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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07 09:20:41
Name 나라당
Subject [일반] 드디어 k-리그 개막일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오늘 수원vs포항(3시, kbs2중계)
       서울vs전남(3시30분, MBC espn중계)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휘슬이 울립니다.

올해 K-리그는 그 어느때보다도 흥미롭습니다. 안개 앞 정국이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수원, 서울, 전북, 성남으로 4강을 점치고 있습니다.

4강을 중심으로만 이야기를 펼쳐보자면 수원은 차붐 특유의 단단한 팀컬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진의 아기자기한 축구보다는 선

수 전원의 뛰어난 체력과 피지컬을 앞세워서 긴 패스 연결 후 공격수의 피지컬로 득점하는 이른바 독일식 축구를 구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뻥축구 아니냐고 얘기들 하시는데, 패스를 제대로 받아줄 공격 자원만 있다면 뻥축구도 상당히 괜찮은 공격 전술이 됩니다.

투톱 중에 한자리인 부동의 공격수 에두의 피지컬이 워낙 후덜덜하고,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기종 선수의 스피드가

후덜덜이여서 경기 내내 괴롭히다가 후반 막판에 유난히 득점이 많은 팀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쿼터제로 인해서 조원희, 마토, 이정수 등이 나가는 등 가장 출혈이 큰 팀이기도 했지만 거물 이상호의 영입과 수비수 알베스, 중국발

'홍명보' 리웨이펑의 활약이 과연 우승 멤버들을 메꿔줄 수 있을 지  흥미롭게 지켜 볼 대목입니다.

서울은 한국의 아스날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비에서 공격진까지 공이 이어질 때, 미드필더 진에서 아기자기한 패스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그 아기자기한 패스의 중심에는 쌍용(청용, 성용)이 있습니다. 작년에 아쉽게 결승에서 분루를 삼켜야만 했던 서울의 요번 시즌은

사실상 이 쌍용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휴식기 사이에 기성용 선수의 기량이 급증하면서 어느덧 국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한 축으로 거듭났습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기에 심한 압박이나 거친 플레이가 들어올 경우 멘탈 면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공격진에 정조국, 데얀이 아직 건재하고 김치우, 이청용의 양 사이드는 여전히 리그 최강급입니다. 수비진에도 김진규, 아디가 버티고 특별

히 이적시장에서 큰 출혈이 없는 만큼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이기도 합니다.(개인적으로 예비군 김승용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성남. 개인적으로는 성남을 4강으로 뽑는 것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우선 '학범슨' 김학범 감독을 내치고 성남의 레전드 신태용 감독을

새롭게 내정했습니다. 신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이 리빌딩을 외치며 주요 선수를 내치기 시작합니다. 제가 성남의 큰 팬이 아니라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동국, 김영철, 김상식, 박진섭, 김동현 정도로 기억납니다. 득점왕 두두도 브라질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면서 호주산 용병을 영입했고, 인천의 라돈치치를 데려오면서 공격진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제니트에서 방황하던 이호를 다시 끌어와서

김정우 선수와 호흡을 맞추게 하고 내칠 것만 같았던 모따도 다시 잡음으로서 스쿼드의 구색을 갖췄습니다(쓰고 나니 후덜덜이였군요...)

작년 부상만 아니였다면 신인상이 확실했던 조동건도 공격진에 건재합니다. 이 팀의 불안 요소는 수비진과 김상식의 부재입니다.

비록 노쇠했다고는 하지만 주전 수비수 2명에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식사마의 공백을 어떻게 매울지 신태용 감독의 용병술에 주목

하는 한 해가 될 듯 싶습니다.

전북은 올해 한국의 맨시티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동국, 김상식, 하대성, 에닝요, 진경선 등 각 포지션의 알짜배기를 싹 다

모았습니다. 기존의 최태욱, 루이스, 김형범 선수와 맞물려서 이동국, 에닝요, 하대성의 가세는 올 시즌 왠지 무지막지한 화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한국의 바르셀로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아챔에도 나가지 않으므로 다른 팀에 비해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불안한 점은 영입 선수와 기존 선수의 조직력 문제인데,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저렇게 많은 선수를 영입하고 단번에 조직력이 맞는 팀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유명한 레알의 갈락티코도 마찬가지고요. 명장 강희대제의 골치거리일 듯 싶습니다.

하여튼 부족한 필력으로 부족하게 적어봤는데 이외에도 주목할 팀은 더 있습니다. 작년 최다득점, 최다실점 돌격 앞으로의 대구fc라든가

아챔에 나가는 아시아 전통의 강호 울산 등도 지켜봐야 할 팀입니다만, 이적으로 인한 너무 큰 출혈 때문에 결과는 미지수입니다.

어쨌든 질게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축구 잡지의 기자를 꿈꾸는 저로서는 리그의 이러한 흥미 요소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이런 요소들과 선수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모일 때 자연스럽게 관중들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돌리게 하고, "아~k리그는 재미없어서 못보겠

어" 하는 이런 소리들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전 그랑블루입니다. 저도 이제 슬슬 씻고 사당역에서 빅버드행 버스를 탈 준비를 해야겠군요.

수원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Forza suwon!!

p.s 오늘 7시에 야구 한일전이 있네요. 오늘은 스포츠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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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7 09:33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수원-전남 승리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수원-서울이 이길 것 같네요. 서울의 영입-이적 최소화 전략이 해가 될지 득이 될지 관심이 갑니다. 수원은 팬패시픽 대회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데다가 용돈도 두둑히 받았고, 문제로 지적되는 수비조직력도 다질 수 있었으니 리그 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원-울산-성남과 함께 수비진이 붕괴된 팀 중 하나인 포항이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파리아스감독이 이끄는 만큼 뭔가 해결책을 찾았을 것 같군요. 전남은 서울에 비해서는 약체인데다가 주전 수비수인 곽태휘까지 빠졌지만, 오프시즌간 알차게 선수들을 영입했고 신인 선수들 기량이 K리그팀중 가장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서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Forza Suwon!
나라당
09/03/07 09:46
수정 아이콘
Loros님// 앗~같은 수원 팬이시군요. 저번에 저한테 내셔널리그 기자 관련 쪽지도 주셨던 분이고요~반갑습니다.

글 중에 빼놓은 게 있는데 신생팀 강원fc효과로 인한 강원도의 축구열풍도 있겠네요. 개막전이 순식간에 매진됐다죠.
The Drizzle
09/03/07 09: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남들이 패륜서울이라 욕하는 서울 팬입니다ㅠㅠ (구단이 아무리 X같아도 선수마저 싫어할 수는 없잖아요.)
올해는 귀네슈 감독이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쌍용은 엄청나게 성장했고, 데얀과 정조국이 이끄는 공격진도 부상만 아니면 막강하구요.
이번엔 여친님이랑 같이 꼭 서울경기 한번 보러 갈겁니다.
양념반후라이
09/03/07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강릉 출신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케이리그에 응원하고 싶은 팀이 생겼습니다.

오오~ 그것은 승리의 강원 FC !
ChojjAReacH
09/03/07 10:01
수정 아이콘
헉 오늘이었다니... 너무 무난하게 개막일이 앞으로 다가왔네요

저는 포항 토박이라서 계속 포항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근 2년간 성적이 좋아서 덩실덩실

하지만 역시 빅4에 낄만한 자리는 아닌것 같지만 항상 불안해보이는 쓰리백을 쓰면서도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파리아스 감독이 존경스럽습니다.

파리아스 화이팅 ! 포항 스틸러스 화이팅 !
Naraboyz
09/03/07 10:03
수정 아이콘
모따 화이팅 -_-;;
나라당
09/03/07 10:03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 사실 저도 패륜송을 열심히 부르긴 한다만(죄송합니다;;) 선수들이 결코 패륜은 아니죠. 다만 사과 한마디 없이 안양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구단 프런트가 나쁜 사람들이죠ㅠ
09/03/07 10:07
수정 아이콘
서울 최근 몇년간 투자 좀 하더니 어느새 4강 후보로 거론되네요.
연고 이전은 정말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축구에
투자를 계속해주면서 K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건 괜찮네요.
귀네슈 감독이 이번엔 K리그보단 챔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09/03/07 10:11
수정 아이콘
양념반후라이드반님// 오오~ 저 강원 fc 개막전 응원 갑니다 크크크. 문제는 표가 매진이어서. 현장 구매를 해야 하는데. 그마저 못구할까 걱정되긴 하네요 . 화이팅~
하늘계획
09/03/07 10:17
수정 아이콘
수원, 나라당님이 말한대로 그냥 뻥축구는 아니죠.
에두, 배기종, 백지훈 선수가 있으니까 롱패스 왠만큼만 정교하면 그들이 알아서 해줍디다...(-_-)
작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덜덜하게 느꼈다는...물론 인유가 운이 좀 없었지만 말이죠.

아무튼 불멸의 인유빠로서,
팀을 리빌딩(이라고 쓰고 '선수를 마구 팔아넘긴다'라고 읽는다)하고 있어서
올해 전력이 더욱 약화된 인유니까 플레이오프만 진출해도 좋겠네요.

강원FC도 화이팅입니다. 최순호 감독의 능력이야 이미 검증된 상태이구요.
인유한테만 져주고 다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승리하라
09/03/07 10:29
수정 아이콘
안양 팬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패륜 반대편 응원하는 거로만 축구봅니다.
양념반후라이
09/03/07 10:33
수정 아이콘
MC_Leon 님 // 제가 알기로는 표 현장에서 안 판다고 들었습니다. 첫 경기 티켓은 주주들에게 나눠주고 남은건 다 나갔다는군요.
2만 1천석이 매진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 가서 암표라도 구하실수는 있겠지요. -_-;;
공업저글링
09/03/07 10:35
수정 아이콘
부산 지지자 입니다~

남패,북패 운운하지만 저 역시나 로얄즈 시절부터 축구를 봐온 입장으로 솔직히 두팀다 좋은 시선이 가진 않습니다.
그걸로 인해 안양,부천 예전 지지자들의 그 고통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일테니까요..(지금은 부천의 경우 그래도 부천FC가 생겨서 그나마..)

아무튼 수원의 스쿼드는 정말 언제봐도 그냥 덜덜 수준이라;

개인적으로 백지훈 선수 진짜 볼 이쁘게 차는 선수더군요..

예전 청대때 TV중계때도 그런걸 많이 느꼈는데, 작년 수원과의 시즌 경기 찾아보고서는 진짜 볼 이쁘게 잘 차더라구요~
간결한터치와 적절한 드리블, 오픈되면 과감한 중거리슛~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라, 수원경기는 꽤나 챙겨봅니다.

오늘 개막전도 은근 백지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나라당
09/03/07 10:53
수정 아이콘
하늘계획님// 저도 그 자리에 원정석에 있었는데 저희와는 정반대 기분이셨겠군요ㅠ
공업저글링님// 제 유니폼도 백지훈 선수껍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요번 시즌에 맹활약해서 남아공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사실 저번 시즌도 맹활약이였는데 허정무 감독은 이상하게 이 선수를 안 뽑더군요. 물론 같은 포지션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기성용 선수 대신에 써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택형 미드필더로서는 김두현 선수를 제외하고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라당
09/03/07 11:02
수정 아이콘
슬슬 나가겠네요~tv로 또,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야구도요~
광합성
09/03/07 11:08
수정 아이콘
전북 팬인데 올해 무지 기대되요.. ^^ 김형범 선수가 얼른 부상에서 회복해서 택배 크로스 올리면 이동국 선수는 받아만 먹어도 부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작년 조재진 선수 정도되는 득점만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형범선수를 제일 좋아하는데 요번엔 부상없이 시즌 보내고 프리킥골 5골이상만 넣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꼭 리그 우승컵을 들었으면 좋겠네요..
빨간당근
09/03/07 11:38
수정 아이콘
LG의 패륜짓으로 축구장 안가본지가 4년이 넘었군요;
지방으로 원정섭팅까지 다니면서 좋아했던 팀인데, 그렇게 날라가고 나니 K리그 어디에도 정붙일곳이 없더군요.

이제는 저도 승리하라님처럼 패륜 반대편 응원하는 거로만 축구봅니다.
구원왕조용훈
09/03/07 11:45
수정 아이콘
고종수 없는 K리그는

ㅜ.ㅜ

종수형 돌아와 ㅜ.ㅜ
lovewhiteyou
09/03/07 11:48
수정 아이콘
내일 강원FC 홈개막전갑니다!!
Special one.
09/03/07 1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승은 역시 수원과 GS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한자리 끼자면 전북을 꼽을수 있는데 영입한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들이 아니라 이동국 김상식과 같은 경험이 풍부한 국내노장들이고 일찌감치 영입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조직력의 균열이 크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성남은 스쿼드가 얇아진것이 걸리죠. 07-08 아스날처럼 예상을 뒤엎고 폭풍같은 러쉬를 보여줄 가능성오 있지만 뒷심에서 문제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크호스는 전남 , 부산이 될것 같습니다.
Special one.
09/03/07 11:55
수정 아이콘
수원의 이번시즌이 든든한게 팀의 엔진역할을 해줄수 있는 이상호 영입에 성공했다는것입니다. 수원의 경기싸이클이 그이전에는 백지훈의 컨디션 여하에 따라서 결정되었다면 이번에는 이상호라는 든든한 보험을 두고 있다는점이 정말 희망적이죠. 게다가 올시즌 유리몸화 될것을 우려했던 백지훈 선수가 부상없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기대가 더욱더 큽니다.
09/03/07 11:59
수정 아이콘
드디어 케이리그 개막이어서 너무 좋아요..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오늘 경기장 가기도 참 좋군요^^
한가지 안타까운건 왜 하필 개막전 중계가 수원 대 포항인지..두팀 만나면 경기가 좀 그렇죠..(저 수원팬입니다-_-;)
09/03/07 12:0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오래 기다렸네요ㅠ.ㅠ 울산 경기는 왜 오늘 안하는거냐 ㅠ.ㅠ.ㅠ.ㅠㅠ.ㅠ

kmw0236님// 게이리그가 뭡니까-_- 순전히 이건 오타가 아니라 일부러 쓰신거 같은데 케이리그 팬입장에서 저런 단어 짜증나네요
09/03/07 12:12
수정 아이콘
Bikini님// 아 저는 유머로 쓴거 였는데 그렇게 받아 드리신다면 죄송합니다..수정했습니다..
The Greatest Hits
09/03/07 12:13
수정 아이콘
제가 강릉 출신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케이리그에 응원하고 싶은 팀이 생겼습니다. (2)

오오~ 그것은 승리의 강원 FC !(2)

구경하러 갈겁니다~!
09/03/07 12:37
수정 아이콘
포항 서울의 승리를 점칩니다
Go_TheMarine
09/03/07 12:55
수정 아이콘
오로지 수원!!!
승리는 수원의 것이거등녀~
k리그 2연패와 afc우승 고고싱!!!
ComeAgain
09/03/07 13:04
수정 아이콘
승리의 강원 FC !!! (3)

저는 춘천이지만, 강릉, 춘천 가릴 것 없이 응원합니다 !!
8월부터는 춘천에서 경기를 하더군요, 꼭 응원가야겠습니다 !!
09/03/07 14:02
수정 아이콘
대구 팬분들은 안계시나요.

변 감독님! 올해도 낭만적인 공격축구 부탁드립니다!
09/03/07 14:17
수정 아이콘
인천팬은 왜 안계시나요~~
올해 감독도 바뀌시고 선수들도 포지션별로
보강이 싹 되서 엄청기대중인 시즌인데요~
위에 계신 부산팬분~
파란색유니폼입은 도화성선수보러
내일 문학으로 오시죠~
환영할께요~~
彌親男
09/03/07 14:46
수정 아이콘
yoshi03님// 유공때부터 팬이었다가 바로 근처의 팀인 인천으로 갈아탄 사람입니다. 인천 이번에는 한번 잘 했으면 좋겠네요..
술로예찬
09/03/07 19:10
수정 아이콘
수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오지게 춥네요 --;;
수원의 수비는 안습입니다. 그냥 뻥뻥 뚫려 주시네요. 운재사마 올시즌 앞날이 훤하네요.
이번시즌도 여타 다른 시즌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이 같은지라 걱정됩니다.
11일날 망신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어휴
09/03/07 21:52
수정 아이콘
성남빠로서 올 시즌은 우승을 기대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능성 보여주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GS가 우승할 거 같지만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결말이군요...-_-
앞니여포
09/03/07 22:27
수정 아이콘
승리의 강원 FC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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