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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7 02:09:43
Name 시이
Subject [일반] 전국 수도 민영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_!


+ 경기도 광주 수도 민영화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_!
  처음에 광주시에서 민간에 위탁하자는 동의안을 냈을 때 시민의 시위&반대로 무산되었는데요,
  3개월 후인 7월2일에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가 추진하는 "경부대운하"의 핵심코스인 팔당댐이 있는 곳인데
동의안에 취수원을 필요에 의해 북한강 쪽으로 옮길 수 있다는 말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취수원이 이동하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쉬워지고 여기를 대운하를 만들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면 상수원 기능이 상실되고 팔당의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답니다!!

팔당상수원은 서울과 수도권 모든 시민의 식수인데 이게 없어져 버릴 수도 있는 거죠 !
그리고 광주를 시작으로 가까운 하남, 용인, 성남 다 민영화되어갈 것 같다는 말도 있구요!_!

개인적으로 용인에 사는데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오고 있는데
PGR에서는 아직 이런 얘기가 올라오지 않아서 글을 쓰고 있네요 -
피지알분들도 수도 민영화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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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추억
09/07/17 02:18
수정 아이콘
수도가격 상승이 굉장히 우려되는 군요. 왜 하는거죠 민영화-_-?
속마음은 몰라도 겉으로는 그럴듯한 이유가 있을텐데;(설마 없는거냐..!?)
민영화 성공사례를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09/07/17 02:24
수정 아이콘
또 어떤 '소X교X' 사람을 앉혀두려고........................
너무 눈에 뵈는데 말이죠.
jagddoga
09/07/17 03:06
수정 아이콘
포스코 정도면 나름 민영화 성공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양산형젤나가
09/07/17 03:52
수정 아이콘
피지컬은 이거 뭐 김택용 이제동 저리가라네요 나이도 드신 분들이 팔팔하시니.
한군데 틈 찾아냈으니 이제 난전의 속도는 가속화되겠네요.
이곳저곳 찌르는데 결국 찌르는 곳은 하나씩 무너지고 공격력도 좋고 정말 난전의 귀재죠

솔직히 이 정부는 언론이란 3가스 멀티를 틀어쥐고 있어서 이 정부의 전술적인 운영은 운신시절 박태민이나 본좌포스 마재윤을 데려놔도 못이길겁니다
명왕성
09/07/17 05:10
수정 아이콘
응? 수도 민영화 얘기나오면 오해라고 하지 않았던가?
초록추억
09/07/17 05:51
수정 아이콘
jagddoga님// 공공재민영화라는 단서를 빼먹었네요.
09/07/17 07:10
수정 아이콘
수도라면.. 소x교x 사람이 아니라 그냥 자기 가족쪽 아니었나요? 아 물론 누구 가족인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H.P Lovecraft
09/07/17 10:17
수정 아이콘
일단 말부터 고쳐야 될것 같습니다. '공'의 반대가 '사'니까 민영화가 아니라 사기업화라고 해야죠.

공공재 부분을 사기업화 할경우 기업의 경영손실을 우리돈으로 충당해야 된다는거 부터가 맘에 안듭니다.
닥터페퍼
09/07/17 11:34
수정 아이콘
수도같은 살아가는데 없어선 안될 물질-_-들을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사용하다뇨..

사람 목숨을 틀어쥐고 돈 내라고 협박하는 인간들과 다를게 뭘까요..
루크레티아
09/07/17 14:21
수정 아이콘
맙소사...

상수원을 북한강 쪽으로 옮긴다면 대체 북한강에서 수도권까지 물을 끌어대는 비용을 생각이나 하고 움직이는 것인지.....
뭔가 대운하 귀신이라도 씐 듯한 움직임이군요.
09/07/17 15:18
수정 아이콘
이제 수도물도 맘대로 못쓰는 세상이 되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ㅡ.ㅡ;
승리하라
09/07/17 20:47
수정 아이콘
이런 실뱅윌토르...
09/07/17 21:20
수정 아이콘
욕하지마라 하지 말고, 욕 안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빨래고, 뭣이고 전부 들고 계곡이나 호수, 약수터 가서 하는 날이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우유맛사탕
09/07/17 21:33
수정 아이콘
헐.. 수도 민영화.. 지금 당장은 몇년동안 돈을 동결 혹 깍아준다고 하지만.. 정화로 인한 물의 질이나..
약속된 기간 이후에 수도의 값을 생각하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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