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13 00:37
홍준표... 무슨 말을 하든 화법 자체가 징징대는 스타일이라 정말 듣기 힘드네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는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출근길이 너무 힘들어요 ㅜㅠ
09/02/13 00:43
홍준표 포스 덜덜덜인데요...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아요... 모든 말을 다 잘라먹겠다.... 하는 생각인가요... 이거이거 왠지 손석희 vs 홍준표가 될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한번 전거성씨랑 붙어보면 재밌겠네요.. 누가 누가 더 잘 잘라먹나
09/02/13 00:50
아직 초반인데 손석희 교수님 직접 나서시려는것 같은데요..
민주당 많이 밀리네요... 참... 논리적인 언변에 밀리던가.... 이건 뭔가요..
09/02/13 00:54
토론을 할때에는 형용사적인 표현은 정말...아닌것 같아요..
민주당에서 토론을 하는 화법들은 누구나 말할수있는 뻔한 말이네요.. 그러니 뾰족하면서 확실한 말도없고 논점이 없으니 논리가 생길리 만무하지요... 홍준표의원은 아주 공격적인것은 좋으나.. 말짤라먹기 스킬이 만랩이네요...
09/02/13 00:57
크크크크크 홍준표씨 징징거리는데요..
나도 말할기회를 달라고!!! 지금까지 혼자 다 말해놓고.... 손석희 vs 홍준표 Fight 1 에서 손교수가 승리했네요..
09/02/13 00:58
손교수님 오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네요~~
오늘은 민주당은 참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존재감이 없군요.. 오로지 내눈엔...손석희 vs 홍준표 뿐이로군요~~
09/02/13 01:01
아 미치겠네...
홍준표의원 정당/논리 다 떠나서 뭐랄까... 귀여운 면이 많네요... 보면서 참 웃습니다. 웃으면 안되는데 ㅡㅡ;;;;;;;
09/02/13 01:02
아아..홍의원 이번에는 당하지 않았네요...
손교수 : 이번에는... 홍준표 : 가만있어봐요...블라블라블라 손석희 : 허허허;; 손석희 vs 홍준표 Fight 2는 홍준표 승리인가요.. 화이트푸님// GM이 누군가요?
09/02/13 01:09
Magic_'Love'님// 와이숑님이 말씀하신것이 맞습니다.
전체적인 토의를 진행하는 배심원(손석희교수)의 힘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오늘 계속 홍준표의원을 보고 있으니 윗분들이 말씀하신 '귀여운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자기 하고 싶을대로 할때는 온순해지네요...
09/02/13 01:11
홍준표 같은 스타일(전원책 등등)은 나경원류와는 다른의미로 토론이란게 불가능하죠.
말 잘라먹기, 상대 발언 듣지 않기, 억지쓰기 등등 애당초 토론이라는 것과는 담쌓고 사는 사람.
09/02/13 01:11
화이트푸님// 네..
근데 홍준표 게이머도 만만치 않네요 운영자가 먼저 짧게 말하라니까 길게 나중에 한다고 거절하네요... 운영자말 거절하면 강퇴 아닙니까..
09/02/13 01:13
홍준표, 전원책씨가 저렇게 막무가내로 말해도 계속 부르는 이유는
두 사람이 나올 때마다 시청률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홍준표-전원책이 안나오려고 하죠.
09/02/13 01:15
사실 홍준표 대표도 어찌보면 불쌍합니다.
오랜 정치 생활 끝에 겨우 비주류에서 주류로, 원내대표까지 되었는데, 청와대 뒤치닥거리하려니 참 답답하겠죠. 여당 원내대표라면 좀 더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이 있어야 되는데, 오히려 국내에도 없는 이재오 전 의원보다 못해 보이니 말이죠. 이러다가 정권이 무너지면 같이 정치 생명도 끝나겠죠. 아니면 그 전에 팽 당하거나... 그렇다고 제가 여당 지지자라는 건 아닙니다. TV에 나와 큰 소리치는게 안돼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09/02/13 01:24
찌질파이트 또 시작됐네요...
감청이라니까요 도청이라니까 아 감청이라니까 도청이라니까.. 이건 또 뭥미 인가요.. 손 : 홍대표님 36시간 그건 어떤 말씀입니까? 홍 : 아... 법안을 잘 모르겠어요... ???!!!
09/02/13 01:53
지가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MB,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인터넷 안하나요? 아니면 반대하시는 분들만 인터넷 하는건지... 이건뭐 온라인상에선 탄핵 되고도 남는데, 알수없는 지지율이란-_-
09/02/13 01:56
오늘 MOM은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인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좀 흔들리는 듯 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사실을 근거로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설명하네요. 특히 홍준표 대표가 사실 호도하는 것을 정확하게 집어내고 그 후로 홍준표 대표를 버로우시킨 것이 멋있었습니다.
09/02/13 01:59
홍대표는 뒤로 갈수록 귀찮아하는것 같더라구요...
후임한테 짬시키고 놀고 있었는듯... 역시 정치인들만 토론시키는건 별로인것 같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나와서 하는게 더 실질적이고 들을만한것 같네요
09/02/13 01:59
윙스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일수록 저학력일수록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죠.
기사로 봤는데 정확히 출처를 찾지는 못하겠네요.
09/02/13 02:50
홍준표의원은 역시 쌈닭이네요.
적어도 이번 방송으로 손해는 안 본듯 합니다. 애초부터 정치인들끼리 토론한다는 것, 그리고 그걸 감상한다는 것에서 이성이 차지하는 부분은 대폭 줄어드니까요 말싸움 잘 하는 놈이 이긴다는 거죠 결국
09/02/13 03:30
토론보면서 민주당이 왜 대안정당이 될 수 없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더군요...
길거리홍보를 백난한들... 뉴스에 비치는 모습뿐이고~ 실시간 생방송인 이런 좋은 기회에 답답함만 보이다니... 차라리 민노당의원들이 더 나을듯 하더군요... (이정희의원 맨날 거리에서 있지말고 TV좀 나와주시지~) 한날당과 비교해 선명성이 전혀 없습니다. 논리도 부족하고 요점을 물고늘어지는 맛도 없습니다. 그저 같은 부류의 정치패거리의 말싸움 정도로 보이기에 딱 맞더군요... (딱~ 홍대표의 의도일듯... ) "닥치고 내말만 들어~" 이경규, 박명수식의 컨셉이 홍대표에게서 시전되다니.... 엊그제 정세현 前통일부장관의 발언이 진짜 실감나더군요... "내 주변에 민주당 지지를 철회하고 갈 데가 없는 정치적 노숙자가 많다" 지역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38%의 확고부동층이 정치의 주류가 되는 것을 깨지 못하는 한 투표한들 뭐하리~ 한탄한들 뭐하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