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01 09:46:55
Name pErsOnA_Inter.™
Subject [일반] 아무도 안본거 같은 인테르 vs. CSKA 모스크바 챔스 8강전. (9분 하이라이트 추가)





오오.. 밀리토.. 저 반박자 빠른 슈팅..-0-/

[총평]
결론은 1:0 인테르 승입니다..만, 홈에서 1골밖에 못넣고 이겼다는게 참 찝찝한 승리입니다.
전반전 유효슈팅 1개가 보여주듯.. 공격수들이 좀 얼이 빠진듯 보였고.. 꾸추, 아니 캄비아소가 모스크바 미들에 좀 밀렸습니다.
미들싸움에서 밀리니 이렇다할 찬스가 없었죠.

후반에 라커룸에서 무리뉴한테 뭔 소리를 들었는지..-_-; 경기력이 확 달라지더군요.
결국 후반 20분에 밀리토가 득점합니다.
이후 거의 하프코트 경기였는데 추가득점 못한게 안타깝더군요.
판데프의 탐욕이 돋보였습니다. -_- 좀 벌려주지 꼭 슈팅만 고집하더군요.
슈나이더 1대1 찬스도 안타까웠습니다. 과정이 정말 멋졌는데요.

[베스트 플레이어]
FM 골키퍼 유망주 아킨피브죠. -0-
후반에 유효슈팅이 8개인데 실점은 1점.. 슈퍼세이브 후덜덜하더군요.
빅클럽에서 곧 오퍼가 뜰듯 합니다.

[워스트 플레이어]
캄비아소. -_-
모스크바 떡대들한테도 밀리고.. 전반전 에토오 슈팅도 못피하고 맞고..
뭐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고 그렇지만 2차전에도 이러면 곤란..-_-

사실.. 이 경기는 저 골장면이 전부입니다. 저도 아프리카에서 보다졸다 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01 09:54
수정 아이콘
너의 능력을 믿는다...불타올랐다...
Cedric Bixler-Zabala
10/04/01 09:58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하려면 관둬라!
10/04/01 09:59
수정 아이콘
공잡고 쏘는데 1초도 안걸리나요;;; 후덜덜이네요.
3터치안에 슛을 쏘는데 저정도 정확함. 강력하네요 밀리토
10/04/01 10:06
수정 아이콘
밀리토의 골결정력은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10/04/01 10:12
수정 아이콘
먼거리인데..... 후덜덜
10/04/01 10: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저 선수를 제외한 메시 이과인 아게로 테베즈도 포함된 아르헨티나와 맞붙게되는데...
10/04/01 10:26
수정 아이콘
어제 이거 보려고 3시까지 버티다가 저도 모르게 기절했습니다...;;
무난하게 4강 가겠네요... 인테르의 챔스경기를 이렇게 마음놓고 보게될 날이 올줄이야!!!!
DavidVilla
10/04/01 10:45
수정 아이콘
아르헨 공격수 크크..
난다천사
10/04/01 10:57
수정 아이콘
아침에 런닝머신 위에서 보는대..뛰면서 졸뻔한 경기....-_-;;;

무링요가 모스크바 경기 보다가 졸았다고 하던대..

맞불작전 아니였는지...-_-;
예쁘고어린여
10/04/01 11:01
수정 아이콘
모스크바가 상당히 잘했네요 그래도..

밀리토 무섭습니다 정말;;

메시 이과인 밀리토 어이쿠;;;;;;
데프톤스
10/04/01 11:04
수정 아이콘
혼다 폼은 어떘나요?
나두미키
10/04/01 11:12
수정 아이콘
역시 챔스 8강팀들.
10/04/01 11:31
수정 아이콘
열정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불타올랐다...
질롯의힘
10/04/01 11:32
수정 아이콘
인테르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챔스4강경기 보러가는데 만일 모스크바 가면 요즘 무서븐 나라인데 아이데리고 못갑니다.
무저건 인테르 화이팅입니다
LightColorDesignFram
10/04/01 11:41
수정 아이콘
골키퍼 소리만 들어도 아스날팬들은 반응합니다. [알]
러프윈드
10/04/01 12:01
수정 아이콘
아기피부 언어문제가 항상 이적을 가로막아왔죠
10/04/01 12:24
수정 아이콘
솔샤르의 냄새가 나는 밀리토
머릿돌
10/04/01 12:29
수정 아이콘
메시 이과인 밀리토 아게로 테베즈 라베씨 ....................
Lainworks
10/04/01 12:48
수정 아이콘
뭐라구요? 잘하는 골키퍼가 있다구요??

-지나가는 스날팬 ⓑ
미친스머프
10/04/01 13:42
수정 아이콘
저 이 경기 처음부터 다 봤는데요...
진짜 모스크바 골키퍼 최고인듯...
그리고 에투가 윙이어서 그런지 어시스트 기회가 좀 많았었는데
번번히 놓치더군요... 그리고서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
3톱(판데브, 에투, 밀리토) 모두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는데 아킨피브의 선방 및 수비수들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무링뇨가 경기 전반 중간부터 냉소적으로 앉아서 관람했다는 점이 아마 선수들을 자극한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적어도 3:0까지 나야 할 점수가 1:0에서 멈췄다는게 인테르에게는 다음 원정경기 어쩌면 부담이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저만 그런가요??;;;)

경기 중간 한번씩 이태리 미녀들이 비춰지는데 그냥 넋놓고 본 어제 저녁 기억이 있네요...(현재 밀라노 거주중...)
왜 평소엔 안보이다가 축구장만 가면 보이는지.....;;;
10/04/01 13:45
수정 아이콘
못 봤는데 이번 경기도 아킨 골키퍼 엄청났나보네요;;
Why so serious?
10/04/01 17:02
수정 아이콘
fm에서 1시즌 지나면 반데사르를 은퇴시키는 아기피부..
아스날 vs 바르샤 경기 재밌게 보고 이 경기는 보다가 전반 30분을 못넘기고 자버렸네요;
소녀시대김태
10/04/01 17:51
수정 아이콘
근데 영어를못하고 영어배울 생각이없다는 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803 [일반] 유인촌 장관님에 대한 생각.. [33] 삭제됨5403 10/04/02 5403 0
20802 [일반] 김치를 구워먹는 사람들...(수정) [65] 녹용젤리7621 10/04/02 7621 1
20800 [일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 결과 & 하이라이트 [11] Charles3570 10/04/02 3570 0
20799 [일반] 비(Rain)의 신곡 "널 붙잡을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4] 세우실4014 10/04/02 4014 0
20798 [일반] [2006 지식채널e] 스포츠... [12] ThinkD4renT5217 10/04/02 5217 3
20797 [일반] 스타2 베타테스터 토너먼트 진행요원 모십니다. canoppy3297 10/04/02 3297 0
20795 [일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7] Love&Hate5879 10/04/02 5879 1
20794 [일반] 44승 3무 44패 [18] 총알이모자라5166 10/04/02 5166 0
20793 [일반] [캐치볼모임] 야구 공 좀 던져보아요... [15] 버디홀리3081 10/04/02 3081 0
20791 [일반] 저희 강아지 찾았어요~! [33] 초코와풀4248 10/04/02 4248 0
20788 [일반] 내가 ~해봐서 아는데... [36] 내일은5686 10/04/02 5686 1
20787 [일반] 서현덕의 50위권 진입과 정영식의 100위권 진입. [6] 김스크3680 10/04/02 3680 0
20786 [일반]  타이탄 보고 왔습니다. (네타있습니다) [12] 케니4984 10/04/02 4984 0
20785 [일반]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 'The Expendables'의 예고편이 나왔네요! [28] 4188 10/04/02 4188 0
20783 [일반] 해군이 발표한 감압챔버가 1대뿐이라는 말은 거짓이었습니다!! [62] EZrock6437 10/04/02 6437 0
20782 [일반] 수목드라마, 어떤 드라마로 선택하셨나요? [42] 슈슈5024 10/04/01 5024 0
20781 [일반] 305호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는것일까.. [16] 부엉이5447 10/04/01 5447 0
20780 [일반] 내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군'과 '정부'를 한심하게 보는 이유. [48] 아침싫어은둔5470 10/04/01 5470 1
20779 [일반] 한겨레 신문 메인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39] DynamicToss5834 10/04/01 5834 0
20778 [일반] 강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35] 초코와풀3371 10/04/01 3371 0
20776 [일반] [예능이야기] 여섯번째. 하하의 복귀.. 그러나 부족한 2%에 대하여. [22] Hypocrite.12414.7138 10/04/01 7138 4
20775 [일반] [K리그] D-3 서울 대 수원. [19] 2566 10/04/01 2566 0
20774 [일반] 이 쯤 되면 저도 하나의 예상을 하고 싶군요. [43] mix.up4223 10/04/01 42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