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8/16 22:04:58
Name 칼 리히터 폰
Subject [일반] 오늘 허영무 선수를 만났... 아니 봤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친구 만나고

버스시간이 남았길래 센트럴시티 영풍문고에서 책구경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앞에서 어디선가 낯익은 사람이 지나가더군요

처음에 눈 마주치고는 누군가 했는데

두번째 보니 허영무 선수 더군요

속으로 깜짝 놀래서 들이댈까 하다가...

옆에 여자일행분 (여자친구 분인지는 모르겠지만...)이 계시는데

싸인 해달라 사진 찍어달라 하는건 좀 예의에 어긋나는것 같아서

그냥 보내드렸(?) 습니다.

저한테는 오랜만에 게이머를 실제로 본거라 참 좋았네요

(그 전이 So1 스타리그 결승 끝나고 SK 팀원들을 단체로 고깃집에서 본게 마지막...)

흠... 이건 허영무 선수가 KT로 온다는 신의 계시... 이런건 절대 아니겠죠...

하여튼 허영무 선수 본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 하루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16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추석때 4호선 지하철에서 허영무 선수 본 적 있었어요.
그때도 여자친구분으로 추정되시는 분과 같이 계시더라는...^^;;
09/08/16 22:36
수정 아이콘
전 고대근처에서 박성준선수 얼마전에 봤어요.
친구랑 두분이서 걸어가시던데.. TV랑 똑같더군요.
그냥 한눈에 알아봤어요.
09/08/16 22:4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여친분 처음보고 와우 엄청 이쁘다 O_O했는데 옆에 계신 분을 보니 송병구...
헛! 했다는.
택뱅리쌍 최후의 승자 송병구;;;
앤디듀프레인
09/08/16 23:30
수정 아이콘
전 진영수 선수를 본적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화장실에서 허허...
우월한 기럭지나 얼굴도 그렇지만!!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실 때 그 하얗고 긴 기품있는 손가락들이 거품 속에서 서로 비비적거리는 그 매력적인 모습!! ㅡㅡ;;
뭐,뭔가 변태적인건가..
09/08/16 23:49
수정 아이콘
전 통통배에서 수원삼성의 배기종 선수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미친스머프
09/08/17 00:41
수정 아이콘
전... 게이머 하기전 이주영 선수를 피씨방에서... 쿨럭..
이주영선수가 저희학교 선배였거든요....
나는 고발한다
09/08/17 00:52
수정 아이콘
후후후후, 전 임이최마 리쌍택뱅 죄다 본 적 있습니다.


용산 경기장에서요;;;;;;; (퍽)
DynamicToss
09/08/17 01:39
수정 아이콘
전 동성로 축제 때 구경하고 있었는데 거기 우승 하면 차재욱 선수와 1:1도 한판 할수 있었는데

그때 유유히 등장하신 차재욱 선수

그때 처음 본 프로게이머
비회원
09/08/17 08:42
수정 아이콘
전 구의역에서 2001년인가에 장진남 선수 만난적 있음. 오늘 가림토랑 게임있죠? 멋진겜 하세요~ 한 마디 했었음~ 신났음~~

낼 모레 사십이라는... ^^;;
학교빡세
09/08/17 08:58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길거리에서 강민해설(당시 본좌급시절) 본적 있었습니다. 저도 글쓴분처럼 여자사람분과 계셔서 말은 못걸어봤지만.....
인하대학교
09/08/17 09:54
수정 아이콘
전 길에서 우연히본적은없는... 저번 스타리그때 김은동감독,진영수,조일장 선수와
스타걸 두분을 가까이서 봤네요

진영수선수는 집에가려다가 우연히봤는데 그날 김명운 선수한테 처참하게깨져서 그런지
눈을 금방 피하시더군요 ^^; 스타걸 두분은 화장실앞에서 마주쳤는데 빛이나는듯한 착각 흐흐;
7drone of Sanchez
09/08/17 12:17
수정 아이콘
2001년 어느 추운 날, 따뜻한 양재역 게이트 근처에서 선그라스와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파카를 입은채 키보드를 들고있는 외국인 청년이 서서히 게이트를 통과하기 시작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322 [일반] [인증해피] 그분은 맨발이었다... [7] 해피3978 09/08/18 3978 0
15321 [일반] 여러분의 2009년은 어떠신가요... [22] 마루가람3171 09/08/18 3171 0
15320 [일반] 이와중에 중앙대학교에선 이런일이 있었군요. [8] Go2Universe6252 09/08/18 6252 0
15319 [일반] 아아 그분이 돌아가셨습니다(추모의 글은 아닙니다) [9] 틀림과 다름3134 09/08/18 3134 0
15317 [일반] DJ에 대한 추억 [21] 가라한4185 09/08/18 4185 2
15316 [일반] 2009년 34주차(8/11~8/16) 박스오피스 순위 - 국가대표의 역습 [23] 마음을 잃다4534 09/08/18 4534 0
15315 [일반] [근조] 우리는 정말 이겨낼 수 있을까? [18] 아침싫어은둔3598 09/08/18 3598 1
15310 [일반] 정연주 전 KBS사장 무죄선고 [25] Go2Universe6280 09/08/18 6280 0
15307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역사 - 6. 뛰어라, 거인 기동대 [18] 유니콘스4311 09/08/18 4311 0
15306 [일반] EPL 09-10 1R 토튼햄 VS 리버풀 (간단한 감상, 분석) [16] 쉐보3204 09/08/18 3204 0
15305 [일반] DJ가 옳았다 [27] 삭제됨6800 09/08/18 6800 1
15304 [일반] [잡담] 애정이 부족해 外 [14] The xian3185 09/08/18 3185 0
15303 [일반] 판타지팬과 미드팬이 주목할만한 소식 [17] 기습번트5161 09/08/18 5161 0
15301 [일반] 다음 레벨의 인간이 되려고 합니다. [18] 관심좀4690 09/08/18 4690 0
15300 [일반] 독해력을 훈련 해 볼까요. [8] 럭키잭3885 09/08/18 3885 0
15298 [일반] [인증해피] 괜찮은 부대찌개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34] 해피7793 09/08/18 7793 1
15297 [일반] 사람에게 실망하게 되는 원인은 사실 매우 단순합니다. [29] Claire4913 09/08/18 4913 1
15296 [일반] [K리그] K리그에 있어서 승강제란? [15] Bikini3265 09/08/17 3265 0
15295 [일반] 한국 락페스티벌의 역사 - 4. 본격 세계를 정벅할 열정! BIRF [2] 후치4144 09/08/17 4144 0
15293 [일반] 롯데자이언츠의 역사 - 5. 가려진 시기 [8] 유니콘스3482 09/08/17 3482 0
15290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8/18(화) 프리뷰 [28] 돌아와요오스3518 09/08/17 3518 0
15289 [일반] 영화 불신지옥과 믿음의 폭력 [61] 홍맨5168 09/08/17 5168 1
15288 [일반] KBO 2009 드래프트 결과 [49] 내일은6018 09/08/17 6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