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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7 10:49
저는 주로 커피를 마시러 갑니다. 커피맛 때문에 콩다방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다만 요새 유행하는 대형 커피전문점은 친구와 수다 떨기에는 그다지 좋은 여건이 아니라서...-_-(넓고 시끄럽고 집중이 안 돼요.-_-) 그래서 간혹 홍대에 있는 조용한 커피 전문점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그래 봤자 가는 데는 한 군데...^^;;) 근데 커피 전쟁이야 강남 테헤란로도 장난 아닐 텐데요...^^;;
(참고로 명동 한전 근처 남산 올라가는 길목에 정말 커피가 정말 맛있는 집이 있어요. 테이크아웃 하면 무려 1000원 할인해줍니다.>_< 문득 가고 싶어지는군요...)
07/09/17 10:53
등대, 좋습니다.
저는 커피보다 전통차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지리산 민들레차나 보성 녹차를 찾는건 아니지만 전통찻집에 식혜와 미숫가루가 좋더군요 :)
07/09/17 13:25
학교가 홍대인지라 학교 앞 여기저기 카페에 원하지 않지만 가야했었기에 여기저기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에 관심도 없고하니 그냥 하루는 이거, 하루는 저거 이런식으로 마셔보다 가격과취향에 부합하는게 라떼라 라떼만 마셨지요. 그러다 형이 유학간다고 주고간 에스프레소머신. 요새 커피에 제대로 맛들렸습니다. 별다방, 콩다방의 3~6개월된 원두로 마시는 것과 로스터가 만든 일주일도 안된 원두로 마시는 것. 저같은 생초보가 만들어도 차이가 나더군요. "탄"맛이 전혀 없어요. 별다방, 콩다방은 커피를 소비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소비하러 간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커피를 낭비하고 시간을 소모하러 가는 것 같습니다. 커피를 제외한 다른 것을 콩-별다방처럼 할 수 있는 곳은 많으니까요.
07/09/17 14:26
1. 이미 모당은 방탄국회로 맞불을 놓을 심산인 것 같습니다..
글쎄, 어찌 될런지는 일다 지켜봐야겠네요. 더 큰 몸통이 있을지 없을지는 검찰이 얼마나 철저히 수사에 들어 갈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2.커피전문점은 아직 못 가봤고요.. 아무래도 현금의 압박이... 한때 인스턴트커피 중독(?) 까지 갔었는데, 커피 마시면 칼슘 빠져나간다는 소리 듣고서 기겁을 하고 끊었네요.. 안 그래도 뼈마디가 쑤시는데 거기에 골다공증까지 생긴다면 후덜덜 ㅡ.ㅡ;; 4. 제가 생각하는 등대의 의미는 아마도 한결같이 보일 때나 보이지 않을 때나 그 자리에 있는것이 필요하다 아닐까 이런 생각인데, 으흐흐, 그냥 저만의 상상일듯....
07/09/17 14:46
4. 고등학교 때 친구랑 등대옆에 앉아서 해지는걸 보면서 한참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그곳에 가고 싶군요... 바다와 여유로움과 ...
07/09/17 15:08
1. 왠지 몇년전의 옷로비 사건이 생각나네요.. 처음엔 별게 아니었다가 수뇌부들이 하나식 줄줄이 사탕으로 낚여나오면서 방탄국회로 연결되는 선거철 이벤트.
07/09/17 21:12
학교가 신촌 인근이라 커피집을 자주 보긴 하는데....뭐, 주로 사람 기다릴때 그냥 스윽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나오는 수준이라 .... -_-;;
커피는 학교안에서 마시는 커피나 밖에서 마시는 커피나 맛은 같다 - 는 주의여서, 학교 안에서만 사먹습니다. 허허허.
07/09/18 00:26
머리가 안 좋아서 진짜 이해 못 하겠네요 -_-;
--> “그 오빠 2째 생긴데….”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이죠;; 테스터님이나 이해하신 분들 좀 설명 좀 해주세요;;
07/09/18 09:34
홍군님// Ms. Duff님// 제 표현력의 부재네요. 죄송합니다. 그 소녀가 예전에 사귀었던(결혼 직전 까지 갔던..제 선배이기도 합니다) 그 사람이 예전에 결혼해서 아빠가 되었는데, 이번에 그 사람 와이프가 둘째를 가졌다는 소식을 그 소녀에게 듣고, 제가 약간 놀라서 그 사람과 연락하냐고 하니까 메신저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소녀가 결혼을 앞두고 그 사람도 용서하는(사실 그 선배가 이 소녀를 버린 경우거든요) 모습을 보면서 가을 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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