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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1:25
제 차는 구형이라 저런 전자식 제어장치(ECU)가 없다는게 마음에 듭니다.
어머니가 전에 크레도스 모실 때 급발진 사고를 겪으신지라...
10/02/07 11:25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죠...저걸 가지고 안전합니다. 타시라고 한 직원들은 뭔가요. 이런 기사 설마 다 동영상 잘리고 언론에 보도되지도 않는건 아니겠죠..저 사람 소송을 건다든가 그러는 일도 설마 벌어지겠습니까....
정말 저분은 저 차 못타시겠군요;;
10/02/07 11:30
링크글의 댓글이 재미있군요.
조용히 영상내려라부터 발을 보니 조작영상이다까지... 이제는 전자제어장치가 사용된 차 자체를 타기 무서워 질것같습니다.
10/02/07 11:42
인터넷 시대에 언론사가 한국뿐인가요? 찍으신 분이 마음만 먹는다면 묻지는 못할것 같아요.
한국 언론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미국 언론사에 보내면 되고, 일본 언론에 보내면 바로 1면으로 날지도...
10/02/07 11:48
미국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큰일이겠지만, 한국이니 이런 동영상 다 막아버리고 입 싹 닫는건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한번 펑 하고 터져봐야 정신을 차리지 한국에서 일어났으니 그냥 돈주거나 다른차를 주거나 하면서 언론이나 영상 다 막아버릴듯 합니다.
10/02/07 12:05
현대차 결함많은건 머 다들 이미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죠.
다들알고 있지만 외제차가 비싸고 세금도 더내니 못타고 있는것 아닌가요. 이건 크게 터질수도 있겠네요.
10/02/07 12:13
탱구님// 택시 사고는 기아차입니다.
급발진은 공식적인 결함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슈화도 안되고 전부 운전자 책임으로 돌아가는 실정이죠.
10/02/07 12:16
그래도 몸에 이상이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현대차 뿐만 아니라 다른차에도 제어식 전자장치에 문제가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BMW도 한국에서 급발진 사건으로 한때 크게 문제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현대를 위시한 대부분의 차들이 저 원인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일어날 경우 토요타처럼 생까도 어느정도 해결할점이 생기지만 찔끔찔끔 일어난다는데 있습니다. 아마 웬만큼 크게 일어나지 않는한 아무리 이야기해도 별 소용이 없을겁니다. 대우 2007년도 젠트라 X의 경우 고갯길로 올라가면 갑자기 엔진이 훅꺼지는 현상이 있는 차량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게 국내에서만 있었던 문제가 아니고 미국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생겼지만 그다지 크게 어필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누가 죽거나 다치지 않는 이상 리콜서비스를 받기는 힘들겁니다. 현대차의 경우 북미에서 나온리콜 사양을 보면 안전벨트와 엔진관련 리콜이 많지 전자장치이상의 리콜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고 아마 발견되고 모로쇠로 일관할게 뻔합니다.
왕님// 일본도 그다지 차이가 없으니 기대는 하지 마세요. 현대가 국내에서 하는거나 토요타가 일본에서 하는거나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10/02/07 12:22
성야무인Ver 0.0009님//
도요타가 일본회사고 일본언론에 영향력이 클테니, 이런 기사 바로 올라오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세계적으로 현대기아도 함께 까이면 도요타 입장에선 좀 나을듯한데요.
10/02/07 12:27
왕님// 아 그런 말이었군요. 근데 일본에서 해봤자 그다지 영향력이 없을겁니다. 현대차가 거의 팔리지도 않는 곳이 일본인데요. 뭐..
10/02/07 12:39
SkPJi님//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중형차 미만의 경우 FTA하나 안하나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대형차나 중형차이상을 사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한 할인혜택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일본 경차를 무관세로 수입해도 한국에서 경차사는것과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단 인도에서 들어오는 현대차를 사시면 저렴하게 살수가 있겠죠. 서민에게는 하나안하나 별만 차이가 없는게 FTA입니다. 어차피 2-30대 젊은층에서 제네시스급의 차를 살것도 아니니까요.
개념less님// 국가나 혹은 기업에서 요구할경우 삭제할수도 있습니다. 해당기업에서 악의적인 비디오고 소송걸겠다라고 하면 뭐 꼬리내려야죠
10/02/07 12:57
SkPJi님// 아 하나 잊어버렸는데 현재 실질적으로 수동적이지만 한국에 불리한 자동차 FTA를 미국과 캐나다와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구입한 차의 경우 별도의 심사와검사만 거치면 한국에 들어와서 아무런 제한없이 몰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미국은 해외에서 만든지 10년 캐나다는 만든지 15년이상 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 개인이 구입해서 미국이나 캐나다 국내에 들어와서 운행할수 없고 현재 20년까지 할려고 한답니다. (미국은 주에따라 약간씩 틀리지만) 현재로도 굉장히 불공정은 조약을 맺고 있는상태입니다.
10/02/07 14:53
양재원주민님// 글쎄요? 현대가 토요타나 현대를 위협할 정도의 자동차 그룹이면 모를까 이제 겨우 닛산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회사고 현대가 미국에서 판매량이 40만대급이라서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한말을 되풀이 하자면 일본에서 현대가 팔리면야 어느정도 효용성이 있겠지만 팔리지도 않는 나라이고 해서요, 미국 자동차회사들도 전자제어장치에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라서 현대 혹은 BMW혹은 GM에서 문제가 또 일어난다면 오히려 묻을 가능성도 높고 미국에선 안그런대라고 북미언론에 쫙 뿌려버리면 그다지 효과도 없습니다.
전에 어떤분이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한다면 "토요타가 일본국민에게 형편없는 차를 공급해도 한국만 아니면 그건 신경쓸일아니다"라고 하신분이 있습니다. 미국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현대가 미국에 훌륭한 품질의 차를 공급하면 현대 자국민에게 쓰레기같은 차를 공급해도 상관없다라고 할 미국인이 많을겁니다.
10/02/07 15:12
성야무인Ver 0.0009님// 중형차 이상에서 할인혜택이 있다면야.. 서민에게 차이가 없다고 할수 있나요. 좀 과하게 큰차 좋아하는 풍토라서.. 소나타 이상급도 많이 팔리니깐요.
10/02/07 15:22
139님// 뭐 FTA하면 차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사는 사람들에겐 이익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일 큰 이득을 얻는 사람들이 서민쪽 보다는 부유층이라서요. FTA하면 소나타와 캠리 그리고 어코드의 차이가 같은급에서 소나타가 2천4백정도면 캠리가 2천6백, 어코드가 2천8백정도로 바뀌긴 할겁니다. (서비스망이 제대로 확충된다는 전제하에) 뭐 포르쉐급은 5-6천만원정도 할인이 되겠죠. 근데 중형차를 2-30대 서민이 타긴 좀 과한 가격이지 않나요?
10/02/07 17:31
보는입장에서도 후덜덜인데
진짜 오토였거나 이제막 면허따서 새차산 초보운전자가 이런상황에 직면한다면 당황해 사고가 나겠지 싶네요 후덜덜덜
10/02/08 11:27
중형차 20대가 사기는 조금 벅차더라도
30대면 충분히 살만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민의 기준이 다들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서민이기에 30대까지 버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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