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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7 11:27:17
Name let8pla
Subject [일반] 소녀시대 oh!와 공중파 3사 음악프로들
지난 1월30일 mbc음악중심에서 소녀시대는 oh!의 신곡발표 무대를 가졌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3대공중파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의 맨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oh!에 대한 팬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Gee'나 '소원을 말해봐'보다 못하다고 하죠.
하지만 저는 oh!가 소원을 말해봐 못지않게 마음에 듭니다. 특히 남성팬의 감성을 많이 고려한 듯한 무대안무가 아주 인상적인데,
방송사들이 이런 oh!의 안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게 꽤나 답답하더군요.
그럼 지금까지의 소녀시대 oh! 방송무대를 한번 살펴봅시다.
(화질은 480p이상으로 조정하고, 만약 영상이 좀 버벅거리면 빨간막대 다 채우고 나서 재생하면 됩니다)

<첫주차>



1월30일 첫 컴백무대인 mbc음악중심입니다.
카메라움직임이 참으로 무성의합니다. 별다른 준비없이 리허설 한번 대충하고 그냥 방송에 들어간 것이 틀림없습니다.
클로즈업 때마다 자꾸 흔들리는 화면, 노래부르는 멤버가 바뀌는 걸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카메라. 그래서 일단 풀샷(떼
샷)을 잡은 다음 노래부르며 치고 나오는 멤버가 보이면 급히 카메라를 돌려 클로즈업하는 방법을 반복합니다. 소녀시대가
이런 곳에서 신곡발표 첫무대를 가졌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공중파3사중 가장 부실하게 만들어지는 음악중심. 카메라워
크가 중요한 댄스그룹들은 음악중심에서는 첫 컴백무대를 갖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sbs로 넘어갑니다. 바로 다음날 31일 sbs무대에 서게 된 소녀시대. 인기가요에서는 전날의 음악중심과는 차원이 다른
촬영수준을 보여줍니다. 미리 소녀시대의 안무특성을 철저히 연구하고 많은 반복연습을 거친 티가 나는 카메라움직임에는
박수쳐줘야 합니다. 다만 이번 무대에서 소시 멤버들의 이마를 가리는 헤어스타일이나 모자를 쓴 것이 일부 멤버의 얼굴을
좀 예쁘지 않게 만든 점이 아쉽습니다.        

<2주차>



2월5일 kbs뮤직뱅크 첫무대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뮤직비디오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온 것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마
이크를 들고 나왔으니 직접 부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쨋든 소녀시대의 이번 안무는 손에 마이크를 들면 꽤 타격이 있는
데, 확실히 이번엔 댄스의 활발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뮤직뱅크 또한 별로 준비를 안 한 카메라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그래도 mbc보다는 나은데, 적어도 방송하는 순간에는 카메라맨과 조정실의 PD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소녀시대의
움직임을 잘 잡으려 노력하는군요.  



2월 6일 mbc음악중심에서의 두번째 무대입니다.
그전 방송에서 워낙 욕을 먹어서인지. 또 본인들이 보기에도 지난 방송촬영이 너무 한심했던지. 이번에는 좀 연구하고 나온
티가 납니다. 화면이 버벅대지도 않고 미리 준비한 카메라워크에 따라 촬영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제 세사람,다섯사람
단위로 춤을 추는 걸 안정적으로 화면에 잡아주며 그럭저럭 oh!의 안무에 맞추고 있지만, 지금껏 워낙 편하게(...) 방송해왔
던 탓에 실력이 부족했던 촬영팀의 클로즈업시 카메라흔들림은 아직도 심한 편이고, 의미없는 떼샷(풀샷)도 제법 보입니다.
어쨋든 이제 화면은 어느정도 안정이 됐는데, 이번에는 음향이 말썽입니다. 눈 감고 소리만 들어도 립싱크 티가 확나죠? 그
만큼 음악중심이 음향장치에 신경을 안 쓴다는 겁니다.  



2월 7일 sbs인기가요에서의 두번째 방송. 개인적으로 가장 뛰어난 oh!의 무대방송이었다고 꼽는 영상입니다. 후덜덜했던
첫방송의 카메라워크를 더 다듬어서 완성도를 높였는데, 31초 시점에서 제시카가 옆으로 샥 물러나며 다른 세멤버가 앞으
로 나올 때 대각선 위쪽에서 둘의 움직임의 동시에 잡아주는 카메라의 각도가 더 좋아졌고, 1분34초 시점에서 왼쪽의 여섯
멤버가 돌아서는 장면을 잡는 카메라를 왼쪽 대각선 위쪽의 카메라로 변경한 것도 더 나은 화면을 연출하겠다는 노력이 보
이는 부분입니다. 소녀시대의 안무중 표정연기도 더 좋아졌는데요. 특히 이번엔 태연의 표정이 상당히 좋았고, 팔을 휘두
르며 몸을 젖히는 동작에서 윤아의 표정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곡 초반과 중반 두번 나오는 그 안무에서 지난 방송에서
는 휘두르는 팔을 중심으로 화면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를 조금 아래로 내려서 윤아의 얼굴을 좀 더 잡아준 것이 더
보기 좋습니다. 이번 복장은 좀 별로였다는 의견도 많지만, 그것보다 순백색의 의상을 입고 나오면서 무대배경과 바닥까지
같이 밝은색으로 해버린 것이 나쁜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점 외에는 가장 괜찮은 방송이었습니다.

<3주차>



2월12일 kbs뮤직뱅크에서의 두번째 무대입니다. 저번보다 나아진 건,,, 없습니다. 노력안하는 거죠. sbs에서 잡아줬던 oh!
안무의 주요 포인트들을 뮤직뱅크는 그냥 지나칩니다. 라이브이고 음향이 좀더 괜찮을 뿐 화면연출은 꽝이고, 이번에는 의
상이나 헤어스타일도 별로 예쁘지 않아서 (소시팬이 아니면)별로 볼 필요가 없는 회차였습니다. kbs의 이런 화면연출은 나
아질 리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뮤직뱅크에 소녀시대가 나올때는 살짝 보고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이 별로다 싶으면 바로 채
널 돌려도 되겠습니다.


2월13일 mbc음악중심은 설 전날이라고 방송 쉽니다.




2월14일 sbs인기가요. 추석에 일하라고 해서 그런지 카메라움직임을 비롯한 화면연출은 지난주보다 확실히 못합니다. 그
래도 소녀시대의 녹색상의는 상당히 예쁘고, 뭣보다 이번 방송의 핵심은 sbs인기가요 첫 라이브라는 겁니다. 하지만 괜히
한 라이브가 돼 버렸는데요. 모든 멤버들의 목소리가 뻗어나가질 못하고 힘에 부쳐 기어들어가고 있습니다. kbs에서는 괜
찮았는데 인기가요 무대에서 이렇게 된 것은, 첫째로 뮤직뱅크에서는 한 손에 마이크를 잡으면서 댄스의 활발함이 감소되
는데 이게 노래부르는데 좀더 신경을 쓸수있게 해준다는 점과 둘째로 sbs음향시설이 kbs보다 라이브 방송능력이 많이 떨
어진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로 뮤직뱅크에서는 손에 든 커다란 마이크가 있지만 인기가요에서는 마이크의 존재감이 없으니
숨이 가쁜 상태에서 목소리를 내는데 심리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라이브하느라 숨이 가쁘니 모두들 얼굴이 노래져
서 후반부 가서는 표정연기도 다 죽어버렸습니다.            

화면연출은 댄스그룹에게는 매우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mbc,kbs에서는 안이하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소녀시대
oh!의 안무는 별다른 사전준비 없이 '적당히 떼샷하다 노래부르는 멤버찾아 클로우즈업'하는 그런 카메라워크를 구사하는
제작진들과, 제대로 연구하고 사전에 많은 연습을 하는 sbs제작진의 화면연출능력 격차를 아주 두드러지게 보여줬습니다.

<요약>
소녀시대 oh!는 안무를 카메라로 잘 잡아줘야 되는데, sbs인기가요의 화면연출이 mbc,kbs보다 훨씬 우수하다.
지금까지 무대중 2월6일 인기가요에서의 화면연출이 가장 뛰어났다.(태연,윤아팬들 한테는 특히)

부록으로 2월6일 소녀시대 인기가요 무대 고화질영상은
http://www.sosiz.net/64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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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아
10/02/17 11:32
수정 아이콘
대부분 반응이 전작들에 비해서 안좋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가사만빼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엄청 노래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윤아는 진리입니다 ^^
10/02/17 11:3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론
GEE보단 끌림이 덜하지만
소원을 말해봐보단 그래도 괜찮은거 같네요
성적도 그렇고 아쉬운건 있지만 흑소시에 기대합니다!
Karin2002
10/02/17 11:38
수정 아이콘
저도 소말보단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박진호
10/02/17 11:38
수정 아이콘
'노력 안하는 거죠.'
이 코멘트 부분 왜 이렇게 웃기죠. 흐흐
장군보살
10/02/17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소원을 말해봐가 정말 괜찮았는데..
10/02/17 11:44
수정 아이콘
속도의 제시카 높이의 김태연
10/02/17 11:48
수정 아이콘
역시 저렇게 잡을바엔 연습실 영상처럼 가만히 두는게 더 나을지도...
다만세도 그렇고 소원을 말해봐도 전체 풀샷 보고 감탄했는데;;;

아 설날이 아닐까요...;;;
누렁쓰
10/02/17 11:5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보다 안무 구성이 실망스럽습니다. 소녀시대의 최대 강점은 9명이 한명처럼 움직이는 완벽한 군무와 시원시원한 피지컬과 어우러지는 시원시원한 댄스라고 보는데 이번 곡의 안무는 점점 일본 아이돌풍의 귀여움을 강조한 오글거리는 동작들이 지나치게 많은 느낌입니다.
Demon Hunter
10/02/17 11:56
수정 아이콘
저도 가사는 오글거려도 멜로디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평이 안 좋아서 아쉽네요...
문근영
10/02/17 11:59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기존의 글들과는 다르게 카메라 연출,무빙 위주로 글을 구성되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네요.
갈수록 시청자들의 수준은 높아져가고 더 많은것 더 깊은것을 보게 되는군요.
소녀시대힘내
10/02/17 12:01
수정 아이콘
Oh! 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엔 이르다 보고 성적은 좋습니다.
※ 뮤직뱅크 2주연속 1위, 인기가요 1위, 음반 8만장돌파, 음원상위권, 모바일 상위권.

안무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자면, Oh! 안무 마음에 들고 멋지더군요,
헌데 문제는 어떻게 된게 방송 3사 카메라 모두가 제대로 못잡더군요.

박력있는 안무를 할때 전체적으로 고정하듯이 잡아줘야 하는데
갑자기 얼굴을 클로즈업 한다거나, 생뚱맞게 다리나 훑고있고
카메라 잡는분이 남자라 그럴지도 -_- (농담인거 아시죠?)
scvDancE
10/02/17 12:01
수정 아이콘
속도의 제시카 높이의 김태연 (2)
소녀시대힘내
10/02/17 12:06
수정 아이콘
누렁쓰님// 그것은 방송 3사 카메라 모두, 전체적인 안무 구성을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것이 큽니다.
무대에서 박력있는 안무를 보여주고있는 장면에서 정작 카메라는 그 장면을 못잡고(안잡는건지도) 신체 일부분 클로즈업이나 하고 있습니다.
혹시 Oh! 안무연습영상(카메라 고정상태) 보셨는지요? 놀라실 겁니다.
10/02/17 12:11
수정 아이콘
손발이 사라질 지경인 가사만 어떻게 좀....
10/02/17 12:12
수정 아이콘
오 좋은데요. 역시 어느 팬덤이든 음중 까는 건 정석인 듯
SBS 카메라맨 아저씨들은 "카라 컴백무대지? 이쁘게 찍어줄게" 그러면서 씨익 웃기도 하시던데 크크..

TP 주시면 60f로 만들어드립니다. 크크.
OnlyJustForYou
10/02/17 12:13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안무는 소녀시대다'라는 생각으로 무대들은 지켜봤는데 말이죠.
저 역시 글쓰신 분과 마찬가지로 인기가요 무대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음향은 kbs, 무대는 mbc, 카메라는 sbs라고 하던데,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말때도 무대 구성은 mbc가 제일 예뻐서 mbc를 선호했는데, Oh!는 아직은 별로더군요.
그탓에 sbs가 제일 좋아보이고.. 여하튼 볼 때마다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10/02/17 12:44
수정 아이콘
소말도 별로 오도 별로..
다만세랑 소녀시대 부를 때 소녀시대를 제일 좋아했던거 같아요. 쩝.
10/02/17 12:53
수정 아이콘
왜 전 이 글을 보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죠?;;카메라 워크까지 ...후덜덜..
누렁쓰
10/02/17 12:55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힘내님// 그 영상은 저도 봤는데 저는 무대 영상과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다른 분들께서도 안무는 맘에 든다고 하시는 거 보니 그냥 이번 안무가 제 취향에 안맞나 보네요.
10/02/17 13:02
수정 아이콘
제논님// 저도 이분 정도는 아니지만 카메라워크나 음향은 신경써서 듣는 편입니다 [...]
화이트푸
10/02/17 13:03
수정 아이콘
안무 군무영상 보면 엄청 짜임새 있다는것을 아실 수 있으실텐데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EE, 소말, Oh! 전부다 좋습니다. 노래만 듣고는 긴가 민가 했었는데..
확실히 안무와 곁들여서 보니 좋습니다. 나중에 단순히 음원만 들었을때도 안무가 생각나고 참 좋습니다~
10/02/17 13: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소녀시대 가수활동의 끝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솔직히 곡은 완전 별로인데 '소녀'시대의 이미지와 상품성을 극대화한 맞춤노래죠.. 소녀시대도 나이를 먹고있고 언제까지나 '소녀'가 아닌만큼 분발이 요구되네요.
SentimentalBLEU
10/02/17 13:11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컴백한 때 부터 바빠서 가요 프로그램을 볼 수가 없어지는 바람에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제가 주로 유심히 본 카라 무대에서는 sbs>>>mbc>>>>>>>>>>>>>>>넘사벽>>>>>>>>>>>kbs의 카메라웍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0/02/17 13:35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안무를 즉 군무라고 하는데
한명한명이 추면 별로고 특징이 없지만 9명이 출때 조화가 이루어지는게 특징이죠
요번 oh!가 그런 특징이 가장 잘보여진다고 볼수 있네요 새새한 움직임 자리선정까지 9명전채가 팀웍을 이루어야 하는 춤입니다.
gee같은 경우는 소녀시대 군무에서 좀 떨어진 경우라고 볼수 있는데 춤동작에 특징이 커 한번에 잘보이지만 팀워크가 별로 필요없는 춤이였죠
원더걸스가 춤이 이런 춤이였는데요 눈에 잘들어와서 일반사람들이 따라하기 쉽다는점이 장점이죠
이런점에서 gee는 노래(후크송), 춤 면에서 원더걸스형식을 택한거고 거기에 아주 큰 대중적인 반응을 얻을수 있었던거죠.
코알라이온즈
10/02/17 13:50
수정 아이콘
첨엔 별로다 싶었는데, 가사가 오글오글이라 그렇지 멜로디나 안무는 예전 히트곡들에 비해 전혀 꿀릴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10/02/17 13:52
수정 아이콘
카메라 돌리는건 다른 프로그램봐도 스브스가 제일 잘하죠.
그런데 이 노래 들을때마다 궁금한데 뭘많이 해달라는거죠?
lost myself
10/02/17 13: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방송에서의 카메라 워킹도 리뷰의 대상이 될 수가 있군요. 공중파 음악프로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MBC 두번 째 방송에서 V자 대형을 하고 있을 때 카메라가 쑤욱 깊이 들어갔다 나오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냥 공연을 볼때에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시선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저 가운데에 서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SBS는 너무 화면이 많이 돌아가서 따라가기 힘드네요^^:; PD가 프로게이머?
10/02/17 14:06
수정 아이콘
private님//
Oh Oh Oh 오빠를 사랑해
Ah Ah Ah Ah 많이 많이해
10/02/17 14:1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리뷰네요.
전 지금까지의 무대 중 최고는 음악중심 두번째 무대, 최악은 음악중심 첫번째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세트와 조명이 너무 밝아 분홍색 의상이 묻히는 감이 있지만 안무가 가장 잘 보이고, 그냥 풀샷으로 보면 심심한 V 대형을 재미있게 잘 잡아줬네요. 역동감이 느껴져서 여러 번 돌려봐도 지루하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음악중심은 정면에서 잡아야 할 샷을 측면에서 잡거나, 세트를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하는 뻘짓만 줄인다면 좋을 것 같아요.
세트가 예뻐서 카메라를 조금만 잘 잡아줘도 보기 좋은 영상이 나오거든요.
10/02/17 14:20
수정 아이콘
허허.. 모든 동영상엔 공통점이 있네요.. 순규가 너무 귀여..
우유맛사탕
10/02/17 14:32
수정 아이콘
전 소녀시대 노래중 Oh!가 가장 좋더군요. 듣다보면 신나요..^^

PS.근데 sbs라이브는 정말 못들어 주겠네요.
아리아
10/02/17 15:05
수정 아이콘
음향의 KBS
무대의 MBC
카메라워킹의 SBS
Luna_Flower.-*
10/02/17 15:08
수정 아이콘
허허.. 모든 동영상엔 공통점이 있네요.. 시카가 너무 귀여..
검은창트롤
10/02/17 15:23
수정 아이콘
가사가 오글거린다는데는 다 공감하시는군요.
손발이 이렇게 오그라드는건 오랫만입니다.
E.D.G.E.
10/02/17 15:56
수정 아이콘
영상들 잘 봤습니다.
추석은 아니고 설날이네요.
Siriuslee
10/02/17 16:29
수정 아이콘
카메라웍의 SBS이지만

야구중계에서는 타구를 못잡는 스브스..
날카로운비수
10/02/17 17:14
수정 아이콘
인기가요 카메라는 되게 유명하죠

가장 대표적으로 유명햇던게

2pm에서 니가밉다 짐승부분에서 택연이 짐승소리내면서 몸 을 위에서 아래로 흝(?)는게 나오는데

그부분을 2 명 2명 3명 이런식으로 잡았고요...크크


처음에 대기실에서 어떻게 어떤포즈 어떤타이밍때 잡아야되는지 가수와 조율을 잘한다고하더라구요

쇼쇼쇼를 보고싶네요 얼마전 유게에서봣던...마성의 제시카의 심장은오토매틱안무가.....후
10/02/17 18:43
수정 아이콘
허허.. 모든 동영상엔 공통점이 있네요.. 시카가 너무 귀여.. (2)
10/02/17 20:09
수정 아이콘
다시만난세계 시절의 소녀시대가 가장 좋은 저로서 별 관심 안가더군요
다만세st 다시 돌아와줄순 없겠니
사랑해미니야
10/02/17 21:27
수정 아이콘
시각적인 면에서만보면 다른방송사랑 SBS랑은 비교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MBC랑 비교한다는건 SBS측에서보면 화가날 것 같군요. 그만큼 MBC는 떨어집니다.
카메라워크도 그렇지만 무대는 정말 최악입니다. 왜냐면 MBC는 무대세트 하나를가지고 전 출연자가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조명만 틀릴뿐입니다. 이번에 소녀시대무대는 그들이 소녀시대이기때문에 그나마 다른 세트에서 찍었죠.
나머지 출연자는 전부 같은 무대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어떤 출연자가 무슨노래를 부르던지말이죠.
위에 아리아 님께서 말씀하신 음향의KBS, 무대의MBC, 카메라의SBS는 옛날얘기입니다. 지금은 음향의KBS, 나머지는 모두 SBS라고 봅니다. MBC는 그 어느것에 해당되지도 않고 가수킬러MBC라고 부르고 싶군요.
10/02/17 21:49
수정 아이콘
덕분에 즐겁게 감상합니다. 큭큭
로리타램피카
10/02/18 00:27
수정 아이콘
Oh 노래 안무는 정말 카메라워크가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첫방송 보고 했습니다.
뮤비보고 본방 정말 기대했거든요. 그런데..안무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카메라를 보면 답답답합니다ㅠ..
특히 소몰이춤 다음에 유리의 짧은 솔로 & 티파니의 총쏘기에서 파니는 왜 아무도 잡아주지 않는지!
전체적인 구성과 배열을 봐야할때 왜 소녀들의 허벅지만 잡아주는지. 카메라 정말 불만입니다!
가장 낫다는 SBS도 쪼오오끔 아직 불만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사실 다만세나 kissing you, baby 스타일의 소녀시대가 조금 그립습니다..
oh도 가사 듣기 전까지는 좋았는데..흑흑
황쉘통통
10/02/18 01:03
수정 아이콘
수영이의 동생으로만 생각하진 말아가 왜케 부담스럽죠...
10/02/18 03:18
수정 아이콘
어디어디 방송 보면서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 라고 옆에 앉아 있던 애들한테 투덜거렸었지요 -_-
꼬... 꼭 제가 순규 빠리 순규 제대로 안잡아줘서 그런건 아닙니다.
김원준
10/02/19 01:49
수정 아이콘
이걸 어떻게 다 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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