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05 08:28:29
Name 성야무인Ver 0.00
Subject [일반] 박찬호선수 피츠버그로 옮겼습니다.
http://ca.sports.yahoo.com/mlb/news;_ylt=ApZzEHgEDKQzbzjg4fWJeGrJbQM6?slug=ap-pirates-resop


아직까지 한국에 오피셜기사가 나오지 않아서 영문기사로 올립니다.

현재 피츠버그의 빈약한 불펜진중에 3명인 도텔, 로페즈, 카레스코는 트레이드 시키고 도넬리를 방출한 공백을

매우기 위해 박찬호선수와 레솝을 블펜진으로 합류시켰습니다.

기사대로라면 선발은 아닌것 같고 여전히 불펜으로 남는듯 합니다.

박찬호나 레솝이나 25인 Roster에 합류한거 봐서는

계속 출장은 할것 같은데

피츠버그의 특성상 글쎄요....

아무리 못하는 프로야구팀도 승률 3할3푼3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팀은 이기준에 겨우 맞는 3할 4푼 6리로

내셔날리그 중부지구 꼴찌입니다.

지금봐서는 땜빵으로 온것 같은데 잘하지 못하면

2011년엔 박찬호선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MLB에 남아있지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HUSE
10/08/05 08:33
수정 아이콘
다행이긴 정말 다행인데...
팀이 정말 한숨이 나오는 군요.
올시즌 한화/넥센보다도 승률이 낮군요.

그래도 꼭 올시즌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깨주세요...
사신토스
10/08/05 08:32
수정 아이콘
후, 이게 좋은 소식인지 아닌지 아직은 잘 판단이 서질 않네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올시즌 나머지 경기동안 아시아선수 최다승 기록만 달성하시고 내년에 국내무대 복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류현진선수랑 원투펀치 하시는 모습 꼭 경기장서 보고 싶습니다.
류현진선수 MLB진출하기전에 가능한한 많은 걸 가르쳐 주셔서 시행착오도 미리 줄여주시면 좋겠네요.^^
나두미키
10/08/05 08:37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그래도 다행이네요...부디 최다승 기록 달성하고.. 좋은 팀.. 혹은 한국으로 멋지게 돌아오기를..
제시카와치토
10/08/05 08:40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피츠버그의 수호신이 된 다음에
내년엔 불타는 투혼으로 선수 시절 마지막 황혼기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난다천사
10/08/05 08:43
수정 아이콘
FA 로 풀린다음 에는 여기저기서 데려갈려고 하니

피츠버그에서 미리 선점했군요..

내년시즌 선발로 복귀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10/08/05 08:45
수정 아이콘
피츠버그는 인류 멸망 때까지 리빌딩만 하려는 팀 아니었나요?...

아무튼 오히려 기회일 수 있는게, 피츠버그 팀 특성상 어느 정도 잘해주면서 가치가 높아지면 팔아버리거든요. 내년에 만약 작년 필라델피아 성적에 준하는 성적만 내주면 불펜 급한 팀에서 영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Polaris_NEO
10/08/05 08:49
수정 아이콘
아 박사장님 ㅠ
내심 클블에서 눈독드린다길래 추추랑 같이 뛰기를 바라고있었는데..
피츠버그라니요 ㅠ

하아.. 그래도 승률 333이면 3게임 중 한번은 이긴다는..거겠죠?? ㅠ
그 승리 중 하나가 찬호형님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임이최마율~
10/08/05 08:54
수정 아이콘
팀을 구했다니깐 다행이긴 한데..

피츠버그면 MLB최악의 팀이라고 단연 꼽을수있는팀인데 ㅡ.ㅡ;;;;하아..이거참..
대구청년
10/08/05 08:58
수정 아이콘
횽님! 최다승깨고 삼성으로 와주세요!!! 어헣?
성야무인Ver 0.00
10/08/05 09:06
수정 아이콘
지금 피츠버그의 승률로 감안해 볼때 총 162경기경기중에 치룬경기가 107경기고 55경기중에 34.6%를 이긴다고 가정했을경우 19경기정도 됩니다. 현재 선발진이 거둔 승리는 20승이고 불펜진이 거둔승리는 17승입니다. 앞으로 피츠버그 불펜진이 거둘수 있는 승리수는 9승정도입니다. (선발진은 12승) 박찬호선수가 선발로테이션으로 합류한다면 2승정도까지도 가능하겠지만 불펜진이라면 1승정도가 현실적인 수치인듯 합니다.
10/08/05 09:24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가 몇년 더 메이져에서 활동하길 원하신다면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박찬호 선수 스스로 의기소침하시진 않았으면 싶네요.
천재여우
10/08/05 11:34
수정 아이콘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최다승 기록도 깨고.....
일단 난 모자사러 가야겠네요
KillerXOver
10/08/05 13:05
수정 아이콘
얘네들은 아직도 리빌딩중인가요..헐..

찬호형님..기록은 세우셔야 합니다..꼭!!
자영이
10/08/05 13:48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는 그냥 기록만 깨고 한국 오시면 됩니다.. 롯데 불펜으로 어떻게 안되나요.... 한화가 지명 안하면 가능 할수도 있는데..
Black_Mamma
10/08/05 14:29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는 정말 아시아 최다승 기록을 깨고, 국내 돌아와서 롯데(!!!) 와 주신다면 팬으로써 정말 감사합니다만...
자존심 강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쩔쩔매게 만드는 그 공들을 생각하면 좀 더 메이저 계신 것도 좋고...

이래저래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적울린 네마리
10/08/05 14:32
수정 아이콘
해적단이 좀 아쉽긴해도... 채 열흘도 안되서 팀이 나서는 거 보면 아직 박사장님의 구위는 MLB에서 꽤나 매력적인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059 [일반] 요즘 관심 갖는 공연들 [9] 곧고환하게2980 10/08/07 2980 0
24058 [일반] 역사는 반복된다(?) 위험한 선에 서 있는 MB의 외교 [46] 타테이시5034 10/08/07 5034 0
24056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6(금) 리뷰 & 8/7(토) 프리뷰 [22] 멀면 벙커링3327 10/08/06 3327 0
24055 [일반] 미친사랑... [17] 카서스4039 10/08/06 4039 0
24054 [일반] 용감한형제&박재범과 조성모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세우실3850 10/08/06 3850 0
24053 [일반] 정보의 보고 pgr [18] inte_gral4035 10/08/06 4035 0
24049 [일반] 보아의 뮤직뱅크 컴백무대입니다. [51] 도시의미학6729 10/08/06 6729 0
24048 [일반] 프로야구중계 불판 [427] tnpfpr5988 10/08/06 5988 0
24047 [일반]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멸시가 존재하는 현실 속,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13] 해바라기3851 10/08/06 3851 2
24046 [일반] [8/7] 책읽기 모임 공지입니다. [14] 내일은2826 10/08/06 2826 0
24045 [일반] 역시 무한도전이라고 해야 하나요? [21] 아우구스투스7102 10/08/06 7102 0
24044 [일반]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다 [83] 구하라8080 10/08/06 8080 0
24043 [일반] 피지알과 정치 [27] 모모리4157 10/08/06 4157 0
24042 [일반] 인턴 많이들 하시나요? [21] Anabolic_Synthesis4991 10/08/06 4991 0
24041 [일반] Blood Diamond [38] 박루미4964 10/08/06 4964 6
24040 [일반] 본격 추억돋는 6년전의 PGR21 [15] 뉴[SuhmT]5114 10/08/06 5114 0
24039 [일반] [야구]내년에도 재계약 할만한 용병이 누가 있을까요? [59] 핸드레이크5142 10/08/06 5142 0
24038 [일반] 로이스터 감독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103] 뼈기혁6096 10/08/06 6096 0
24037 [일반] 나쁜남자가 끝났네요(스포 유) [17] Leeka6503 10/08/06 6503 0
24036 [일반] 켁 이런 황당한 일이 또 있네요. [11] 성야무인Ver 0.005785 10/08/06 5785 0
24035 [일반] 이 세상에서 제일 만만한게 편의점 알바 [54] 가인이9403 10/08/06 9403 1
24034 [일반] 한국 남자 탁구의 미래 대우증권의 정영식 선수. (정영식 선수 이야기) 김스크3206 10/08/06 3206 0
24033 [일반]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23] Who am I?5617 10/08/06 56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