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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0 12:18:32
Name nickyo
Subject [일반] 가수 윤하양의 my lover와 밴드 L'Arc~en~Ciel의 Dive to Blue의 관계란?
저는 윤하양의 팬입니다. 여자 가수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윤하양을 뽑을 수 있을정도로요.

일본에서 처음 데뷔후 싱글, 앨범들은 다 들어왔고, 한국에서 낸 곡들도 아직도 소장중이죠.(물론 합법적 음원구매를 통해서요.)


그 중에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가 한 곡 있습니다. 소년같은 소녀의 사랑을 노래한.. 상당히 좋은 노래죠. 개인적으로 한국어 가사보다 일본어 가사쪽이 더 맘에 잘 울려서 일본판으로 자주 듣습니다. 아래건 pv영상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pv는 뮤직비디오와 같지만 홍보의 의도를 강하게 가지고 있어서 저작권동의를 얻지 않아도 되는거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문제되면 삭제를..




그런데 제가 또 좋아하는 일본의 밴드가 있습니다. L'Arc~en~Ciel이라는, 일본의 대표밴드라고 부를 수 있는 굉장히 유명한 밴드죠.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이나 여러나라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밴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애니메이션 오프닝등을 통해 많이 알려졌을 거에요. (GTO나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그런데 이 밴드의 9th 싱글, Dive to Blue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위에 있는 윤하씨의 곡인 my lover와 굉장히 흡사한 멜로디 라인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것도 노래에서 기승전결을 따졌을때 '전'정도에 해당하는 중심멜로디 라인이요.





두 곡의 비슷한 부분을 보자면
라르크엔시엘의 dive to blue의 1분 10초경부터 시작되는 멜로디와
윤하의 my lover에서 50초 경부터 시작되는 멜로디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 멜로디는 곡에서 후렴구로 쓰이는 멜로디이기도 합니다만(두 곡다)

알려지지 않은 (유명하지 않은) 두 곡이라 논란이 안된건지..

좀 당황스럽군요. 표절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물론 윤하가 작곡한 곡은 아닙니다만, (곡은 dive to blue쪽이 한참 먼저 나왔습니다)

아무튼 들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저는 깜짝 놀랄정도로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그나저나, 윤하양 많이 예뻐졌네요...후후

http://blog.naver.com/unrz?Redirect=Log&logNo=66507290
이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2억개의 욕..

크크 구수하네요.

뱀다리 추가할게요
좀 더 알아보니
라르크의 dive to blue는 작사가 보컬 하이도, 곡이 테츠인 반면에
윤하의 my lover는 타나카 유우스케라는 작곡가가 곡을 준 것이더군요
그런데 라르크와 타나카 유우스케가 소니뮤직 계열이라, 흐지부지 된 것도 있고 이 타나카 유우스케라는 사람은 원래 표절 곡시비를 많이 받은 것 같더군요. 결국 윤하양이 피박쓴꼴.. 못알아보고 곡을 받은것도 문제긴 하지만 흑.


뱀다리 2번째 추가. 윤하양 카페에 괜찮게 정리된 글이 있더군요.

. 'マイ☆ラバ'는 표절곡이다?

2005년 10월 5일 윤하의 첫 정식 앨범인 'Go! Younha'가 발매되고 나서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윤하 팬들을 당혹시킬만한 논란이 불거져 나왔다. 정규 1집의 7번 트랙에 실린 'マイ☆ラバ'가 다름 아닌 표절곡이라는 것이다. 그 표절의 대상곡이 일본의 유명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의 'DIVE TO BLUE'라는 곡이었기에 발매일이 며칠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빨리 터진 것이었다. 아직 앨범 발매가 얼마 지나지도 않았고 차기 싱글이 'マイ☆ラバ'로 결정되었다는 소식까지 들려 한국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또한 표절 시비가 붙은 아티스트가 다른 가수도 아닌 한국에서도 엄청난 팬을 가지고 있는 '라르크 앙 시엘'이었기에 사태는 심각하게 생각될 수 밖에 없었다.  

표절시비가 붙은 'DIVE TO BLUE'는 싱글만 845,000장이 판매되었고, 라르크 앙 시엘 앨범 중 최다 판매인 2,275,000장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라르크 앙 시엘'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베스트 앨범인 'Ark' 5번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라르크 앙 시엘'의 팬이라면 한번 쯤 들어보았을 법 한 곡과 표절 시비가 붙었으니 근심이 앞설 수 밖에 없었다. 윤하의 팬들은 한일 양국의 웹사이트에서 최대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사태를 지켜보았다.

그러던 중, 'マイ☆ラバ'의 작곡가와 'DIVE TO BLUE' 작곡가가 동일하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실력파 밴드인 '라르크 앙 시엘'은 자신들의 모든 곡을 직접 작곡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DIVE TO BLUE'의 작곡가 또한 '라르크 앙 시엘'의 베이스기타리스트인 '테츠'가 작곡한 것임이 밝혀졌다.(작사 또한 '라르크 앙 시엘'의 보컬 '하이도'가 맡았다.) 더군다나 윤하의 'マイ☆ラバ'를 작곡한 사람은 '타나카 유우스케'라는 무명에 가까운 작곡가였으니 표절에 대한 의혹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었다. 1999년 7월 1일 발매되어 대 히트를 기록한 유명 밴드의 곡과 이제 갓 정규 앨범으로 데뷔한 신인 사이에서 표절 시비가 맞붙는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뻔했다. 더군다나 그 곡이 게임용 테마로 쓰이고 다음 싱글 타이틀로 선정되다니. 하지만 결과는 뜻밖에도 싱겁게 끝이 나버렸다.

윤하의 일본 앨범 발매 계약사는 소니 산하의 EPIC RECORD이다. 라르크 앙 시엘 역시 소니 계열사인 소니 BGM에 소속되어 있었기에 두 아티스트의 곡 표절시비는 소리 소문 없이 그대로 사라졌다. 곡에 대한 권리는 작곡가와 작사가뿐만 아니라 소속사, 그리고 음반사에게도 권리가 있었기에 아마도 음반사 내부에서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으리라. 어쩌면 리컷 싱글 'マイ☆ラバ(마이☆라바)'가 한정 생산하게 된 이유도 표절 시비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애초부터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는 듯 조용해져버렸으니 상황은 윤하와 라르크 앙 시엘 팬들 사이에서만(더 솔직히 말하자면, 윤하의 팬들이 일방적으로 '쫄아버렸다') 걱정스런 논란으로 이야기되다가 끝나버리게 되었다. 한국 언론은 물론, 일본 언론에서조차 표절 시비에 관한 어떠한 내용도 기사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온갖 걱정을 하던 윤하의 팬들만 멋쩍게 된 것이다. 한편, 윤하의 팬들은 인조이재팬을 통해 'マイ☆ラバ' 작곡가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다. 이전에도 타나카 유우스케의 곡이 표절시비가 있었다는 것인데, 이 단순한 소문이 눈덩이처럼 커져 졸지에 타나카 유우스케는 윤하 팬들 사이에서 일본의 표절대마왕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물론, 필자가 조사한 바로는 이 작곡가에겐 표절 시비가 붙을 만큼 유명한 곡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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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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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윤하는 한국의 곡보다 일본에서 내놓은곡들이 더 좋네요.. 저만 그런가요
09/08/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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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ard님// 저는 양쪽 다 곡따라 갈리네요. 한국곡에서 맘에드는것들이 있고 일본곡에서 맘에드는 것들이있고..
학교빡세
09/08/10 12:29
수정 아이콘
어이구, dive to blue 오랜만에 들어보네요....노래방 애창곡이였는데.....

그나저나 꽤 비슷하네요......저 두노래 모두 알고있었는데 전혀 몰랐는데....
09/08/10 12:32
수정 아이콘
라르크엔시엘은 driver's high 이 노래 밖에 모르다가 dc차갤에서 드라이브할 때 좋은 노래라고 dive to blue를 추천해주는 댓글이 있어서 네비에 넣고 몇 번 듣긴 했는데 엑셀을 밟고 싶은 노래는 아니더군요. 상큼하면서도 조금 몽환적인 느낌?
비슷한지 안한지 궁금하지만 회사라 나중에 마치고 들어봐야겠네요. 흠흠
09/08/10 12:33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 저도 두 노래 한창들을때는 몰랐는데, 오늘 그냥 dive to blue를 흥얼거리다가 갑자기 윤하노래랑 섞여 흥얼거리게 되면서 '어라?'하게되서 부리나케 들어봤더니 이렇더군요 덜덜
09/08/10 12:34
수정 아이콘
cruel님// 라르크엔시엘 곡들은 싱글마다 좋다고는 못해도 앨범마다 좋은 곡들이 몇몇곡 이상 수록되있어서 전 앨범을 찾아보면 상당히 귀에 괜찮은 노래들이 많아요.. 초창기 스타일도 좋고, 요새 스타일도 나쁘지 않은, 롱런하면서도 음악이 괜찮은 밴드..
09/08/10 12:37
수정 아이콘
라르캉 시엘 노래중 드라이브하며 듣기 좋은 노래는 단연 driver's high 가 아닐지
09/08/10 12:39
수정 아이콘
헉; 뭐가 비슷해? 생각하다가..... 들어보니까 진짜 유사하네요..
09/08/10 12:54
수정 아이콘
nickyo님// 좋은 노래아시면 제목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
09/08/10 12:58
수정 아이콘
헐..라르크네여. 음 들어보니까 상당히는 모르겠고 약간 비슷한 정도인듯 하네요. 예전엔 driver's high, dive to blue를 엄청 좋아했는데 요새는
i'm so happy, 永遠 , 賽は投げられた , new world가 좋아졌네요. 여름에 더울때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라르크노래중에는.. 그리고 엠겜에서도 라르크 노래가 쓰여진거 같던데 lover boy랑 stay away랑~ 아무튼 라르크 좋습니다.흐흐
퍼플레인
09/08/10 12:58
수정 아이콘
11년 전에 나온 노래라지만, (아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되었군요-_ㅠ 라이센스 앨범도 없어서 서면 뒷골목을 뒤지던 그 시절이여...)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간 곡을 몰랐다고 하면 작곡가가 바보죠. 들어보니 애초에 키만 바꿨을 뿐, 코드진행이니 뭐니 그냥 윤하 노래 반주에 맞춰 여자키로 dive to blue를 불러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작곡가가 느아쁜 사람이네요-_-

이상 라르크 팬질 15년차의 궁시렁입니다.
09/08/10 13: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노래들은 알게 모르게 표절이 많이 있죠? 예를 들자면 표절이지만 표절기준에서 벗어나게 끝마디만 다르게 한다던가..
여튼 우리나라 가요계도 차 문제가 많죠... 짜집기 난무에 인기있는 곡은 죄다 리메이크
요새는 걸그룹 전쟁이라 그런게 좀 묻힌 감이 있어도 사실은 사실이죠
09/08/10 13:06
수정 아이콘
cruel님// C'est La vie, Milky way, Honey, Heavens Drive, SEVENTH HEAVEN, Ready Steady GO, Link, Driver's High, Flower, Stay away, Killing me, New world, MY heart draws a dream, Blurry Eyes,瞳の住人,Pieces, winter fall, 夏の憂鬱, Still I'm With You, Snow drop, NEO UNIVERSE, Spirit dreams inside, 自由への招待,Lost heaven,Pretty girl, Shine

정도..네요 와 많다. 이게 제가 뽑는 라르크 엔 시엘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09/08/10 13:08
수정 아이콘
PoLo님// 오, 뉴 월드 말고 나머지는 잘 못들어본건데 다시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09/08/10 13:09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부산에서 구하셨나봐요 히히, 저는 다행히 2002~3년경에 라르크를 접해서 스마일 앨범이 정식으로 들어오는 것도 즐겼죠 크크
퍼플레인
09/08/10 13:10
수정 아이콘
nickyo님// sayonara를 빼시면 섭섭합니다... 싱글 커플링곡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요^^;

좀 유명한 것 중에 빠진 건 虹. 남들 안 좋아하는데 저만 좋아하는 건 Tierra 앨범의 White Feathers(하이도아저씨의 영어발음에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그것만 극복하면 꽤 예쁜 노래 되겠습니다.)

저는 94년부터 팬이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집이 부산이라 서면 뒷골목 참 많이 들락거렸죠. 어둠침침한 골목 안에 카페 비스무리하게 차려놓고 X-Japan, 라르크, Glay등을 틀어놓던 구멍가게들 말입니다. 앨범 말고 잡지니 뭐니, 참고서 값 떼어먹은 걸로 많이도 사서 모았던 기억이(... 엄마 미안T_T) 그땐 일본음반이 정식수입이 안되던 때라(일본음악이나 애니 자체가 뭐랄까 터부시되는 문화적 분위기가 있었다는 편이 정확할 겁니다.) 한정판 앨범은 한장에 비싸면 4-5만원, 일반판 앨범은 보통 2-3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레어한 것들은 아저씨 부르는 값이 제값..
09/08/10 13:11
수정 아이콘
라르크 빠 8년차, 윤하빠 4년차인 저도 이걸 오늘에서야 느꼈습니다...-_-...

비슷하긴 하네요...키가 달라서 멜로디 유사성을 못느꼈던듯;

라르크야 워낙에 대중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인지도도 높고 훌륭한 밴드였는데 설마 저 유명한 곡을 따라했을까요 ㅜ
마이라바는 한국어로 번역되어 1집리팩에 실릴만큼 윤하도 밀었던 곡인데...ㅜ
09/08/10 13:14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저도 고등학생때 아직 라센없을때 sm반을 처음에 친구를 통해 구했었는데 꼭 정품을 사겠다는 일념하게 신촌에 제이피아까지 친구랑 찾아가서 앨범을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크크 한창 제이피아의 우수회원이 되었던 -_-....
09/08/10 13:15
수정 아이콘
윤하님// 작곡가가 문제인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조용했지만 일본에서는 마이러버 출시 1달만에 논란이 되었다가 작곡가와 라르크가 둘 다 에픽레코드 소속에 에픽레코드에서 곡의 저작권을 일부 소유하고 있어서 내부적 합의를 이뤄내고 조용히 묻은거 같더군요(사람을 묻었다는게 아닙니다..)
09/08/10 13:18
수정 아이콘
nickyo님// 그렇군요...작곡가 내 이자식을...-_-;/
09/08/10 13:19
수정 아이콘
nickyo님이 시원하게(?) 정리해주셨네요. 敍情詩,Twinkle,Twinkle 요거도 추천~
09/08/10 13:20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저는 사요나라나 니지, 화이트 페더는 제 성향과 잘 안맞는지 귀에 잘 안붙더군요 ㅠㅠ 그 유명한 서정시도 내팽개쳤으니..

아차, Round and Round를 빼먹었네요. 이것도 강추! 개인적으로 Round and Round는 2005년 판이 더 좋습니다!
09/08/10 13:23
수정 아이콘
nickyo님//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거 한 번 음원사이트 찾아봐야겠어요...너무 많네요 흑흑
여러곡 알려주신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
퍼플레인
09/08/10 13:30
수정 아이콘
nickyo님// 적어놓은신 것들 보니 안좋아하실것 같긴 했어요. 좀 통통 튀거나 달리거나 하는 속도감 있는 밝은 노래들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팍팍 삽질하는 노래들(Forbidden Lover류)이나 하이도가 온갖 이쁜척 다 하는 노래들도 꽤나 좋아했어서 말입니다. 으하하.
09/08/10 13:32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네. 아무래도 최초로 들은 라르크의 노래가 Driver's High다 보니 라르크 특유의 몽환적인 노래들은 정을 못붙입니다 ㅠㅠ 그런 분위기 노래 자체에 적응을 못해서..ㅠㅠ 그치만 라르크의 하이도가 '몽환적'노래를 부를때에 정말 그 섹시함은 남자로서 부러울따름. 어떻게 그렇게 섹시한 보이스를 뽐내는지 와..


게다가 미중년...으흐흐흐


앗 난 남잔데..
09/08/10 13:33
수정 아이콘
nickyo님// 다들 그렇게..
09/08/10 13:44
수정 아이콘
J-POP 입문을 라르크와 페니실린으로 했습지요.. 올해로 딱 8년차네요.
09/08/10 13:57
수정 아이콘
라르크 들은지 11년됐군요(아악 벌써 11년이라니 ㅜ.ㅜ)

4th avenue cafe 강춥니다.정말 비운의 싱글곡이자 PV가 제작되었지만 관계자빼곤 누구도(!!) 접하지 못한 PV..
夏の憂鬱도 강추지만 夏の憂鬱보다 夏の憂鬱[time to say good-bye]가 훨씬 좋습니다. (앨범버젼과 싱글버젼의 차이)

한때는 진짜 虹같은 싱글의 초회한정판까지 다 모았었는데 이사하면서 어디론가 다 사라져서..슬프네요.
지금 남아있는 (그나마) 희귀한 한정은 heart,ark,ray,driver's high 정도?
09/08/10 14:00
수정 아이콘
위에 shura님이 페니실린을 말씀하셔서 생각난건데,(지금까지 까먹고 있었네요) 2000년도에 페니실린이 첫 내한해서 싸인회를 했었을때
(지금은 없어진 신촌 타워레코드에서) 밤새 놀다가 줄서서 들어가서 악수한 기억이 나네요. 하쿠에이가 좀 간지가 철철..넘쳤었죠.
뭐 나머지는 듣보잡(..)
퍼플레인
09/08/10 14:07
수정 아이콘
Gaieda님// 그리 말씀하시면 페니실린에서 치사토를 제일 좋아했던 저는 슬픕니다. 쿨럭.

저는 8mm싱글, 부르는게 값이라는 Flood of Tears 빼고...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80%이상이 한정판입니다. 음하하하하-_-V
09/08/10 14:07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저보다 빠르시네요. 전 96년부터 팬..음반값 많이 깨졌죠..
"虹 "는 개인적으로 라르크 최고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켄신 극장판 주제가였죠?
요즘은 라르크 신곡안챙기는데, 90년대 후반 전후에서 노래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동료동료열매
09/08/10 15:04
수정 아이콘
innercore , trick 제법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라르크 노래는 뭐랄까 질릴만하면 다시 들어주면 또 신나고 또 질리면 한참있다 다시들으면 신나고~ 묘한 매력이 있지요
09/08/10 15:37
수정 아이콘
뉴 월드 노래방에서 부를때마다 끝에가서 피봅니다 ㅠㅠ

라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이도 싱글 앨범들도 좋아하실듯 하네요. 라르크 특유의 몽환적인 노래들을 좋아하신다면 Roentgen 정말 좋아하실듯 합니다. 특히 Shallow Sleep은... 최고 -_-)b
09/08/10 16:3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오랜만에 다이브 투 블루 듣고 가네요. 역시 아크, 레이가 최고 같애요, 라르크는.

....근데 라르크 노래는 노래방에서 부르긴 힘들어요...ㅠㅠ
잔다르크
09/08/10 17:49
수정 아이콘
마이러버이 수록되어있는 앨범이 나왔을떄 한창 논란이 되었는데
같은 소니 계열이라 그런가요 금세 묻히더군요...
09/08/10 18:15
수정 아이콘
읭?님// 아,Roentgen 좋죠.이것도 초회한정으로 샀는데..정말 버릴곡이 없는 앨범.
전 A Drop of Colour가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09/08/10 18:23
수정 아이콘
라르끄.
Clicked Single Best 13이었던가요?
그 앨범으로 빠져들고 나서 3장으로 구성되어있던 한정판 박스형씨디..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로 조금은 한정된 음악만 듣고 좋아했었는데.
여기 댓글들에서 생소한 음악들이 많네요. 오랜만에 찾아들어봐야겠습니다! ^^

* 근데 좀 비슷하긴 하네요
09/08/10 19:17
수정 아이콘
아 윤하랑 라르크 다 좋아하는데. 굉장히 비슷하네요 -_-); 댓글들을 좍 읽다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라센 막 들어오면서 열심히 모았었는데 어느새 라르크 음반 안산지만 3-4년이 된듯 T_T 스마일이랑 하이도 솔로 나오고 나서부터 안 산듯... 그래도 테츠 솔로까지 샀었는데; (하이도도 좋지만 텟짱 T_T)오랜만에 들어봐야겠어요~
To_heart
09/08/11 13:04
수정 아이콘
floods of tears 정도는 있어줘야... :)
불타는개차반
09/08/11 22:29
수정 아이콘
pgr에서 라르크 관련 글을 본다는게 마냥 신기합니다 ^ ^

근데 my love라는 노래에 관련된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2005년 일은 당시 제가 가던 사이트였던 멀레에서도 관련된 글을 많이 봐서 아는 일이네요

윤하양이 인지도가 낮은 (그나마) 신인이었고, 말씀하셨듯 소니라는 같은 기획사 였기 때문에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었죠 ^ ^
팬들도 그닥 열폭하던 분위기를 찾아볼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국내에서는요 )
INFINITI
09/08/28 01:52
수정 아이콘
라르크 한때 엄청 빠졌었던 팬입니다.
Real 앨범까지 전부 모았었죠. Smile앨범에서 실망하고 조금씩 잊어갔구요.
Dune of 라르크 라는 팬카페에서 거의 맨날 살다시피 -_-;
전 개인적으로 라르크 최고의 앨범은 첫 밀리언셀러 앨범이자 이들의 성공의 신호탄이었던
97년(96년이던가?) 앨범 True라고 아직도 생각해요.
버릴 곡이 하나도 없었죠. 드럼의 사쿠라가 마지막으로 참여했던 앨범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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