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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4 19:17
야간근무 건강이 중요한 문제라면 버스,택시,지하철,경찰,병원같은 사회인프라도 모두 정지시켜야죠
새벽에 일하는 사람,주말에 일하는 사람도 있어야 사회인프라가 굴러가는건데
25/11/05 08:14
근로기준법상 주52시간 예외 업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건업, 항공업 전세버스기사, 화물차 기사, 택시 기사등이 해당하죠
즉, 현실 세계에서 일괄적용은 어떻게 보면 반대논리 중 하나 일 수 있지만 그것이 꼭 절대요소일 필요는 없습니다.
25/11/04 19:21
한참 시끄러울 만한 이슈인데요.
민주노총이 어디 군소 노조도 아니고 회원수 100만이 넘는 메이저 노조 중 하나인데 저런 파장이 큰 이슈를 그냥 던질 리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25/11/04 19:47
쿠팡 컬리 등등이 중단되면 사실 정말 많은 국민들의 편익이 크게 저해됩니다
본문은 충분히 언급될 만한 이슈인데 뜬금 없는 댓이네요
25/11/05 08:43
오 그렇네요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쓰는 표현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 정도로 수정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11/05 09:01
좀 확실히 하기 위해 말씀드리면 "편익"이라는 단어 자체는 쓸 수 있습니다만 그 주체가 국민이라고 하면 어떠한 정책 등이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편익은 반드시 비용과 쌍으로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지출에 대한 이익으로 계량화됩니다. 그래서 편익이 저해된다는 표현이 여기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25/11/04 19:23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2023?sid=101
[건강권 vs 생계권… ‘밤 12시~오전 5시’ 새벽배송 금지 논쟁] 2025.11.04.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 1. 민주당 주도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에서 초심야시간(0시~5시) 배송 전면 제한안 제안 2. “밤 12시까지와 오전 5시 이후 배송은 허용하되 초심야노동만 제한하자는 취지” 3. 근거 - 국제암연구소(IARC)가 야간노동을 ‘2급 발암 요인’으로 분류 - 택배기사 야간재해 비율이 2019년 10.1%에서 2023년 19.6%로 급증
25/11/04 19:25
쿠팡에서 새벽 배송을 계속 밀면, CJ 대한통운 등 기존 택배사도 새벽 배송에 뛰어들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럼 대리점으로 운영되는 기존 택배사 노동자들은 주간 배송과 새벽 배송을 같이 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반대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25/11/04 19:27
그렇게 야간택배 금지해서 주간으로 돌리면 그 사람들이 주간택배로 전환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택배는 대개 알다시피 각자 배송구역이 정해져있는데, 주간에는 그 구역에 다른 택배기사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죠. 주간에 물량이 두 배가 되니 담당구역을 반반 나눠서 결과적으로 동일물량 소화하게 한다? 그게 과연 가능할지...주간 기사들이 자기가 찜해놓은 수익을 과연 나눠줄까요?
25/11/04 19:54
원래 노동당에서는 예전부터 좀 과격한 제안을 하지 않았나요
이번 건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선을 긋고 있는 것 같고요….전 당연히 하나도 동의가 안 되지만, 각자 위치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라 봅니다.
25/11/04 19:57
노동당이 아니라 민주노총에서 나와서 더 문제입니다.
노동당은 군소정당이지만 민주노총은 회원수 100만이 넘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거든요.
25/11/04 19:55
민노총은 원래 저런 목소리 내라고 있는 단체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른 새벽근무 하는 업종은 대부분 순환근무 형식 아니던가요? 새벽배송도 순환근무로 배송하나요? 몰라서 궁금함에 여쭙는거에요
25/11/04 19:57
될 리는 없다 보고 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쿠팡의 물류를 민주노총 택배노조 측이 먹는다는 건 도대체 무슨소리 인가요? 새벽배송 법안으로 못하게 하면 다같이 못할텐데 뭔얘긴지;; 화두를 던지시는 건 좋은데 음모론 같은 건 자제하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11/04 20:00
쿠팡 택배노조는 민주노총을 몇년 전에 탈퇴했거든요.
안 그래도 쿠팡과 민주노총 부딪친 세월도 있고, 굳이 이 시점에서 새벽배송을 타겟으로 한 이유가 뭔지부터 궁금하죠. 쿠팡 내 물류만 어느정도 먹어도 큰 이득이긴 하죠.
25/11/04 20:02
말씀하시는 이 시점이 무슨 시점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노동단체가 근로자의 근무여건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게 그리 이유를 파악해야 할 일인가요?
25/11/04 20:03
새벽배송과 관련된 이해관계 플레이어가 여럿인데 다짜고짜 새벽배송 금지 이야기 나오면 의도부터 생각하게 되죠.
위에 한동훈 언급대로 다른 꿍꿍이속이 있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할 만 하고요.
25/11/04 20:06
한 정치인의 목소리는 다분히 정치적으로 발언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쿠팡의 물류를 민노총이 먹는다는게 어떤 시나리오를 생각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새벽 배송 못 하게 한다는 것과 그 회사의 물류를 먹는게 어찌 연결되는지 저는 짐작을 잘 못하겠어서요
25/11/04 20:14
제가 하신 말씀이 이해가 안 되서 ;;;
쿠팡의 새벽배송을 막으면 다른 업체가 그 새벽배송을 침투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특정업체만 금지시킨다는 말씀은 아니실것 같아서 제가 오해를 한 것 같은데 하신 말씀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
25/11/04 20:20
새벽배송이 없어진다고 물류의 양이 줄진 않을테고 그걸 업체 혼자 낮시간에만 감당하긴 어려울테니 다른 업체에게 물류가 넘어갈것이다
뭐 이런 논리가 아닐까요?
25/11/04 20:48
시나리오정도는 제시하면서 다른 꿍꿍이가 있을걸 예상했으면 좋겠다는거죠
아무 시나리오 없이 음모론을 던지면 사람들은 상상이 안되니까요 본인이 상상하신 내용이 있다면 그걸 적어주시는것도 괜찮습니다.
25/11/04 20:57
민노총이 CJ 대한통운 같은 쿠팡의 배송부문 경쟁사 관변단체가 아니니까요. 먹는 주체가 민노총이 아니니까 그부분이 이해가 안돼서요.
25/11/04 20:12
토론회에서 새벽배송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5시까지 금지하고 5시부터 7시까지 하면 된다는 말이 참...
차라리 새벽배송 금지하자는 스탠스라도 유지했으면 그래도 신념은 있구너 했을텐데
25/11/04 20:24
번외인데, 대형마트들 야간영업 금지라 그때 각 지점의 대형마트들을 물류거점삼아 주변에 배송하는거 안되지 않나요? 요즘 홈플러스도 그렇고 이마트도 그렇고 대형마트들 어렵던데
25/11/04 20:32
새벽배송 금지가 전체 물류 이동의 금지를 얘기하는 건가요?
기사를 보면 고객에게 직접 가는 배송만 금지하자는 것 같은데요. 새벽배송 금지되면 민노총이 쿠팡 물류를 어떻게 먹는다는건지도 이해가 안 되네요
25/11/04 20:59
쿠팡의 경쟁력이 저해되면 다른 민노총 가입 사업장들 파이가 커지겠죠
아니면 우리말 들어라는 식의 파워게임일 수 있구요 민노총이 정치권이나 민주당에 가진 레버리지도 무시는 못하니깐 이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쿠팡을 협박하거나 관철시켜서 쿠팡을 약화시키려는거 아니냐는 생각은 충분히 할만하죠
25/11/04 21:03
다들 가장 큰 이유를 빼고 이야기 하고 있군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를 말하자면 쿠팡에서 과로사 의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8월 경기도 안성에 이어서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225578.html 10월 대구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161623001 왜 민노총이 나서냐면 쿠팡노조를 먹는다(?)같은 음모론 적인 이야기 보다 그냥 다른 택배노동자와의 형평성을 생각하는 게 먼저일까 싶습니다. "정부와 택배 노사는 2021년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체결했다. 이는 택배노동자의 작업 범위에서 분류작업을 제외하고, 주 60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업무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쿠팡은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25/11/04 21:49
아뇨 중국은 한국보다 더 심합니다.
특히 점심 배달의 경우 10분내에 배달하지 못하면 수당을 뺍니다. 한국은 아니겠지만 중국의 경우 미국이나 캐나다만한 지역을 이틀배송으로 현재 처리할려고 하고 있구요. 드론이나 물류고 3000km나 되는 곳을 이틀만에 처리할려고 합니다.
25/11/04 21:19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저 내용만으로는 뻘소리 같기는 하네요.
저 시간에 일하는 직종이 저거 하나뿐인 것도 아니고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5/11/04 21:46
새벽에 일하는 데 다른 임금보다 적게 줘서
이걸 개선 시키거나 새벽에 일하는 데 휴식을 더 많이 준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막아라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금지가 아니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줘야 하는데 이미 한국은 새벽배송의 노예가 많아서 말이죠.
25/11/04 21:50
이익집단인 민노총이 자기 소속이 아닌 노동자를 궁휼히 여겨 대신 나서는건 직무유기 수준이라 말도 안되는 소리같구요
쿠팡 기사들은 절대다수가 새벽배송을 찬성하는걸보면 우리가 못하는걸 너네만 하지마라 쪽에 더 가깝겠죠 전문직역 협회가 특정 서비스 하지마라 국민 권익이 위험하다고 언플하는거랑 비슷하다고봅니다
25/11/04 21:58
걍 네이버나 씨제이 이런데서 쿠팡때문에 주말배송 새벽배송 서비스 하고싶은데 주말 새벽단가 맞춰주는 업체가 없어서 평일물량 떼주네 어쩌네 하면서 중간배송업체들 꼬셨는데 진짜 배송하는 사람들은 하기싫다 이거죠
쿠팡때문에 우리 후려치러드니까 걍 다 하지맙시다 이거같네요
25/11/05 08:13
가게로 치면 사장하고 손님하고 우리 가게 알바는 불만이 없는데
옆집 알바가 새벽에도 일해서 위험하니 저기도 일하지 말자라고 반대하는 상황인거죠
25/11/04 22:28
민노총이 정말 정의로운 집단이었다면
콜센터 직원에 대한 처우 계선에서 평생 직업 보장에 대한 이이갸를 했을겁니다. 거기는 정말 최악의 자리고 정신적으로 이세상의 죄악을 다 받아드려야 하거든요.
25/11/05 03:34
https://www.rightkno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50
어떤 면에서는 당연합니다만, 민노총은 콜센터 직원의 인권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25/11/04 22:33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058
["쿠팡 협력사 야간 배송원, 격주 5일 근무 비율 95%↑"] 2025.07.25 쿠팡파트너스연합회 25일 발표...주간배송 기사는 격주 5일 배송 74% "타사 95%는 주 6일 이상 업무...7일 배송 5일 근무 구조적 전환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87562?sid=102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2025.11.03.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12018?sid=102 [“민노총, 정치활동 참여요구 너무 잦아”…결국 탈퇴한 쿠팡 노조] 2023.11.09. 민노총 탈퇴한 쿠팡 노조 : 직고용 기사 7000여명 중 130여명 가입 추정 <쿠팡의 다른 노조> 민주노총 택배노조 CLS 지회 : 외부용역 기사 등 민주노총 운수노조 CFS 물류센터지회 : 풀필먼트 직원 등 새벽배송 제한 주장 :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 (CJ / 롯데 등 기존 택배쪽) 새벽배송 냅둬라 : CFA (쿠팡 소속 아니고 쿠팡 위탁 기사) 세력(?)들이 서로 다른 상황인가보군요.
25/11/04 22:35
왜냐고요? 간단해요. 저 사람들 대부분은 노조에 가입해있지 않기 때문이죠. 퀵플렉스 기사들의 대부분은 쿠팡의 갑질이 아니고 대리점의 갑질에 시달리는 사람입니다. 정치권은 여야 가릴거 없이 그 부분을 캐치하지 않고 있죠.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 쿠팡을 내세우면 뉴스거라기 되는데 대리점을 내세우면 뉴스가 안되니까요.
25/11/04 22:39
글쓴분이 김어준씨를 너무 좋아해서 닮아가는건 그렇다치고, 예방의학에서 해묵은 주제로 나오는 건강권 확보와 생계권 확보와의 논쟁이네요.
일단 의학적 관점에서 안하는게 맞다는 당위는 확보 된 것이고 이것이 여러 관점에서 과연 사회적으로 실현가능한 부분인가는 결국 사회적 합의의 산물일테니 무엇이 맞다 틀리다는 내가 "어느 시대," "어디서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답이 계속 바뀔 주제 같네요.
25/11/04 22:46
이재명이 spc에서 새벽에 일시키지말라는건 근로자 사망이 발생했던 공장이니까 이쪽 직종은 논외로 해야될것같고요.
새벽배송 관련해서 한동훈(문제없다)이랑 장혜영(위험하다)이 토론했다던데 여기선 한동훈쪽에 공감합니다. 그외 직종도 각자가 선택해서 하는 일이니 법으로 금지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25/11/04 23:58
(수정됨) 쿠팡도 근로자 사망이 발생했던 근무처죠.
산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시정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노동현장입니다.
25/11/04 22:53
"새벽배송을 막자"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0시부터 5시까지 새벽노동을 제한하자"고 했으면 일말의 이해라도 했을겁니다.
한 부분만 타게팅 해서 금지시키는것은 의심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새벽배송 보다 몸을 더 쓰는 일을 하는 새벽 근로노동자들도 많을텐데 말이죠.
25/11/04 23:37
심야 노동이 건강에 안 좋은 건 팩트라서 현차도 이젠 야간 안하고 주간연속2교대로 하고 있죠. 제조업에서의 현대차의 대표성을 생각해보면 쿠팡의 심야배송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죠.
25/11/05 00:09
보다보니 쿠팡 새벽배송 문제가 작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다른 밤샘노동도 많은데 왜 쿠팡만?' 이라기엔, 쿠팡이 좀 심해 보였습니다.
일단 저희집은 새벽배송은 안 쓰기로 했습니다.
25/11/05 00:23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제하는걸 좋아 하는거 같네요.
처우 개선이 아니라 새벽배송을 막자는걸 동의 하다니..나중엔 병원도 새벽엔 운영하지 말자고 하겠어요.
25/11/05 03:42
자신들에 속하지 않는 노동자들은 배신자로 모는 건 민노당의 오랜 전통이긴 하죠.
쌍용 자동차 사태를 기억하면 다들 아는 일이죠.
25/11/05 04:42
새벽배송이 편합니다만, 그 여파가 그 배달인 신체문제부터 여러 경쟁업체의 과잉경쟁. 또한 소비자 주변의 자영업매장 ( 편의점 마트 외 기타 ) 등 여파가 많기에… 생각해봐야히는 주제인건 분명합니다.
또한 쿠팡이 직접고용도 아니고 거쳐서 하는데다 대우가 절 되어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보아서
25/11/05 05:33
결국은 새벽배송 이용자와 그 노동자의 편익(편리성과 추가임금)이 길게보면 그 노동자들의 조기사망이나 의료비같은 사회적비용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25/11/05 07:01
경찰 소방 병원 이런데 더 쳐줄 거 아니면 왜 갑자기 배송만.. 쿠팡 아니더라도 화물차는 어쩔겨 밤에 비행기 떨어져서 새벽에 달려서 오전에 받는거 같더만..
25/11/05 08:32
???: 그거랑 이거랑 같냐
그럼 이제 어디서부터 "그거" 고 "이거" 냐 물고뜯고 으아 보이네요 보여 내맘에 들면 그거고 아니면 이거일듯
25/11/05 08:46
새벽배송 이용 안한다는 분들 부터 솔선 수범해서 심야 편의점, 심야 택시 등등 이용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런 업종들이 사라지죠.
25/11/05 09:05
(수정됨) 새벽 노동 자체를 원천적으로 하면 안된다는 게 아닙니다.
현재 쿠팡이 새벽노동을 운용하는 방식에 문제가 많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새벽배송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고요.
25/11/05 09:14
저는 원래부터 새벽배송 이용 안 하지만
별개로 야간 택배 배송을 방해하지 말아야한다는게 사회 정의에 더 부합하고 "올바름" 의 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5/11/05 10:16
야간 택배/새벽 택배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밝혔습니다.
쿠팡이 새벽 택배를 운용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죠.
+ 25/11/05 10:32
야간 택배 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사람이
"다 모르겠고 야간 배송 좋아! 야간 배송 못 잃어!" 하는 이기적인 소비자만 있는걸로 아실까봐 노파심에 저의 의견을 작성했던 것입니다. 어째서 제가 그런 의견인지는 https://ppt21.com/freedom/105353#5156473 참고
+ 25/11/05 10:36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lifewillchange님께서 "새벽배송 이용 안한다는 분들 부터 솔선 수범해서 심야 편의점, 심야 택시 등등 이용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런 업종들이 사라지죠."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 의견을 부연한 것이고요. - 아래쪽에 작성한 이 댓글(10시 20분경 작성 댓글)은, 이 말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25/11/05 10:17
쿠팡 전체보다, 쿠팡의 새벽배송 시스템에 문제가 크다고 생각해서,
그 새벽배송 시스템은 굳이 이용하고 싶지 않아서 이용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 25/11/05 10:42
(수정됨) 회원들 중 새벽배송 이용률이 줄면 쿠팡 입장에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뭐 구체적으로 그런 영향까지 예상해서 거창하게 불매한다는 건 아니고요 일단 제가 개인적으로 지금의 쿠팡 새벽배송 시스템을 이용하고 싶지 않아졌다는 얘기인데요.
+ 25/11/05 10:47
지금까지 글 뉘앙스를 보면 쿠팡의 노동자를 대하는 문제점을 지적 하시는걸로 보여서요. 다른 편의는 이용하고 새벽배송만 문제 삼는게 뭔가 싶었습니다.
+ 25/11/05 10:51
현존하는 기업들 중 노동자를 대하는 문제점이 아예 없는 곳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 대부분의 노동 산물을 아예 이용하지 않을 도리는 없고요. [개중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이 있으면 그 산물을 제가 이용하지 않고 싶다는 것이고요 쿠팡에도 문제가 다양하게 있겠지만, 최근에 접하게 된 새벽배송 이슈에서 특히 문제가 크게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남들한테 불매운동하라고 요청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을 안하고 싶어졌다는 거니까요. 쿠팡 전체의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느껴지면, 쿠팡 자체를 이용 안하게 될 수도 있겠죠.
+ 25/11/05 10:53
jjohny=쿠마 님// 그 이상의 이유는 필요 없죠. 다만 그정도로 뭔가 바뀔거 같진 않아서 푸념 해보았습니다.
25/11/05 09:05
당장 야간 근무자들은 일자리 잃게 되는거고
낮에 배송하면 이미 근무하고 있는 경쟁자랑 차량 붐비는 시간이라 배송 시간이 늘어나게되죠. 야간 근무자들 처우개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11/05 09:08
처우 개선이 먼저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고요,
쿠팡이라는 단일 사업체에서 문제가 많이 생기니 지적도 많이 되어 왔고, 쿠팡도 처우 & 노동 환경 개선 약속을 여러 번 해왔는데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결국 산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 쯤 되면, 처우 개선 수준으로 그칠 일이 아니고 현재 쿠팡의 새벽 배송 시스템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5/11/05 10:15
저도 그 구호를 직접 외치는 입장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처우 개선 요구가 있었고 약속도 있었으나 이행이 안되니까 금지하자고 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25/11/05 10:19
(수정됨) 님 말씀대로면 처우 개선 요구가 안 먹히니까 배수진을 치듯이 이럴거면 하지말자란 식으로 블러핑 전략을 치는거라는 얘긴데,
그렇게 보기엔 금지하자는 쪽 따로, 금지하면 안 된다! 야간 배송이 더 나으니까 하는거다! 라는 쪽 따로 아닌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처우 개선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쪽에서 상대방 사업의 강점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수로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야간 배송을 없애겠습니다" 라는 뭣 모르고 들으면 그럴싸해보이는 문장으로 감성팔이 여론전하는걸로 보입니다.
25/11/05 10:20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lifewillchange님께서 "새벽배송 이용 안한다는 분들 부터 솔선 수범해서 심야 편의점, 심야 택시 등등 이용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런 업종들이 사라지죠."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 의견을 부연한 것이고요.
+ 25/11/05 10:33
엇 뭔가 이상한데요; 제가 댓글 달았던 계층은 여기가 아니었는데
댓글 버그로 옮겨진 모양입니다. '제가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라고 했던 것은, 저 위쪽 https://ppt21.com/freedom/105353#5156488 이 댓글에 썬콜and아델님께서 말씀하신 [혹시나 '새벽배송 못잃어' 이렇게 오해할까봐 이런 의견도 있음을 말씀하고자 하셨다]는 말씀에 대해 대댓글 작성한 것이라서요.
+ 25/11/05 10:36
jjohny=쿠마 님//
어 저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위에도 제가 진작에 써놨던 댓글이 어디갔늨지 안 보이길래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100% 정확하게는 안 떠오르지만 대충 생각나는대로 댓글내용 복원해서 다시 (해당 댓글 계층에) 작성해놓은 상태입니다.
+ 25/11/05 10:27
님 말씀대로면 처우 개선 요구가 안 먹히니까 배수진을 치듯이 이럴거면 하지말자란 식으로 블러핑 전략을 치는거라는 얘긴데,
그렇게 보기엔 금지하자는 쪽 따로, 금지하면 안 된다! 야간 배송이 더 나으니까 하는거다! 라는 쪽 따로 아닌가요? 이거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해주시죠.
+ 25/11/05 10:34
(수정됨) 블러핑인지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처우 개선 요구로 해결될 일이 아니고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입니다.
+ 25/11/05 10:45
님 말씀이 일반적인 노동쟁의라면 맞는 말씀이신데 과연.. (저의 불길한 추측은 경쟁사 측이 쿠팡 야간 배송이 사라지는게 유리하니까 노동자 힘들단 핑계로 없애버리려고 아니면 "어차피 우리 노동조합에 소속된 노동자가 아니니까 어떻게 되든말든" 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정치적인 공세일 것 같다는 쪽이라서요)
뭐 저도 님 추측이 맞고, 새벽 배송 없어지는 일 없고 노동자의 권리가 강화된다면 당연히 좋게 생각하지 안 좋게 생각할 이유가 없죠. 부디 님 추측이 맞아서 이 사건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혹시나 진짜로 야간 배송 금지되서 야간 택배 노동자 분들 일자리 날라가고 그러면 최악이니까요.
25/11/05 10:10
쿠팡이 소비자입장에서 이용해보니 할인률이 아주 좋아서 저도 몇개 주문했는데요. 알바나 직원후기 보면 강도가 살인적인듯 합니다. 클렌징(시간내에 처리못할경우 배송구역회수)제도가 가장문제인거같은데 쿠팡은 이거 해결됬다고 하지만 못믿겠네요.
25/11/05 09:17
주ㅡ야ㅡ휴 순서대로 교대근무가 가능한지
충분한 휴무일이 주어지는지 노동강도가 얼마나 강한지 노동시간이 얼마나 긴지 중간에 휴게시간이 보장되는지 이런거 하나하나가 진짜 큰 요소인데요.. 다른 직종은 다 야간에도 일하는데 왜 너희만 그러냐 무슨 의도가 있는거 아니냐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위의 항목 다 지켜지고 하는 곳에서도, 실제로 몇년정도 일해보면 라이프 총량이 깎이는게 느껴지는걸요)
25/11/05 09:48
새벽배송 기사들은 새벽시간대 배송을 메인으로 하지 않나요?
주-야-휴 교대근무 대상도 아니고 새벽배송하고 주간배송 번갈아가면서 하라고 하면 오히려 새벽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이 들고 일어날거 같은데요.
25/11/05 10:06
아...
위에 몇몇분들이 다른 야간 근무하는 예로 교대근무직종을 말씀하셔서요 교대가 불가능한 직종이면 신체적으로 더 부담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25/11/05 10:43
택배기사 본인은 문제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새벽에 일하는게 신체적으로 부담이 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새벽배송을 택한 택배기사들은 자기들이 원해서 하는거고 그 시간대에 일했을 때의 장점이 있는건데 택배기사들의 신체적인 부담을 이유로 제3자가 나서서 막으려고 하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어요. 아래 댓글만 봐도 쿠팡 택배기사 1만명이 소속된 단체에서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한다고 하니까요.
25/11/05 09:19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581550?sid=101
쿠팡 택배기사 1만명 소속 단체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 95%는 "심야배송을 지속하겠다" CJ대한통운·한진 등 일반 택배기사 60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비노조택배연합측 역시 새벽배송이 택배기사에 유리해 민주노총 입장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상태 새벽 배송은 차가 막히지 않기 때문에 운전 스트레스가 적고,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노동시간 대비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업무량이 같은 경우 빨리 끝낼 수 있음)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엘리베이터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시간이라 엘리베이터에서 소모하는 시간도 크게 절약되는 등 택배 배송 노동자가 상당히 선호할만한 환경이죠. 그리고 택배 배송 차량이 야간으로 일부 분산됨으로써 주간의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하구요. 이걸 없애자고 하는건 사회정의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택배 쪽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야간에 근무하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일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야간 직업을 없애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합니다.
25/11/05 09: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24428
['야간근무시 1일근무 8시간제한'…사회적대화 논의테이블 오를까] 2025.11.05.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서 제안…경영계는 "가산수당 할증률 축소" 주장 노동계, 쿠팡 새벽배송 시스템 우려에는 공감…'금지론'은 의견 엇갈려 민주노총 : 노동자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필수 노동 외에는 새벽배송을 포함한 심야 노동 최소화 입장 한국노총 : 새벽배송 규제는 기사의 생계와 직결되니 노동자 선택권 보장, 과로사 문제는 노동시간 총량 감축, 주5일 배송 정착화 등 접근 주장 김영훈 노동부 장관 : 새벽배송 폐지 논란과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소비자 입장도 고려해야 하고, 여러 조건도 같이 봐야 한다"
25/11/05 09:37
우리가 태클 걸 수 있으니 조용히 하려면 기부금 내라는게 아닐까요.
지들도 다 새벽배송 쓰고 있을거고 존재감 어필을 위한 것 같습니다. 돈을 위한 태클.
+ 25/11/05 10:24
위에 통계에도 있지만 기사들은 저녁에 하는걸 좋아하죠...
차가 안막히거든요 위해준답시고 새벽배송 막아버리면 기름 줄줄 새고 돈 줄줄 새고 시간 줄줄 새서 더 힘들어지기만 하죠
+ 25/11/05 10:28
금지든 뭐든 사람이 과로사로 연달아 죽었으면 대책 마련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돈이 되니까, 노동자들이 원하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었던 것처럼 예전처럼 그대로 가자는 건 그냥 문제 덮자는 거 밖에 더 되나요.
청년 문제 나올 때마다 산재로 죽어가는 청년들이 주요 문제로 언급되고, 런베뮤 과로사에 분개하면서 왜 쿠팡 과로사에는 흐린 눈이 되는 걸까요.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기사가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서? 오히려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서 교대근무나 대체휴무 같은 근로자였으면 받았을 심야근로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도 받지 못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야간/심야근로자에게 심혈관계 질환 발병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은 건 이미 공지의 사실이고, 심야업무만 하는 새벽배송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할거라 나이 먹을 수록 다 청구서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양대노총도 쿠팡도 완전 금지만이 아니더러도 여러 방안들을 열어두고 조치를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 25/11/05 10:41
고민은 모든 과로사에 하고있죠 근데 이번건의 경우에는 민노총에서 말하는것처럼 새벽배송 완전금지는 전혀 대안이될수없다는 거구요 그냥 말도안되는 얘기니까요
과로사가 아무런문제가없다고하는사람은 없을겁니다
+ 25/11/05 10:53
그러면 민주노총 깔려고 정작 문제된 과로사에 대해선 제대로 언급이 없다는 거군요. 위 댓글들에서도 과로사가 문제라는 걸 진지하게 언급하신 분들은 극히 소수만 보이는데요. 과로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민주노총의 안에 동의하지 않는 걸 분명히 하더라도 과로사에 대한 지적이나, 대안도 같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너는 새벽배송 안쓰냐’는 취지의 주장은 이에 대해서 일말의 고민도 없는 주장같습니다.
+ 25/11/05 11:03
지금 민주노총 제안이 이슈니까 거기에대해서 말이된다 안된다를 주로 언급하는거지 여기서 과로사 대안까지 언급안하는게 문제같진않은데요 그건 별도로도 논의가능한건데요
+ 25/11/05 11:08
민주노총 제안에 대해 딱히 공감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정작 그 제안의 원인이 된 과로사에 대해서는 몇몇 분들 제외하곤 아무런 말도 없는게 제 개인적으로는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라서요.
+ 25/11/05 11:10
여기서 까이는대상이 한두개가 아닌데 깔때마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대안얘기를 해야하는건 과도한 요구시죠 그런글/댓글은 여태까지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 25/11/05 11:24
다른 사건이면 몰라도 과로사 사망사고에 대한 것인데요. 금지안에 대한 비판이니 이 금지안이 어떤 경위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올거고, 그러면 당연히 대안까지는 아니더라도 과로사가 문제있다 정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지도 않은 건 솔직히 보고 싶지 않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차피 저와는 생각이 다르실테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25/11/05 10:57
다 좋은데 그걸 왜 남이 난리입니까
본인들도 적당히 찬성한다면 남의손을 빌려서 도움받는것도 당연하겠지만 본인들 90%가 원하는걸 왜 남이 반대합니까? 반대하기전에 당사자들부터 설득을 하던가 해야죠 그들이 멍청해서 몰라서 힘이 없어서? 그래 내가 나서줄께 이런거랍니까
+ 25/11/05 11:02
저는 민주노총 안에 찬성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과로사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아무런 대안도 없고, 논의도 안된다는게 황당해서요. 노동자들이 괜찮다고 모두 괜찮은거면 52시간도, 각종 안전 규제도 다 없애야죠.
+ 25/11/05 11:04
어디든 좀 생각좀 하고 파급력도 생각좀 하고 제안이든 머든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칫하면 주간 택배를 하겠다는 쪽이랑 알력싸움으로 비춰질지도 모르잖아요.... 새벽배송의 장점은 위엣분이 써 주셨고.... 택배는 아니지만 새벽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도 있지 않나요??? 딱 옛날식 투쟁 보는거 같네요.... 일단 반대해... 그리고 구슬러.... 참나
+ 25/11/05 11:06
근데 장혜영은 0~5시 배송업무를 금지해도 여전히 새벽배송이 가능한 합리적인 안을 민노총이 주장했다.. 라고 말하던데요.
이게 진짜 가능한건가요?
+ 25/11/05 11:14
5시 이후부터 하는거는 새벽 배송도 아니고 아침 배송이라고 봐야해서 말장난인거죠.
새벽 배송의 메리트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 편하게 택배 배송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5시 이후에는 밖에 나오는 사람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할 타이밍이니 새벽 배송의 메리트가 사라지는거나 다름없죠. 그리고 원래 하던 새벽 배송의 분량이 있는데 그걸 갑자기 5시 이후부터 깔짝 해서 끝내라면 노동 강도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저 자기네들이 전면 금지를 주장하는 나쁜 사람들 아니라고, 노동자들을 생각해서 했던 착한 주장이었다고 프레임 잡으려는 것 뿐입니다. 새벽 배송의 장점은 다 차단해놓고 이거나 먹고(5시 이후부터) 떨어지라는 수준이죠.
+ 25/11/05 11:36
이 건과는 별개로 생각하더라도,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수명도 단축되고 암 발생률 등 질병 발생도 많아진다는데 이렇다면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동이 자유롭게 노동을 하고 임산부가 자유롭게 노동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게 미친 짓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불법화가 되었듯이 야간 노동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하진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런 거 다 무시하는 중국 같은 곳과의 생산 경쟁 같은 게 어떻게 될지는...
+ 25/11/05 11:39
일단 생각나는게 병원, 경찰, 소방 등이 생각나는데, 가능할까요?
당장 민노총 내에서도 비중이 큰 화물연대조차도 야간운송 금지하자 하면 설득 못시킬것 같습니다.
+ 25/11/05 12:16
말씀하신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수명도 단축되고 암 발생률 등 질병 발생도 많아진다는데] 에는 모든 심야 행위가 포함되죠.
+ 25/11/05 11:54
야간노동 암 유발이 문제라면 당장 병원 야간 응급실부터 닫아야죠.
근무자 암 유발은 이쪽이 최고봉일 것 같은데. 니들은 암 걸려라, 일단 우리 살고 봐야겠다 이딴 마인드가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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