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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3 13:10
저도 보스턴이 우승하길 바라고, 양키스 안티지만 양키스가 없는 가을잔치는 좀 재미없을거 같아요.
보스턴은 지구우승하고 양키스도 분발해서 와일드카드로 같이 갑시다~
07/07/14 21:00
hey say 윌리 메이스의 the catch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비들입니다. 더욱 세련되어 보이기 까지 하군요.
전 언제나 내셔널 리그 편애였기 때문에.. (아메 중부 제외).. 완소 애틀만 좀더 치고 올라왔으면 하고.. 밀워키의 계속되는 선전과 호랑이와 인디언의 아웅다웅도 쭉 보고 싶네요.. 그리고 양키즈가 결국엔 동부를 재패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보스턴 팬분 많으신데..죄송;;) 아 이제 유일한 희망인 BK의 시원시원한 호투도 계속 이어지길....
07/07/15 01:11
올 시즌에는 아직 오클랜드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 있네요. 항상 지구 2~3위 하다가도 반짝해서 곧잘 1위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올 시즌에는 부상자가 많아서 그런가봅니다.(하든 얘는 언제 한 번 풀타임 뛰어보나...ㅠ.ㅠ) 그리고 이승엽 선수는 제가 알기로는 일본식 야구의 희생양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나 MLB에서는 한 팀의 주포가 차지하는 비율이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은데(롯데 이대호 선수보면 꼭 그런 것 같지는...-_-;) 일본 야구는 그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집중 공략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작년에 이승엽 선수가 요미우리의 상징이었는 데다가 한국인이라는 점도 은근히 작용해서 '차라리 볼넷을 줬으면 줬지 홈런은 못준다'라는 마인드로 이승엽 선수의 약점인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왼손 투수 기준)와 아래로 떨어지는 포크볼만 죽어라 던지는거죠. 죽어도 위험한 몸쪽 승부는 거의 안합니다.(작년에는 이가와가 배짱있게 해줬는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이승엽 선수가 그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겠지만 어느 타자나 약점은 있기 마련...... 물론 그 선수의 약점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이 일본 야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승엽 선수에게는 그 견제가 특히 심하죠. 올 시즌 요미우리 타선이 덜덜덜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승엽 선수에 대한 견제가 좀 덜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정상인데 현상은 전혀 그렇지 않죠... 게다가 타격폼도 수정했다가 다시 돌아왔다가...그리고 체중 문제도 있고... 아무튼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 부터는 크레이지 모드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7/07/15 03:24
leuko님//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는 중견수 뒤쪽에 오르막이 있는걸로 꽤나 유명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돔 시절을 떠올리셔서 그런가보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1위로 토리헌터의 캐치를 꼽고 싶습니다. 자세히 보면 오버런을 했던지 공이 뒤로 빠지자 글러브를 끼지 않은 손으로 공을 글러브로 밀어넣습니다. 그나저나 올해도 중견수GG는 경쟁이 치열할것 같네요.
07/07/15 14:07
3위영상에선 거의 홈런볼을 잡아내고나서(여기서 이미 타자는 아웃) 된거고
1루에서 2루로 뛰던 주자가 다시 1루로 돌아오는과정에서 또 아웃당한건가요?
07/07/16 11:11
EzMura님// 오클은 이제시작아닐까요^^ 전반기 적절한 승률50% 후반기 질주. 올해도 어김없이 저럴까 겁나기도합니다..(만 올해는 부상자가 너무많아서 안습..그래도 오클이니까 덜덜덜) 올해는 강자들이 너무 많네요. 독보적인강자들이 많다보니 중위권팀들이 치고올라오기 버거워보입니다. 올해만큼은 레싹이 지구우승 먹었으면좋겠네요. + 새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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