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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06 23:52:47
Name 암울한아이
Subject [일반] 그남자의 에버렌드 솔로 정벅기 by 당근매니아


피지알 첫 글이 이 글이라니, 이건 악몽이야!!!

친구에게 부탁을 받았습니다.
유게로 가야하는게 맞는거, 알지만 그러면 너무나 슬퍼서 그래도 자게에 끄적입니다.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 무겁다 말만 여러번 봤지 이렇게 무거운 줄은 몰랐습니다.
참, 이녀석 솔로인데 관심있으신 여자분들은 리플 많이 남겨주세요<-


원문은 이쪽입니다
http://dangkun21c.egloos.com/4905328

트랙백 따라 F 모 사이트 대문부터[...] 자게에 가시면 넘처나는 합성요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갔다온 녀석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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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Ha_v
09/04/06 23:54
수정 아이콘
엉엉엉

그저 눈물만
오가사카
09/04/07 00:01
수정 아이콘
아 눈물이앞을가리네요... 저분께 누가 소개좀...
Bright-Nova
09/04/07 00:01
수정 아이콘
유게라니요 이런게 슬픈걸 어찌 유게로 흑 ㅠㅡㅠ
냥이낙타
09/04/07 00:04
수정 아이콘
존경스러운 분이다....
marchrabbit
09/04/07 00:08
수정 아이콘
후우, 롤모델로 삼아야 할 듯......
김군이라네
09/04/07 00:15
수정 아이콘
후섿..
Who am I?
09/04/07 00:17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오오오오...해보고 싶어졌어요!
09/04/07 00:22
수정 아이콘
보면서 '이건 뭐야?' 하다가 점점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
[秋] AKi
09/04/07 00:26
수정 아이콘
스레까지 세워서 염가 받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응??
대마왕처키
09/04/07 00:29
수정 아이콘
냥이낙타님 닉보고 급뿜었습니다...........
honnysun
09/04/07 00:34
수정 아이콘
낙타에서 참을 수 없어서 결국 뿜었습니다.
웨인루구니
09/04/07 00:46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악.ㅜ_ㅠ크크크크
건가타
09/04/07 00:47
수정 아이콘
대단히 멋집니다. 굉장히 부럽기도 하구요..

전 아직 술 정도만 혼자먹는게 가능한 사람이기에..굉장히 멋지게 사시는분같아보여요.

이분 보면서 묘하게 결혼못하는남자의 아베 히로시와 시안님이 겹쳐보이는건 저뿐인가요??
바카스
09/04/07 00:52
수정 아이콘
혼자서 아웃백 가기보다 더 하군요...
The xian
09/04/07 00:59
수정 아이콘
제가 약 10년 전에 했던 일을 지금 하시는 분의 모습을 보니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는 자유이용권 손목에 매거나, 펀치에 구멍뚫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시대가 바뀌었으니 그렇진 않겠네요.

단, 저는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은 타지 못합니다. (탈 수는 있는데, 타면 집에 가서 앓아 눕습니다. 그래서 안 탑니다.)

요즘은 혼자 놀이공원 안 갑니다. (정확하게는 놀이공원을 안 간지 꽤 되었습니다.)
생겨서가 아니라(그럴리가 없잖습니까) 그 돈으로 게임을 사고 맛있는 것을 먹는 쪽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낙타는 저도 타 보고 싶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제가 가던 당시에는 에버랜드에 낙타 타는 게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니까요.
나해피
09/04/07 01:09
수정 아이콘
굉장히 슬프다기 보단 굉장히 멋지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ComeAgain
09/04/07 01:10
수정 아이콘
BC카드 실적 있으셨으면, 이용권 받으셨을텐데...

ㅠㅠ
이강호
09/04/07 01:17
수정 아이콘
전 저녁에 혼자 고깃집가서 설렁탕 시켜먹고 오는대 (..)
초보저그
09/04/07 01:33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 영화관에 간다든지 하는 편이지만 혼자 놀이공원에 가시다니 거의 용자급이네요.
09/04/07 01:33
수정 아이콘
제가 약 10년 전에 했던 일을 지금 하시는 분의 모습을 보니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2)

전 대구에 우방타워랜드에 갔었는데..롤러코스터류만 신나게 탔었네요 -_-;
The xian
09/04/07 01:34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저 93년 대전 엑스포 여름방학 때에 혼자 갔다왔었네요. 두 번이나.
외박은 안된다고 아침 첫차 타고 대전 갔다가 밤 막차 타고 돌아오기를 하루 걸러 반복했었죠.
09/04/07 02:04
수정 아이콘
요새 소개팅 물량이 폭주해서 처치곤란인데... 진심으로 저분 주선해드리고 싶네요. 딱히 에이스급 꽃미녀 처자들은 아니지만...
오름 엠바르
09/04/07 02:05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는 상관없이 우든 코스터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롤러 코스터 선호자라 코니 아일랜드 보면서 부러워했거든요.
작년에 에버랜드 가서 저거 타보고선 완전 열광해서..............
에버랜드 가실 분들은 저거 오래 걸려도 꼭 타보세요. -////-
한국 어트렉션계의 신기원~
honnysun
09/04/07 02:38
수정 아이콘
The xian님//도 엄청 강하신 듯..
준본좌 정도 ^^
판님// pgr의 멋진 분들에게 희망이 되실 듯 합니다. 좋은 커플이 많이 생기길~~~~
Hell[fOu]
09/04/07 04:22
수정 아이콘
판님// 처치 곤란하시면 제가 다 받아 드리겠습니다.
....
언제나남규리
09/04/07 07:57
수정 아이콘
Ikaruga님// 저도 우방타워에서 롤러코스터류만 신나게 탔어요
달덩이
09/04/07 08:23
수정 아이콘
판님// 남자분은 소개 안시켜주시나요...?
09/04/07 08:34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남자라면 여기 (........) PGR에서 무궁무진한 남자분들이 계십니다.
일단 글을 올려보시면...뭇 여자연예인 부럽지 않을 인기를 얻으실수도;
09/04/07 08:54
수정 아이콘
주말에 가야 사람이 많은데 월요일에 갔으므로 무효입니다..
결론은 저도 가고 싶군요-_-;
MoreThanAir
09/04/07 09:44
수정 아이콘
저도 Brooklyn Zoo를 혼자 정벅해본적이 있어 별꺼 아니잖아 하며 보고 있다가...

낙타를 타는 장면에서 머리를 조아렸습니다...흐흐흐
09/04/07 09:46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는거 같으세요 저런분^^; 근데 사진보니 잘 생기셨는데;;
09/04/07 10:41
수정 아이콘
힛갤 정벅 축하드립니다. ;;
白首狂夫
09/04/07 10:52
수정 아이콘
본좌 인정 ㅠ_ㅠ;;
09/04/07 16:07
수정 아이콘
혼자 영화를 보는것도, 혼자서 술을 마시는것도, 혼자 밥먹는것도 이제는 일상이네요 -_-;;
엘푸아빠
09/04/07 22:02
수정 아이콘
어째서 첫 글이 이런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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