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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18 07:07:13
Name wish burn
Subject [일반] [테니스] 호주오픈 프리뷰
호주오픈이 개막됩니다.
테니스는 골프와 함께 개인이 전세계 각지에서 대회를 참가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인데요
메이저대회와 비메이저대회간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골프와 달리,메이저대회와 비메이저대회와의 격차가 엄청납니다.
상위랭커들의 의무참가대회이자 4대그랜드슬램대회 바로 아랫등급으로 간주되는 1000시리즈도,
랭킹포인트는 메이저대회의 절반,상금은 메이저대회의 30%(캐나다오픈&신시내티오픈)~ 60%(마드리드오픈)선 정도밖에 안됩니다.



4개의 메이저대회는 테니스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라 할 수 있는데요.
호주오픈는 그해 테니스투어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리며,가장 오랫만에 열리는 메이저대회죠.
(호주오픈은 1월,프랑스오픈은 5월,윔블던은 6월,US오픈은 8월)

메이저 대회중 가장 적은 상금으로 상위랭커들이 가끔 투덜거리기도 했는데요
USD의 약세와 호주달러의 강세로 맞물리며-_- 이번대회 단식우승상금은 US오픈보다 거액이 됐습니다.
(호주달러로 200만불인데 미화로 환산하면 180만불이 넘습니다.)






WTA의 최고이슈는 줘스틴 에넹의 복귀입니다.
투어복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호주오픈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WTA는 이걸로 끝!)





ATP쪽은 혼전양상입니다.
작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차지하며 회복세를 보여줬던 페더러가 다시 부진에 빠졌고,
나달또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몇년에 걸쳐 보여줬던 양강구도에 균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커리어그랜드슬램,ATP단식 메이저대회 최다우승,테니스 사상 최초로 통산상금5천만불돌파등
지난해 여러 대기록들을 달성한 페더러는 US오픈결승을 기점으로 다시 부진에 빠졌습니다.
그다지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도 않았건만 고국에서 벌어진 바젤오픈에선 조코비치에게 패배하며 4연패 실패,
파리마스터스대회 1회전 탈락을 경험했습니다. 투어파이널스에서도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과거 자신의 양식거리였던 선수들에게 꺼꾸로 사냥당하고 있다는 건데요,
상대전적 6승무패였던 델포트로에게 2연패,상대전적 12승무패였던 다비덴코에게 2연패,
상대전적 12승무패였던 소더링에겐 이벤트전에서 패배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메이저 15회우승보다 메이저 22회연속 4강진출이 더 대단한 업적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호주오픈에서 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나달은 개막전인 카타르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복귀후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비 클레이코트에서 하위랭커들은 손쉽게 때려잡지만 상위랭커에겐 패배하는 모습.
결승에서 다비덴코를 맞아 1세트를 6-0으로 따냈지만,결국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호주오픈은 느린 하드코트여서 수비력이 강한 나달에겐 꽤 괜찮은 코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랭킹1위 탈환을 위해선 호주오픈 방어가 절실합니다.



요즘 ATP의 최고 핫플레이어는 랭킹6위 다비덴코입니다.
2005년 6월이후 단 석달간을 제외하곤 항상 톱텐을 벗어나지 않은 꾸준함의 대명사였지만,
동양인에 어울릴법한 작은 체격(178cm),[러시아 한-_-민관]이라 불릴 정도로 빈티나는 외모,
유난히 추레했던 의류스폰,승부조작 혐의를 받었던 과거전력,상위랭커에게 밀리는 상대전적으로
포스없는 상위랭커로써 항상 손꼽혔는데요, 페더러와 동갑인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포스를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ATP1000대회였던 상하이오픈 우승,투어파이널스 우승, 그리고 올해 개막전인 도하오픈에서 페더러와 나달을 연파하며 우승.
페더러에게 최근 2연승,나달에게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빈티나는 외모와 달리 통산 25회 결승진출에 20회를 우승한 강철심장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08년 투어파이널스에선 조코비치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09년 투어파이널스에선 자신보다 상위랭커들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비덴코입장에선 동시대에 활약했던 같은 러시아의 마라트사핀이 라이벌이라 할만한데요.
사핀은 투어 우승횟수는 15회에 불과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상금도 사핀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다비덴코가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한다면
통산상금에서 사핀을 앞지르게 되고,그랜드슬램 무관의 한도 풀게 되는군요.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4강에서 페더러와 만나게 됩니다.


작년 투어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상반기를 휩쓴 앤디 머뤼,하반기를 휩쓴 노박 조코비치였습니다.
이 두선수들이 페더러와 나달을 따라잡기 위해 필요한건 메이저대회 우승인데요
두선수 모두 작년과 달리 워밍업대회출전을 건너뛰며 호주오픈 우승을 직격으로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에서 유난히 부진했던 머뤼는 호주오픈을 위해 2연패를 차지했던 카타르오픈방어까지 포기했습니다.



델포트로는 US오픈이후 잠시 부진했지만 투어파이널스에서 준우승하며 큰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호주오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조코비치,앤디머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죠.
작년 호주오픈에선 8강에서 페더러에게 두번의 베이글을 먹으며 울먹울먹했고,마드리드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도 페더러에게 연패했는데
1년사이에 위상이 많이 변했네요. 로빈소더링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앤디로딕은 US오픈이후 사실상 투어를 이탈했는데요,
03년부터 단몇주만 제외하고 항상 탑텐안에 들었던 꾸준한의 대명사답게
오랫만의 복귀전인 브리스베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작년 윔블던에서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남자부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들은 대충 언급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들이외에 프랑스 3총사와 홈무대에서 경기를 가지는 레이튼휴이트 정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 ESPN에서 이번 호주오픈을 중계방송해준답니다.
http://www.mbcespn.com/schedule/weekly_tv.asp?sectors=sch

호주와 우리나라는 시차가 거의 없습니다.
PGR에 테니스중계를 즐겨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즐거운 2주를 보내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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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키튼
10/01/18 08:0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질게는 아니지만 테니스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 한 가지 질문드립니다.
제가 Day 9 (26일 화) Night 경기 티켓을 사서 보러 가는데요.
대회 안내 책자나 홈페이지 스케줄란을 보면 그냥 Quarterfinals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 어떤 시드 쪽의 경기인지 알 수 있나요? 표가 시간이 갈수록 다 없어져 버려서 그냥 8강 티켓 하나 끊어버렸는데
대진표상 어떤 선수 쪽의 8강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남녀 표시도 없어서 뭔가 불안하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남자 경기가 재밌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디지비
10/01/18 09: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알고 보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선수들 대충 이름만 알았지 명성은 잘 몰랐거든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휴이트우승 예상 합니다
검은고양이경
10/01/18 10:02
수정 아이콘
여자테니스는 참 ............... 벨기에 두 선수가 선후로 복귀하니까 바로 1,2위 포스......현역들은 다 뭔지.....에난의 귀환으로 이제 비명과 슴가의 시대는 종결....
길가던이
10/01/18 1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로딕의 팬인데 이번대회는 그닥 기대안하고 있구요
호주에선 성적도 그닥이었으니까요 (물론 기대에 비해서요 하드코트니까 아무래도 기대치가 높더군요)
다비덴코의 이변정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요새 플레이를 보면 나이먹더니 이 선수가 미쳤나? 할 정도로 각성을 한듯한 모습이 보여서요.
wish burn님처럼 프랑스 3총사의 활약도 기대되는군요
길가던이
10/01/18 13: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좀전에 샤라포바 탈락이군요 이젠 끝인건가 키릴렌코에게 졌네요
두 미녀스타들의 대결이었는데말이죠.
김민규
10/01/18 14:21
수정 아이콘
기다리던 호주오픈이 개막했네요
이번에도 나달의 우승을 절실히 기대하고있지만 최근 페이스라면
우승이 좀 힘들지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우리 나달이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wish burn
10/01/18 14:59
수정 아이콘
미스터키튼님// 호주오픈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당최 알수가 없더군요..-_-;;
그래도 8강전정도면 좋은 경기 보실 듯 합니다. 스타들과 당대회에서 미친 선수들만 살아남으니까요.
8강전이면 5번째 경기인데,일반오픈대회(32강전)에서 5번째 경기는 결승전에 해당하니까요.

기디지비님// 우승까진 아니어도 작년보단 좋은 경기력이 예상된다는군요.
작년 윔블던에서 8강간 걸 생각해보면 아직 녹록한 선수는 아니죠.

검은고양이경찰관님// 그렇게 말입니다..-__-;;

길가던이님// 최근 기세는 다비덴코가 최고죠. 로딕이 몸을 잘 추스리고 나온 것 같은데 상위라운드 진출은 노릴법합니다.
글고 프랑스3총사들은 아직 젊으니까,기대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쏭가는 재작년 호주오픈준우승자기도 하구요.

길가던이님// 호주오픈 직전 이벤트대회에서 윌리엄스를 잡아서 약간 기대했는데,약간 어이없는 결과..-_-;;

김민규님// 시차가 거의 없는 대회니,우리 입장에선 호주오픈이 가장 실속있는 메이저 대회죠..^^;;
성야무인Ver 0.00
10/01/18 16:53
수정 아이콘
올해 호주오픈은 대한민국 테니스 수준을 2000년대 이전수준으로 돌려놓은걸 그대로 보여주는 대회입니다. 남여통털어서 본선도 아니고 예선에 단 한명밖에 없습니다. 이형택선수가 선수시절에서 은퇴하기전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계속 호주오픈 출전했고 (뭐 그랜드 슬램대회중에선 제일 못했던 대회긴 하지만) 남녀 간간히 예선에도 4-5명씩출전하기도 하고 가끔 여자선수들의 본선진출도 있었지만 이건 올해는 거의 흉작중에 흉작입니다. 앞으로 이형택선수같은 사람이 또 나타나기 전까지 적어도 3-4년간은 암흑시대일듯합니다. 그리고 데이비스컵도 잘못하면 급격히 강해진 대만이나 중국세에 밀려서 월드그룹은 커녕 아시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듯합니다.
오소리감투
10/01/18 18:42
수정 아이콘
자세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그동안 실망시키지 않던 mbc espn이니 기대가 되네요.
저번인가 저저번 대회는 8강부터 생중계 해줘서 상당히 맘에 들었거든요.
이번 시즌 정말 누가 우승할 지 모르는 혼전양상이라 더욱 재밌지 않을까 싶군요.
사핀,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너무 일찍 은퇴했어요.
개인적으로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꽃미남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그나저나 동생은 왜 그런지 이해가...)
국내 해설진의 모씨는 양손 백핸드의 교과서라고 부르더군요.
군더더기 전혀 없고 파워풀하게 받아치는 데 아주 볼 때마다 시원했어요.
페더러와의 호주오픈 4강(몇년 전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은 역대 메이저 5전제 최고의 승부로 꼽습니다.
그때 페더러 응원하면서 참 아쉬웠는데 결국 우승을 차지 하더군요.
다혈질인 성격과 가끔(이라기 보단 상당히 자주?) 덤벙대는 플레이만 자제했어도 커리어가 훨씬 더 화려했을 텐데요.
검은고양이경
10/01/18 20:21
수정 아이콘
오소리감투님// 사핀 역대 비쥬얼 최강이죠.얼핏 보면 정우성을 닮기도....그건 아닌가??
wish burn
10/01/18 22:57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Ver 0.0009님// 이형택선수는 돌연변이같은 존재였죠. 한국테니스에서 이형택만한 선수가 언제 나올지 의심스럽습니다.
여자부의 박성희,조윤정선수나 테니스의 이형택선수처럼 지원해주는 경우도 이제는 없는 것 같고...
테니스와 함께 고급스포츠로 뽑히는 골프가 엄청나게 선전하면서 상대적으로 테니스는 쪼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
선수로써의 가능성을 봐도 테니스보단 골프가 넘사벽으로 우월하니,재능과 경제적 뒷받침이 되는 우수재원들은
테니스보단 골프쪽으로 빠질 확률이 훨씬 높죠.

오소리감투님// 몇년동안 ATP는 위계질서가 확고했는데,페더러의 노쇠화와 나달의 부상이 동시에 일어나며 갑자기 혼전양상에 빠졌네요.
사핀.. 짧고 굵게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과대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많은 팬들이 사핀을 잊지 못하겠죠.
뭐 그것도 다 사핀의 복아니겠어요..


검은고양이경찰관님// 스폰수입때문에 수입면에선 여전히 사핀>>다비덴코란 루머도 있습니다.
그 외모 여동생한테 10분의 1만 나눠줬어도..
김연아
10/01/19 01:04
수정 아이콘
사핀은.... 뭐.... 전성기가 짧고 굵다고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첫 메이저 우승인 2000년 USO와 두번째 메이저 우승인 2005년 호주오픈과의 간격이 꽤 되니까요.

엄청난 재능의 선수가 2000년 첫 우승 후 좀 방황이 있었지요.

다시 폼을 찾기 시작한 건 2004년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랄까...

첫 우승 시엔 본좌 샘프라스를 결승에서 박살을 냈고, 두번째 우승 시엔 페더러와 4강에서 미친 혈전 끝에 승리했습지요.(저도 이 경기를 최고의 명승부로 꼽습니다. 진짜 미친 경기지요)

뭐 두 대회 모두 대단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만, 역시 최전성기의 페더러에게 GS에서 흠집을 남긴 2005년 대회를 꼽지 아니할 수가 없네요.

준결승이기 때문에 페더러가 이겼다한들 결승에서 페더러가 우승했을 거란 보장은 없지마는...

어쨌거나 사핀이 아니었으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롤랑가료를 제외한 모든 GS 대회를 페더러가 먹을 뻔 했지요.

샘프라스의 전성기는 페더러와 막상막하지만, 당시에는 이미 전성기가 꺾인 시점이라...

여하간 사핀은 재능만으로는 가히 역대 최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재능덩어리였습니다.

190의 키에서 뿜어나오는 강력한 서브와 빅포핸드, 그리고 아름답기 짝이 없는 양손백핸드.

2000년에 샘프라스를 꺾을 때만해도 사핀 세상이 될 줄 알았지만..........

마찬가지로 하늘이 내린 재능의 소유자 페더러가 만개해버리고 사핀은 반짝하다 휘익 가버렸습니다.

사핀은 육체적으로 너무나 강력한 재능의 소유자면서 머리도 나쁘지 않았다면,

페더러는 뛰어난 육체의 소유자이면서도 천재적인 TQ의 소유자였지요.

그 감각적이고 창조적인 샷메이킹과 영리한 게임운영은 역대 최고죠.

그런데 이런 두 재능이 어떻게 다른 결과를 낳았을까요?

사실 페더러도 어린 시절 더러운 성질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특히 테니스에 있어서 모든 샷이 자기 맘대로 안 되면 그 더러운 성질을 마고 분출했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머리가 가진 창조성을 몸이 따라가지 못해서 샷이 정말 마음대로 안 되는 바람에 더 했지요.

그런데, 미르카 때문인지 그 성격을 다스리고야 맙니다.

그리고는 테니스 역사에 없었던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시죠.

반면 사핀은 그 더러운 성질을 그대로 안고 갑니다.

테니스 라켓 부러뜨리기로는 사핀이 1위라죠.

스포츠에서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두 천재의 엇갈린 운명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갑자기 왜 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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