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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5 00:43:38
Name GPS
Subject [일반] 가요계는 女風! 가요프로로 본 2009년 여성 가수 리뷰<1>

안녕하세요~ 한국 가요를 사랑하고 아끼는 GPS라고 합니다.


2009년 한국 가요계 전체 분위기가 女風으로 돌아가고 있는것 같네요.


매주 엠카를 제외한 가요프로그램을 2~3번씩 보면서 느끼는점이 많은데,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서 제가 봐왔던 가요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여성 가수들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딱히 어떤 가수의 팬이 아니고 다 좋아해서.. 팬심은 거의 없습니다 ㅠㅠ


리뷰항목에 대한 랭킹을 매기면 논란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딱히 매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창력 보다는 가요프로에 출연했을때 라이브 실력을 기준으로 리뷰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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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준 : 최근 활발하게 활동한 여그룹의 타이틀곡과 후속곡


리뷰항목 : 라이브 실력, 무대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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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녀시대


(1) 라이브


SM의 연습은 혹독하다고 소문이 난대로 멤버 전체가 음이탈 현상이 거의 없을정도로 괜찮은 라이브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같은 소속사의 샤이니, 동방신기도 무대에서 라이브 실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터지는 방송사의 음향문제만 줄어들고 스케줄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것 같습니다.


효연양은 음정이 조금 불안합니다. 티파니양은 노래 중간중간 애드리브가 다양합니다. 태연양은 날이 갈수록 고음을 낼때 지친모습이라 조금 안타깝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딱히 찝을게 없고 기복이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ee, 소원을 말해봐 모두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다만세, 소녀시대, 키싱유 등)의 라이브 파트를 거의 그대로 이행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대에서 9명 개개인이 맡은 파트를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무대매너&컨셉


라이브에서 언급한대로 SM은 혹독합니다. 혹독한 연습에 의한 9명의 군무가 무대를 꽉차게 만들었습니다.


개개인 파트에서 가끔씩 애드리브가 터져주면 플짤은 쏟아져 내립니다. 남자 팬층이 강한만큼 개개인의 애드리브도 다양합니다.


티파니양이 안무에서 가끔 실수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Gee, 소원을 말해봐에서 지켜봐 왔듯이 이팀의 안무 하나하나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왔습니다.


보컬파트는 보컬파트에 강한 멤버가, 댄스파트는 댄스파트에 강한 멤버가 잘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무대매너와 컨셉은 Gee에서는 큐트,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Sexy였고 이러한 다양한 컨셉과  기존에 보여주던 무대매너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3) 한마디 총평


가요계, 예능계를 점령한 만능 그룹!


 


2. 카라


(1) 라이브


Honey와 Pretty Girl에서 하라, 지영양이 연습부족인지 모르겠지만 라이브에서 약한 모습(주로 크게 잘 안들리는..)을 보였는데 짬밥을 조금 먹어서 그런지 Wanna 컴백 무대에서는 라이브 실력이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정이 불안할때가 많지만, 니콜양을 선두로 하여 라이브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Honey에서 첫부분에 규리양이 음이 잘 안떨어졌던게 아쉬웠고(저음파트보단 중음파트가 좋을듯 합니다.), 니콜양은 고음파트를 잘 맡고 있습니다. 승연양은 자신의 파트, 사비 파트를 잘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Honey, Pretty Girl, Wanna라는 곡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가장 마지막 사비에서 반음 내지 한음정도 올라가는데 이런 사비가 춤추면서 라이브 하는데 무리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무대매너&컨셉


Honey, Pretty Girl에서 매우 큐트한 모습을 보여주어 큐트 아이돌의 계보를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Wanna와 미스터 에서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근에 컴백한 브아걸과는 달리 귀여운 섹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컬파트와 댄스파트 모두 크게 이끌어가는 멤버가 없이 멤버 전체가 무난하게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안무에서 애드리브가 적지만 보컬, 안무의 전체적인 조화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정통 큐트(?)와 큐트&섹시를 잘 밀고가면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매우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큐트한 컨셉이라 그런지 소시에 이어 남자 팬층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3) 한마디 총평


아오! 귀...귀엽다!!


 


3. 포미닛


(1) 라이브


전글라스로 불리우는 전지윤양이 전체적인 보컬파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잠깐잠깐 부르는 파트를 맡은 멤버들이 음정이 불안정합니다.


전지윤양의 백업과 김현아양이 없었다면 라이브를 제대로 하기는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2) 무대매너


아이돌에서 보기 어려운 펑키하고 큐티한 스타일로 나왔습니다.


특히 김현아양의 구멍난 레깅스는 개콘의 왕비호마저 따라할정도가 되었습니다.(트렌드가 되지는 않았지만..)


김현아양의 무대 매너가 좋고, 군무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앞으로 어떤 곡을 들고나올지 더 지켜봐야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것 같습니다.(사실 짧게 쓴것도 리뷰할것이 많지 않아서입니다......)


(3) 한마디 총평


아직까지는 전글라스와 현아의 투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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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는 女風! 가요프로로 본 2009년 여성 가수 리뷰<2>에서는 2NE1, 브아걸, 애프터스쿨을 리뷰해 볼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걸그룹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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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00:45
수정 아이콘
카라를 찬양합니다.
마이스타일
09/08/05 00:52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가 향후 멤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계속 이 멤버대로 가다가 해체를 할지
아니면 몇명은 빠지고 몇명만 남아서 할지
아니면 몇명은 졸업의 형태로 빠지고 새로 인원이 추가되서 할지

사실 그룹의 이름 자체가 소녀시대 이기 때문에
멤버들의 나이가 24~26 세 정도가 되는 때 까지 활동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SM Ent 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2009 2010 은 지금 멤버대로 갈거같긴 하지만요
seotaiji
09/08/05 00:53
수정 아이콘
카라를 찬양합니다.(2)
09/08/05 00:53
수정 아이콘
흔히 가창력이라는 어줍잖은 단어로 평가하는 뻘플이 많은데
무대매너나 안무를 이야기 하는 건 거의 못 본 거 같네요;
음악 자체보다는 다른 쪽에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죠.
멀면 벙커링
09/08/05 00:5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소녀시대~!
09/08/05 00:58
수정 아이콘
카라를 찬양합니다.(3)
09/08/05 00:59
수정 아이콘
유이님//음악자체보다 다른 쪽에서 승부가 갈리는경우가 많다는 말씀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요즘은 무대 장악력이나 안무도 중요한것 같아서 이것도 크게 다루어보았습니다. 요즘은 노래도 노래지만 눈에 띄는 안무로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요.
권보아
09/08/05 00:59
수정 아이콘
윤아는 연기자로쭉 갔으면.. ㅠㅠ

진짜 요즘 소시 못봐주겠어요... 지친기색이 역력하니..(특히 태연)
09/08/05 01:00
수정 아이콘
마이스타일님//SM Ent.. 이번사건으로 정말 무슨생각을 소속그룹에게 하고있을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09/08/05 01:01
수정 아이콘
권보아님//권보아님도 느끼셨군요..ㅠㅠ 소시멤버들 다 힘이 빠져있어요 요새.. 다만세의 그 기개는 어디로가고..ㅠㅠ
09/08/05 01:05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 원더걸스 !

지금은 2ne1 TV를 보고 바로 2ne1에 빠져버렸다죠~ 앨범에 있는 모든곡도 다 좋구요. 실력도 최고라고 생각!
등짝에칼빵
09/08/05 01:05
수정 아이콘
전에는 다른 가수 노래도 많이 듣곤 했는데 갈수록 소시 노래만 듣게 되네요.
아, 물론 태지 대장 노래는 기본 베이스구요~ 하하..;;
좀 매치가 안 되지만 맨날 서태지-소녀시대를 가끔 퀸 요정도로 듣고 사네요.
지금은 소녀시대~
멀면 벙커링
09/08/05 01:09
수정 아이콘
GPS님// GEE 나오기 직전까지도 'Kissing You'랑 'Baby Baby' 로 계속 행사 돌리고 다녔고 GEE 때도 방송-행사-방송-행사 테크트리였는데 저정도로 버티고 있는 것도 신기합니다. SM은 한 몇년 저렇게 부려먹다가 쓸모가 없어졌다 싶으면 다른 걸그룹 내놓겠죠. 이번에 동방신기 사태보면서 소녀시대도 저렇게 안되리란 법도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플 뿐입니다.
09/08/05 01:09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먼저 본문에 대한 언급만 하자면
소녀시대는 라이브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자신감도 좋죠.
특히 다른 팀에 비해 안무가 우월합니다 정말.
개개인의 춤 실력은 어떨지 몰라도 호흡이 완벽하죠. 연습량이 정말 엄청날 거 같습니다.

핫이슈는 음악만 들을 때는 다른 팀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는데
막상 포미닛이 무대에 올라와보니....
어디서 본 듯한 스타일에 안무도 기대 이하.

카라는 뭐, 전체적으로 골고루 합격점.

결론은 니콜이를 찬양합니다.
명왕성
09/08/05 01:11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스케쥴도 빡신데 앨범은 기대이하의 결과가 나오니 더욱 힘이 빠질 듯
09/08/05 01:15
수정 아이콘
포미닛은 등장 시점이 정말...
타나토노트
09/08/05 01:15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좋아요^0^


소녀시대는 Gee가 워낙 대박이 났기 때문에 소원을 말해봐가 상대적으로 잘 안나간다 느낄 뿐이고 다른 가수들과의 비교를 보면
음원성적이나 음판성적은 성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Gee가 과연 연말까지 사람들 뇌리에 끝까지 각인될 수 있으냐가 문제로 보입니다.
(작년초에 인기를 끌었던 거미의 '미안해요'와 VOS박지헌의 '보고싶은날에'가 연말 결산쯤엔 전혀 언급이 안됐죠.
소시가 위 두곡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2009년을 확실히 소녀시대의 해로 만들기 위해선 가을쯤에 다시 한번
터트려 줘야 할것 같습니다. --소시를 한번 더 보고 싶단 얘기죠^ㅡ^;)
소원을 말해봐 활동할때 개인적인 불만은(소말은 공개방송에서 한번도 직접 보질 못했습니다) 개인파트가 아닌 단체 파트일때
이상하게 목소리가 합쳐지질 않고 너무 따로 논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후반부에 태연양이 내지르는 파트가 있는데 이것도
이질감이 느껴지고요. 그리고 확실히 태연양이 무대에서 힘들어하는게 보입니다.

카라는 승연양 데뷔때 모습이 지영양 허니 활동할때 모습과 비슷했죠. 노래할때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거.
승영양은 무서울 정도의 노력으로 이겨냈고 지금은 멤버 중 목소히가 가장 안정적이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연초에 허니로 1위를 하고 나서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최근 컴백영상들을 보면 잘할 수 있다는게 표정으로 느껴지더군요.
DSP여성아이돌의 특징은 뭔가 어설프게 데뷔해서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가장 좋더군요.
(승연양이나 니콜양 데뷔때 모습을 보면 그런게 느껴집니다)

포미닛은........ 아직 현아양 빼곤 이름도 외우질 못해서^^;
아는 사람한테 들었는데 선글라스 쓰고 있는 여자멤버 선글라스 벗으면 배우 한지혜씨 닮았다고 하더군요.
활동 컨셉트상 선글라스 절대 안벗는다고 하던데 나중에 다른 노래로 활동할때 진짜 닮았는지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09/08/05 01:17
수정 아이콘
소시야 SM출신답게 잘하는건 익히 알고있죠
거의 실수가 없어서 로봇같다는 느낌도 들고..;;

카라는 이번 무대를 보니 라이브 실력이랑 춤실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놀랐습니다.
목동저그
09/08/05 01:18
수정 아이콘
명왕성님// gee보다야 좋지 않은 성적이지만, 앞의 노래들 생각하면 그냥저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 스케쥴이 확실히 빡시긴 한 것 같네요.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그렇지 어린 여자애들이 행사란 행사는 다 뛰고... 요즈음은 지친 기색이 역력하죠.
앨범 활동도 끝나가니 좀 쉬었으면 좋겠지만, 수만옹이 그렇게 놔두지는 않을 것 같군요-_-;
WizardMo진종
09/08/05 01:23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가요계의 위치를 봤을때... 이번 곡은 망했다고 봐야죠;;
SM측에서도 기대하던바에 엄청나게 못미쳤을겁니다;;; 원더걸스도 없는마당에 2NE1에 이렇게 재껴질줄 상상도 못했겠죠,,,,
하리할러
09/08/05 01:31
수정 아이콘
카라를 찬양합니다.(4)
멀면 벙커링
09/08/05 01:31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소녀시대가 망했다기 보단 2NE1이 빨리 치고 올라왔다고 봐야합니다. 2NE1 데뷔때부터 장난이 아니었죠. 소속사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줬구요. 소녀시대 이번 앨범 성적이 안좋아 보이는 이유가 안그래도 걸그룹도 예년보다 많이 나와 있다보니 시선이 분산되었죠. GEE 때랑은 다릅니다. GEE때는 경쟁할만한 가수들이 없었죠. 그래도 음반은 걸그룹 중 가장 많이 팔렸구요.(2NE1이랑 음반 발매일이 1주일 정도 차이밖에 안나지만 음반판매량은 1.5배이상이죠. 소속사 집계론 10만장 넘었다고 하고 한터 집계론 6만장이 넘었습니다.)
09/08/05 01:54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일단 전체적인 보컬이 나쁜건 아니지만 소위말하는 겉멋이 조금들어갔다고 할까요.. 그런점이 좀 아쉽습니다.
특히 티파니양과 써니양 유리양 -_-;;; 가끔은 거북할때도있지만.. 화면을 보면 상콤상콤..

그리고 카라같은 경우엔;; 정말 상콤한 그룹이지만.. 아무도 보컬쪽엔 재능이 없어보이는게 아쉽네요.. 비주얼쪽으론 최상이나
볼때마다 간떨리는 라이브는...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해보입니다..(1집때의 김성희 양은 노래를 참 잘불렀는데 아쉽네요.)

역시 포미닛도 현아양의 오글오글한 가성이;;


ps. 그리고 마지막으로전 모든 여자 아이돌그룹을 사랑합니다 헉헉..
권보아
09/08/05 01:56
수정 아이콘
언제나 믿어~ 꿈도 열정도 다주고 싶어~
타나토노트
09/08/05 01:59
수정 아이콘
난 그대 소원을 이뤄주고 싶은~(싶은)
밀가리
09/08/05 02:00
수정 아이콘
가끔 가요 프로그램 보는데 제눈엔 브아걸이 제일 좋네요.
다른 걸그룹은 뭐랄까 나이들이 너무 어려서 섹시춤을 춰도 섹시하다는 생각이 별로 안나네요.

카라노래는 이번에 들어봤는데... 돌브레인의 여름이다 생각나더군요.. 같은 구절이 지겹도록 반복.. 후크송 유행가기전 마지막 단물 짜내기 같네요.

라스가 아님 관심도 없었을 티아라는... 노래 선곡을 왜 그따위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09/08/05 02:08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가 그룹 명 때문에 활동을 오래 못하는건 절대 아닐것 같은데요... 그렇게 따지면 슈퍼'주니어'나 원더'걸스'도 문제가 되죠...

카라는 이번에 안무나 노래 실력, 외모면에서 많은 발전을 해서 앨범을 냈는데 노래가 너무 안좋은것 같네요... 정말 단순한 후크송...
09/08/05 02:33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소원을 말해봐만 말씀하신건 아니죠?

월간차트에선 지금 투애니원이 만 사오천 장 정도는 더 팔려있는 상황인데요.. (투애니원 39000장 가량. 소시는 25000장 정도?)
등짝에칼빵
09/08/05 02:40
수정 아이콘
A1B2C3님// 소녀시대 초동 4만장이에요.
여자 그룹으로 초동 4만장이면 기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요즘 시대에...
09/08/05 02:46
수정 아이콘
요번 7월 가요계 는 '아돈케어VS소원을 말해봐'가 아니라 '아돈케어VS냉면'이였습니다.
'소원을 말해봐'가 초반 엘범자켓문제와 왕따설, 욕설 같은 구설수로 초반 첫째주에 손해를 받고 2번째주에 힘을 받다가 2ne1에 아돈케어가 등장 하면서 추격을 당합니다. 그러다가 무한도전 가요제 폭풍이 몰아치면서 특히 '냉면'은 '소원을 말해봐'에게 큰 타격을 가합니다.
왜냐하면 '소원을 말해봐'를 소비하는 계층을 '냉면'이 뺏어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돈케어VS냉면' 구도로 가는데 1주정도는 냉면이 우위에있었지만 '냉면'은 기획음반의 한계에 부딪치게됩니다. 정규활동으로 방송에 출연할수 없고 특히 순위프로그렘에서 제외가 가장 큰 한계가됩니다. 그러한 한계 때문에 결국 아돈케어 7월을 장악하게 되죠. (전 개인적으로 '롤리팝','파이어'에 비해 '아돈케어'는 별로라 생각합니다.)
목동저그
09/08/05 02:50
수정 아이콘
A1B2C3님// 소원을 말해봐는 6월말 발매, 아돈케어는 7월초 발매기 때문에 월간차트(7월이겠죠)에서는 소말의 6월 음판이 빠지게 되어 그렇게 나오는 것 같네요.
어떤 자료를 보아도 25,000장은 아닌 듯(소속사 발표로는 10만)
권보아
09/08/05 02:51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교통사고 났네요 -_-

효연양이 약간 다쳤다는군요.. 이런...

잘됐다..

차라리 아프다하고 푹 쉬어라
등짝에칼빵
09/08/05 02:55
수정 아이콘
흐흐 자꾸 새로고침하면서 다시 보게 되는데...
이번 소시 앨범은 정말 악재의 연속이죠.
게다가 음원의 수다부분... 스트리밍 점수 엄청 까먹었죠. 왜 쓰잘데기 없는 수다를 넣어서리... (실제로 sm에 음원을 라디오 같은 곳에서 틀어주는 수다부분 제거한 버젼으로 바꾸자고 메일 보낸 분들도 많아요.)
컴백주에도 뮤뱅이랑 인가에서 1위 할 수 있었는데 음반 미뤄져서 근소한 차이로 지고..
일부에선 유영진과 자켓 디자이너에게 거의 저주 수준의 분노를 표하는 곳도 있습니다.
게다가... 월말에 컴백을 하다뇨. sm은 대중가수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이런 거에 관해서는 참 안타깝더군요.
요즘 안 좋은 소식에 소시팬인 저까지도 불안하고... 흑흑
Rocky_maivia
09/08/05 02:57
수정 아이콘
애프터스쿨은 그나마 선전해서 유이양이 뜨고
티아라는 뭐...
09/08/05 03:22
수정 아이콘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S.E.S랑 핑클이야기 인데요
S.E.S가 걸그룹으로 인기를 끌짜 DSP에 '블루레인'이란 곡으로 핑클을 내놓지만 S.E.S에 아류라고 해서 별인기를 못끕니다.
그래서 dsp가 내세운 전략은 TV에 무조건 많이 나가자였습니다. 가요프로그렘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예능프로그렘에도 빠짐없이 나오더니
결국 후속곡 '루비'와 '내남자 친구에게'에서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 후로도 매번 앨범을 발표할때 마다(dsp특징은 X.5집이 많아서 1년에 엘범이 2개이상 나오죠) 활발한 활동을 하죠.
S.E.S신비한 이미지라면 핑클은 정반대인 친숙한 이미지로 끌고 갔던것입니다.
그해 반해 S.E.S 1집때만 예능 프로그렘에 나왔지만 2집부터는 예능프로그렘은 엘범소개 정도만 해서 나오고 예능활동을 자제합니다.
결국 후발주자였던 핑클은 인기도에서 S.E.S를 능가하게 되었고 더 오랫동안 활동하게되고요
지금 현재 각각 활동을 봐도 핑클멤버들의 위치가 더 우위에 서있기도 하고요

SM은 S.E.S이후 꾸준히 걸그룹을 배출하지만 천상지희가 중박을 떠트렸을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소녀시대라는 걸그룹을 또 한번 내놓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원더걸스에 텔미에 묻혀버립니다.
여기에 SM이 내세운 전략은 과거 핑클이 S.E.S를 따라잡았던 방법을 쓰게 됩니다. 이른바 방송에 최대한 노출시키기입니다.
숫자도 많기 때문에 돌려가면서 심지어 엘범 활동 휴식기에도 방송에 출현을 시킵니다.
결국 원더걸스를 따라잡고 지금에 자리에 서게 됩니다.

SM이 많이 굴린다고 하는데 소녀시대만 봐서 그렇지 다른 SM소속 그룹보면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에 문제가 터진 동방신기를 보더라도 여러나라에서 활동하다보니 바쁜거지 한국에서 활동할때는
그렇게 예능에 많이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HOT도 같은시기에 활동했던 젝키, god, 클릭비에 비하면 예능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신화도 SM에 나와서 예능활동 많이 한것이지 SM소속일때는 예능활동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슈퍼주니어도 워낙애들이 많아서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오는것 같지만 개개인으로보면 그렇게 많이 나오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소녀시대는 다르죠. 진짜 일주일 내내 TV, 라디오에 나오고 방송활동하면서 행사공연도 많이 뜁니다.
과도할 정도로 많은 이른바 살인스케줄을 소화 하고있죠.

남성아이돌그룹은 팬덤의 충성심이 강한 반면 여성아이돌그룹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지금은 이여성그룹을 좋아해도 더 어리고 예쁜 걸그룹이 나오면 남성팬들은 그쪽으로 갑니다.
결국 활동하는 동안 얼마나 좋은 인지도를 쌓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런 인지도를 많이 쌓느냐와 적게 쌓느냐에 차이에서
걸그룹이 얼마나 오랫동안 활동하느냐 적게 활동하느냐가 달린셈이죠.
그리고 해체후에도 각자 활동 할때도 그 인지도에 따라 홀로서기를 성공하느냐 마느냐가 달려있기도 하고요
SM은 S.E.S, 핑클구도에서 걸그룹의 생명은 인지도라는 것을 학습한것 같습니다.
09/08/05 05:31
수정 아이콘
소시 소원을 말해봐는 타이밍이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 뮤뱅에서 충분히 2주 1위는 할 수 있었는데
단 며칠차이로 첫주에 집계 못들어간 것들이 있었고 그 다음주 신기록으로 1위 했지만
다음주 투애니원의 초동물량에 1위 내주고 다음주 시청자선호도 점수로 다시 1위를 할거라 예상했지만 7점차패 ㅡ.ㅡ;
분명 소시 입장에서는 아쉽겠습니다만 1위를 하고도 망했다고 하면 다른 그룹들이 힘 빠지죠...

여튼 요즘은 걸그룹 보는 재미로 삽니다. 소시 투애니원 브아걸 (아직 카라에게는 쉽게 정이 안가요;)
이 셋 정말로 좋아합니다. 특히 이번엔 브아걸 대박나서 최소 한번이라도 지상파에서 1위 합시다~ ^^
앵콜요청금지
09/08/05 06:4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싸이월드bgm 카라보다 티아라의 순위가 더 높네요. 브아걸은 1위를 사수하고 있고.
민죽이
09/08/05 06:43
수정 아이콘
소원을 말해봐랑 아이돈케어의 대결 아니였나요..;;
오히려 냉면 덕분에 아이돈케어가 잠깐 내려갔었는데.
09/08/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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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죽이님//
아돈케어는 잠깐 내려갔지만 소원을 말해봐는 쭉내려갔습니다.
그전까지는 엎치락 뒤치락하거나 소원을 말해봐가 조금 앞섰지만요
09/08/05 06:53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는 스탯이 골고루 상급이죠 SM을 그렇게 욕하지만 역시 SM가수들이 노래+춤은 아이돌중 최고니깐요
2ne1은 노래 자체가 매력적이고 또한 빅뱅의 팬덤까지 뭉치니깐 그 힘이 막강하네요
(나쁘게 보면 빅뱅빨이지만 역시 팬하면 여성팬이 남성 덕후들쯤은 그냥 바른다는게 진리...)
브아걸은 역시 음원강자더군요 멜론 1위 등극!
카라는 편안한 느낌만은 최고인거 같습니다(shura님 여신들이 사준 빠X코 맛은 어떤가요? 카라맛? 크크)


p.s. - 이번주 목요일에 안양에서 엠카 한다더군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그리고 휴가 못가신 분들 또한 외로우신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소녀시대힘내
09/08/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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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는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 이었죠...
망할 시디자켓디자인팀 때문에 1주를 통째로 날려먹었고, 그 이후는 다들 아시는대로...
음반 10만장가까이 팔아치웠고(한터 추정치 6만장, 한터차트에 포함되지않는 2~3만장 포함시 10만가까이 됩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1위도 몇번하고... 음원올킬도 했었고...
하지만 분명 정상의 위치에 서있는 소녀시대에게 기대한 기대치 보다는 좀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액땜이라 생각하고 다음에 정규 2집앨범에서는 다른거 바라지않고
제발 인위적인 실수로인한 이번같은 어이없는 '악재'만 없기를 바랍니다.
노다메
09/08/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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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면 소시는 보컬 3인방 빼고는 라이브를 그다지 잘한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나머지는 보컬 3인방을 그럭저럭 따라간다는 느낌

보컬 3인방도 요즘엔 지친건지 컨디션이 나쁜건지 라이브가 예전에 비해 별로다는 느낌이 팍팍들때도 있죠.
차사마
09/08/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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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이번 소원을 말해봐는 좀 많이 아쉽죠
m/v는 괜찮은데 생각보다 무대에서 모습은 밋밋하고
기억에 남는 건 다리 밖에 생각 안 남
노래가 전혀 각인 되지 않습니다.
만약 gee가 안 나오고, 이 번 곡 나왔으면
카라에게 밀렸을 지도
근데 카라는 이번에 타이틀 wanna로 나오나요?
그거보다 후속곡이 더 낫던데
서재영
09/08/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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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마님// mr 인가 그 곡 말씀하시는 건가요? 춤이 인상적이던데요 노래도 괜찮고요..
타이틀곡보다 더 인기 끌것 같다는....
09/08/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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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님// mr이라고 쓰시니 엠알로 보이네요 크크 '미스터'입니다(물론 아시고 쓰신건 압니다^^)
노젖기 춤이 인상적이여서 카라 팬덤내에서도 바꾸자는 소리가 있죠
근데 wanna가 무비도 찍어놨고 이미 밀고 나온이상 바꾸기는 쉽지 않겠죠
아마 후속곡으로 밀듯 합니다
달덩이
09/08/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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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는 'Gee'이후의 후속활동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소원을 말해봐'에 대한 곡 자체의 개인적인 느낌은 보통이지만, 컴백 시점에서 '소원을 말해봐'의 곡 스타일, 그리고 안무, 의상으로 활동하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굳히기'가 아니라고 이미지를'소모'해버리자 정도의 SM의 근시안적인 전략은 늘 마음에 안듭니다. 물론, SM이 대히트 곡 이후 이런식의 태도를 취한게 처음은 아니지만요.. (BoA양의 한국활동 중 'No.1' 이후 '아틸란티스의 소녀'는 왜 이곡을 후속곡으로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_-; 일본곡 제대로 번안만해서 나와도 ..에휴)
Boa, 동방신기 이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걷는 길은 히트곡은 적당히, 나머지는 매체 노출을 통해 인지도 쌓기.. 뭐 이정도 전략인것 같은데 재능있는 친구들이 그냥 소모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카라는, 제 정의에서 '아이돌'에 가장 근접한 모습입니다. 1집 이후 묻혀버리나 싶었는데, 이제는 굳건히 한 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친근한 컨셉으로, 그리고 과하게 변신을 시도하지 않는 DSP의 전략은 진가를 발휘하네요. '프리티걸','락유'의 컨셉을 더 좋아하지만 원래 이미지에서 딱 한발작 정도, 과하지 않게 나아가는 카라의 모습에 박수를.. 다만 여전히 몇몇 멤버는 노래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포미닛은 판단 보류. 음원으로 처음에 들었을때, 뮤직비디오를 봤을때, 그리고 방송무대를 봤을때 점점 실망하게 되서요.. 다만, 일단 현아양이 있어서 어느정도의 기반은 닦아놨으니, 후속곡 활동이 중요하겠네요. 2ne1보다 먼저 나왔으면 옷에 대해서도 할말이 없었을텐데, 하필 등장시점이 2ne1 다음이라....현아양과 전글라스양은 기대하고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분발이 필요하네요. 특히 어린 멤버 두명은.. 얼굴이 귀여운 타입이라 되려 나머지 3명가 잘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주관적 견해입니다 . 하핫..

그리고 브아걸은.. 제 기준에 아이돌은 아닙니다. 절대로 :)
Anti-MAGE
09/08/05 09:14
수정 아이콘
소시는 진짜.. 스케줄이 헉헉..

그중에서 윤아는 작년부터 달려와서 지금까지 단 한시도 쉬지 못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정규2집이 가을때 또나온다는 소문이 있네요..

윤아 이러다 죽겠네요 ㅠㅠ

어제 헬로우 베이비 본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윤아의 팔뚝이 완전 기아수준이더군요..ㅠㅠ
09/08/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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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ful님 핫이슈 노래를 부를때 현아양이 가성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핫이슈 노래가 가성을 쓸만한 노래가 아니죠;;
09/08/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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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가장 큰 맹점은 보컬의 매력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겠죠.
SM 가수들을 보고 있자면, 어쩌면 그렇게 창법이 일률적인지 가수만 다르고 늘 듣던 노래 또 듣는 느낌이 나더군요.
뭐 그것과 별개로 좋은 노래는 좋아하지만...^^;;

음... 어쨌거나 제 취향은 카라이므로 카라를 응원하고...
현아 양의 구멍난 레이스는 원래 올 S/S 시즌 유행 아이템에 하나로 패션잡지에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실제로 효리 양인가 누군가도 화보 촬영하면서 구멍난 레깅스를 착용했었고.
하지만 생각보다 안 뜬 유행이죠.^^;;
뭐 무대나 화보라면 독특한 느낌을 줄 수 있겠지만, 일반인이 하고 다니기에는 많이 무리가...^^;;
와룡선생
09/08/05 10:10
수정 아이콘
산다라야 격하게 사랑한다~
09/08/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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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님// 헐.. 빠X코를 아시다니, 크크크.. 잘 먹었습니다.
사녹 끝나고 나왔는데, 임원분이 "멤버들이 아이스크림 쐈어요" 하시는데.. 그 기분이 캬..

뭐어쨌든
카라를 찬양합니다.(5)
IntoTheNewWorld
09/08/05 11:49
수정 아이콘
gee가 너무 대박을 치는 바람에 기대치가 한껏 높아져 그렇지 소말도 이런저런 악재속에 앨범 10만장에 음원올킬, 공중파 1위 했으면 할만큼은 한거죠. 2NE1이 워낙 빨리 치고 올라와서 빨리 내려간 김이 있기는 합니다만..
연말에 정규앨범으로 다시 나오더라도 애들 좀 쉬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귀여운호랑이
09/08/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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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결론은 승연짱~~
강나라
09/08/05 13: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종적인 7월승자는 소녀시대라고 봅니다.
음원순위는 아이돈케어에 뒤졌지만 올킬도 했고 공중파1위도 한데다가... 소원을 말해봐의 체감인기는 7월을 장악했죠.
게다가 냉면의 제시카까지...
반대로 아이돈케어는 높은 음원순위에 비해서 사실상의 체감인기가 너무 낮은거 같습니다.
방송활동자체를 별로 안하는탓도 있지만 안무나 노래에 포인트가 없다보니 음원에서는 선전하지만 반대로 방송이나 체감상
패러디나 방송에 기억남을 요소가 별로 없었던거 같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7월한달동안 기억에 남았던건 소원을 말해봐와 냉면이었죠.
09/08/05 14:25
수정 아이콘
윤하를 찬양합니다.(응..?)
헤나투
09/08/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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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라님// 소원을 말해봐가 체감인기로 7월을 장악한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물론 그래도 소시가 1등)
오히려 방송 활동을 통해서 만회한거 같아요. 제가 느낄때 거리(유동인구 많은곳)나 라디오에서 오히려 밀리는듯한 느낌이었거든요.
09/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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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카라 1집을 가장 좋아했던 지라..
니콜양이 1집처럼 랩을 꾸준히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성자만 있었어도...성자야!!!!)
09/08/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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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님/// 음.. 제가 가성이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은 현아양의 파트에서 음반에서의 현아양 목소리와 라이브에서의 현아양 목소리의 갭이 너무
커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자신의 곡인데 자기가 전혀 소화를 못하는 정도랄까요 전지윤양은 오히려 라이브에서의 강점을 보여주는데 말이죠...

ps. 절대 제가 전지윤양의 무한팬이라 이런말씀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Noam Chomsky
09/08/05 18:11
수정 아이콘
과소평가 SM, 과대평가 YG
언제나 아이돌에 대한 평가하는 글을 봤을 때 제가 느끼는 점입니다.

무대에서의 모습만큼은 여성그룹 중 소녀시대가 제일 우월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물론 다른 걸그룹들도 자기들만의 매력은 있지만요.
비호랑이
09/08/05 19:43
수정 아이콘
소원을 말해봐는 망했다까진 아닐지 몰라도 분명히 실패작입니다.
다비치도 새로운곡 발표하면 처음에 공중파 1위를 한번 정도는 합니다.
gee의 성공으로 인해 인기가 본좌급으로 올라선 소녀시대인데 어쨌든 이번에 1위는 한두번 해봤으니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닌말로 원더걸스도 없는데 다른팀한테 밀려 1위를 1~2주밖에 못했다는건 그만큼 이번곡이 실패라는 증거가 되겠지요.
09/08/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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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리뷰가 기대되네요 흐흐

2NE1이 2009 여름 걸그룹 최종승자!! 라고 하면서..
무슨 말을 할라고 해도 온라인은 확실히 소녀시대팬들이 많아서 무서워요 흐흐
Silent...
09/08/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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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에 관심은 없지만 이번 소녀시대 노래는 별로였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2ne1쪽으로 많이 기울었더군요.

소원을 말해봐가 체감인기로 7월을 장악한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2)
바나나맛우유
09/08/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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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뮤직비디오보다.. 음악방송 무대가 더 훌륭한 여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합니다..

브아걸의 폭풍간지 뮤비를 보고 기대하다 음악방송은 뭔가 허탈한 느낌..

21의 쌈빡한 파이어 뮤비를 보고 기대하다 본방은 대실망..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나... 현재 여그룹중에 뮤비보다 본 음악방송의 모습이 더 훌륭한 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하다고 봅니다.

언급한 세 그룹 모두 자신들의 노래는 충분히 소화할 능력을 갖췄고 나름 무대 카리스마도 좋은 그룹이지만..

컨셉을 완벽히 연습하고 무대에서 폭발해내야 더 좋은 거겠죠.. 브아걸 21 둘다 실력에 관한한 팬들의 자부심이 큰 그룹이지만 무대에서의 실력은 소녀시대가 한 수 위라고 봅니다.

물론 역으로 치자면 소녀시대의 뮤비는 좀 시시하단 것일지도..;
바나나맛우유
09/08/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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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자면..

소원을 말해봐는 제 취향으론 gee보단 낫습니다.. gee는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따라 부르기 쉬운 킬러 멜로디가 없다는 점이 gee보다 적은 인기 요인이겠지만.. 도입부의 쿵쿵쿵의 바탕음을 끝까지 유지시켰다면 좀더 긴장감 있는 곡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 역시 sm의 발편곡이.;

파이어는 노래 참 좋았어요~ 같은 기획사라선지.. 렉시 2집 때의 전반적인 아프리카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소 좀 우스운 가사지만 보이스톤을 극대화 시켜 느낌 잘 살려냈지요~ 아프리카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는 느낌입니다 ^^ 아돈케어?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인터넷스트리밍사이트를 가입을 안해서 ㅜㅜ

아브라카타브라는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보컬이 파묻히는 극 전자사운드.. 앞머리 사선으로 자르신 분 말고는 노래를 안부르시는 느낌이더라구요.. 뭐 한국가요라는 전제를 빼고 가사를 안듣는다면 나이트에서 춤추기엔 괜찮은 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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