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구를 보는걸 좋아합니다.
직접 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좋아하던 때도 있었죠.  중학교때까진요.
그때는 제법 키가 작지 않았었죠. 중학교 2학년에 170cm이면 센터만 안보면 괜찮았었죠.

중3때, 171cm까지가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중간은 넘었었는데...
고1때도 171cm...  어느날 운동장에 앉아서 애들 농구하는걸 보는데, 폼만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똑같은 슛폼인데도 키큰 녀석들이 하는게 더 멋있더군요.
거기다가 작으면 가끔 찍히기까지...   물론 저보다 작은 친구들도 계속 농구 했었지만,
그냥 키큰 점프잘하는 놈들 구경하는 재미가 붙었었네요.  그리고, 그당시에 akfn에서 많이 해주던 nba에 빠졌습니다.
전 NBA코트에 표사서 가보았지만, 정말 농구선수들 입장할때 오오라가 풍깁니다.
운동선수중에 농구패거리들이 스타일은 제일일듯 싶네요.  한번 감상해보시죠.





그때는 피스톤즈가 원조 배드보이즈로 명성을 떨칠때였죠. 처음부터 이런 거친팀을 좋아하긴 힘듭니다.
그렇게 되어서 무난히 정석코스대로 올라가서 결국 마이클조던의 팬이됩니다.
에어 조던은 그당시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제가 참 좋아했던 영상은 나이키광고중 하나로, 보는사람마져 슬로우모션이 뭔지 깨닫게 해주었죠.





그의 팬이 되지 않기가 오히려 어려운거겠죠.
그리고, 매직과 버드에 빠지고 79년부터의 nba영상은 대부분 보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워낙 마이클 스페셜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영상을 편집하고 만들기도 해서
늘 보이는 폼들이 있습니다.  그중 ~
다음에 보이는 영상은 마이클빠라면 눈물이 나올만한 영상입니다.





다음의 광고는 마이클이 3단계로 성숙하는 과정을 다뤘죠.  노련한 마이클이 덩크왕시절의 에어조단가르치고
베이비조단등장... (이건 게토레이군요)





마이클은 다른 연예인들이나 선수들하고도 많이 찍었지만, 오늘은 특별히 단독출연으로 잡았습니다.
또 소개할 기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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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걸 다시한번 복습하면서 끝낼까요?

오리지날 무브먼트랑 비교한 겁니다.  
다음에 또 다른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PS: 광고라고 짤리진 않겠죠?  
PS2: 군대갈때 172cm.....   그 이후로 축구나 야구나.. 모든 스포츠는 보는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