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은 숨은 한번 더 몰아 쉬어보고
쉴틈도 없는 똑같은 하룰 또 보내고

네모난 틀속에 갇힌 내 모습
높아진 그 벽을 허물고서 달릴거야

세상 그 누구가 날 막아도 나는 이겨낼거야
잔인한 세상 나 혼자지만 포기못해

천번 넘어져도 다시 한번 나는 달려갈거야
내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 다닐거야
나의 미랠 향해 더 높게
fly

어두운 밤도 내앞을 막진 못할거야
저하늘 별이 내앞을 밝혀 줄테니까

세상이 날 자꾸 몰아세워도
내숨이 멎을때 후회없이 웃을거야

세상 그 누구가 날 막아도 나는 이겨낼거야
잔인한 세상 나 혼자지만 포기못해

천번 넘어져도 다시 한번 나는 달려갈거야
내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 다닐거야
나의 미랠 향해 더 높게
fly

몇천번의 실패 그까짓거 겁나지않아
넘어지면 일어설테니까 다시한번 도전할테니까

누가 뭐래도 난 달릴거야 나를 이겨낼거야
저 하늘위에 새들처럼 나 자유로와


꿈을 꾸기에 사는거야 나를 사랑하니까
접었던 가슴을 더 활짝 펴고 다닐거야
나의 미랠 향해 더 높게
fly
-윤하, Fly



철도 없고 아무겄도 모르던 때.. 7살 터울의 누나가 집에 심어놓은 서울대라는 나무를 보면서
나무에 열린 열매가 달다는 사실만 배우고 나무가 '피와 땀'을 먹고 자랐다는 사실을 배우지 못해서
남들보다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더 공부하게 되었네요

긴 시간동안 '피와 땀'이라는 것의 가치를 배운 덕에 궁지에 몰린 채 치는 세번째 시험이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불안감에 책상앞에 앉아 있지 못하고 pgr에 들러가시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모두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의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그럼..
'시험 무사히 치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