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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4 03:46
저도 공산당이 싫고, 북한을 억압하는 김씨부자 싫습니다. 북한에서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돈많이 버는것도 좋아하고, 억압받는것도 싫습니다. 근데 왜 전 좌파라고 불릴까요?
09/02/04 04:00
pd 수첩 보셨나요?
그 어떤 포털 사이트에도 pd수첩 관련 뉴스가 없습니다.. 하하..이걸 어찌 설명해야 할지 때마침 경찰은 문화방송의 광우병 방송 관련해서 수사를 재개 하겠다는 발표를 했구요.. 할말이 없습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 상황이 이지경인데도 우리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이명박씨와 한나라당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한나라당은 든든 하겠네요. 새삼 강호순이가 더 미워지네요. 그XX 덕분에 용산 참사는 이제 화제거리도 안되는군요.
09/02/04 07:12
강민창님//
피디수첩 담당검사가 수사를 거부했었지요. 범법 사실이 없다고. 그리고는 잘렸지요. 그리고는 검찰에는 개들만 남았지요. 주구라고 합니다. 달릴주자에 개구자를 써서. 주인을 위한 사냥개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09/02/04 07:43
나는 진심으로 이명박정권하의 기회주의자들이 싫습니다. 경제만 살리면돼? 경제도 죽이고 사람도 죽이고 정의도 죽이고...
물론 나는 공산당도 싫습니다. (5)
09/02/04 08:43
그렇게 북한 정권 싫어하는 사람들이... 하는 짓들은 왜 이리 똑같은지 모르겠군요.
어쩌면 더 심할지도 나는 공산당이 싫습니다. (5)
09/02/04 08:54
그저 되도 않는 경제 살린다는 말에 혹해서 MB와 한나라당을 찍은 사람들이 싫을 뿐이고
지난 5년동안 삽질해서 신뢰를 잃은 열우당은 더 싫을 뿐이고 데스노트가 내 손에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랄 뿐이고 뻥아니고 지난 1년 동안 정부 얘기 하면서 기분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전혀 없는 것 같아서 말이죠
09/02/04 09:19
The Xian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글을 제가 가는 카페에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데 가능할런지요? 답 부탁드리겠습니다.
건필하셔요.
09/02/04 10:00
애국보수님//
PD수첩의 담당검사는 전민주당의원의 사위입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는 못하죠. BBK의 담당검사가 한나라당 의원의 사촌이라는 것 만큼이나 수사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09/02/04 10:10
zigzo님// 궁금한게 있는데 PD수첩에 대한 조사가 민주당과 관계가 있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전'민주당의원의 사위인 것과 큰 과계가 없어 보입니다만... 더군다나 BBK의 담당검사가 한나라당 의원의 사촌인 것을 끌어들여 맞지 않는 예를 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09/02/04 10:21
zigzo님// 이건 마치 조중동의 한 고위직 간부의 형님이 정부 고위 관계자여서 정부 비판적 발언을 못할 것이라는 것과 일치하는 건가요? 좀 당황스럽네요.
09/02/04 10:34
분수님// 두 사람 다 본인이 그 사건을 거절했었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참여연대의 장하성 위원이 형님이라면 더더욱 본인이 그 사건을 진행할 수 없는 것은 예상가능한 일입니다. 민주당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본인이 맡지 말아야 하는 것은 결과이전의 문제입니다. [NC]...TesTER님// BBK검사가 한나라당 의원의 사촌이라는 이유로 비판을 하지 않았나요? 저도 법률적인 결론은 '수사는 무리다.'라고 보고 있지만 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되어서는 속칭 '각'이 안 나옵니다.
09/02/04 10:57
zigzo님// 갑자기 노무현 전 대통령 20촌 친척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데 거절한다는 것이 더 이상해 보입니다. 검사가 사건 배당을 거절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말씀하신대로 BBK 사건은 거의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니 그렇게 말씀하셔도 크게 이의는 없습니다만 PD수첩은 말씀하신대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BBK사건과 같은 문제다라고 몰아가는 것은 동의할 수 업습니다. 더군다나 검찰에서 어떻게 사건 배당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특히나 괘씸죄라고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을 편파적으로 수사할만한 검사에게 배당했다고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09/02/04 11:03
zigzo님//
“PD수첩의 담당검사는 전민주당의원의 사위입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는 못하죠.” vs “BBK검사가 한나라당 의원의 사촌” 두 가지 사항을 같은 선상에 바라보는 것은 ‘지나친 객관화의 강요’ 로 밖에 안 보입니다.
09/02/04 11:06
[NC]...TesTER님//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옳겠죠.
임수빈 검사님의 부인인 장연희 씨의 부친은 새천년민주당 의원인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장관이시고요. 그리고 장재식 의원님의 조카되시는 분이 참여연대 장하성 교수님이 됩니다.
09/02/04 11:21
zigzo님// 어떻게 표현하든 자의적인 기준으로 지나치게 객관화를 강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zigzo님과 정치적으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논쟁을 하더라도 크게 불쾌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말씀은 아주 씁쓸하네요.
09/02/04 11:56
zigzo님// 왈
"분수님// 두 사람 다 본인이 그 사건을 거절했었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참여연대의 장하성 위원이 형님이라면 더더욱 본인이 그 사건을 진행할 수 없는 것은 예상가능한 일입니다." 결국 PD수첩 수사문제로 검찰을 떠나신 임수빈 검사님의 처사촌오빠인 장하성교수님이 참여연대 위원이라 문제가 된다고 하신 것이군요. 이런관계를 단순히 '형님이라면'이라고 간략히 표현하셔서 성이 다른데 무슨 형님이지 하고 의아했었습니다. 무지 가까운 사이인줄 알았습니다. 분수님 말씀대로 20촌 친척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09/02/04 16:04
zigzo님// 다르지요. 다르지요. 아무리 님깨서 눈을 감고 외면하려 해도 진실은 다르지요.
BBK를 수사했던 그 최병렬의원의 친인척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때도 중앙에서 승승장구 했습니다. 정권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았습니다. 반면 현 정권들어 정권의 의지를 떠받들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밀려납니다. 그래서 주구인 겁니다. 사람들은 살지 못하는 곳이 검찰이니까요. 다릅니다. 분명히 다릅니다. 겨우 자신의 정치적 성향때문에 진실을 외면하지 마세요.
09/02/04 18:09
해외에선 한국의 인터넷 실명제 보고 웃는답니다.(중국 제외)
누군가 나를 관리해줬으면 누군가 통제하고 사육해 줬으면 하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스스로를 가축으로 격하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현재의 한나라당과 정부의 막가파식 악법 밀어붙이기는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 거라고 스스로 위안해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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