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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5 23:19:20
Name 괴수
Subject [일반] 자전거이야기7-펑크를 최소화 하는 방법
자전거를 즐기는데 최대의 적은 기능고장이죠. 그리고 기능고장중에 가장 많은 사례가 바로 펑크입니다.
라이딩을 오래 하다보면 휴대용 펑크패치장비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즉각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번 라이딩에 몇번씩 펑크가 계속나면 짜증이 솟아 오를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펑크를 예방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적정공기압유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적정 공기압은 펑크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휠의 휘어짐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저도 과학적인 원리는 잘 모르지만 어디서 주워 듣기로는 림은 주행중에 약간식 흔들릴 수 밖에 없답니다. 그렇다면 그 충격을 적절한 공기로 꽉 찬 타이어가 지탱해 주어야 림의 휘어짐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펑크를 크게 두가지로 본다면 관통펑크와 림펑크로 볼 수 있는데 관통펑크는 다들 아시다시피 날카로운 이물질이 타이어와 튜브를 뚫은 것이고 림펑크는 도로 턱 같은 곳을 타다가 림이 튜브를 찍어버려 생기는 펑크입니다. 실제로 보면 꼭 송곳니 두개로 깨문 듯한 형상을 보이지요. 적정공기압 유지는 이 두가지 펑크를 모두 예방합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날카로운 이물질이나 심하지 않은 도로턱 정도는 견딜 수 있게 내구성을 향상시켜 주지요.

그럼 적정 공기압은 어떻게 알까요? 그건 타이어 측면에 적혀 있습니다. PSI,BAR,KPA 같은 수치로 기록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엔 PSI라는 수치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네요.
개인이 공기압을 맞출려면 공기압 표시기가 있는 펌프로 수치를 확인하며 넣어야 합니다. 세밀한 조절을 할 수 있는 에어게이지가 있다면 더 좋겠지요.

위에 보이는게 공기압이 표시 된 스탠드 펌프지요.
보통 적정공기압 표시를 보면 "50~75PSI"라는 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도로에서 주행성을 중요시 여긴다면 최고수치에 가깝게, 비포장에서 승차감을 중요시 한다면 최소수치에 가깝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적정공기압의 타이어는 대체로 승차감은 좀 별로죠. 제가 처음으로 스탠드펌프를 구입해서 적정공기압을 채웠을때 그 타이어의 돌덩이 같은 딱딱한 느낌에 엄청나게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전 평소에 넉넉하게 공기를 채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 ^
본인이 펌프를 구입할 수 있는 사정이 안된다면 샵에 공기를 넣을 때 공기압표시기가 있는 펌프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고 그래도 없다면 로드바이크에서 하이브리드 같이 타이어가 얇은 것들은 승차감이 딱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공기를 채우시는게 좋습니다. 반면에 타이어가 굵은 MTB는 좀 여유가 있는 편이지요.

아!! 그리고 이건 정말 중요한 건데 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스탠드 펌프를 사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유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튜브벨브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물론 이걸 아시는 분이 대부분이겠지만요.)
크게 세가지 종류로 밸브를 구분하는데 던롭,슈레더,프레스타가 그것이지요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던롭은 우리가 흔히 생활자전거에서 볼 수 있는 타입입니다. 따로 공기압 조절하기가 쉽지 않고 내구성도 떨어지는 편이지요.
슈레더 방식은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에도 사용하는 방식으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세심한 공기압 조절은 쉽지 않죠.
프레스타방식은 공기압 조절이 뛰어나서 중급/고급 이상의 자전거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밸브의 종류가 다르다 보니 세종류 모두 호환되는 펌프도 있지만 각각의 밸브만 통용되는 전용펌프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프레스타/슈레더 겸용 스탠드펌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던롭방식의 밸브엔 사용 할 수 없죠.



2.전방주시.

적정공기압이야기에 비하면 나머진 좀 설명이 짧습니다. 전방주시는 말 그대로입니다. 최대한 전방을 주시해서 위험한 이물질은 피하라는 것입니다. 도로주행을 하더라도 갓길에는 예상외로 이물질이 많습니다. 차에서 떨어진 물건들이 갓길로 대부분 쓸려가기 때문인데요. 저 역시 초기에 자전거여행을 할때 전방주시를 제대로 못해서 갓길에 널브러진 노끈이 뒷허브쪽으로 감겨서 자전거가 갑자기 서버렸던 경험도 있었죠. 이물질이 심하게 많다 싶은 곳은 잠시 자전거에 내려서 끌고가거나 들고 가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물론 불편하긴 하지만 펑크 때우는 것 만큼 불편하겠습니까. ^ ^



3.주행자세.

림펑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웬만하면 도로턱 같은 지역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꼭 깊은 도로 턱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불량한 포장도로를 지나갈때도 있지요. 이럴 곳을 지날때 그냥 안장에 편하게 앉아서 자전거의 내구성만 믿고 가다보면 어느새 림펑크가 생겨버리죠. 그럴때는 엉덩이는 들고 무릎과 팔꿈치는 살짝 굽히는 웅크린 자세를 취해서 자전거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주행 중 펑크가 난다면 펑크를 때울 줄 아는 기술을 익히는게 낫겠지요? 언제나 자전거포가 근처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펑크수리에 대해서는 제 부족한 글주변 보다는 동영상을 하나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bikem.co.kr/movie/read.php?num=120
동영상에는 한가지 빠진 내용이 있는데 타이어 안밖으로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튜브를 관통한 이물질을 찾아서 제거해주지 않는다면 펑크를 제대로 때우더라도 2차,3차로 다시 펑크가 날 수 있습니다.
라이딩 도중에 펑크를 수리하는데는 휴대용 펌프,펑크패치,다양한 공구가 내장되어 있는 멀티툴, 그리고 이런 것들을 휴대할 수 있는 안장가방이 있으면 좋습니다. 예비튜브를 준비 할 수 있다면 완벽하겠죠.



이번 10월10일에 대구에서는 자전거 대행진이 있었습니다. 좋은 날씨에 천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구스타디움에서 성서까지 라이딩을 하는 경험은 그야말로 멋지긴 했습니다만 그 와중에 자전거끼리 추월하다 충돌하는 사고나(레이싱도 아니었는데;;;) 대회진행이 원활하지 못해 진입차량과 대행진 중인 자전거들과 위험한 장면을 노출하는 것들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더군요. 게다가 우리가 차량진행에 너무 방해를 한 것 같아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완전히 확실한 통제를 하던가 아니면 대회홍보가 제대로 되어서 이 구역에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다보니 생기는 일 같네요. 앞으로도 자전거 인구는 계속 늘고 이런행사들은 더더욱 많아질텐데 좀 더 성숙한 대회진행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제가 디카도 없고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이트도 없다보니 사진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구한다음 링크를 겁니다. 혹여나 사진을 찍으신 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의도치 않게 불펌하게 된 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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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5 23:25
수정 아이콘
살면서 자전거 한번씩 안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만은
이렇게 세심하게 사용하시는분들을 보면 제가 타던건 자전거가 아닌 자전차였나 싶습니다.^^;
학창시절 지나고나선 자전거도 타본지가 가물가물합니다...
윤성민
09/10/15 23:2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09/10/15 23:30
수정 아이콘
환상님// 세심하다기 보다는 자주 자전거를 타다보니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 정도 입니다.^ ^
사실 제가 쓰는 내용은 조금만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알기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블로그나 사이트가 많지요. 다만 제가 이런 내용을 올리는 것은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지 얼마 안되신 분들, 혹은 즐기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내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입니다.
09/10/15 23:58
수정 아이콘
자전거 바람 적당히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께서 더 넣어 더 넣어 빵빵하게 해야되 하시는바람에 더 넣다가 뻥하고 터졌습니다.
09/10/16 00:03
수정 아이콘
CR2032님// 헉!! 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인데 도대체 얼마나 넣으신 겁니까;;;;;;
Zakk Wylde
09/10/16 00:18
수정 아이콘
CR2032님// 괴력의 사나이네요. 튜브가 바람 넣다가 터진 경우를 못 봤네요.

저는 펑크패치랑 휴대용 펌프 그리고 예비 튜브도 가지고 다녔습니다.
새벽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다가 펑크가 난 적이 있는데 자전거 끌고 집에 오는데 3시간 넘게 걸린거 같더군요. 그 후론 준비를 단단히..

하지만 준비를 하면 펑크가 안 난다는거... -_ -

도로에 맞는 적당한 공기압과 믿을 만한 타이어면 거의 펑크는 나지 않는거 같네요.
타이어를 비싼걸 사서 펑크가 안나나.. 예전엔 몇번씩 펑크가 나긴 했었는데 말이죠..
09/10/16 00:22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 역시 이상하게 준비가 철저하면 펑크가 거의 안나더군요. 그래서 그냥 부적이라고 생각하고 다닙니다;;;
09/10/16 00:24
수정 아이콘
괴수님// 네 읽으면서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에 적힌 대회운영관련 아쉬움까지^^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The)UnderTaker
09/10/16 00:26
수정 아이콘
오늘 어떤손님이 자전거 바람넣다가 튜브가 터졌다고
튜브 새걸로 교환해준다니깐
아예 자전거를 새모델로 교환 또는 환불해달라는분이 있었는데

튜브는 칼로 짼것처럼 일자로 터져있고..

그분은 바람 많이 넣는다고 해서 튜브가 터질리가 있냐며 그러시던데 정말 후;

근데 간혹가다 바람넣다가 튜브 터지지 않나요?
09/10/16 00:32
수정 아이콘
The)UnderTaker님// 샵운영하시나요? 손님의 주장도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튜브 불량을 자전거 전체 교환과 환불로 몰아 가시는 건 좀;;;;;; 오늘 고생 많으셨군요. ㅜ.ㅠ
Zakk Wylde
09/10/16 00:36
수정 아이콘
괴수님// 튜브가 불량이 아니라 튜브를 고의적으로 부욱~ 한게 아닌가.... 하네요
09/10/16 00:38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저도 그게 가장 큰 가능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이해하는게 상황이 확실해보여도 손님에게 '이거 니가 한 짓이잖아!'라고 말하기 힘들죠;;;;
09/10/16 00:48
수정 아이콘
역시나 펑크방지의 최선책은 '타이어의 부담을 줄일것'이겠죠.
적혀있는 그대로만 해도 확실히 줄어들듯 하네요~
저는 그냥 싸구려에 던롭방식이지만 감으로 바람넣고 대신 주행시 신경을 쓰는편입니다..

아 그리고 너무 바람을 많이 넣었을 경우에 '특수보도블럭'의 경우 빗길에 비끄러질 확률이 증가합니다....
도로나 일반보도블럭은 괜찮은데 시가지에서 쓰이는 특수보도블럭의 경우 기본적으로 미끄러운데다가 공기압덕분에
미끄러질 확률이 더 높아지더군요. (제가 동성로 한복판에서 한번 엎어져봤습니다. -_- 멀쩡한척 했지요. 크크크.)
사고 한번나니 주의능력이 좀 오르던데요? 후훗
The)UnderTaker
09/10/16 01:35
수정 아이콘
괴수님// 샵운영하는건 아니구요 관리 하는건데 자전거 환불해달라며 억지 부리시는분들때문에 참 곤란한적이 많네요

타이어 펑크난걸로 새모델로 교환 해달라는분도 있었고 뭐등등... 한번씩 이런분들때문에 참 곤란합니다 흐
waterberry
09/10/16 10: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바람넣다가 터트린적 있습니다.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칼로 짼 것처럼 쫙 나갑니다.
적정압력이 낮은 MTB류의 타이어에 싸이클용 타이어의 탄탄함을 생각하고 손으로 감을 잡다가 뻥.했었더래죠-_-
당시에 샵에 있던 직원이 나와서 '내가 들어본 타이어 터지는 소리 중에서 최고였다' 라며 엄지를......(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뒤로는 손의 감을 버리고 무조건 압력게이지가 있는 펌프만 씁니다-_-
요새는 로드타이어만 쓰니까 터트리기도 쉽지는 않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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