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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16 21:56:59
Name 강마에
Subject [일반] 태연이가 형도니를 너무 싫어하네요 ㅠㅠ
탱돈 커플이 들어오고서야 우결에 심취하게된 초보 시청자 입니다..
첨엔 탱돈만 보다가 요샌 다른 커플들도 보는데 이거 참 재밌네요 허허;
근데 요새 보다보면 태연이 정형돈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왠지 자꾸 눈에 밟힙니다.
일요일에한 단합대회 2편 보면 강인 때리고 나서는 '오빠~~'하면서 달려가는데
정형돈은 뭐 대충... 응원도 대충...
뭐랄까 일단 시작했으니 어쩔수 없이 좋은척은 해야겠는데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저 남자 별로야'란 생각이 우러나오는 와중에
요새 예능도 하도 나와서 지겨운데 하기 싫은거 대충 하고 있단 느낌마저 드네요..
강인이랑은 정말 친하고 서로 아끼는거 같은데 차라리 그둘이면 정말 잘했을거 같은데 왠지 아쉽네요.
도니도 불쌍하구요 ㅠㅠ 차라리 서현이가 더 좋아하는듯...

게다가 '우리 (이것저것 떡밥던지면서 시청자 간보려고) 결혼했어요' 가 점점 무너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결이 원래 프로그램 외적으로도 진짜 부부인듯 아닌듯, 좋아하는듯 안하는듯, 스캔들이 날듯 안날듯 하면서 간보는 프로그램 아닌가요
강인은 사오리 얘길 하질 않나, '정말 사랑한거야? 즐기다 헤어져' 라질 않나
아니 부부끼리 고작 당근먹기 게임하면서 왜 입술닿는거에 그렇게 신경을 쓰나요

강인의 발언이 비난받아야 한다거나 연예인은 키스정도는 기본이다 라는 뜻이 아니구요.
원래 프로그램 컨셉인 가상결혼이 자꾸만 무너지는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가짜인거 다 아니까 좀 열심히 연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이제야 재미들렸는데 없어질까 무섭습니다. ㅠㅠ

방송에서 태연양이 아팠다고 나오긴 했지만...
제가 너무 오바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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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spaceEng.
09/03/16 21:59
수정 아이콘
1기멤버 때가 재밌었어요. 그 멤버들이 하나둘씩 하차하고 물갈이를 할때부터 이미 망했죠.
Grateful Days~
09/03/16 22: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우결을 보는분들이 있었군요 -_-;;
은갈치
09/03/16 22:0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태연팬인저도 사실 요새 우결보면서 실망이 많아요..
Desafío
09/03/16 22:02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1기때가 재미있었죠. 각 커플들마다 개성넘치고, 또 그 커플들이 놀러와 같은데도 나오고...
09/03/16 22:02
수정 아이콘
형돈은 소녀시대와 결혼했다고 하더군요... 맨날 소녀시대하고 같이 나와서...
초원의빛
09/03/16 22:04
수정 아이콘
우결 잠깐잠깐 tv돌리다 봤는데..
태연이가 잘해주는거 아니었나요?; 요샌 아닌가보네요.
그리고 어차피 우결같은 예능은 각본이 반 이상에 편집하고 잘라내고 해서 나오는 프로일텐데.. 거기다 많은 걸 기대하는게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안봐서 그런지 태연이가 강인한테 잘해주고 정형돈은 싫어하고 이런게 의미가 있기나 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밌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보는거죠 뭐.
냉면처럼
09/03/16 22:04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 우결을 좋아하는 시청자를 비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말이네요^^;
개인 취향이야 다 다르니까요.

그나저나 저도 태연이 정형돈에게 좀 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ㅜ
09/03/16 22:05
수정 아이콘
초장기 우결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진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죠.
실제야 어떻게 되었든 방송을 할때는 분명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특히 3기는 그런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출연진의 문제라기 보다는 연출쪽에 문제가 더 커보입니다.1기때는 자연스럽게
애정이 쌓이는 장치들이 많았는데 최근엔 멀 하고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진짜인지 아닌지는 시청자들이 더욱 빨리 느끼는데 먼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미쓰루
09/03/16 22:0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에서의 행동이나 말하는것 요새 우결에서도 그렇고 태연이 정형돈 맘에 안들어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형돈과 태연의 우결에서의 시스템이랄까요? 그런것도 둘만의 뭔가의 정을 쌓을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다른 커플처럼 한집에서의 에피소드가 쌓여가는것도 아니고 그저 소녀시대와 함께 사진찍고 놀고 다음에는 매니져를 하더군요
무지개빛깔처
09/03/16 22:09
수정 아이콘
전 무엇보다 담주 예고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형돈 씨 소녀시대 매니저로 중국가는거 보고...참....
태연씨 보면 참 하기 싫다는 마음이 얼굴에 드러나 보이던데..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Art Brut
09/03/16 22:10
수정 아이콘
왜 커플시켰는지는 모르겠네요.
둘이 어울리지도 않고..
강마에
09/03/16 22:11
수정 아이콘
그쵸그쵸? 전 예전 우결은 안봐서 말씀해주신것들은 잘 모르겠는데요.
저같이 생각하시는 다른 분들이 있다는건 알겠네요. 태연하고 정형돈이 진짜 대한민국 아저씨들-_-
판타지를 채워주는건데 흠 어떤분은 강풀의 순정만화1의 여고생과 아저씨를 떠올렸'었'다고 하시더군요.
김민규
09/03/16 22:12
수정 아이콘
저두 그생각하고있습니다....
요새 소녀시대가 나오는 모든프로그램이 그렇듯이
정말 소녀시대를 메스컴에 노출시키기위해서 어거지로 정현돈과 엮어서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전 요새 소녀시대들이 나와서 그냥 이유없이 떠들고가는 그런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싫더군요....라스같은경우는 그나마 봐줄만했는데
우결은 기본이고 저번주 무도같은경우는 눈뜨고는 못봐줄지경에 이르른듯...
태연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09/03/16 22:12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안보셨는지.. 싫어하는 정도가 아닌데요? 방송이니까 억지로 하는거죠.
태바리
09/03/16 22:15
수정 아이콘
1기때 정말 부부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3기는 부부라는 생각이 별로 안들더군요.
집도 없는 형돈-태연 커플이니...
서정호
09/03/16 2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태연도 정형돈 별로라 생각하는 거 같고...
정형돈도 태연 그다지 좋아하는 거 같지도 않고...

이번 3기 커플 중 그나마 나아 보이는 게 강인 윤지 커플인데...
이 커플은 부부라기 보다는 그냥 학생커플로 밖에 안보이고...

그래도 가장 맘에 안드는 커플은 전진 시영 커플이더군요.
뭐 이건 그냥 커플도 아니고 부부도 아니고...철천지 원수 두명을 붙여놨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09/03/16 22:18
수정 아이콘
사실 남자들은 엑스맨의 강은비씨 같은 사례의 다른 남자 연예인 여성팬들 만큼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심하네요.
강마에
09/03/16 22:18
수정 아이콘
BVL님// 무도 보구서 태연이 정형돈하고 떨어지고 싶어할때부터 왠지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ㅠ
김민규님// 네 확실히 소시 노출을 위해 정형돈이 희생하고 있는거 같아요...피디들이 형도니 좋아할만하네요ㅠ
홍제헌
09/03/16 22: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실성이 전혀 없고 태연 입장에서 연애 감정을 느낄리 만무하죠... 그나이때 여자분들이 정형돈씨같은 스타일을 좋아할 수가 없으니까요.. 20대 초반의 여성이 아저씨 스타일은 좀 그렇죠.. 차라리 나이차이가 좀 나더라도 외모적으로 좀 괜찮은 분을 붙였으면 아마 조금을 리얼하지 않았을까요.. 처음부터 컨셉을 너무 어거지로 잡은것 같습니다.. 물론 정형돈씨가 스캔들 걱정은 없으니까 기획사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말이죠..
09/03/16 22:20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전원이 다 싫어하는것 같던데요 뭐.. 소녀시대 입장에서는 재미없고 짜증나는 아저씨일듯.
The Drizzle
09/03/16 22:20
수정 아이콘
즐기다 헤어져~ 이게 대박이었죠.
진실이기도 하고...
AerospaceEng.
09/03/16 22:20
수정 아이콘
헐님// 무슨말인지 잘 ㅠㅠ 저만 그런가요
09/03/16 22:22
수정 아이콘
AerospaceEng.님// 피지알용 필터링이 잘 안되서 필요한 명사를 생략해서 그런가 표현이 잘 안되네요.
그냥 연예인에 대한 유치한 팬심 정도로 표현할께요.
강마에
09/03/16 22:24
수정 아이콘
BVL님// 흠 서현이나 제시카나 써니는 좀 좋아하는거 같던데요~ 무도 보니까 친하니까 그런말도 하는거 아닐까요??
거성쇼 끝나고도 다 형도니 주위에 몰려서 놀잖아요 족발인사도 하고 크크
홍제헌
09/03/16 22:25
수정 아이콘
강마에님// 제가 볼때 태연이는 가상이지만 부부 입장으로서 대해야 하는 거니까 싫어하는 거고 서현이나 제시카는 부부 입장이 아니라 놀려먹기 좋은 형부 입장으로 대하니까 좋아하는 걸로 보이네요.. 아마 반대 상황이었으면 똑같이 별로 안좋아할거 같아요...
헤나투
09/03/16 22: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처음 설정부터 말도 안됬었죠;; 개그우상이라니;;
소녀시대랑 정현돈을 둘 다 좋아해서 보긴하는데... 좀 그렇긴하네요

처음부터 다 챙겨봤는데 정형돈과 태연양이 같이 촬영한 날도 얼마안되죠. 그걸 길게 우려먹을뿐이죠...
똥순이아빠
09/03/16 22:28
수정 아이콘
고도의 정형돈 님..ㅡㅡ:
09/03/16 22: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태연은 별로 맘에 안들어하는게 너무 보여서...

이슈는 됐지만 역시 저 둘을 묶는 건 좀 억지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좀 같이 나왔으면 연기라도 하지
가만히 손을 잡
09/03/16 22:31
수정 아이콘
태연도 이제 갓 스물넘었는데 항상 포커페이스유지하기 쉽지 않겠죠...
저도 김민규님 말씀에 동의...돈은 소시를 위한 디딤돌이죠. 그래도 소시나오는 재미에 볼만 하다는...
그리고 돈도 역시 방송을 위해 노력 참 많이 하는 구나 합니다.
도리어 제시카랑 같이 나와서 제시카가 돈을 갈궈서 사람만드는 컨셉으로 했다면 더 재미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저번 단합대회보니 갑자기 전진이 불쌍해지는 건 저뿐인가요...
서정호
09/03/16 22:3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차라리 유리나 써니랑 정형돈이 커플이었으면 더 나았을 거 같군요.
라울리스타
09/03/16 22:38
수정 아이콘
외람된 말이지만,

태연양 같은 성격이 친구로써는 조금 별로고, 여자로써는 굉장히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저렇게 얼굴 표정부터 호불호를 못감추는 여자가 다른 남자 헷갈리게 안해서 되게 좋지요.
Lunatique
09/03/16 22:38
수정 아이콘
저기 이번에 단합대회 때 태연이 컨디션 엄청 안좋아서 그랬던건데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ㅡ;;
저저번주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태연이 몸 엄청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
그리고 강인이랑이야 같은회사고 라디오도 맨날 같이하는데 아무리 컨셉이라지만 형돈이보다 더 친한건 사실이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탱구랑 형돈이 둘만 나왔던 산천어 에피나 발렌타인데이였나 놀이터 에피소드 보면 탱구가 형돈이를 싫어한다는 느낌은 전혀 안드는데 너무 한장면만 보시고 판단하시지 말았으면 하네요 ㅡ;
백년지기
09/03/16 22:39
수정 아이콘
저번 주엔 참 재미있었는데... 사람들 느끼는게 다른 건지.. 아니면 열폭인지..

제 생각엔 태연이는 정형돈과 좀더 커플로써의 애정을 느끼고 세세하고 섬세한 보살핌을 받고 싶어하는데,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경상도 남자로써 그런게 안되니 '아 태연이 참 섭섭하겠군' 라면서 태연이의 행동이 다 이해가 되던걸요...

편의점씬에서도 먼저 앉는 거에 뽀루뚱하고 삐지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정형돈에게 애정은 있는데 좀더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물씬 나는 거 같아 '진짜 연애하는 느낌'이 나서 보기 좋았어요.. 문자 보내고서도 바로바로 안보네니 삐지니 20대 초반 다운 행동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어 귀엽기도 하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이런거 참 이해 못하죠. 무작정 오빠~~ 거리면서 잘해줘야 여자가 좋아하는 줄로 착각을...

1기의 알신 커플의 비현실적인 이벤트나 2기의 상추 커플의 전혀 애정이 없어 보이는 연출된 행동들에 비하면.. 이게 정말 연애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갠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커플은 이시영, 전진 커플... 이게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전혀 가식없어 보이는 서로를 향한 태클들이 참 예전 제 여친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런 커플 요즘 의외로 많습니다... 서로 웬수 같지만 안떨어지는 커플들..이런 커플들이 결국에는 미운정 고운정 가장 오래가고 나중에 서로에 대한 간절함도 큽니다..

가장 재미 없는 커플은 김신영 경록(?) 커플이네요.. 이건 뭐, 억지로 끼워맞추는 듯한... 찌질하고 소심하며 어두워보이면서 유머라곤 한톨 없는 남자랑, 먹는 거만 밝히고 연애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웃기는 몸개그에만 관심 있는 듯한 여자라니..
09/03/16 22:40
수정 아이콘
제작진의 컨셉인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그런건지. 둘이 친한건 알지만 태연이가 너무 강인옆에만 딱 붙어있더군요.
제가 혹시나 해서 계속 눈여겨봤는데 저번주 우결 동안 형돈 옆에 있는 것보다 강인 옆에 있는 시간이 더 많더라구요.
아...... 강인아 싸우자...니가 아무리 쌈 잘한다고 해도 너는 이길 수 있겠다 -_-;;
슈투카
09/03/16 22:42
수정 아이콘
근데 맘에들어하는게 비정상아닌가싶네요. 저도 태연-형돈편집본만 1회부터 전부소장하고 매번 돌려보는 매니아(?)지만 현실적으로 태연이 형돈을 좋아하는게 힘들어보이긴해요. 정형돈이 연예인중에서도 제일 일반인같아보이는데다가 소시에서도 인기탑을 다투는 태연이 주변에 삐까뻔쩍한 남자연예인들 매일보면서 형돈이 눈에 들어올까요? 절대안들어오죠. 솔직히 태연이 형돈이랑 커플아닌상태서 게스트로 무도나왔으면 예전 김태희나왔을때처럼 설레였을 형돈이인데 커플로 묶어놓는거 자체가 에러죠. 형돈이가 10살차이나는 태연을 당연히 리드해야하는데 원래 형돈성격이 리드하는성격이 아니니(사오리랑 커플떄도 그것땜에 재미있었으니) 발랄해야할 태연케릭터가 더욱 어색해보이더군요. 형돈도 솔직히 속마음은 태연을 좋아해서인지 사오리때처럼 자기만의 케릭터를 발휘못하더군요.. 여러모로 기획자체는 좋았으나 한계가 있는 커플입니다. 태연이 아무리 좋게봐도 형돈은 그냥 좋은오빠동생사이임. 제3가가 아무리좋게봐도 그렇구요. 그래서 커플분위기가 안나는거같네요. 머 글에 두서가없지만 결론은 태연땜에 걍봅니다 -_-
샨티엔아메이
09/03/16 22:45
수정 아이콘
태연씨가 정형돈씨를 맘에 안들어 한다는걸 시청자 대부분이 눈치챈다는거 자체가 일단 연출이 꽝이네요.
짜여진 각본으로 진행컨셉을 잡았으면 행동하나 표정하나까지 연출에 포함시켰어야 할것을...
헤나투
09/03/16 22:45
수정 아이콘
백년지기님// 재밌긴 저도 재밌었습니다. 커플들이 함께하니 색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그리고 전진-시영 커플
저도 좋아합니다^^

Lunatique님// 위에 댓글 읽어보시면 한장면만 보고 판단하는건 아니죠... 특히 무도때는 진짜 진심이 느껴질 정도;;
09/03/16 22:46
수정 아이콘
태연씨가 정형돈씨를 맘에 안들어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도대체 어떤 걸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볼때에는 그렇게 보이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Lunatique
09/03/16 22:47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무도때 어떤 장면이 진심이 느껴진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ㅡ; 무도는 그리고 대본이나 컨셉을 이미 다 잡아주고 촬영한것일텐데요. 본문이 한장면만 보고 판단한건 아니라해도 적어도 한회만 보고 판단한거는 맞는거 같네요..
09/03/16 22:50
수정 아이콘
반대로 싫어할게 뭐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억지로 스킨쉽을 시키는지 .. 정말 연애를 시키는지 ..

참고로 이번주 샴페인에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왔는데 기회되면들 보세요.
정형돈 씨도 없었고, 그날 태연씨 표정 완전 썩어있었습니다.
(어둡다나 안좋다로는 표현이 안사는것 같아서 이렇게 쓰겠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보고 있었는데 스케쥴 때문에 죽어가는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어요.
09/03/16 22:50
수정 아이콘
완전 짜여진 각본인 우결보다는 그나마 무도에서 본심이 나오는건 당연하죠. 시청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 분위기를 못 느낄까요..
헤나투
09/03/16 22:50
수정 아이콘
Lunatique님// 글쎄요... 그전 촬영때는 아직은 둘이 정이 안가나 이런정도로 생각했는데, 최근엔 태연이 싫어한다는 느낌을 줘서요...
애초에 태연이 정형돈을 마음에 들어했다는 컨셉이여서 그런지 더욱더 그런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강마에
09/03/16 22:52
수정 아이콘
Lunatique님// 아... 그러니까 탱돈커플 1회부터 쭉보고 무도 보고 쓴글입니다. 저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건
결혼식장면 부터구요. 무도 보니까 아주 결정타를 날리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오늘만은 떨어져 있고 싶었어요 이게 좀...
아 그리구 산천어... 그때도 좀 뭐랄까요 그 개인인터뷰 있잖아요.
그거 너무 시킨대로 말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09/03/16 22:54
수정 아이콘
여기만 봐도 태연이 싫어하는 티를 낸다고 느끼는 분들이 한둘이 아닌데 단순히 컨디션 문제로 치부할 사안은 아니죠. 애초에 말도 안되는 설정이었고 제작진 문제죠 이건..
liquidscv
09/03/16 22:55
수정 아이콘
형도니도 태연보단 다른 멤버를 더 좋아하는거같더군요 첫회때 유리가 아니라서 엄청 아쉬워하던데.
인하대학교
09/03/16 22:56
수정 아이콘
Taa // 무한도전에서 같은차안탔을때랑
우결에서는 지난주부터인가? 그냥 표정같은데서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은티가 많이나던데요
강인이랑은 화기애애한데 정형돈이랑은 뭔가 거리감이...
09/03/16 22: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티비만 보고나서 누가 누구를 싫어한다 좋아한다. 말하는것 자체가 재미로야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진지하게 토론한다면 저에게는 넌센스로 보이네요.
그리고 그 재미 역시 심해지면 연예인들 자살의 원인이 되는 악성 루머가 되는거고요.
№.①정민、
09/03/16 22:59
수정 아이콘
1회부터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봤는데... 2기까진 그래도 그럴만 했는데 3기는 진짜 아니네요.
헤나투
09/03/16 23:00
수정 아이콘
헐님// 그럼 저는 연예인을 자살하게 만들게끔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는거네요...
강마에
09/03/16 23:01
수정 아이콘
헐님// 그.. 우결은 원래 이런 떡밥놀이 하라고 만든 프로잖아요... 뭐랄까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팬픽을 부부로 바꾸고 로맨틱 코메디로 공중파에 띄운거라고 생각하는데...
자살얘기까지 꺼내시면 글쓴 사람 가슴에 표창이 날아듭니다.....흑흑 ㅠ
누가 누구를 진짜 좋아하는가를 알고 싶은게 아니라 태연이 좋아하는 연기를 너무 못하는데
이거 좀 아쉽다 뭐 이정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랍니다 ㅠ
버관위_스타워
09/03/16 23: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서너달 하고 끝인 우결은 그렇다 치더라도
무도를 꾸준히 보다보면 같은 무도 멤버들 사이에서도 치이는것 같아 안쓰럽더군요
그 치이는것도 각본이면 좋겠지만..;; 각본이 아닌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09/03/16 23:02
수정 아이콘
헐님 // 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프로그램 토론도 못하나요.. 우결같은 프로그램이 컨셉 자체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 가상결혼 판타지를 다루는건데요. 근데 그 인간관계에 관해서 토론하는게 무엇이 잘못됬다는 건지요. 악성루머에 자살이 여기서 왜 언급되는지 모르겠군요.
인하대학교
09/03/16 23:02
수정 아이콘
비관위_스타워즈 //
요즘은 형도니보다 정준하가 더 안쓰럽더군요.....
박명수 요즘 정중하한테 막말이 너무 심한듯함......;;
슈투카
09/03/16 23:03
수정 아이콘
3기는 정말 태연-형돈 커플때문에 그나마 이렇게 사람들입에나마 오르내리지 이커플이라도없었으면 후...
09/03/16 23:07
수정 아이콘
3기의 강인-윤지 커플이야...

윤지씨가 워낙 착해먹어서 이것저것 챙기고 뭐 그런 모습에 꽤 팬도 붙은거 같고.

전진-시영이야 시트콤 형식으로 나간다면 충분히 이야기 거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가 있구요.

문제는 형돈-태연인데.

뭐 서로가 완전 싫고 말고 까지야 아닌거 같은데. 대놓고 SM의 소시 홍보전략인지라

소녀시대 멤버 없이 단둘이서 찍은게 몇편이나 되는걸까요?

뭐 사귀는 느낌이야 난다고 봅니다만 도대체 소시는 왜 허구한날 기어나온답니까.
버관위_스타워
09/03/16 23:08
수정 아이콘
유재석도 다른 멤버들은 잘 챙겨주는데 정형돈은 덜 챙겨준다는 느낌은 예전부터 받았고
정형돈이 백업역할(?)로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이니까 넘어가는거지 그전부터 정형돈이 치이는게 좀 심하다고 느낄때가 있었거든요
09/03/16 23:09
수정 아이콘
4줄짜리 댓글도 부연 설명 해야하나요?
재미로야 얼마든지 가능하겠지만 그 재미가 심해지면 악성 루머가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런 팩트 없는 연출된 티비 영상만 갖고 진지한 인간관계 토론을 한다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계속 하세요.
저는 직접 보지도 않고 남의말만 듣고 남 뒷담화를 하는것보다 더 구리다 봅니다.
(분명 이곳은 유게도 아니고 몇몇분들은 진지하게들 토론하고 계시길래 말씀드리는거에요.
모든 분들이 재미로들 이러고 계시는것 같다면 눈치껏 이런 글도 안달았을겁니다.)
09/03/16 23:10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정형돈의 캐릭터를 살려주려면 무시하는 쪽이 맞습니다. 애초에 어색 컨셉을 잡았기 때문에요. 똑같이 띄워주는 반응으로 일관하면 캐릭터가 좀 살기 힘들죠.
09/03/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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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 좀 오버가 심하시군요. 가상결혼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재미를 자극하는 우결에서 그 판타지가 깨질 정도의 상황이라서. 출연자들의 태도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하는건데요. 여기서 남 뒷담화가 왜 나옵니까? 누가 태연 욕했습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0-
여기서 토론을 하는건 정상입니다.
09/03/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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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커플은 그래도 좀 리얼한, 현실속에 존재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방송으로 보면 영 아니올시다가 되서 문제일까요. 제가 커플이여본적은 없지만[...] 주위의 커플들 중에 우결에 나오는 모습의 커플들. 꽤 나오는데 말입니다.
DeStinY....
09/03/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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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관위_스타워즈님// 정형돈의 캐릭터가 원래 어색하고 무시당하는 캐릭터입니다.
09/03/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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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L님// 누가 태연 욕했답니까?
그리고 BVL님의 글을 보면 예능 감상 이후의 가십거리 수준의 댓글이 아니라고 까지 보이던데요?
아 싫어하는데 억지로 하고있다. 라는 명제가 정형돈씨 태연씨 제작진 세쪽 모두에게 모욕일수도 있겠네요.
저는 태연씨를 제외한 나머지 두쪽 생각을 했습니다만
소녀시대라는 그룹의 태연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팬심 이라지만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싶어 글을 쓴거고요.
DeStinY....
09/03/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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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에는 저번한회에만 태연이 몸이안좋아서 그렇게 비춰진거같은데요.
오히려 그 전편들에서는 태연쪽이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첫회부터 보면요..
09/03/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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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 // '아 싫어하는데 억지로 하고있다.' 라고 감상평을 내놓는게 시청자로써 당연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왜이리 혼자 오버 싸시는지 ..?
09/03/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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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L님// 왜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충분히 한것 같네요.
재미로 떡밥 놀이 하듯 놀고 계신 분들에게 드린 말씀도 아니라고 몇번을 말씀드린것 같고요.
오버는 누가 싸는건가요?
09/03/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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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커플은 유난히 논란이 많군요.

1기야 완벽한 이벤트 Fantasy.

2기...는 쌍추 부부...의 연하남-연상녀 Fantasy로 커버가 됐다지만

3기는 음....오덕후의 여신인 시영-투닥투닥 전진, 소덕들의 분란을 일으키는 형돈-태연, 재미가 영 없는 성록-신영, 그래도 그나마 셋중에 제일 나아보이는 강인-윤지(이쪽은 윤지씨가 너무 열심히 하시죠...)

Fantasy라는걸 남성들의 대리만족 판타지로 꾸며보려 했지만. 오히려 남자들이 싫어하는 쪽이 됐달까..
이사무
09/03/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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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관위_스타워즈님//
무모한 도전 시절에는 유재석이 정형돈을 그다지 무시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지금도 무시한다는 건 아니구요)
그 때는, 정형돈이 지금의 박명수+정준하+하하 의 이미지를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2인자 대우를 받기도 했었죠.
서있는 위치도 박명수 자리였던 걸로 기억하고, 유재석의 말이나 행동을 옆에서 주로 받아주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김태호 피디도 그렇고, 멤버들이 하는 인터뷰상에서의 정형돈의 평가는 방송과는 많이 다르죠. 아이디어도 제일 많이 낸다고 하고,
평가도 좋고요,
09/03/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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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커플이 비정상이고
3기가 연애하는 것 같다라...

저는 실제로 알신커플이 가장 현실성 있어보였습니다.
연애할 땐 그보다 더 한 분들도 많지 않나요..

3기 커플은 아예 안 보게 되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09/03/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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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 어딜 봐서 그게 현실적....
Samo.302Tank
09/03/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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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기 보다가 2기 쉬고 3기 보는데..재밌네요.
강인-윤지 커플은 보기 예쁘고, 가장 애정합니다. (윤지씨 웬지 진지해보여서.. 앤솔 느낌도 좀 나더라구요)
전진-시영, 푸딩-젤리, 라꿍-까꿍도 나름 괜찮아서 볼만합니다.
전 푸딩-젤리보다 라꿍-까꿍이 더 어색해보이던데..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틀리니까요.
오랜만에 일요일 밤이 두려워지지 않아서 전 즐겁네요. (담날 출근할 생각만 하면.. 급좌절)
09/03/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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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우결 중 가장 현실적인 커플은 그나마 손담비- 마르코가 아니었는지 싶네요.

알신 커플은.. 글쎄요. 그게 현실적이라 하면 전 정말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지 않은 놈이 아닐까 싶군요. 흐흐.
등짝에칼빵
09/03/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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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잉?
우결하기 전에 태연이가 안 좋아할 거야 라고 생각하다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울고 있는데...?

뭐,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니까요. 근데 싫어한다는 표현은 좀 아닌 것 같네요. 무도에서도 컨셉이었죠. 당시 무도 시청자 게시판에 관계자가 인증글 썼는데 유재석 씨의 의견에 따른 컨셉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주 기다려지는군요. 태국콘이라..
프로브무빙샷
09/03/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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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밀땡이라고 봤는데...;

처음 몇회 내내... 태연이 형돈한테 매달리고.. 형돈은 툴툴대지 않았나요?

그때는 별탈 없었는데.. 반대로 이제 태연이 쪽이 소원해지니.. 사방군데서 난리군요 ^^

그리고 제 눈으로 봤을때는 소시멤버 다수가 정형돈씨와 친해보이던데...;;

역시 안좋은 시선으로 보면 안좋게만 보인다는 걸 여실하게 증명해주시는 군요 ^^


여자연예인.. 그 중에서도 아이돌에 관한 댓글이나 의견들은 네이버 댓글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군요 ^^
09/03/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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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우결 나름 재밌게 보고 있는데, 유독 pgr에는 안좋게보시는분이 많군요.

뭐 사람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수도 있지만, 고작 방송 영상으로 조금 비춰지는부분가지고,

마치 모든 걸 다 안다는양 하기 싫어한다느니, 제작진의 문제라느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것도 웃긴것 같고 그러네요.
Special one.
09/03/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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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시각에 따라서 SM이 소녀시대 홍보를 위해서 우결을 지나치게 활용하든지 or 우결의 프로그램 파워가 약해지면서 소녀시대의 힘을 너무 빌리려는 인상이 강하죠. 개인적으로는 우결측과 SM측이 서로 상부상조 한다고 보는데 여튼 서인영 , 김현중 , 알렉스 , 앤디등 정상급 그룹의 멤버들이 있었을때도 타멤버들을 무리하게 노출시키지 않았는데 지금은 결과적으로 우결 본연의 취지가 무시될정도로 외부설정이 많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 컨셉자체가 이제 약발이 떨어졌다고 보고 이제는 우결이라는 프로그램이 접혀야 될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picurean
09/03/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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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에서 쵸콤 심하긴 했습니다만... 뭐.
페트루치
09/03/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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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의도적 편집같아요. 그래야 이렇게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낼수 있으니~ 제작진에서 원하는 것도 바로 그점일테구. 단합대회에서 태현-강인 다정한 모습 , 이걸 보는 불편한 윤지,형돈 이게 시청자들이 캐치해주길 원하는 제작진의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리고, 그로 인해 또 우결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수 있으니까요. 전진-이시영 커플도 이슈화되는 쪽에선 성공적인거 같고, 강인-이윤지도 넘 평범해지니, 진지하지 못한 '강인'을 부각시키려고 하는거 같더군요.

이상 1회부터 본 애청자였습니다
alsksnskdi
09/03/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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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은 망해가는 프로그램에 기를 써서 태연이 투입해 반짝 생명연장하더니
갈수록 그 약발이 떨어지는거 같네요. 시청률은 날이 갈수록 비참해지고 있고..-_-
일밤측에서 우결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소녀시대입장에서는 mbc하고 관계 개선해보려고 kbs하고 트러블 생기면서까지
출연한 프로그램인데 좋은소리 못 듣는거같네요.
안구에 습기가..
09/03/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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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제 와이프 주변엔
연애할 때 알신보다 훨씬 더 지고지순하고
뭐 그런 커플도 많던데요.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알신커플에 상당히 닥빙되어 있었습니다.
비슷한 점이 많아서요 흐흐흐
09/03/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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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형돈이가 부럽습니다 흑흑흑
세상속하나밖
09/03/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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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제발 태연말고 다른소시멤버 나오는거 자제좀;;

이제 슈퍼주니어 컴백해서.. 강인네팀에도 엄청 많이 나올거같은데;;


어휴.. SM과결혼했어요
09/03/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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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의 폭풍 러쉬가 시작되었다. 슈주,소시떼의 습격!
Lunatique
09/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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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멤버들이 나오는 이유는 다른거 없죠. 그게 재미 있으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태연 - 형돈을 커플 지을때 소시 멤버들의 처제로써의 역할비중을 생각안하고 저 커플을 연결했을리도 없습니다. 현재 탱구랑 형돈이가 좀 어색한 면도 있고 소시 멤버들 나오는게 훨씬 재밌고 반응도 좋기 때문에 꾸준히 나올거 같네요.
09/03/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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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결애청자입니다. 애청자로써 보자면 아직 태연 형돈커플이 그렇게 많이 친해보이지 않는데
라디오진행으로 많이 친하고 나이대도 비슷한 강인이 나와서 간혹 보이는 태연-강인사이때문에
상대적으로 형돈과의 관계가 소홀해보였던거라 생각되네요. 뭐 좀더 지켜봐야죠.
전 나름1기2기를 재미있게보고 3기는 재미없을줄알았는데 은근 잼나던데요.
단 개인적으로는 성록신영커플만 좀 별로네요.

뭐 그리고 마지막으로 뭐가되든 예능은 예능이라고 생각해요.
09/03/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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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형돈-태연커플 관계가 어색해서그런지 소시 멤버들이 나올때가 더 재밌다고 느껴지던데...
확실히 사람이 많으니까 말도 편하게 할 수 있는것 같고..
특히 서현이가 너무 귀엽던데요.
'그런게 쌓여서 죽는거에요'
'돈가스 같아'
'파뿌..푸훗'
이것말고도 옆에서 멤버들이 막 웃기고 그러면 더 재밌는 것 같던데...
슈퍼주니어는 확실하게 나온게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다음주에 나오는것 같던데, 기대 중입니다.
선미남편
09/03/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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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녀시대
절정의 활동기 이기 때문에,
사실상 태연 혼자, 하루를 꽁으로 날려먹으면서 우결에 참여하는게 힘들기 때문이라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솔직히..이건 뭐..소시 ♡ 형돈이죠..
형돈이랑 태연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보다,
오히려 수영, 제시카, 써니랑 대화나누는 시간이 긴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다음주를 지켜봐야죠.
이번주, 저번주 우결은 하루에 녹화 뜬 거니깐.
부엉이
09/03/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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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우결은 대본이고 무도는 리얼이라는 생각은.... 어떤의미에서 무도가 가장 잘짜여진 대본인데 말이죠.(특히 다년간 쌓인 무도의 캐릭터...
후덜덜할정도인..)
09/03/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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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것이 우결제작진 입장에선 불행중 다행이겠네요.

아예 사람들이 관심이 없으면 망하던, 물말아먹던 그냥 소리없이 없어지니까요..

그냥 예능은 재미있어서 봅니다.
예쁜사람 나오면 예뻐서 보고, 웃긴사람 나오면 웃겨서 보구요^^
염나미。
09/03/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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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진지하다!!..
09/03/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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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남편님// 다음주에 나올 소시 태국콘서트 매니저특집에서는 태연양과 형돈씨가 단둘이 같이있었던게 한시간정도밖에 안된다고 기사에서 봤습니다.

재대로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다다음주나 다다다음주에 집구해서 알콩달콩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때나 기대해볼만 해요~
09/03/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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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데 멀 이리 진지하죠;;;
비소:D
09/03/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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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설정을 잘못잡아서 나올것도 안나오는 형국
맞지않는 사람들을 맞지않는 컨셉이란 틀안에
이로써 시청률도 바이바이~
목동저그
09/03/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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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감기 걸려서 내내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거 같던데요.
태연때문에 탱돈 커플은 1회부터 쭉 봐왔는데 태연이가 딱히 정형돈을 싫어한다거나 하는것 같진 않던데요.
오히려 초반에는 더 적극적이기도 했고...
나이 차이도 거진 띠동갑이고 하다보니 연인 같은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지만(타커플은 동갑 아니면 1~2살 차이더군요), 그래도 우결에선 강인-윤지 부부와 함께 제일 보기 편한 커플이더군요. 소녀시대의 처제 컨셉은 탱돈 커플에 재미라는 부분을 채워주고자 하는 듯 싶습니다. 옛날에 김현중군할 때도 도련님들이다 뭐다 해서 타멤버들 다 나왔을 때가 확실히 재미있었죠.

태연양이 확실히 피지알에서 인기가 있긴 한가 보네요.
인기도 많이 떨어진 우결 관련 글에 리플이 100개 가까이 될 줄이야;;
09/03/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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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우결은
출연자들이 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이 보여지는 단계가 아닙니다.
대놓고 시트콤 찍겠다고 작정했죠.
정형돈과 태연이 서로에게 어떤 감정이 있던지간에 캐릭터도 행동도 대본이라는 큰 틀을 따라갑니다.
결정적으로 우결은 생방이 아니고 편집을 거치죠.
시청자들이 형돈태연 커플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 그 둘의 문제가 아니라 대본과 편집에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너는내운명이 시청률이 빵빵터지고 이슈가 되던 무렵 젊은 연기자들이 연기못한다고 까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대본이 엉망이라 상식을 벗어난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니 연기경력이 부족한 신인들이 몰입하기 힘든것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었고
전 이게 지금의 우결에도 적용시킬만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강마에
09/03/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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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저그님// 아직 백개는 안됐네요^^
이쿠 그냥 소시빠로서 태연양이 좀 힘들어보이길래 그리고 형도니 팬으로서 형돈이 좀 안 되보여서.....
살짝 칭얼? 거리면서 떡밥놀이나 해볼까 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다른 분들 생각들도 다들 참 재밌고 좋네요.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들 예능의 한 컨텐츠를 본인의 취향대로
즐기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구요^^
싸우시지만 말아주세요~^^;
ZZick님// 오~ 명쾌한 해설이십니다
09/03/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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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연-형돈 커플 너무 좋던데. 의외로 형돈씨 같은 아저씨에 끌리는 어린 여성분들 꽤 있습니다. 형돈-태연이야 그 격차가 좀 극단처럼 보이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설정이 작용한 결과니까요.

결혼이나 연애는 태연과, 데이트는 유리와 하고 싶은 소덕이었습니다.
혼자걸어가는
09/03/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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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커플들 실제 관계와 방송에서 보여지는 관계가
다른 경우 엄청 많습니다. 이전 커플들 중에 방송 으로는
엄청 다정하고 서로 생각하는거 같았는데 방송 이외에는 연락 한번
안했다는 커플도 있고 작년 연말 시상식때는 나란히 옆자리에 앉았지만
사이가 안좋아서 말한번 안섞었다는 신문기사도 나온적이 있죠..
소시 멤버들도 무도에서 정형돈 싫어하고 피하던 모습도 나왔지만
한편으로는 팬들에게 화제로 떠오른 족발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나왔구요.
스골에서도 정형돈과 친한거 티내는 떡밥도 많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씨 우결갤이 디씨 다른 갤들과 그동안 출연자로 나왔던 연예인 팬들
사이에서는 망상갤로 불립니다...
예능은 예능일 뿐이죠.
王非好信主
09/03/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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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태연씨가 정형돈씨를 싫어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고정프로그램인 라디오가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다른 멤버들보다 높은데다, 최근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몸이 안좋아진 느낌이 확실하더군요. 연애감정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구요. 지난 회차들을 볼 때 호감이 없는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지금도 무너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지, 확실히 예능은 쉬어야 할 정도로 체력적인 부담은 느끼는 걸로 보이더군요.(무도 때 에어로빅하면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정형돈씨에 대한 표현들은 확실히 '친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소녀시대들이 예능에 나왔을 때는 MC들과는 조금 동 떨어져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 모습을 자주 보게되는데, 정형돈씨와는 확실히 같이 놀리고 떠들더군요. 무도에서 다른멤버들과 있을때 그저 '정형돈 이야기'를 하면서 '싫어~'하면서 놀았을 뿐, 나이차 많이 나는 대선배들하고 놀기는 했나요? 적극적으로 선배쪽에서 들이대 준 노홍철 빼면야...

유재석-박명수씨 쪽은 확실한 '예능'프로그램의 모습이었고, 정형돈씨쪽은 재미야 어쩌든간에 자기들끼리는 확실히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멤버들과도 잘노는 사람과 태연이 굳이 불편하거나 거북할 것 같지 않네요. 진짜로 결혼하고 살거나 연애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예능인데 말이죠.

강인씨와의 차이는 그저 태연씨와 정형돈씨의 인기만 실감납니다. 사실 단합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조금이라도 많은시간을 같이했던 형돈-태연 커플과 강인-윤지 커플이 다른 커플에 비해 다정했구요. 그리고 강인씨와 태연씨의 친분덕에 이 두커플끼리도 친근했습니다. 강인씨에게 미안해서 태연씨가 달려갔던 것 이상으로 정형돈씨에게 미안해서 이윤지씨가 달려갔었구요. 강인-태연이 친근해서 문제가 될 건 형돈-태연 커플만이 아니고 강인-윤지 커플도 인데 이쪽에 대해선 '이상하다'라는 말이 없는 걸로 보아 더욱 그렇구요.

그리고 1기와 2기와는 당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1기때는 시청자들도 '1기'였고, 그들을 커플로서 인정하기까지의 시간은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렸었습니다. 그리고 커플들은 서로간에 '커플로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구요. 2기 중에서 쌍추커플은 1기와 단합할 정도로 시기가 빨랐었고, 3기중에서 가장 빠른 강인-윤지 커플이 2기에서 쌍추커플을 제외한 환희-요비 커플이나 마르코-담비 커플보다 덜 친근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3기를 반년이상 커플이었던 1기와 2기의 쌍추커플과 비교하는건 체급다른 격투기일 뿐이죠.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시청자들이 성급하게 친근한 커플의 모습을 기대하고, 그러다보니 연출진도 무리한 컨셉들을 넣는 것 같습니다. 형돈-태연커플은 첫 모습이 썩 성공적이다라고 하진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말까지 올라와야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리더'라는 이미지 때문에 좀 더 어른스럽게 봤던 것 같은데 아직 어리긴 한 것 같더군요. 무도에서 선택하지 않은 것이나, 우결에서 최고 남편으로 뽑지 않은 것들이 그러한 모습이 '재밌을 거다'라고 생각해서 인 듯 하고, 실제로 그리 생각할 나이죠.(예능에선 그저 튀고 특이하게 하면 재밌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2주에 걸쳐서 방송됐지만, 지난주차와 이번주차의 녹화는 하루에 찍은 겁니다. 지금까지 형돈-태연 커플은 지난 단합대회가 3번째인가 4번째 녹화입니다. 너무 리얼하지 않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킹이바
09/03/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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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의 모습은 아무래도 체력적부담이 큰 요인인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그렇게 싫어한다고 확정지어 말할 수 있을만큼의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예능이고요..

아래 동영상은 질게에서 본건데.. ;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325473&cpage=1&s_work=search&select=ss&keyword=형돈
susimaro
09/03/1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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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번째 리플인가요..?
우결 잘 챙겨보는건 아니지만 너무 소녀시대 위주의 방송이라 쫌.
돈돈은 완전 하인(?) 인것 같더군요.

분명 형돈 - 태연 결혼한건데 소녀시대 분량이 형돈이 분량보다 많은것 같더라고요 ~
상어이빨
09/03/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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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상태라 그런지 모르지만.. ( 7년차 )
우결 커플 중 가장 현실적(?) 이라고 생각하는 커플은 없다고 생각해용 ^^;;

그래도 그나마 1기가 가장 여러 부부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형돈-사오리 커플에서 제가 정형돈 같아서 인가 봐요 ^^;

그리고. 방송인데 왜 이런 분위기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시는데요,
그럼 그런 댓글 다시면서 진지해지지 마시고, 살포시 백 스페이스를 누르시는게 여기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 심기도 안건드리시고 좋은 것 같네요.
09/03/1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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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 시영-전진 커플 볼때는 짜증나서 못 볼정도였는데, 보다보니 점점 은근한 매력이 느껴진다고 할까? 보면 볼수록 정이 드는 커플같더군요. 원래 태연-형돈 커플만 보고 다른 커플은 안봤는데, 요즘 너무 소녀시대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그냥 시영-전진 커플만 보고 있죠. 저만 이런건가요?? ^^
드림레오
09/03/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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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시트콤 하나때문에 태연이가 까이는건가요?
그리고 태연이가 형돈이 싫어한다고 하는데
무도에서 손가락 인사하는건 뭔가요???
무도든 우결이든 다 컨셉이고 대본이란걸 다 아는걸로 알았더만
별 이상한거로 애들을 까는군요.
gegovski
09/03/1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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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관심없는 사람입니다만
예능인 점을 감안하고 엄청난 미스매치임을 감안하면
태연이 정말 가식없는 한도내에서 잘 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여러분들은 사오리를 잊은겁니다~
Thanatos.OIOF7I
09/03/17 05: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태연 광팬인 저로썬.. 열폭에 시달리기 싫어서
아예 우결을 안보고있습니다-ㅗ-;; 다른 프로는 찾아보면서도
우결만큼은 가슴아파 보기싫다는..;;

그나저나 반응이 대단한데요;; 리플수가 후덜덜하군요
09/03/17 07:41
수정 아이콘
윤지 강인 커플 말고는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흠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다면 저러지 않을텐데...
시영-전진 커플은 암만 봐도 서로 불만만 있는거 같아요
서로 별로인데 대본상 간간히 억지로 맞추려는 느낌...
아무리 예능이고 가상 결혼이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애정이 없다라..한커플 정도도 아니고 3커플이나 그런 느낌 난다는건...
명색이 "우리 결혼했어요"인데...전 솔직히 윤지-강인 커플 말고는 재미가 없네요
냐옹고양이
09/03/17 08:32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3기 커플들에 더 애정이 가는데요?? 1기는 개미커플 2기는 관심가는커플이 없었구요 3기는 전진 시영 형돈태연 강인 윤지 커플 모두 보기 좋은데요??
제 생각엔 형돈 태연커플은 소녀시대 홍보(sm이랑 계약할때 소시 노출 횟수와 이야기가 있었지 않았을까요?)와 무뚝뚝한 남자가 변해가는 모습을 컨셉으로 잡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태연이 형돈에게 사소한거에 서운함을 느끼고 형돈에게 기대할수 없었던 다정다감한 모습을 조금씩 끌어낸다 모 이런식으로... ^^
본좌유키
09/03/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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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09/03/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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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떡밥은 제가 덥석 무는 소잰데!!!늦었네요
백년지기님//후회하실거에요............^^^^^^흐흐흐흐
나야돌돌이
09/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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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잘 안봐서 큰 관심은 없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예전 사오리에게 한 컨셉대로 하면 좋아할 여자들 거의 없을 걸요, 물론 결혼은 현실이라 다르지만 어짜피 방송용이고 연애분위기인데 만약 정형돈이 태연에게 다정다감하게 안대해주면 태연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 생기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봐요

나이어린 여자들이 나이차 많은 남자에게 기대하는 바는 말 안해도 알아서 챙겨주기, 자상함 등등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남자가 자상하고 그런 면은 나이에 비롯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차인데 나이어린 여성들은 남자가 나이를 먹으면 그런게 수반되는 줄 착각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나중에 실제로 부딪혀보고 실망하는 여자들 꽤 있기는 하죠

그리고 20대 초반에 그 정도 나이차는 상당히 큰 것인데 정형돈 입장에서 더 적극적이고 배려해야 유지되는 커플일 수도 있는데 어떤 컨셉을 가지고 나온 것인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sometimes
09/03/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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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태연이 형돈을 좋아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어차피 짜고치는 고스톱이지만 부부라는 컨셉과 애당초 태연이 형돈이를 좋아했다는 설정으로 시작했던 것에 비하면
둘 사이의 호감도가 심하게 낮은 것 같긴 합니다. 특히 태연-> 형돈에 있어서..
애당초 태연-형돈도 참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김신영 커플도 만만치 않구요.
성록씬가 남자분이 김신영씨 보는 눈빛을 보면 여자로써의 호감이라곤 1g도 보이지가 않으니;;;
아무래도 우결의 묘미가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모습 보여주기인만큼
그나마 서로간의 호감도와 유대감이 높아보이는 강인-윤지가 제일 재밌어 보이더군요.
루나양
09/03/17 12: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 별로 흥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가상결혼이라는 시트콤이면 좀 제대로 연기라도 하던지

알렉스&신애나 솔비&앤디는 달달하기라도 했지 이건 뭐...재미없네요.
09/03/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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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강호동,유재석 없이
주말 예능의 한 축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대단한 거지요.
순모100%
09/03/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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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기획때부터 태연-형돈은 느낌이 안왔습니다. 우결의 경쟁력인 달달모드가 가능할까가 가장 큰원인이었거든요.
태연의 행동이나 강인의 말이나... 저거야말로 리얼이군 싶었지만 우결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건 리얼이 아니죠.
결혼생활에 빙의해서보기때문에 그 환상이 깨지면 상당히 싫어라하더군요.
(정형돈은 1기때의 후폭풍인지 몰라도 재혼이후에 열심모드로 가던데... 태연도 한차례 고난을 겪어야할까요?)
설사 연기라할지라도 달달모드...
우결팬의 비판을 받아들여 달달한 연기요구나 연출 뭐 이런게 강화되긴 할 거 같습니다.
김민규
09/03/17 14:03
수정 아이콘
아~하루만에 다시봤더니 정말 그냥 생각없이 말 막뱉는분들이 꽤 있어서
그냥 불쾌한 글이되버렸네요...
키보드워리어가 된기분이네요...
시청자입장에서 뭐 안좋은소리하면 그냥 키보드 워리어가 되나봅니다~
안타까워요~
브랜든HeAt
09/03/17 14:14
수정 아이콘
정형돈씨가 불쌍하게 느껴지는게 요 근래 거의 처음이더라구요 다음주 예고편 보니까 이건 뭐 소녀시대 매니저네 라고 밖에는 생각
이 들지 않습니다. 컨셉을 잘못 잡은거 같아요 원래 자주 보지도 않지만 이제 찾아서 보진 않겠네요
나중에 그냥 지나가는 얘기만 들을려고 합니다 마음 편히 무도만 봐야할꺼 같아요
그리메
09/03/17 14:51
수정 아이콘
전혀 글과는 상관없는 리플인데...스친소 이윤열 선수 편을 보니까 거기서 제시카(사실 소녀시대 관심도 없었음)의 단발머리와 짧은 치마, 그리고 나중에 쇄골 드러난 원피스 복장에 깜찍한 표정을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아이돌이 이상형처럼 이쁘게 느껴진게 처음인듯~
예전 제시카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단발머리와 완벽히 매치업되는 얼굴과 표정만으로 그냥 사로잡아버리더군여.

결론은 제시카 때문에 소시 팬이 되버렸습니다. 하하...
고하쿠
09/03/17 16:01
수정 아이콘
정형돈씨 전에 사오리와 커플할 때와는 사뭇 달라진 위상이더군요..
아 뭔가 씁쓸하네요...
마동왕
09/03/17 16:22
수정 아이콘
무슨 싸움이 났길래 이렇게까지 댓글이 많은가 해서 들어와봤는데, 싸움..까지는 아니군요.
그런데 그저 예능프로 하나에 이정도까지 감정이입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는 정말 깜~짝 놀랐네요. "우리 결혼했어요"가 이정도까지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나, 라는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습니다.
리얼과 시트콤의 절묘한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타며 이런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내는 것은 확실히 제작진을 칭찬해 줄만 합니다만, 사실 시트콤에 가깝습니다(라고 쓰고 "입니다"로 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시영의 사랑을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캐릭터가 좋고, 또 이윤지 때문에 종종 보는데.. 둘 다 너무 귀엽게 나오는듯^^;;;;
09/03/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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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록 신영보단 난거 같아요.
그커플 나오면 일단 돌리는 저를 보고선..
장군보살
09/03/17 17: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분들이 성화하실정도면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지길래..
Lunatique
09/03/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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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보살님// 방송보시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강인이랑 친해보이는 장면은 한 번 있나?? 그정도 였습니다. 이번회는 태연이가 몸 엄청 안좋았던것도 있고요..
09/03/17 17:52
수정 아이콘
우결 본방은 못봐도, 재방으로 꼭 놓치지 않고, 보는 사람입니다.

3기에 들어서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형돈,태연 커플은 둘이 커플이 아니라, 형돈vs소녀시대 커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둘만의 생활이 없고, 매일같이 소녀시대와 함께.. 담주 예고편보니 이젠 소녀시대 매니져까지 하더군요. -_- 소녀시대의 바쁜 스케줄에 맞춰가다
보니 그렇다~ 라는 의견도 많던데, 태연양 에게 그다지 관심없는 저한테도 태연양의 피곤함? 이 보이더군요. 동네아저씨(형돈)를 만나면
서 소녀시대 특유의 발랄함을 잃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쫌 안타까운 커플입니다.
동네 아저씨와, 어리고 예쁜 아이의 조합, 취지는 좋은데 너무 언밸런스한 느낌이 듭니다.

영록,신영 커플은 연기자인 영록씨의 어색한 표정관리와 행동이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문제는 재미가 별로 안느껴진다는...
신영씨의 개인기 보는 맛에 보고 있습니다. 개그콘서트 저리가라 할정도로, 개인기 많으시더군요. 하지만 앞으로는 기대 되는 커플입니다.

강인,윤지 커플은 너무 재밌습니다. 우결 특유의 알콩달콩? 이라할까.. 1기의 향수에 젖어있는 팬이라면 가장 즐겁게 볼수있는 커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약간은 이기적인(?) 행동과 세상물정을 잘모르는듯한 아이돌 강인과 똑부러지게 생활력있으면서도 강인씨
잘챙기고 노력하는 윤지씨를 보고있자면 보는내내 즐겁습니다.

전진,시영 커플은, 우결 특유의 알콩달콩? 과는 완전히 정 반대되는 컨셉인데 이상하게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커플입니다.
보여주는 컨셉이 아닌, 보고있으면, '어? 둘이 쌈하는거 장난아니네? 와~ 완전 내 친구 커플같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전진씨의 자기생각+말만 하기 vs 시영씨의 3차원적이고, 예능에 익숙하지않은 표정관리+말 을 보고 있으면 너무 리얼한 느낌이 납니다.
저러다 깨지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들 정도로, 리얼하더군요. 덕분에 가장 기대도 되면서 몰입도가 엄청 나더군요.
담주 벌써 기대됩니다. ^^
09/03/17 20:52
수정 아이콘
정형돈씨가 피디에게 쌰바쌰바 한 결과이지 않나 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_ωφη_
09/03/17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태연나오고 첨부터 봤는데. 그런느낌 잘모르겠던데요..
단합대회때는 감기때문에 정말 컨디션이 아니였던거 같고
강인이야 위에분들이 말씀하신데로 같은회사에.. 연습생때부터 쭉보고
라디오 하면서 매일보는데.. 안친한게 이상한거죠..
가람휘
09/03/17 22:52
수정 아이콘
창이님// 저는 오히려 우결측에서 형돈이를 놓아주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예전 사오리와 이혼 후 MC로 재등장 했을때도 그렇고 개미커플에 투입된 것도 그렇고 소녀시대까지..
우결측에서 형돈이를 참 여러방향으로 활용(?)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맥핑키
09/03/17 23:4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강호동 욕설 건과 다를바가 없네요.
여기도 또 네티즌들끼리 여차저차 해서 결론까지 난 상황.

세상에 네티즌이 나서서 해결못할 사건이 어디있겠습니까. 카... 화성 연쇄 살인사건 당시 인터넷만 보급되어 있었어도 해결 됐을텐데 말이죠.
Gun_PPang'-')
09/03/18 16:35
수정 아이콘
창이님// 태연이 부인역할로 나온다했을때 정형돈은 절대 안한다며 고개를 절래절래~했습니다..
사오리때 악플로 심하게 당했는데 소녀시대 태연이라면.. ;; 거부하다가 sm 측에서 괜찮다고 아무문제 없을꺼라고
해서 태연이랑 결혼한거에요~
형돈이 팬들은 우결에서 제발 하차하라고 난리더군요 크크.. 형돈이좀 놔달라고, 우려먹지말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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