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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9/27 10:11:35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7_0927
[테스터의 세상읽기]2007_0927

이 세상엔 수 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 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한국 부패지수 43위

국제투명성기구(TI) 한국지부가 26일 세계 112개국과 동시에 공개한 ‘2007년도 부패인식지수(CPI)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CPI는 10점 만점에 5.1점으로 180개국 가운데 43위라고 밝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국가(평균 7.18점)중 25위 수준이며 아시아에서는 전체 4위를 차지한 싱가포르(9.3점), 14위 홍콩(8.3점), 17위 일본(7.5점), 34위 마카오와 대만(5.7점)에도 못 미치는 성적표인데요, 특히 2005년 5.0점, 2006년 5.1점에 이어 올해도 5.1점을 기록해 전체 순위는 40위에서 42위, 43위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투명성기구 측은,

”2001년 부패방지법 제정, 2002년 부패방지 위원회(현 국가청렴위원회) 설립, 2005년 투명사회협약 체결 등 겉으로 보이는 성과에만 치중하고 실제 알맹이를 채우지 못해 2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CPI 조사에서는 덴마크, 핀란드, 뉴질랜드가 9.4점으로 공동 1위, 싱가포르, 스웨덴이 9.3점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최하위는 1.4점을 받은 소말리아와 미얀마였습니다.

TI가 매년 발표하는 CPI는 기업인과 국가분석가들이 바라 본 한 국가의 공공부문 부패 정도에 대한 인식으로 7점대면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 3점대면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부패 정도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할 정도로 투명하지가 못 합니다. 세삼스럽게 말 할 필요도 없겠지만, 문제는 지속적으로 좋아지는 부분이 없다는 것 입니다. OECD 국가 중에서도 최하위권이며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4분의 1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말레이시아 같은 것으로도 우리나라의 공공부문의 부패 정도는 가히 심각할 수준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야도 문제지만 특히 공공부문에서의 이런 불명예스러운 수치는 우리가 한번 쯤은 깊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왜 부패 정도가 심할까요?

해결책은 없을까요?


2. 1000만 원대 수입차 온다

국내에도 곧 1000만 원대 수입차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어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중 일본 현지 판매가격이 1000만 원 안팎의 경차 수입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자판은 미쓰비시차 경차의 국내 판매 가격대는 1200만~1500만 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수입차의 국내 판매 최저 가격은 혼다의 시빅 1.8 모델로 2590만 원이였습니다.

국내 유가상승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료소비효율이 높고 독특한 디자인이 장점인 일본산 경차가 수입되면 국내 시장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자판은 미쓰비시차와 연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에 미쓰비시차 모델 가운데 1500~2400cc급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등 3,4개 모델을 들여와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라는데요, 1000만 원대 중반에 판매 가능한 미쓰비시 경차 모델로는 i, eK, 파제로미니, 미니카 등 4개 모델이 우선 검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eK 같은 경우는 벌써 국내에 운행 중인 것이 몇 개 보이는데,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높은 연료소비율로 국내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경차로는 마티즈와 내년 1월부터 경차의 배기량이 1000cc 미만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모닝이 추가되어 2종이 있지만, ‘경차천국’인 일본은 닛산, 혼다, 마쓰비시차 등 7개 브랜드에서 30여 종의 경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닛산을 비롯해 2, 3개 브랜드는 1, 2년 내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국내 경차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일본의 경차들은 배기량 660cc 미만으로 한국보다 낮지만 엔진 효율이 높은 데다 출력을 높여 주는 터버차저가 달린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이 1000cc급에 맞먹는 64마력을 자랑하고, 리터당 16~18km를 주행 할 수 있어 국내 경차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오랜 쇄국정책(?)을 시행해 온 국내 자동차시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기반 역할을 해 준 반면,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지 못하게 한 양면적인 존재였습니다. 이제 국내 자동차 시장도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이 되어버린 시점에서 경차 부분까지 외국차와 경쟁하게 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더 이상 국내 소비자들의 희생을 기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3. 단신

① 콩, 마늘 재배하는 곳에 100세 노인이 상대적으로 많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함평군으로 27.72명이었고 전남 구례(24.29명) 전남 장성(16.79명) 전북 순창(15.23명) 전남 강진군(13.67명) 등이 뒤를 이었다…’한국노년학’ 8월호 ‘백세인의 지역별 장수지표와 사회환경요인의 영향력’ 연구 결과

② 신정아씨, 억대 개인 금고 2개 보유…신씨는 명의 만 빌려준 것 뿐, 그 안에 얼마가 있는지 모른다고 밝혀

③ 다음 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의 공식 명칭을 ‘2차 남북 정상회담’ 대신 ‘2007년 남북 정상회담’으로 쓰기로 했다…청와대

④ ‘센스’ 도매인 놓고 삼성전자와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와 소송…sense.co.kr

⑤ 소주병 뚜껑에 나온 해외여행 상품권, 소유주는 누구?...술 값 내는 사람, 병을 딴 사람, 같이 온 일행 등 각각 서로가 주인이라고 다퉈

⑥ 베트남에서 건설 중인 교량이 붕괴돼 최소 60명 사망, 100여 명 실종…지난 해 착공돼 내년에 완공될 예정

⑦ “북한은 잔혹한 정권”, 부시 미 대통령 북한의 인권 문제에 강력히 비판…UN 연설 중

⑧ 2007년 대학평가, 1위 포스텍(옛 포항공대), 2위 KAIST, 3위 서울대, 4위 고려대/연세대…중앙일보 자체 조사



4. 오늘의 솨진

”그 사람과 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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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7 10:22
수정 아이콘
2번은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네요. 성능좋고 저렴한 외국경차들좀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태바리
07/09/27 10:34
수정 아이콘
'센스'는 삼성전자가 이기겠죠. 예전 '한국통신'이라는 이름을 두고 '한국통신공사'와 '한국통신'(KOCOM)이 싸워서 공사가 이긴 전례가 있죠. 문제는 승소하자마자 '한국통신'에서 'KT'로 다시이름을 바꾸는 센스! 너같이 작은 회사랑 이름 혼동되는건 수치다?

대학평가에 카이스트는 순위권 밖인가요? 우와...
07/09/27 10:39
수정 아이콘
부패로 따지면 일본도 우리나라만큼 막장인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높네요... 진짜 높은건지... 설마 저런 것도 로비??
07/09/27 10:43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 카이스트가 2위에요 포스텍이1위.

키스트가 아니라 카이스트 같던데.... 오타이신듯!
snookiex
07/09/27 11:07
수정 아이콘
1번 뉴스는 예상은 했지만 씁쓸하네요. 사실 더 낮을 줄 알았는데...
il manifico
07/09/27 11:13
수정 아이콘
부패지수의 이름을 보시면 알겠지만.객관적 수치가 아니라 얼마나 투명한가에 대한 인식도에 불과하답니다. 또한 저 수치를 평가하는 단체들은 주로 경제단체(세계은행등과 같은)쪽에 치중되 있는 편인지라 우리나라보다 앞에 있는 국가들의 이름을 보면 이건 아닌데 하는 예가 있다는걸 유의하셔야겠지요.
태바리
07/09/27 11:21
수정 아이콘
cald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카이스트라고 생각했던 자리에 키스트가 있어서 어리둥절 했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7/09/27 11:22
수정 아이콘
2. 번 내용에 관심이 가네요 저도 자동차를 많이 좋아 하는 편이라서 우리 나라 자동차는 엔진이 커서 연료는 많이 잡아 먹는데 힘은 안좋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차는 원래 연료효율이 좋기로 유명 했구요 보통 한국 사람들은 엔진이 커야 좋아 하는데 엔진보다는 마력이 중요 합니다.
우리가 컴퓨터의 파워를 살때 정격 전압과 풀 전압을 구분 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일본차 정말 괴물이네요 660 엔진에 풀 파워 1000과 맞먹다니 무섭습니다 정말 엔진 더 높이면 쿠페형 스포츠카 티뷰론 보다 경차의 마력이 더 좋겠네요
07/09/27 11:30
수정 아이콘
냠 문제는 미쓰비스의 경우 현대보다 품질면에서는 더 문제가 많다는거겠죠
이미 일본에서도 결함을 숨긴것 때문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경쟁상대가 많아진다는건 있겠지만 그리 큰 반향이 있을까요?
김밥천국라면
07/09/27 11:3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TheCompletedCircuit
07/09/27 11:4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1번 상당히 심각합니다.

제가 이전에 잠깐 공무원들과 같이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정황상 분명 뇌물을 받지 않고서는 저렇게 할 수 없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당시 부패방지위원회 전화 신고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전화 상담자에게 한창 정황 설명을 하고 있는데, 전화 상담자가 짜증난다는듯이 제 말을 확 끊으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 부패가 의심되는 사람의 통장을 복사본으로 제출할 수 없으면, 전화 끊어 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ㅡ_ㅡ

일단 뇌물 받는 사람이 무통장 입금으로 뇌물 받는 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도 없거니와, 압수수색 영장이나 권한도 없는 제가 부패 의심자의 통장을 어떻게 복사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만약 부패 의심자의 통장 복사본을 가지고 있고, 그 복사본에 결정적 증거가 있다면, 제가 그걸 경찰에 신고하지, 왜 부방위 신고전화를 했겠습니까 ?
제가 분명 다른 충분한 증거가 있다라고 말을 해도 듣지도 않으면서, 그거 결정적 증거가 없으면 오히려 제가 위험하다면서 신고하지 말라더군요.
더이상 말이 통하지 않을거 같아서, 바로 끊었지만 그 전화받는 사람 (공무원이겠죠 ) 정말 귀찮아하고 무성의한 태도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그럴거면 부방위 신고전화 왜 운영을 하는건지... 쯧쯧쯧~
[NC]...TesTER
07/09/27 11:58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 오타였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Caesar[SJ]
07/09/27 12:10
수정 아이콘
사진을 보고 떠오른 생각이 아르쉔 뤠팽의 기암성입니다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딱 책 읽고 떠오른 영상이랑 사진이랑 너무 비슷한데요??
여자예비역
07/09/27 12:34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 영국BBC에서 방영하는 '세기의자동차(Top gear)'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자동차의 차종별로 (경차,소형차,중형차,세단,SUV,스포츠카 등등으로 분류) 분류해서 세계의 자동차들를 놓고 디자인,연비,운전감,차량가격 등등을 비교해서 1등을 발표하는데..
경차 부분에서 42개 차량중에서 top12를 뽑고, 9,4 로 줄이고 최종 4차량을 대상으로 총평점을 내는데...
한국 경차 5개가 전부 top9에 들었고, 그중에서 top4를 가릴때도 사실은 점수로만 따지면 우리나라차 4개가 들어가야 하는데.. 디자인때문에 대우 마티즈가 탈락하고 BMW의 경차가 들어갔고 그중에서 현대차가 우승했습니다..
자동차가 연비가 다는 아니죠.. 일본차는 top9에 한대 끼었었나요..;
오소리감투
07/09/27 13:58
수정 아이콘
1.이건 몇년 사이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고 보이네요. 서서히 나아지면 될거라고 보는데, 한때 아마 60년대라고 들었는데, 전국민 가운데 90% 이상이 기생충보유자였던 적도 있었죠. 서서히 위생이 나아지고 생활습관도 개선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요...

2.이건 정말 환영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외국차들은 몽땅 다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국내 차업계들의 배째라 가격책정에 어느 정도 경종을 울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3. 대학서열평가 이것 좀 안했으면, 툭하면 대학 줄세우기 에휴 ㅡ.ㅡ;;
Go_TheMarine
07/09/27 15:36
수정 아이콘
도요타렉서스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2009년이면 도요타의 차들이 들어올거라고 하더군요.
현대차분들 긴장좀 하셔야 할듯...
07/09/27 16:06
수정 아이콘
부패...

은영전에
정치인이 뇌물을 받는 것이 부패한 것이 아니고
정치인이 뇌물을 받는 현실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할 수 없는 사회가 부패한 사회였다고 -_- 들은 기억이 (정확하진 않군요)
나두미키
07/09/27 17:33
수정 아이콘
자동차 관련해서. 최근에 접촉사고를 '당'했습니다..
느낀 3가지....
1. 보험은 외국 보험 (결과적으로 보험료 올려먹겠다는 수작!!을 너무나 뻔하게 하더군요. 그리고 그 dog판인 서비스 마인드)
2. 차는 외국 차 (어이없게도 외국차인지 아닌지 부터 확인하더군요..그리고 태도가 확~바뀌더라는
참고로 갤러리아 팰리스 지하고, 두 차량 모두 뉴스포티지였습니다)
3. 차는 2년에 한번씩 교환 (중고차 팔때 가격 보상해주는 것이 신차 기준 2년이내 더군요 ㅡ.ㅡ)
4. 한국은 인맥이 최고 & (내게) 공짜 돈은 먹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지금 저는 한국 시장에 대한 '모든 분야' 에서의 수입 개방 관련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彌親男
07/09/27 20:48
수정 아이콘
오소리감투님// 대학 줄세우기는 하면 안되는 거지만 저렇게 대학끼리 순위를 매기는 것은 대학평준화가 아닌이상 하면 원래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거랍니다. 대학끼리의 경쟁을 유발하여 win-win 할수있는거니까요..
세상속하나밖
07/09/27 21:11
수정 아이콘
2. 현대차 끝인가
오소리감투
07/09/27 21:48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예, 물론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요.. 현재 시점에서 저런 순위가 어느 정도 의미를 가질지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저런 기사들이 은연중에 수험생들이 간판따라 가는 현상에 일조한다고 보기 때문에...
제이크루
07/09/28 00:11
수정 아이콘
전 현대 도요다 혼다 이렇게 타봤지만... 잔고장 없는 혼다가 제일 좋네요.
유저를위한 디자인의 도요다도 좋고요. 현대도 싸서 좋았습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현대 별로 싸지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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