아~던힐 담배 가격 올랐네요! [43] 도전6317 11/04/28 6317 0
28744 [일반]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덧붙이는 글 추가) [30] 오티엘라4845 11/04/28 4845 0
28743 [일반] 나는 가수다의 영향이 긍정적인가요? [42] Fabolous5323 11/04/28 5323 0
28742 [일반] 와우의 4.1 패치 후기. [19] 페퍼톤스4783 11/04/28 4783 0
28741 [일반] 마블 영웅중 甲의 파워를 지닌 토르가 개봉했습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23] GODFlash5028 11/04/28 5028 0
28740 [일반]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 올까? [17] 레이4323 11/04/28 4323 0
28739 [일반] 애프터스쿨과 박재범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9] 세우실3866 11/04/28 3866 0
28738 [일반] 소녀시대, 장근석 그리고 나가수 [92] 산타7398 11/04/28 7398 0
28737 [일반] [MLB] 4할타율 VS 56경기 연속안타 먼저 깨질 기록은? [61] 좌절은범죄5724 11/04/28 5724 0
28735 [일반] 갤럭시S2 리뷰 동영상 최종! [23] Bikini6784 11/04/28 6784 0
28734 [일반] 무리뉴의 언플, 이번엔 수위가 좀 쌔군요.. [208] 반니스텔루이11561 11/04/28 11561 0
28733 [일반] 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546] Ben5562 11/04/28 5562 0
28732 [일반] 흔하디 흔한 추억 [4] Crescent4816 11/04/28 48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