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의 세상읽기]2007_0605
이 세상엔 수 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 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미친 영화 이야기
”개리비안 해적…최악의 끝
요즘 뭐 하는지 모르게 바쁜 까칠한 테스터씨가 간만에 영화를 한 편 봤다. 스파이더맨 이후 영화를 못 본 테스터씨는 물 만난 물고기인냥 연신 히죽거리며 극장을 드러선다. 오늘 볼 영화는 월트디즈니를 다시 한번 메이저급으로 만들어준 케리비언 해적 시리즈 중 완결편인 3탄이다.
1, 2탄을 나름데로 잘 봤고, 유쾌한 꿈을 던져주는 월트디즈니 다운 비쥬얼과 특히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캐릭터인 잭 스페로우를 통해 요즘 시대 생각하는 영웅상과는 그 격이 상당히 달라 보이는 캐릭을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일 것이다.
3편은 주윤발이 나온다는 보너스에 테스터씨는 연신 기대가 찬 얼굴이다.
“난 말이야, 이 영화 부제가 마음에 들어.
블랙펄의 저주
망자의 함
세상의 끝에서
뭔가 철학적으로 보이지 않어?”
2시간 30분이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명성과 1, 2편의 만족감으로 영화는 예고편을 지나 시작하게 된다.
다소 지겨운 시간들이 얼마 흘렀을까, 옆에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자칭 영화광이라고 남들에게 떠 벌리고 다니는 까칠한 테스터씨가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은가? 거기다가 서라운드 입체 스피커를 달린 것인 냥 효과음까지 내면서 연신 기도를 하고 있었다. 깜짝 놀라 테스터씨를 흔들자, 질질 흘린 침을 닦아내며
“아 왜이리 피곤하지”
그러며,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스크린에 몰두 하는 척 한다.
엉덩이가 아파오기 시작하며 눈은 점점 피로해지다, 영화는 막을 내리고 테스터씨의 얼굴을 훔쳐 보니 썩은 낯 빛에 불만이 잔뜩 들어있는 투덜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카페에 앉아 차를 한 잔 하며 테스터씨는 수다를 시작한다.
“눈 요기가 너무 없어. CG가 너무 티나. 월트 디즈니 답지 않아. 그리고 말야 이거 2.5편이라도 있었나? 이야기가 연결이 안되네. 주윤발은 왜 나오자마자 죽는데? 그리고 해적들이 연합해서 싸운다면서 연합 한 건 맞나? 그리고 블랙펄이 왜 유일하게 더치맨과 겨룰 수 있는데? 보아하니 그냥 배구만. 잭이 더치맨 선장이 안된 이유는? 올란도 발륨하고 나히들리랑 왜 꼭 이별을 시키는데? 그 사악한 정부군의 사령관인가 뭣인가 하는 놈은 왜 그냥 멍하니 당하는데?”
짜증이 무지하게 난 테스터씨는 까칠함이 극에 달아오른 모습이였다.
그리고 마지막 말은 남기면서 스스로 분을 삭힌다.
“Imax 가서 만원 주고 봤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용산 Imax에서 보려고 했던 테스터씨는 아직도 스파이더맨이 상영 중이라는 말에 상당히 흥분한 적이 있었다.)
2. 단신
① 종교적 이유 병역거부자 대체 복무는 아직 시기상조…국방부 결론
② 한화그룹, 범서방파 행동대장 출신 오씨에게 억대의 금품을 준 단서를 잡음…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③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지 실사에서 평창 최고 점수 획득…IOC 인터넷 홈 페이지
④ 현대차 미국에서 5개부분 올해 최고의 차로 뽑힘(아제라, 산타페, 쏘렌토, 앙투라지, 세도나)…스트래티직 비전사
<부문별 선정된 최고의 차>
▲소형승용차 = 혼다 시빅
▲소형 다기능승용차 = 폴크스바겐 래빗
▲중형승용차 = 새턴 아우라, 니산 맥시마
▲대형승용차 = 현대 아제라
▲2만5천달러 이하 소형특수차 = 미니 쿠퍼
▲준 고급승용차= BMW 3-시리즈 세단
▲고급승용차 = 메르세데즈-벤츠 S-클래스 세단
▲3만달러 이하 컨버터블 = 미니 쿠퍼 컨버터블
▲3만달러 초과 컨버터블 = 시브롤레 코벳 컨버터블
▲미니밴 = 기아 세도나, 현대 앙투라지, 니산 퀘스트
▲소형 SUV = 현대 산타페
▲중형 SUV = 기아 소렌토
▲중형 크로스오버 = 닷지 매그넘
▲대형 SUV = 포드 엑스페디션 EL
⑤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조사중인 검찰은 가수 싸이씨가 규정대로 근무하지 않은 혐의를 확인…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⑥ 14시즌 동안 113승을 기록한 박찬호 선수, 마이너리그에서도 방출…미국에서 새로운 팀 또는 일본,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올 지 결정 남았음
⑦ 학부모 절반 자녀 게임에 긍정적 생각 갖고 있다…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 MBC라디오 여성시대 공동 조사, 학부모 1038명 중 49.2%가 자녀 게임이용에 대해 긍정적, 33.5%는 부정적
⑧ ‘디 워’ 개봉에 대한 일본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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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일본 영화보다 상당히 뛰어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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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에 스포츠, 경제로 패배
영화라고 하는 문화에서도 지는 것인가
나, 일본인이지만 슬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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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는 미국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파크리가 발각되어 버릴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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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서는 지지 않지,
그렇지만 영화는 정말 지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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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상당히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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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나기가, 응원단에서 나오는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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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도 또 괴수 영화를 만들고 있는지?,
만든다면 가능한 한 화려한 놈으로..
최근 재미있는 괴수 영화가 없어서 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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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이 미 할리우드의 스탭이나 배우와 함께 6연간의 제작 기간을 걸쳐 완성
이것을, 한국 영화라고 할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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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스트는 모두 미국인 같아(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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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이라고 말할까
제작비 30 ~35억엔의 SF영화는, 할리우드에서는 초저예산 영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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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본적 있지만 무슨 위화감을 느꼈어―
공룡에 대포같은 것을 싣고 있었지만 레이저 빔이 나오기도 하고,
전사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칼이지만 무슨 샤킨이라고 변형하거나
조금 봤는데 초고대 문명인지, 초미래에서 온 군단인지 알 수가 없었지만
fWB/M3Rm
그러고 보면 「레이디 인더 워터」로
한국녀가 물 바닥의 괴물 이야기를 했지만
이것인가?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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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돈을 내고 할리우드에서 CG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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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뱀은 가늘고 길고, 또, 석룡이 되려다 실패했던 일로부터
일본을 비유한 전설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2차 대전에서 용이 되려다 실패한 뱀이 일본이군요
일본이 한국을 덮친다고 하는 공포를 그린 영화가 이것입니다
와~!! 지당한 것 같지만 어딘가 거짓말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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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xJjhP6VR-kU [새창열기]
흉악한 드래곤은 일제의 상징인 N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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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스크린이라면 대단한 것이지
솔직하게 감탄해 주고 싶지만
미국의 앙케이트로, 삼성이나 현대가
일본 메이커로 오인해서 사고 있는 미국인이 50%를 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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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에게 스포츠, 경제로 패배
영화라고 하는 문화에서도 지는 것인가
나, 일본인이지만 슬픈데
그런가 일본은 지고 있는 것인가.
통화 위기때의 빌려준 융자를 내일이라도 돌려줘
그리고 일본도 재정은 어렵기 때문에, 일본에 융자하는거야.
백조달러만, 조건은 무이자, 무재촉,
그리고 타케시마도 돌려받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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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을 보면, 한국을 침략한 히데요시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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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괴수 영화가 없으니까
재미 있으면 아이를 데리고 가고 싶은데
초대형작 이라고 말하지 말고 일본어판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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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는..
http://www.youtube.com/watch?v=lqlt1FsS4XE [새창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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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이 미 할리우드의 스탭이나 배우와 함께 6연간의 제작 기간을 걸쳐 완성시켰다.
한국 영화가 아니고, 이것은 한국인 감독이 만든 할리우드 영화이겠지,
혹은 한미 합작 영화, 제멋대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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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R 」
이 영화는 사기야
실은, 2003년부터 제작이 시작되어, 한국인은 계속 떠들면서 기쁘하고 있다
http://bbs.enjoykorea.jp/tbbs/read.php?board_id=tmovie&page=3&nid=57901&st=title&
sw=D-WAR
이곳의 기사를 보면, 이 감독이 터무니 없는 바보인 것 을 알것이다
AFM(아메리칸 필림 마켓)으로 공개하는 것도,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베를린 영화제의 EFM(유럽 필림 마켓)에서도,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미국에서는 배급사가 정해져 있지 않을 단계에서,1500 스크린을 결정하고 있다
매번 조선의 거짓말 기사야
xSNUVS+o
지금까지 미국에서 최다 스크린을 확보한 것은1000 스크린의
[그엠르~한강의 괴물],
그리고 매상은 어떻게 되었어?
yXAciS+0
할리우드 고질라를 큰 뱀으로 옮겨놓았을 뿐이다 이것은
hK7+nG9S
CG 가 심한 것은 놔 두고라도,
어째서 조선시대인데 지면이 아스팔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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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는 아니다.
괴수 영화군요.
말은 정확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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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면 중견 영화 정도예요
정확히 제작비가 37억엔 정도군요
첫등장에서 35억 벌었으므로, 뭐 이익은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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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에 있는 대로, 설비비를 제외한 직접 제작비라면,
할리우드에서도 초저예산이라고 할 만큼 싼 예산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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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혹해서 대폭소……
이런 계통의 영화는 없을 것 같다!
무엇인가가 관통한 작품이라면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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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물은 일본인에게는 이젠 질려 있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인에게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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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초저가 예산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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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그리고 빌딩을 감는 큰뱀은 할리우드 고질라
불의 구슬 날리는 공룡이나 익룡 군단
스타워즈의 제국 보병 군단
병사의 칼이나 창나무는 프레데타
모두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뿐으로
파크리를 적당히 볼수 있는 퀄리티의 영상
그렇다고 하는 어중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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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여러가지 보았지만
히데요시가 괴물의 용을 타고
한반도에 침략하러 온다 하는 것이 되고 있는지
그 악몽이 2006년에 LA에서 재발했다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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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의 예고편은 뉴욕 밖에 무대가 되지 않았지만,
youtube 의 예고편에는 조선국을 덮치는 환타지 드래곤 군단이 나오는군
환타지 드래곤 군단과 뉴욕에서 마구 설치는 큰뱀, 어떤 스토리일까…
<출처 : 개소문>
3. 뻘소리
평소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에서 일하는 한 아줌마의 딸이 엄마의 불화로 가출한 사실을 알게 된 20살 먹은 그 놈은 자기 여친과 그 여중생을 유인해 모텔에 감금한 채 6개월간 800여명의 사람에게 1000여번의 성매매를 시켰다. 성매매를 한 대가 1억 2천만원을 그놈과 그 여친은 모두 가로챘고, 감금된 그 여중생은 모텔을 도망치다 여러 번 잡혀, 몰매와 담뱃불 지짐이를 당하기도 했다.
그래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탈출에 성공 해 삼촌 집으로 도망쳐 그 곳 까지 쫓아온 그 놈과 그 여친은 잠복하던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다. 그 놈과 그 여친은 이제 20살이 된 인간들이였다.
여중생에 진술에 의하면 그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사람들은 의사, 교수, 군장교, 약사 등 사회 각층에 있는 인간들이였다. 어떤 인간은 그 여중생이 감금된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했고, 어떤 한 약사는 그 여중생을 치료해줘가면서 성 매수를 하기도 했다. 또한 30대의 한 의사는 스타킹 색깔을 바꿔가며 9차례나 그 여중생을 성 매수하기도 했다.
경찰은 아이다와 통화내역을 중심으로 성 매수를 한 사람을 전원 구속하기로 한다고 한다.
성 매수를 한 800여명의 그 인간들
여중생을 감금한 20살의 그 놈과 그 여친
그리고 그 여중생
가슴이 아프다…..
4. 오늘의 솨진
“제 친구들이랍니다”
피지알 식구 분 중에 세상읽기에 글을 쓰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저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읽기는 살면서 한번쯤 같이 생각해 보고 싶은 말을 형식의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