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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2 03:28:40
Name elecviva
Subject [일반] 근래 읽은 만화책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ELECVIVA라고 합니다.

근래 영화도, 음악도 잘 찾지 않는데 만화만큼은 어느때 보다도 왕성하게, 그리고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들을 아주 짧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1. 3월의 라이온(현재 3권 발매)
책 소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30674
추천 리뷰 : http://blog.naver.com/kiwikle/130052516774

<허니와 클로버>로 유명한 우미노 치카의 신작입니다.
현재 국내에 3권까지 발매되어 있으며 연재진행은 아직 초반입니다.
<허니와 클로버>에서 보여진 우미노 치카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키리야마 레이'가 어린 나이에 프로 장기 기사로 살면서
아픈 과거로 인해 겪는 성장통을 매력적인 인물들과 함께 즐겁고 애틋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전작인 <허니와 클로버>처럼 주인공을 통해 타인과 관계하는 일, 삶의 이유를 찾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비싼 단행본(무려 8,000원) 값이 구매에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항상 구입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2. 바쿠만(현재 4권 발매)
책 소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441510
추천 리뷰 : http://blog.naver.com/daiwon_ci?Redirect=Log&logNo=10075723514

<데스노트> 작가 오바 츠쿠미, 타케시 오바타의 신작으로 현재 4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극 전개가 매우 빠릅니다만 이는 작품의 소재가 '만화가'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주인공 사이코, 그와 함께 팀을 이루어 스토리를 만드는 류진이 일본 만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며
여주인공과의 사랑(이라고 쓰고 결혼이라고 읽는다)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는 사실 그렇다고 쳐도 작품에서 일본 만화계가 어떤 구조를 갖고 있는 지
꽤나 사실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굉장히 집중하게 되는 만화입니다.
<바쿠만>이라는 작품 안에 수 많은 만화가들이 그리는 다양한 작화의 작품들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만화도, 극 구성도 탄탄한 작가들인 만큼 기대하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오늘의 네코무라씨(현재 2권 발매)
책 소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30425
추천 리뷰 : http://blog.naver.com/skytree1?Redirect=Log&logNo=30072373897

3권이 나오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호시 요리코라는 분이 그리는 작품으로 네코무라라는 고양이가 태연하게 가정부로 일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홈페이지에 한 컷씩 연재된 것으로 아는데 현재는 이메일 가입 이후에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의인화되면서 나타나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입니다.
고양이 특유의 습성이 고양이를 기르시는 분들께 정말 귀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4. 심야식당(현재 4권 발매)
책 소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75275
추천 리뷰 : http://freeseed.egloos.com/4012441

드라마로도 발매되어 이미 유명한 작품입니다.
아베 야로라는 분의 작품으로 밤 12시부터 6시까지만 영업하는 심야식당에서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의 인생에 얽힌 일화들을 일본 음식들과 함께 보여줍니다.
마치 식객처럼 말이죠.
옴니버스 구성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며 만화에 나오는 일본 음식들을 실제로 먹고 싶게끔 하는 못된 작품입니다.

5. 플루토(8권으로 완결)
책 소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189255
추천 리뷰 : http://blog.naver.com/amigojjang?Redirect=Log&logNo=80018401494

<20세기 소년>, <몬스터>, <야와라>, <마스터 키튼>등으로 유명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입니다.
데스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 - 지상 최대의 로봇>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금 이 포스팅을 하게끔 한 작품입니다.
명작을 걸작으로 재탄생시킨 우라사와 나오키에게 정말 기립박수라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컷, 한 컷 놓칠 게 없는 걸작으로 아톰을 좋아하시는 분들,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로봇과 인간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진화한 로봇은 인간이 될 수 있는가?'하는 아주 오래되고 사적인 궁금증에 대해 어느 정도 답안을 준 만화입니다.
1권이 발매되었을 때의 설레임이 아쉽지 않은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오노 나츠메의 작품들(not simple, danza 등), 불가사의한 소년, 충사 등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참 많습니다.
근래 읽고 있는 만화가 대부분 일본 만화라서 좀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만화도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을텐데 선별하기가 쉽지 않네요.
프리스트 이후에 딱히 재미있는 작품을 찾지 못해 안타깝습니다만,
최근 <해와 달>의 권가야님이 <남한산성>을 내놓으셔서 1월 중에 구입할 예정이라 매우 기대됩니다.
(다만 권당 만원이 넘는 건....)

CD구입이 적어지고 만화책 구입이 늘어나니 자취방에 보관하기 점점 난감해지는군요.
그럼에도 붙박이장에 가득한 만화책들을 보면,
언제고 무료함을 달랠 수 있고 만화 주인공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덧말 : 그나저나 Modern warfare2 정말 재미있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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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강속구
09/12/22 03:36
수정 아이콘
플루토..!! 종반부가 아쉬웠던 몬스터를 제치고 우라사와 나오키의 최고걸작으로 올라섰습니다.
elecviva
09/12/22 03:39
수정 아이콘
불같은 강속구님 // 우라사와 나오키에게 느꼈던 아쉬움이 플루토 하나로 모두 날아갔습니다. ㅠㅠ
09/12/22 03:41
수정 아이콘
아...종반부가 아쉬운 몬스터라니..
몬스터의 백미는 마지막인데요 ㅠㅠ..
09/12/22 03:44
수정 아이콘
몬스터의 백미는 당연히 마지막아닌가요? 종반부가 아쉽다니.....!!!

미스터키튼을 보다가 접었지만(주인공이 너무말도안되는 히어로..) 나오키의 작품중 단연 최고는 몬스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뭔가 한번도 느껴본적없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떤 책...

플루토는 보다가 군대가는바람에 못봣는데 이번에 봐야겠네요...!

요즘 "바쿠만" 과 "신만이아는세상"(자꾸 신민아로 보인다는..) 를 자꾸 추천받곤하는데 시간내서 읽어봐야겠네요!
아야여오요우
09/12/22 03:52
수정 아이콘
플루토는 나오키씨 작품 중 최고 역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만화책 최고걸작으로 기생수, 그리고 같은 작가의 히스토리에도 추천하고 싶어요. 여기에서 알게 된 해황기도.. 이 정도 작품들은 개인 호불호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아무 망설임없이 추천할 수 있네요.
09/12/22 03:5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이후로 만화책 잘 안사게 됐는데 플루토는 전권 구입 완료했습니다.
elecviva
09/12/22 03:59
수정 아이콘
몬스터에 대한 호불호, 아니 정확하게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확연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야와라>를 제외한 마스터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에 대한 선호도는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글 쓰다보니 여러 리뷰를 통해 알게 된 사실입니다.)

저 역시 몬스터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작품 구성에 있어서 종반부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플루토의 경우에는 원작이 이미 존재한 터인지 극 구성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덕분에 우라사와 나오키의 걸작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
elecviva
09/12/22 04:03
수정 아이콘
아야여오유우유으님 // 기생수 역시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연재 중인 히스토리에도 역시 구입하여 감상 중이라 6권이 매우 기대됩니다.
09/12/22 04:06
수정 아이콘
불같은 강속구님// 취향의 차이일뿐인데 강요한것이 되어버렸네요.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꾸벅)

개인적인 아쉬움이 워낙컷던지라..

뭐랄까 그런....난 무지맛있는데 친구가 맛을모르겠다고 할때 라던지....-_-...(이를테면 회?)

자꾸 산으로가네요, 기분상하신것 죄송하구요!
09/12/22 04:07
수정 아이콘
으윽.
완결안된거는 안되요. 완결이 나야 합니다. ㅠ_ㅠ
완결된거 추천좀 해주세요.
불같은 강속구
09/12/22 04:10
수정 아이콘
V.serum님// 제 잡스런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별것 아닌 일에 기분나빠한 제가 더 죄송합니다.
전 회를 무척좋아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 기분은 저도 잘 알고요...
음...출근할 사람이 이게 뭔 뻘짓인지 모르겠네요.
V.serum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이만...
09/12/22 04:12
수정 아이콘
elecviva님// 플루토의 결말이 어떤식인지 벌써부터내심 궁금해지네요(이미 마음은 책방(서점+대여점)에...)

뭔가 영화 블레이드런너 처럼 오묘한 결말을 내는건 아닐런지...
09/12/22 04:38
수정 아이콘
의외로 피지알에는 킹덤에 대한 얘기가 없군요.
자주가는 p2p싸이트에서 하도 떠들석해서 봤는데,

한마디로 장난아닙니다...
정말 재밌어요

몰입도는 사상 최강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15권까지 나와있구요,
참고로 중국의 춘추전구시대, 진시황의 이야기입니다.
아 주인공이 진시황은 아니고 그저 한 소년입니다.
Zeegolraid
09/12/22 07:19
수정 아이콘
오! 나의 여신님...

이거 좋아하면...덕후되는건가요? -_-;;
happyend
09/12/22 09:55
수정 아이콘
아!제가 요즘 거의 만화를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심야식당이 만화가 원작이군요?
드라마 심야식당은 정말 재밌게 보는데....단 한컷일지라도 이외수를 능가하는 치렁치렁한 포스를 보여주는 오다기리 죠를 보는 재미도 있고...특별히 몇몇 음식은 별거 아닌데 만들어먹어보게 하기도 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메이징폴
09/12/22 10:07
수정 아이콘
YoORin님// 킹덤 재미있지 말입니다!! 사실적인 스토리,,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약간 거친듯한 그림도 좋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09/12/22 10:20
수정 아이콘
Zeegolraid님// 큭큭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제발 단행본 분량좀 많이..
동네노는아이
09/12/22 11:21
수정 아이콘
심야 식당 강추...

킹덤은..왕기장군과 방난의 싸움 결과가 나왔더군요..
아에리
09/12/22 12:28
수정 아이콘
세븐시즈 보시는 분 안계시려나요 ;;
The HUSE
09/12/22 12:43
수정 아이콘
아, 만화 보고프다.
킹덤이 재미있다는 평이 많네요. 찾아봐야지. ^^

elecviva님// 그쵸. 호불호가 좀 극명한 듯...
저같은 경우도 몬스터, 20세기 소년, 야와라는 좋은데.
마스터 키튼과 플루토는 그다지...(왜 플루토가 안 끌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음)
09/12/22 13:38
수정 아이콘
플루토 완결 나왔군요. 속 편하게 관심 끊고 살았더니;;

아에리님// 여기있어요^^ 전 이상하게 여름 A팀이 좋네요.
KnightBaran.K
09/12/22 14:52
수정 아이콘
V.serum님// 마스터 키튼의 주인공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그 능력보다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지 못하는 인생과 현실에서의 갈등,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냄새,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에 더 촛점을 맞춰야할 작품 같습니다. '인생의 달인', '샤토 라종슈 1944' 등 제가 좋아하는 에피소드들이 그러하죠. 그리고 키튼은 보험조사원이라는 직업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니지요.

저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중에서 마스터키튼을 단연 No.1으로 칩니다. ^^;
09/12/22 16:42
수정 아이콘
아에리님// 여기도 있습니다~ 전 겨울팀(?)이....T.T
체념토스
09/12/22 17:36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맨끝장을 봤을때.. 뿌듯한 만화책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키튼은 뭔가 여운이 남겨지더라구요..
미스터 키튼 저도 좋아라 하는 만화책입니다.

그리고 끝장을 봤을때 또 여운이 느껴졌던 만화책은 긴급구조 119였던가.. 이 만화책도 강추죠
첨에 제목보고 안봤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듭니다.

피아노의 숲도 재밌고(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관심없더라도)

뭔가 자극을 얻고 싶다.. 에너지를 받고 싶다.
열정 만빵만화라면 스피드도둑왕이던가;; 암튼.. 뭐 있는데...(제목이 기억이 잘..)
재밌습니다.

일본 이름 때문에 꺼렸지만 보면 감동적인 닥터 노구치,

또 뭐가 있을까요?
말이 필요없는 아다치의 H2, 터치, 러프

제가 적어드린 만화책 보신다면 절대 후회없을 겁니다.
09/12/22 17:48
수정 아이콘
권가야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남자이야기'는 완결이 된 겁니까?

저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중에서는 '마스터 키튼'과 '20세기 소년'이 좋습니다.
도달자
10/04/04 14:20
수정 아이콘
바쿠만 6권까지 나왔어요. 재밌어서 보고있습니다.

킬링타임용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엠블럼 take2.. 그냥 평범한 조폭만화삘인데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않습니다. 62권
나중에 가면 나름 반전같은것도 있구요. 아무튼 볼만해요.

가가탐정사무소.. 역시 킬링타임용. 치고는 엄청 재밌습니다.

최근 축구만화 엔젤보이스.. 이건 킬링타임용이라기보단 정통열혈축구만화입니다.
추천.

오버드라이브. 자전거만화인데.. 17권짜리로 극추천. 피가끓어오르는 열혈만화입니다.

조폭선생님 고쿠센. 조폭가의 딸이 교사가 되었다. 라는 잔잔한 코믹만화.
거북거북
10/04/04 14:53
수정 아이콘
3월의 라이온 정말 재밌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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