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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9 14:19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영화소개를 보다가 결론보고 어? 했습니다. 좀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마지막 줄 때문에 논쟁으로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07/08/09 17:24
살롬소돔 120의 감독이 죽은거는 그렇게 죽은것이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
살인범(참고로 남성임)이 한말이 나를 강간하려고 했다고 말한거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10년도 전에 영화잡지 키노에서 본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시체는 개울가에 버려져 있던거로 기억을 하고 있고 그의 죽음에 음모가 있다고 해서 그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을 했던 인물중에는 그의 조감독 출신이 마지막 황제의 베르나르도 베르툴리치가 있는거로 기억을 합니다.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여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여. 나이를 먹으니 기억력이 하루가 다르게 틀려지네요
07/08/09 17:46
Jiny님//
몇년전까지 감독의 죽음이 미스테리로 남아있다가, 용의자는 직접 출연한 배우였음이 밝혀졌습니다. 10년전이면 온갖 소문만 떠돌던 때이고, 여러 잡지에서도 소위 "떡밥"경쟁때문에 아무나 범인이라고 생각되는사람 붙잡고 인터뷰 했다고 합니다.
07/08/09 18:11
글쎄요. 전 이런 영화들을 소개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이런 것들도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것인지.. 작품 설명을 보니 고어물과 다른 게 뭔지 모르겠네요. 글의 통일성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분명 전체적으로는 새디즘과 그에 관련된 영화 소개글 같으나 결말은 산으로 가버리는 느낌이네요. 설마 아이디도 새디즘의 기원인 새드(사드?)란 작가명에서 따온 것인지?
07/08/09 18:53
저는 괜찮습니다만 피지알에는 비위 약하시고 이런 글에 민감하신 분들도 있을 법하니 글 앞부분에 경고 표시라도 한번쯤 하는게 어떨런지요.... 글내용은 상당히 잔인하고 충격적입니다만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수위가 다르니까요. 저같이 재밌게 보고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뇌리에 박혀서 괴로워할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글의 폭력이죠.
07/08/09 19:42
살로 소돔 감독은 어떤 소년에게 죽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사람들마다 아는게 다르네요..
설마 그 소년은 동성애자에 직접 출연도 했던 사람인건가..-_-
07/08/09 20:17
워터실드님 //
그러니까 그 동성애자 소년이 바로 영화에 출현했던 사람입니다. -_- '이리'님께서 링크걸어주신 기사에도 그 소년이야기가 나오네요 직접 영화에 출현한 동성애자 소년이 감독을 살해했다는걸로 얼마전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07/08/10 00:11
피씨통신 시절에
조악한 화질의 불법불량 비디오로 (무삭제 영어자막판) 살로 소돔의 120일을 봤습니다 (사실... 아직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관심만 좀 있으면 다운 받아 볼수 있지만 그때는 그랬어요 외국에서 비디오테잎을 가져온 사람이 복사해서 팔았죠 개당 만원씩에 전 새디즘 보다는 좀 다른 측면에서 이 영화를 보는데요 공산주의자였던 파졸리니의 참을수 없는 인간 그 자체에 대한 혐오감 정도로 요약을 해 봅니다 비슷한 정치적 입장의 베르톨루치 하고는 참 다르죠 자기 파멸적 새디즘, 혹은 매저키즘을 다루는 영화라면 오히려 오시마 나기사의 "감각의 제국"이 더 생각나는군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저보다 더 보는 눈 있으신 분이..
07/08/10 01:09
하드코어한건 본적 없어 모르겠고.. 새크리터리라고 매기질렌할이 나오는 영화가 있죠.. 그 영화는 사디즘인 여주인공이 마조히스트인 남자주인공 만나 결혼에 골인하는 로맨틱 코메디(?)인데.. 수위는 적절합니다.
07/08/10 01:44
사드는 귀족이면서 자유주의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권위주의와 문학적 고전주의에 반발한 인물이었구요. 하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변태 였다는게 큰 문제이겠죠. 그리고 저스틴 줄거리보면 아주 변태는 아니었던듯.(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케이블에서 우연히 영화는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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