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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5 00:00
씨야 팬으로서 규리씨를 믿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자신의 입장을 밝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말 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만요. 일각에서는 고 장자연씨 사건의 여파 탓인지 규리씨가 소속사 측에서 접대나 성상납요구를 들은 게 아니냐 하는 근거없는 루머까지 나오는 실정이라... (글에서도 나왔지만 미니홈피에 써 놓았던 메시지 탓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 루머가 사실이라면 규리씨가 말 못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야할 것 같구요. 여자 연예인으로서 그런 이야기를 자기 입으로 말하기는 힘들겠죠.
09/04/25 00:03
AnDes님// 휴.. 루머가 사실이라면 치가 떨리네요 -_- 규리씨 혹시 우울증 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안 그래도 연예인들은 일반인보다 우울증 걸리기 더 쉽던데
09/04/25 00:13
창이 님 // 물증은 아무것도 없지만 심증은 제법 많습니다. 올해 초에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가 제작이 취소되기도 했고...
그리고 의문을 하나 더 제기하자면, 규리씨가 참여한 영화 OST 앨범이 2월 말에 온라인 발매되었고 3월 초에 가요프로그램 및 3월 중순에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전부 갈비뼈 부상 재발로 취소되었지만요. 만약 소속사 측의 말대로 2월 이후부터 쭉 이탈 상태였다면, 3월 안에는 진작에 소속사 측의 항의가 있었어야겠죠. 근데 사건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니 소속사를 믿을 수가 있어야죠...
09/04/25 00:13
무슨 분단위로 유사/몰아가기성 기사가 올라오니 기획사에서 연예인 하나 매장시키는건 일도아니구나...
생각하며 무서워집니다. 안그래도 남규리양 굉장히 내성적인 스타일인거같던데 걱정이 되네요
09/04/25 00:22
밝히지 못하는 것, 아마 밝힐 수 없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온 정보가 없으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남규리씨의 표현을 쓰자면 '작은 돌맹이'는 작지만 법에는 걸리는 돌맹이고, '총'은 법망은 피했거나, 음지에서의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소속사와 개인간의 대결구도라서, 법적으로 싸워봐야 희망도 보이지 않네요. 어쩌면 입닫고 있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일지도 모르구요. 아무쪼록, 남규리씨가 가장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걱정하는 팬들 때문에 좋지않은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그저 캐묻기 좋아하는 기자들 때문에 좋지 않은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09/04/25 00:58
사실 처음엔 남규리양을 의도적으로 살포시 떡밥으로 던지면서, 다음주부터 활동할 음반에 대한 홍보를 한것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M사에 다니시는 분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그런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가 처음에 떡밥이라 이야기 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규리양이 3월 3일이던가요 경희대학교 입학식에 왔었죠, 전 빅뱅을 찍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갔었는데 결국 온것은 2AM과 남규리양..(물론 매니저를 대동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온게 아니기에 최소한 소속사와의 관계가 유지되는 상태였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다음날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의 스페셜 시사회(겸 미니콘서트)에도 나와 노래까지 불렀었습니다. 3월 초까지도 보이던 남규리양이었기에 처음에 2월즈음부터라는 말 자체가 이거 뻥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고 좀더 다른 복잡한 문제가 있는것으로 들었네요, 전부 이야기 하기는 뭐하지만 일단 3월즈음부터 기획사와 연락이 안된것은 사실이라고 하네요, 최대한 기다리고 기다린건데 (대충 제가 남규리양을 공식행사에서 본 것으로만 약 한달하고 보름이니 45일이상이 흐른거죠) 계속해서 답이 안나오니 결국엔 일이 터진것인데 아이러니 한것은 그 덕분에 다음주에 활동할 씨야 나머지 두멤버와, 다비치, 그리고 티아라의 새멤버가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었죠.. 단지 저 위의 홍보활동 하나를 위해서 남규리양을 바닥까지 내몰아버릴정도의 이유는 없다고 보기때문에, 좀더 시간이 흐르면 어느쪽의 문제일지 알 수 있겠죠.. 뭐.. 대충 글 뉘앙스나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PGR자게에서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속사측에서 3월이 다 지나도록 왜 그냥 두셨냐고 적으신분이 위에 계셔서 답변을 드리면, 최대한 조용히 모르게 넘어가려고 시간을 끌며 기다렸다고 합니다. 사실 소속사 내부 불화를 굳이 밖으로 꺼내고 싶어하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09/04/25 01:01
엠넷 미디어및 지금 그 코어 머시기 회사도 모두 CJ미디어 계열이라고 하는데,
연예계에서 그렇게 큰 회사에 밑보였으니 남규리씨 정말 다시 활동 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광팬은 아니지만 영화도 봤었고(!) 지켜봐왔는데 말이죠...
09/04/25 02:23
저도 처음에는 또 언플이겠거니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일이 매우 커져 있더군요..
좋게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더럽더라도 진실은 밝혀져야겠지요.
09/04/25 11:04
티니님// 아~ 그렇군요 직업상 인맥을 통해 들었다면 혹시 조금 더 구체적인 얘길 들으셨나요?
혹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은 게 있다면 리플이나 아니면 저에게 쪽지를 통해서라도 간단하게나마 더 추가정보 좀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p.s:이번 주 일요일이 남규리씨 생일인데.. 꽤나 우울한 생일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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