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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2 21:57:57
Name 민죽이
Subject [일반] JYP의 대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박진영
오늘 두개의 기사가 제게 눈길을 끌었는데
갑자기 박진영씨에 대해 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적고 싶어져서
글 쓰게 됩니다. 극히 주관적이란걸 다시 한번 밝히면서 ...

일단, 박진영씨에게 상당히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무릎팍도사''라디오스타''불후의명곡'등 다 찾아봤고요...
그리고 작년 연말에는 나쁜파티 콘서트도 갔었습니다.,

작년 나쁜파티 콘서트 마지막쯤에 그가 한말이 인상적인게 있었는데
'자기가 JYP를 세우자 IMF로 실패 위기에 처했지만 그걸 극복하고 성공했다
그리고 미국진출해서 가수들 데뷔시키려하니 경제불황으로 음반시장이 암울해졌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도 성공시키겠다.'
참 인상적인 멘트였습니다.

JYP의 대표 박진영..
흔히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무방한 JYP를 거쳐 탄생하거나 성공한 가수만 해도
원더걸스 임정희 JOO 2AM 2PM 비 god 노을 별 박지윤 원투 량현량하등
SM과 더불어 최고의 기획사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프로듀서로서 박진영..
그가 작곡한 곡만 현재 407곡(한국 음악저작권 협회 등록기준)
그의 대표곡 좀 알려 달라고 하면...
100가지는 대야 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그만큼 히트곡 제조기죠,
취향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작곡가로 생각하고
흔히 실적(?)을 봐도 이만한 작곡가는 몇 안되죠...

개인적으로 이수만씨 못지 않은 가수들을 탄생시키면서
노래도 직접 작곡해서 자기가 추구하는 이미지로 성공시키는걸 보면 이수만씨보다
기획사 사장으로서 더 대단하지 않나 혼자 생각해왔었습니다.


작년까지 텔미,소핫,노바디 . 발표했다면 다 대박!
그저 원더걸스 팬 입장에서는 그냥 박진영씨는 '영웅'같은 존재였죠!

그의 독특한 가치관으로 가끔 파장을 일으키는 발언(XX는 게임이다)
이런걸로 욕 먹을때도 저는 그의 가치관이니 존중해주고
그의 실력만큼이나 '도전정신'에 감동받았기에
항상 친구들에게도 박진영 이야기만 나오면 좋게만 말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올해, 박진영씨의 발언이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조금 실망스러워 졌습니다.

http://www.etoday.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699&idxno=265649
오늘 드디어 재범이가 빠진 2PM활동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결국 재범이를 버리는 선택을 강행했습니다.
재범군 관련 사건이 터졌을때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했지만
그의 갑작스런 탈퇴결정에 비난 하던 사람들도 당황하게 만들었죠,
재범이의 인생을 생각했을때 정말 매정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히 박진영씨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거 같습니다.
god의 윤계상이 탈퇴하고도 god를 정상근처까지 올려놨었습니다
원더걸스에서 가장 잘나가던 현아가 탈퇴하고도 원더걸스를 정상으로 올려놨습니다.
이번에도 그런경우 같습니다.
이미 팬들을 보이콧을 강요하며 돌아오길 바라며 대중들도 이미 지나치다는 여론이 많은 이상황에,
재범이가 돌아와도 무방하지만
그는 6명의 2PM 강행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자신의 능력을 한번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근데 그런걸 떠나서 박진영씨의 성격을 하나 알았습니다.
그는 '논란','화제'를 상당히 즐깁니다.
적어도 재범일 이후 그가 올린 글들을 봐도 그는 화제가 되고 시끄러워지기를 원하는 모양의
글들 뿐이였습니다.
모 기자분 인터뷰를 보니 그 글들은 박진영씨가 기획사CEO로서는 0점을 받아야 한다고까지 하더군요,
최근 비교되는 양현석사장이나 SM측의 지드래곤,강인을 봐도 너무 지나칩니다.
정말 빠른 사과까지 하고도 탈퇴라니.. 감싸줄만도 했는데 말이죠
JYP회사와와 재범의 관계가 자본주의 시장에서 계약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품같아 보입니다.
가장 전형적인 기업에 가까운 대처를 보여준 JYP회사..
박진영 그가 평소 보여준 이미지랑은 가장 안맞는데말이죠..
평소에 비나 김태우등 가수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진정성을 가진 사람으로 봐왔는데..

그리고 이번 재범 논란을 계기로 2PM의 대중성과 가치가 올라가서 기업들이 이번 앨범에
투자를 했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결국 논란을 이용한거 같아보여 씁쓸합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11022012591116&ext=na
두번째 오늘 제가 접한 씁쓸한 기사입니다.
원더걸스랑 박진영씨가 무릎팍에 출연해서 미국 진출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
빌보드 차트 100위 안에 들은거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상에 진정 음악적 승부보다는 다른 유통과정이나 전략등으로
잠깐 1주 들었던건데..
그런데 샴페인을 터뜨리기에는 너무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괜히 방송후 원더걸스까지 피해볼까 겁납니다.
아직은 겸손하게 가다가 좀 더 대중들이 인정해줄때 돌아와서
무릎팍같은곳에 출연해도 늦지 않을텐데요..
박진영씨가 이런점을 볼때 자기 과시를 상당히 좋아하는 성격인거 같습니다.

비를 월드스타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방송에서 떠들다가
비와 JYP가 미국에서 소송걸려가며 법정재판하던게 얼마전같은데...
이제 시작인 애들을 너무 포장하는게 아닌지 정말 아쉽습니다.

프로듀서로서 그리고 기획사 대표로서 실력만큼은 NO.1이라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는 논란을 즐기는 성격에 냉정하면서도 자기 과시가 조금 심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글의 처음에도 밝혔지만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은 박진영씨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P.S
http://2pm.jype.com/
이번 티저입니다. 1:59.. 2PM팬들은 재범없는 2PM을 대부분 1:59분이라고 합니다.
참 교묘하게 사용합니다. 모를수가 없을텐데 ..
이번에도 박진영씨는 팬들의 보이콧을 무시하고 성공시킬지 정말 궁금합니다.

P.S 2 무릎팍 관련부분은 아직 방송이 안나가서 기사 내용에 따라 추측으로
쓴글이라 논쟁의 여지가 있어서 약간 수정했습니다.(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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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면 벙커링
09/11/02 22:01
수정 아이콘
이번 노래도 좋네요.
목동저그
09/11/02 22: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렇게 신뢰가 가는 분은 아니지만...

머리 좋은거 하난 인정합니다.
민죽이
09/11/02 22:06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쓰다보니 실수했네요..;
저도 인간적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부정적인 모습들이 요즘 보이니 안타깝습니다.
가끔은 JYP의 언플이미지가 정말 박진영씨가 운영하는
기획사 맞나 싶을때도 있지만
제가 글에서도 밝혔지만 다른면으로 바라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09/11/02 22:11
수정 아이콘
박진영이 재범이를 버린게 아니죠..
저도 그렇고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스스로 나갈 수 밖에 없을텐데..
오히려 가장 마음 아픈 사람 중 한명일 것 같은데... 박진영이..
그렇게 두들겨서 그를 보내놓고 나중엔 그 책임을 자신에게 묻는 네티즌들에게 기가막혔을 듯....
세상속하나밖
09/11/02 22:11
수정 아이콘
박진영 무릎팍 한번 나오지않았나요..
이건 아닌듯
Timeless
09/11/02 22:11
수정 아이콘
이런 깡(?), 똘끼(?)가 없었으면 이만큼 성공도 못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때로는 실책을 하고, 욕도 먹겠지만 박진영씨라면 계속 이겨나갈껍니다.

원더걸스, 2PM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나라
09/11/02 22:13
수정 아이콘
무릎팍은 진짜 아닌거 같아요.
나올거면 차라리 원더걸스만 나오는편이 좋았을거 같은데...
원더걸스 빌보드TOP100진입하고 무릎팍나와서 자랑할거 같다던 일부 네티즌들의 우스갯소리도 있었는데
현실이 되버렸네요;
릴리러쉬
09/11/02 22:13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질문이 있는데..원더걸스는 이번에 어느정도 성과를 낸건가요...?
비나 보아와 비교했을때 좀 궁금하네요.음반시장은 아는게 없어서..
09/11/02 22:13
수정 아이콘
god가 윤계상 탈퇴하고 정상근처였나요?
김태우도 5집이후에 하락세였다고 하고 윤계상이 탈퇴하고 낸 6집이 완성도는 가장 좋았지만
갑작스레 떨어진 인기에 자신들도 놀라고 매우 당황? 좌절?했다고 했는데

그리고 박진영씨는 madonna wannabe죠.
Who am I?
09/11/02 22: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음앨범쯔음해서 그 문제되었던 멤버군-이 컴백하리라고 봅니다.(이건 기획사나 사장 개인의 인격적인 문제가 아니라 시장에 대한 당연한 반응일겁니다. 이번 음반이 잘되도 복귀할거고, 잘안되도 복귀하겠죠.)
뭐 정말정말 재능이 출중하다면 솔로싱글 정도도 가능성 있어뵈구요.
민죽이
09/11/02 22:18
수정 아이콘
JHfam님// 정상은 아니고 근처라고 한게,
제 기억이 맞다면 가요차트 1위는 당연히 했구요
연말시상식에서도 대상에 김종국씨 다음으로
받을만한 가수로 동료 가수들이 말하더군요
09/11/02 22:28
수정 아이콘
박진영씨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아픔이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지소울씨는 요새 버거킹에서 알바한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사실인지모르겠네요..

더불어 2007년 가요대전에 같이 나왔던 여자신인가수 앨범도 다 파토나서 못나온다던데
테페리안
09/11/02 22:35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죠.... 꽝하고 박재범이 앨범과 함께 돌아올지... 욕은 얼마든지 감당할 자신이 있는 분이니까요
카르마2
09/11/02 22:35
수정 아이콘
전 원더걸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무릎팍 결정은 조금 의아합니다.
굳이 지금 이 시기에 무릎팍을 나올 이유가 있을까요?......
원더걸스가 두번 다시 빌보드100에 오를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서두르는건지 의문입니다.
조금 더 기반을 다진후에 금의환향해도 좋을텐데요..
원더걸스만 나오는것도 아니고 박진영씨까지 껴서 나온다는건 분명 미국진출에 관한 얘기일텐데 미국간지 1년도 안됐고 이르지않나 생각합니다.
박재범군 관련해선 저도 박진영씨의 일면을 알수 있었습니다. 문제 일으키는 멤버는 가차없이 내치는 처사에
평소 가족같은 형이라 운운하던 박진영씨를 다시 본 계기였습니다.
민죽이
09/11/02 22:40
수정 아이콘
카르마2님// 제가 하고싶은 말의 요지네요..^^
09/11/02 22:51
수정 아이콘
파혼님// Who am I?님// 두 분 생각에 동의하고,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서방
09/11/02 22:52
수정 아이콘
jyp는 다른거 다 제처두고 표절 때문에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죠 한두건이 아니니
마바라
09/11/02 23:00
수정 아이콘
재범 관련해서는.. 박진영이 옳았다고 봅니다.

지금의 동정여론은 재범군의 빠른 탈퇴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네티즌(?)들이 본격적으로 까보려는 순간.. 타겟이 사라져 버렸죠.

(쥐디처럼 소속사가 나서서 쉴드를 쳐줘야.. 네티즌들도 더욱 신나서 까볼 마음이 들거든요)

재범군이 벌써 돌아오는건 이릅니다. 그렇다고 그동안 나머지 6명이 놀고 있을수도 없죠.

일단 6명이 시작하고.. 다음 앨범 정도에 재범이 돌아오는게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근데 이건 박진영이 재범의 복귀를 고려한다는 가정 하에 얘기고..

사실 박진영은 본인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한지라.. (자수성가 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랄까요)

재범 하나 없어도 2PM을 성공시키는데 지장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growinow
09/11/02 23:04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전에 덧글에도 비슷한 내용을 적은것 같은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비는 싱글자체를 발표한 적이 없으니 가수로서는 미국시장에서는 백지와 같은 상태구요. 이번 영화가 잘되고 음반사만 잘 잡게 된다면 트리키 스튜어트나 제알 로템같은 프로듀서와도 연결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축구로 표현하자면 아직 데뷔전은 안치른 포텐충만한 유망주 정도로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보아양은 에스엠의 전폭적 지지를 업고 진출했지만 프로듀서나 작곡가쪽이나 (션 가렛의 참여로 천군만마를 얻었다는듯 크게 떠들긴 했지만 그의 히트곡들은 거의가 단독 작품이 아닌 공동작곡에 의해 또 프로듀서인 팔로우더던의 도움에 의한 것들이 많았으니 그의 참여하나로 그리 큰 효과를 기대할만한 상황은 아니였죠) 또 뮤직비디오 쪽에서도 (30초이상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차은택감독의 버전은 다행히도 미국쪽엔 쓰이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미국버전 디렉터인 다이엔 마르텔도 조셉칸이나 크리스에플바움 프랜시스 로렌스같은 감독들 보다는 한두급정도 아래인 감독입니다 정말 중요한 싱글의 클립보다는 상대적으로 약간 버리는 느낌의 곡들 비디오를 많이 찍고있죠 .그래서그런지 그의 비디오그래피를 살펴보면 가수만 보고 와! 했다가 곡을보고 응? 하는 반응이 나오곤 하죠. 최근의 브리트니의 넘버원곡'3'의 비디오는 예외) 최상급의 인력들을 동원하는 데는 실패하여 첫주에만 3만4천장인가 하는 앨범 판매를 보이며 124? 위를 차지하고 다음주엔 차트에서 없어져 버리고 말죠.

원더걸즈의 경우는 국내곡으로 또 국내 뮤직비디오로 승부를 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따라서 보아양과는 달리 새로운걸 제작하는데 들일 돈과 인력을 마케팅쪽으로 집중해서 잘 알려진 대로 조나스형제들의 오프닝도 스고 미쿡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쇼핑몰들을 집중공략 경이적인 피지컬싱글 판매량 3만1000장을 달성 70년대의 핑크레이디(일본)이후로 30년만의 빌보드 핫100차트 입성을 달성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여기서 그들의 첫주 피지컬 판매량 31000장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지 알수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2주째들어 조나스형제의 버프도 사그라들고 행사의 기간도 끝나 판매량은 지난주의 6%인 천장대를 기록합니다만 이 천장대의 판매량으로도 미국내 피지컬 판매량은 여전히 1위였습니다) 여기저기 기사도 실리고 나름대로 이슈를 일으키는데 성공 하지만 곡자체가 라디오나 소비자들의 선택을 전혀 받지 못해 다운로드나 에어플레이는 제로에 가까운 실적을 내며 1주만에 차트에서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결국중요한건 좋은 곡이라는걸 나타내주는 사례라고나 할까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동양가수에 의한 곡들중 '빌보드 히트곡'이라고 할수 있는 탑10안에 들었던 곡은 50년대에 일본가수인 '큐사카모토'의 '스키야키'뿐입니다. 당시 그곡의 홍보를 맡았던 미국쪽 음반사가 너무나 길고 어려운 일본제목대신 일본음식이름인 '스키야키'를 제목에 그냥 가져다 붙였다고 하는데요;; 음반사의 이러한 수완때문인지 이노래는 벌컥 빌보드정상에오르게 됩니다. 80년대와 90년대 알엠비쪽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도 됐었구요. 그중 하나였던 4pm 의 'sukiyaki' 리메이크가 실린 음반이 95년쯤 일본어제목때문인지 유일한 히트곡인 그곡만 잘린채 우리나라에 라이센스 되었던 아픈기억이 나는군요.
Rocky_maivia
09/11/02 23:04
수정 아이콘
jyp가 이뤄논거에 비하면 옥의 티죠.
No.34(Fabs)
09/11/02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인간 박진영이 이번 결정으로 어떤 책임을 질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속사 대표로서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이번 출연도 원더걸스가 다른 여자 아이돌 그룹 보다 국내에서의 영향력이 다소 떨어지자 내린 결정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얼마 전에 박진영씨와 비씨가 소속된 연예의 농구팀과 시합을 했을때가 생각 나네요.
비씨는 활동중이 아니라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었지만 박진영씨는 싸인부터 사진 하나하나까지 땀을 뻘뻘 흘린 상황에서도
싫은 내색 한번 안하는 것을 보고는 "정말 팬 관리에는 철저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재영
09/11/02 23:31
수정 아이콘
무릎팍에서 자랑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_-;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라고는 하지만 딸랑 한번 올라갔다 내려온 게 그렇게 자랑할 만한 일인가 라는 생각이 앞서거든요.(아직 방송을 안봐서 그냥 추측성 발언입니다.)
국내 시장 공략에나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걸그룹들 기세를 고려해 보면 걸그룹 정상 자리가 마냥 난공불락인것 같지만은 않거든요.

결론-빨랑 원더걸스를 국내 컴백시켜라!!!!!!!!
09/11/02 23:33
수정 아이콘
일단 전 JYP음악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특별히 박진영 팬도 아니지만 평소에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P2m중엔 재범군과 준수군에 눈길이 가던 사람입니다. (편의상 가수 호칭 생략 하겠습니다.)

본문과 리플들 보면 재범 탈퇴에 대해서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일단 재범의 탈퇴는 본인이 선택한거지 박진영이 짜른건 아니자나요 자신의 의지로 떠난다는걸 잡지않았을 뿐이고 공식적으로 이런이런 상황이고 나도 안타깝다 라는 입장 표명도 했죠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준것 같은데요.. 박진영이 재범에게 정이있고 재범 본인의 의사가 확고하다면 저라도 말리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기업마인드&상품으로 봤다면 계약등 운운해서라도 절대로 잡죠, 요즘 2pm 팬들의 재범컴백 드립과 박진영까기는 당사자들을 더 힘들게할뿐만 아니라 너무 이기적인걸로 보이더군요.

만약 박진영에게 인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김태우, 비가 기획사를 나간 시점에서도 친분을 유지하는건 힘들죠. 하지만 둘 모두 무릎팍 라스 등 출연해서 일관계를 떠나서 너무 친한 형동생 사이다 라고 말하고 있고요. 라이벌이라고 볼수도있는 YG의 양현석에게도 모르거나 어려운일 있을때마다 상담을 한다는데 이경우도 그의 인간성에는 별 문제없다 아니 오히려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판단하게되더군요.

저는 박진영보다 국내 정서에 더 불만이 많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라는말. 맞는말이고 그런사람은 존경할만한 사람이지만 선택은 개인의 자유죠. 실력이 있는 사람이 어느정도 자신을 포장하고 과시하는게 뭐가 문제가 된다고. 악플이 달리고 호감이 비호감으로 바뀌고 등등 (이럴때 열폭이라 하나요..) 조금은 상대방을 여유롭게 봐주고 상대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을거같은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운지-_- (글쓰신분 한테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릎팍 도사가 꼭 대성공을 이룬사람만 나오는 진리의 토크쇼! 이런것도 아닌데 출연하면 뭐 어떳습니까? 궁굼해 하는 팬들도 많을것이고, 오랫동안 미국에 있다가 오랫만에 국내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예능에서 섭외 요청이 많았을텐데 무엇보다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무릎팍을 선택한게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함께 출연하는건 제 생각에 지자랑 할라고 나왔다보다는 원더걸스가 예능에 뛰어난편도 아니고 그래서(오히려 예능감 진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출연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빌보드 차트는 지구에서 가장 순위에 올리기 힘든(특히 아시아에선 더) 음악 순위표 아닌가요?
별거 아닌게 아니라 99위를 하든 100위를 하든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음악 관련 직종에 계시는 분들에겐 완전 꿈인거죠. (그런의미에서 보아, 스컬, 김범수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박진영이 언재 자랑한적이 있긴있나? 거만한적이 있나? 생각될 정도로 자랑,허세등의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고 생각되지만 저정도 되면 충분히 자랑해도 되고 조금 거만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_-;
Anti-MAGE
09/11/02 23:36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언플의 제왕이죠.. 하지만 그 언플은 다 이유가 있기에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No.34(Fabs)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국내에서 활동하기에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고, 엄청 치고 올라온 소녀시대, 카라.. 그리고 혜성처럼 등장한 투애니원 같은 그룹에게 많이 밀린다고 생각하고, 이번 무릎팍 출연을 결정한것 같습니다. 뭐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내가 남자친구
09/11/02 23:37
수정 아이콘
god는 2002년 5집 편지부터 대중적으로는 하락세였죠. 타이틀곡도 그리 큰 호응을 못 받을만한 노래였고
방송활동보단 100회콘서트에 더 열을 올리면서말이죠
그리고 04년 11월 윤계상씨가 탈퇴했고 12월 보통날+반대가끌리는이유 05년 10월말 투러브+하늘속으로 그룹활동중단하는데요
05년은 김종국 제자리걸음+사랑스러워로 싹쓸이한해인데요 아마 god가 동료들에게 뽑힌건 아마 마지막앨범이었고 05년연말시상식이
god 그룹마지막무대였었죠(일부러 무대도 클로징으로했고). 팬들도 많이왔었고 그런면에서 god가 받았으면 좋겠다는 당시 그런분위기가 좀 조성되었죠.. 당시 자료나 방송활동등을 보면 김종국 동방신기(라이징선) sg워너비(죄와벌,살다가) 3파전 양상으로 기억합니다
안소희킹왕짱
09/11/02 23:37
수정 아이콘
이 아이디를 쓰면서 이런말 하는게 공감을 얻을진 모르겠지만 무릎팍도사가 자랑갤 수준이었나요?
분명히 원더걸스가 메인일겁니다. 박진영씨는 중간에 도와주러 투입 혹은 말빨 딸리는 애들을 위해 대변인 격으로 나오는 거겠죠.
그걸 굳이 빌보드 순위 진입을 떠벌리러 나오는 거라고 할거까지야..
대놓고 말해서 빌보드 순위 진입 혹 그 전의 미국 시장 진출 이전에 원더걸스가 한국에서 이뤄놓은 걸로만 해도
우리나라 어느 프로그램에 내세워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그마치 빌보드 탑 100에 진입입니다요...
2pm일은 상당히 안타까운데, 물론 만약에 정말로 기획사측에서 사건을 묻기위해서 재범군을 탈퇴시켰다면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의 완강한 의사때문이 맞다면 그걸 굳이 jyp 의 문제로 돌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팬들이 모여서 보이콧 선언하고 하는것도 재범군을 데려오라 이지 재범군을 왜 쫓아냈냐 가 아니니까요..
서재영
09/11/02 23:44
수정 아이콘
박재범 탈퇴 건과 관련해서는 뭐 형식적으로만 자가 탈퇴 식으로 처리되었을 뿐
사실은 당사자들 이외에는 아무도 모르니.......
민죽이
09/11/02 23:46
수정 아이콘
Arca님// 님 댓글보니 충분히 공감할만 합니다.
그러나 제가 저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2PM팬들 입장에서 보면 재범이 탈퇴를 스스로 결정했다고 하기에는
그가 평소 보여주던 모습과 너무 다릅니다.
그렇게 갑작스런 결단력을 가지고 탈퇴할 멤버가 아니죠.
적어도 JYP쪽에서 제안이나 나중에 다시 불러준다는 쪽에서
결정한거일겁니다. 아마 후자겠죠. 그게 재범이에게도 그리고 JYP에게도 득이되니까요.
서재영
09/11/02 23:52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무릎팍 관련해서는 방송 나가고 난 다음에 얘기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방송도 아직 며칠 남았는데 댓글로 분쟁 생길까봐 좀 우려되네요.
민죽이
09/11/02 23:53
수정 아이콘
안소희킹왕짱님// 재범 관련은 일단 모든게 추측이지 진실은 당사자밖에 모르죠..
그러나 대부분 팬들 입장에서 보면 재범이가 스스로 탈퇴선언했을거라고는 안보며
저도 그쪽으로 생각하기때문에 쓴 글입니다.
민죽이
09/11/02 23:58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무릎팍 부분은 확실히 방송나가기도 전부터 오바해서 제가 경솔했네요..
팬으로서 괜히 걱정이 앞선거 같습니다ㅜㅜ수정하겠습니다.
서재영
09/11/03 00:01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흐흐 무릎팍 방송되고 나면 불판 한번 다시 깔아주세요....... 링크 달아주신 글도 봤고
방송 후 다른 피쟐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은 터라서...크크
09/11/03 00:03
수정 아이콘
민죽이 님//
일단 재범건은 사람마음 알길없죠. 개인대 개인의 친분으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방송으로만 보는 사람을 그 모습만 보고 그럴 사람이 아니다 라는건 추측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봅니다.
제가 보는 추측은 2pm의 방송을 막 찾아보진 않았지만 티비에서 볼때마다 재범군 건강하고 굉장히 멋지다 라고 생각했고 한국말이 어눌해서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지만 순수한 모습을 많이 보고 호감을 많이 가졌는데 순수한 만큼 상처도 컷을거고 배신감도 들었을거고 실망감에 음악은 포기못해도 한국에서의 활동은 다 때려치우고싶은 마음이 들었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에 이런 상황에 떠나는 선택을 한거라면 저는 상당히 공감이 됩니다.

나는 팻 시즌3에 나왔던 김시향씨 파트너 파티플레너 김선형이 저랑 같이 오랫동안 일한 형 동생 사이입니다. 같이 살았던 정도로.
근데 잠깐 TV에 나와서 치루는 유명세와 악플은 어마어마 하더군요-_-; 그정도도 장난 아닌데 연예인이 악플로 받는 상처는 어떨까요?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연예인이고 돌아갈데가 있다면 저도 걍 미련없이 떠날거 같아요.

무릎팍에 관한건 우리들은 그들이 직접적으로 하는 얘기를 들은바는 없자나요.
뭐 판매량의 전량을 1달러에 판것도 아닐거고. 방송을 보고 어떤 일들이 있었나 얘기하는걸 봐야 까든 옹호하든 할수있지 않을까요?
09/11/03 00:04
수정 아이콘
음; 본문 수정은 하지마시지^^;
민죽이
09/11/03 00:08
수정 아이콘
Arca님// 뭐 개인적인 의견에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쓴글이였는데
괜히 논쟁의 소지만 만든거 같아서 그냥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무릎팍에 출연해서 성공하기 위해 유통전략등을 당당하게 말하면서 빌보다 100위 안에 들었다고
자부심을 갖고 박진영씨가 말씀하신다면 차라리 좋겠네요.
괜히 그런 부분은 숨키고 무릎팍에서 말한다면 안티들에게 까일까봐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
물론 팬심때문이겠지요..ㅜㅜ
09/11/03 00:08
수정 아이콘
그간 원더걸스와 박진영의 예능프로 행보를 보신 분이라면
무릎팍도사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무릎이 닿기도 전에 알 수 있을 겁니다
카르마2
09/11/03 00:09
수정 아이콘
박재범군이 스스로 탈퇴했다니 글쎄요...
연예기획사가 어떤곳인데 일개 신인 아이돌 가수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말하면 탈퇴시켜줍니까. 위약금이 얼만데 때려치우고 싶어도 못하죠.
개개인 생각이야 다르지만 제 생각으론 박재범이 떠밀려 나갔다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 당시 반향이 엄청났으니 JYP쪽에서 감당안되서 내보낸거죠. 계약 파기야 당연히 안했겠죠.
나중에 현아양처럼 다른 그룹으로 데뷔시킬수도 있고 춤선생으로 묶어둘수도 있고 지금처럼 재범은 돌아온다 언플도 가능하네요.
서재영
09/11/03 00:09
수정 아이콘
ZZick님// 저도 예상은 합니다만 그건 방송 이후에 왈가왈부 해도 전혀 늦지 않죠.
릴리러쉬
09/11/03 00:10
수정 아이콘
현아도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원걸 박진영 화이팅입니다.
WizardMo진종
09/11/03 00:11
수정 아이콘
Arca님// 시키님 달아주신 모든댓글 동감.
firstwheel
09/11/03 00:16
수정 아이콘
뼈속까지 소희빠지만 텔미때부터 JYP 안좋아 했습니다.
이나멜
09/11/03 00:49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팬도 아닌데, 저번 기자회견 때 선미양이 하루도 빠짐없이 울면서 지냈다고 했을때, 참 안쓰럽더군요.
그 어린나이에 학교생활도 못하고, 한국에서 자기들에게 걸고 있는 기대는 장난이 아니고, jyp가 또 언론플레이도 장난아니라서.....
참 원더걸스 애들이 참 안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박진영씨는 한국활동계획없다, 미국,영국에서만 활동할 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참 정이 뚝덜어졌습니다..
그냥 박진영씨가 미국에서 가수를 데뷔시키고 성공시키는데 미쳐있는거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냥 원더걸스는 자신의 꿈을 이뤄주는 수단으로밖에 안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세잎클로버
09/11/03 04:34
수정 아이콘
어렵다고 실패한다고 하지않고 이럴줄 알앗다며 가만히 잇는것보단
일단 해보자 라는사람이 잇어야 발전해가는게 아니겟습니까.
성적이 별로 안좋다, 이럴줄알앗다고 해도 한국에선 처음입니다.그리고 한국에선 처음으로 이뤄낸 업적이구요.
겨우 빌보드 차트 76위가 아닙니다.지금 박진영과 원더걸스 아니면 한국에선 76위 할수잇는 가수는 없습니다.
09/11/03 08:13
수정 아이콘
1주 76위가 실제가장 중요한 인기척도인 다운로드나 에어플레이가 사실상 0인체 였다는것이 문제죠. (에어플레이는 0.1m 이건 뭐 사실 없는거고요, 아이튠스는 천위안에도 못들었습니다.)

(빌보드는 에어플레이 약 55%+디지털 다운로드 약 40%+AOL 및 Yahoo 스트리밍 약 5%. 이 중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디지털 다운로드에 피지컬싱글 판매량도 포함)

그러니까 결론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거 같습니다. 오직 피지컬 판매량으로 저렇게 올라간건데 미국에선 피지컬판매시장이 침체기인데(보통 1000장이면 주간 1위 합니다. 거의 사장되어 간다고봐야...심혈을 기울여 만들지도 않고요. ) 원더걸스는 소위 아동복 판매장 1달러 사건으로 무려 미국시장에서 싱글판매량 1주일 1위를합니다.(놀랍죠? 주간 판매량 1위 3만장...미국 유명가수들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맥스웰 다 제치고 1위 합니다. --) 박진영씨가 이 이야기를 무릎팍에서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정상적인 76위는 아니죠.

그러니 바로 피지컬판매가 떨어지고 빌보드에서 사라진겁니다.

마케팅면이나(아시아나 국내일뿐...) 도전이야 극찬을 받아야 되겠지만 사실 음악 자체인 곡이나 원더걸스 자체는 미국시장에 전혀 어필을 하지 못했다는겁니다. 실제 인기의 척도는 에어플레이와 다운로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릎팍이 기대가 되네요. 뭐라고 말할까.

원더걸스가 조나스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공연한건 사실입니다만 저 1주일 순위가 그들의 노력과 인지도와 인기를 반영하느냐면 솔직히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귀국하고 무릎팍...

ps 왜 다른가수들은 이렇게 안할까요?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신인이 인지도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이상 저렇게 해봤자 실제 인기가 아니기때문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천장만 팔아도 1위인곳에서 피지컬시디 몇만장을 팔아서 순위에 올라가는것 자체가 노골적홍보고 저렇게 필사적으로 하위권 올라가도 미국소비자들은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 동양 그룹이 1주 하위권 올라간다고 미국언론이 관심가질 껀덕지도 없고요. 아시아는 모르겠습니다.
서재영
09/11/03 08:30
수정 아이콘
CR2032님// 정말 흥미롭군요-_-; 무릎팍에서 과연 저런 이야기를 포장을 할 것인지 그대로 내보낼 것인지
홍제헌
09/11/03 10:1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때도 CR2032님 말씀처럼 왜 그렇게 해서라도 1위를 해야만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수가 없네요... 아무리 봐도 국내 언플용으로 밖에 안보이니 말이죠.. 무릎팍에서 제대로 포장한다는 데에 올인합니다..
민죽이
09/11/03 10:18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무릎팍에서 예상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방송이 나간다면..
전 불판따위는 안 올릴껍니다..크크
잠수타야죠.. 마음아파서..ㅜㅜ
불판은 서재영님이..
09/11/03 10:30
수정 아이콘
저도 원더걸스 빌보드 진입이란 소리에 피지알에까지 올려가면서 대단하다 싶었는데.. 상황을 알고 나서 살짝 씁쓸하긴 했죠. 그래도 뭐... 비아냥댈 정도는 아니고 마케팅 전략을 잘 짰다고 하고 싶긴 한데 뒷심이 부족한 걸 보니 역시 거기까지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박진영씨의 작곡 능력이라든지 퍼포먼스 구성 능력 등은 참 좋아합니다만 언플의 제왕이라는 건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자신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어느 정도의 PR은 필요하겠지만 박진영씨는 좀 과하단 생각이 들어요. 오죽하면 언플언플 열매니, 언플루엔자니 이런 말들이 나올까요 -_-;
Sucream T
09/11/03 18:59
수정 아이콘
박진영 앨범에 kiss라는 곡 들어보면 삘 제대로 나던데... 이 정도 퀄리티로만 쭉쭉 뽑아준다면 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Nobody 군요......
아날로그
09/11/04 00:28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 // 2pm 정규1집중 오늘 선공개된 노래는 니가밉다와속았다가 절로 떠오르는 마법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멤버들의 목소리가 누가누군지 구분할수 없다는것이 좀 안탑깝네요
타이틀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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