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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9/23 03:06:52
Name 반니스텔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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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무링요 감독 어록.....




- 아스날은 지금까지 쉬운 상대만 만났다.


- 바르셀로나는 11:11로는 절때 첼시를 이길수 없다.
  나를 유일하게 괴롭히는 것은 정말 유일하게 '심판 판정' 뿐이다.
  누캄프에서 심판들이 바르셀로나에게 몇번 PK를 주었는지 기억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훌륭한 '연기자'이다.

- 나에게 축구란 징크스, 통계가 아니다.


- 난 주변에 널려있는 시시한 감독이 아니다. 난 스페셜하다.


- 왜 EPL 클럽들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실패하지는 먼저 깨달아라
   지난시즌 무패우승을 해낸 웽거의 업적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실패하지 않았는가?
    아르센 웽거와 나와의 축구에 대한 관점은 다르다. 난 이기는게 목표다. 2년안에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


- 나도 퍼거슨의 말에 동의한다. 돈으로 챔피언이 될수는 없고 승리를 보장 받을수도 없다.
  난 맨유의 10%의 예산인 포르투를 이끌고 맨유를 박살냈다. 그것이 그 증거다.


- 아르센 웽거는 관음증 환자


- 난 챔피언스 리그 우승 감독이다. 새로운 챔피언이 나타나기전까지는 존경받을만 하다.


- 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뭘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 바르셀로나 공항에서부터 바르샤팬들이 내게 침을 뱉었다. 하지만 괜찮다. 어차피 환영 인사도
기대하지 않았다.


- 뉴캐슬의 감독의 역임했던 그래엄 수네스가 "무링요가 이빨을 놀리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에"
라고 말하자 무링요 감독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뒤 "지금 수네스는 어디서 일하는거지?"
라고 반문했다. 당시 수네스는 뉴캐슬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무직상티였다.


- 사실 지금 첼시의 스타일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
려면 이런 스타일을 할수밖에 없다. 감독은 자신의 취향대로 팀을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 요한 크루이프 "첼시의 무링요 감독은 이기는데만 집중한다. 재미도 없고 상대팀을 존중하지
도 않는다. 난 결과만 추구하는 지도자들을 동정하고 싶지 않다. 무링요에게 아약스의 토털사커
를 가르칠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무링요

"크루이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난 늘 발전하고 있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첼시
역시 해가 가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크루이프는 아직도 과거 속에서 살고 있는듯 하다. 그가
좀 더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서 내가 도와줄수 있다."


- 아스날은 훌륭한 선수와 훌륭한 감독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축구가 승리해야 하는 스포츠라는
것을 망각한듯 하다. 첼시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승리한다.


- 난 어릴때부터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될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세계 최고가
되기로 결심했다. 매년 하루 한시가 미래 감독직을 위한 대비였다.


- 축구는 나를 나이먹게 하지 않는다.





- 결함이 없는 클럽, 매니저, 선수는 없다. 하지만 첼시는 내게 무결점을 요구한다. 난 헛점이 많
은 사람이다. 그러나 첼시의 이런 요구는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 내가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위선자가 되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거 보다는 솔직한게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의 선수들에게 가는 압력을 덜어내기 위해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 사람들은 나의 기자회견에서 상대팀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난 한번도 상대
팀을 존중하지 않은적이 없다. 내가 한 말은 누구나 할수있는 말이다. 예컨데 맨유전에는 난 '승리
하러 올드 트레포드로 간다' 라고 말했다. 이런 말도 할수 없는건가? 게임들 전후에 몇개의 메시지
를 감독으로서 던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 사람들은 맨유랑 아스날의 축구가 좋은 축구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들은 축구를 잘
판매하고 있을 뿐이다.


- 아스날에 키(Key)는 이것이다. '아름답게 플레이하고 승리한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2경기에서 한골도 넣지 못했다.





- 선수 선발은 나를 위해서가 아닌 첼시를 위해서 선발되는 것이다.
  우리팀에는 메시도, 호나우딩요도 없다. 하지만 첼시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환타스틱하다.

- 여러 명문 클럽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해서 그것이 스페셜한것은 아니다. 알렉스 퍼거슨은
맨유만20년 지휘했지만 그는 스페셜하다.

- 저흰 항상 팀으로써 이기고 경기합니다. 제가 여기 속한 이유를 증명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 여기 오랫동안 오랫동안 있고 싶기 때문이죠. 우리팀은 항상 이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어떠한 의심도 없습니다.

- 포르투에서 데코를 만들었듯, 첼시에서는 람파드를 최고의 탑플레이로 만들겠다.

- 나는 아직 축구가 예술이라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인 접근은 분명 감독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쉬지않고 뛰어라! 너희들이 받는 돈 이상으로 뛰어야만 살아남는다.

- 세계 각지의 탑플레이어들 중엔 자기만 생각하거나 받을돈만 바라보고 있고, 아름다운 인생만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첼시의 모든 개개인은 정말로 팀의 결과와 성공만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 축구에 대한 사고관념이 변했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게 되었거든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가족입니다.
  시합에 지면 물론 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족을 희생하면서까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게 되었어요.


05-06 시즌에 맨유가 리그후반 10연승을하면서 첼시를 턱밑까지 쫓아오자

- 내가 두려워 하는건 오직 신뿐이다. 축구에서 두려울게 뭐가 있냐?
   "나는 맨유보다 조류독감이 더두렵다."

바르샤와의 챔스 32강 조별예선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하는데 스페인측 기자가

'당신은 바르샤에서 통역관이나 했던 주제에 왜이렇게 바르샤에 무례하느냐?'

고 비아냥거리자.....


무링요 曰


'그때는 통역관이었지만 지금의 난 첼시의 감독이다. 그런데 내가 통역관에서

명문팀 감독이 될 동안 당신은 여전히 삼류 기자나부랭이에 멈춰있다. 지금까

지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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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3 03:1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무링요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될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성적에 비해 화려한 입 덕분에 많이 평가절하된 감독이니까요.

포르투 시절 챔스/리그 동시 석권도 많이 가려진 편이죠.
arq.Gstar
07/09/23 03:15
수정 아이콘
지난 3시즌간 EPL 이 무감독으로 인해 참 재밌었는데
참 아쉽네요.. - -;
이젠안녕
07/09/23 03:25
수정 아이콘
첼시 리그성적 3승2무1패 - 5위도 사퇴이유중 하나라고하던데.

5위가 사퇴이유에 들어간다면.;; 뭐 한 4승2무정도는 찍어야 유지하나요..
고딩어참치
07/09/23 05:24
수정 아이콘
카리스마와 실력이 뒷받침되었을 때 나오는 그의 자신감과 발언들은 그를 경외감을 가지고 보게까지하네요.
게다가 외모도 출중하고, 젊고 열정적이죠.
정말 매력적인 감독입니다. ^^
설탕가루인형
07/09/23 10:09
수정 아이콘
"지금 수네스는 어디서 일하는거지?"
이게 정말 대박이었죠. 기자회견실에서 다들 폭소바다....
센스와 능력을 갖춘 대단한 감독이죠. 저 사람.
Grateful Days~
07/09/23 10:38
수정 아이콘
"- 내가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위선자가 되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거 보다는 솔직한게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의 선수들에게 가는 압력을 덜어내기 위해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게 바로 무링요가 자극적인 언사를 일부러 내뱉어대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선수들이 워낙에 유명하니 그쪽에 관심들이 많을텐데 미리 차단해버리는 효과가 있지요.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하게 만들어주고. 무링요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중하나고요.
스타2잼있겠다
07/09/23 11:55
수정 아이콘
Jose Mario Santos Mourinho는 조세 마리우 쌍뚜스 무리뉴죠.. 호세는 스페인식 발음이고.. 이친구는 포르투갈인 감독이니 조세 무리뉴가 맞죠.. 도데체 언론사들은 뭘 근거로 이름을 쓰는건지... 저번에 꾸엘류도 그렇고... 에혀...
이민재
07/09/23 13:18
수정 아이콘
역시 무링요감독 후덜덜덜
령리한 너구리
07/09/23 13:21
수정 아이콘
조세인가 호세인가 따지기전에 스페인인가 에스빠냐인가를 따지는게.......................
김성수
07/09/23 15: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능력있고 솔직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무리뉴는 매력적이죠.
오소리감투
07/09/23 18:19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 세계 감독 중에 최강 꽃미남이라고 생각해요~
Naraboyz
07/09/23 18:31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도 J는 ㅎ발음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훌리오세자르 훌리오 밥티스타 이런식 아니였나요?
진리탐구의기
07/09/23 19:51
수정 아이콘
주앙 핀투 제호베르투 주닝요 j ㅈ 발음 맞는듯
창해일성소
07/09/23 20:08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스페인이란 명칭을 한국에서만 쓰는 것도 아니고 스페인어권이 아닌 곳에선 대부분 에스파냐 대신 스페인이라고 쓰는데요. 특별히 스페인 정부에서 에스파냐로 명칭을 통일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 즉 지금 한국에선 스페인으로 쓰는 게 맞는 표기라지요.
창해일성소
07/09/23 20:08
수정 아이콘
ㅈ발음이 맞습니다. Jorge는 조르제, Jose는 조세(조제) 식이지요.
령리한 너구리
07/09/23 20: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나라이름도 얼렁대충 넘어가는데 한사람 이름정도 그렇게까지 따질거도 없잖습니까....
07/09/23 21:09
수정 아이콘
멋진분.. 토트넘 고고고..
Lainworks
07/09/23 22:40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으로서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인터뷰마다 벵거랑 스날 언급하며 살살 약올리던게 누군데 누가 누구보고 관음증 환자래.
최종병기캐리
07/09/23 22:45
수정 아이콘
- 여러 명문 클럽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해서 그것이 스페셜한것은 아니다. 알렉스 퍼거슨은
맨유만20년 지휘했지만 그는 스페셜하다.

무리뉴가 이런 침발린 소리도 했었군요.
우리는-ing
07/09/23 23:05
수정 아이콘
음.. 웬지 퍼거슨에게 침발린 소리가 아닌거 같은..
무슨 상황에서 말 했는진 모르겠지만, 퍼거슨을 높여준것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 어떤 감독을 깍아내린게 아니였을까 하는..
아니면 난감한데요.. ^^;;
Grateful Days~
07/09/24 02:02
수정 아이콘
퍼기하고도 물론 공식석상에서의 발언들은 치고받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존경하는 감독이 아녔을까 싶군요. 와인 선물하고 따로 이야기도 했었고. 퍼기도 개인적으로 칭찬 했었죠. 웽거교수하고는 진짜 사이 안좋은거 맞을거 같긴 합니다만.
전 아직도 무링요가 그렇게 앞에서 과하다 싶은 발언들을 한 이유가 자신들의 선수들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감독이라는 위치에서 최고의 반열에 오르려면 일부러 어떤행동들을 해야하는 때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히딩크도 그랬고.
여자예비역
07/09/25 11:54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이름이 '스페인' 이라는거 아닙니까...? 중국은 중국입니까? 차이나 입니까? 아님 중국어로 부르는 이름입니까..? 다른나라에서도 우리나라를 '한국'이나 '대한민국' 으로 불러주지 않습니다.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이름과 다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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