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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12:32
(수정됨) 공유 전동 킥보드 호기심에 한번 타본후 느낀점은
일단 쓰로틀 감으면 쭉쭉 잘 나가는데 킥보드 특성상 인도/차도를 잘 구별 안하고 다니는지라 여러가지 돌발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킥보드 속도 대비 바퀴가 너무 작아 여러가시 상황에 대처하기가 불리합니다. 그리고 이륜차 특성상 할수 있는 안전장치가 헬멧 뿐인데.. 이것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고 나면 그냥 날아가서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한마디로 저같은 나이든 쫄보들은 손도 안댈 물건이라는 겁니다. 애들이나 젊은 사람이 주로 타고 다니는 이유가 있어요. 번화가에서도 아이들이 둘씩 킥보드 타고 다니는걸 종종 보는데.. 픽시 바이크 보는것과 비슷하게 한숨 나오더라구요. 킥보드에 대해서 지금도 여러가지 규제가 있는걸로 아는데 실효성이 떨어지면 계속 인명사고가 날거고 결국 없어 질겁니다. 몇명이나 더 죽고 다치냐 문제일 뿐이죠.
25/10/30 12:53
규제가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합니다..만
킥보드 사고가 났으니 무조건 금지시키자. 라고 하면 오토바이와 자동차도 다 금지해야죠. 어느쪽이 더 사람을 많이 죽이는지는 세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25/10/30 17:26
현행 25km/h 속도만 잘 지키게 해도 어지간한 사고는 막을 수 있을 껍니다
현실은 파는 놈들이 이거 자르면 25km/h 리미터 해제된다 라고 알려주고 있으니 문제...
+ 25/10/30 23:22
빈도를 따져야겠죠.
정 따지면 누군가는 승용차로도 인도를 달리기도 하겠죠. 배달 스쿠터도 인도로 가면 안되지만, 가끔 인도로 가는 것과, 인도로만 달리는 킥보드를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긴 사람들의 의식도 한 몫 할겁니다. 배달 스쿠터는 다들 인도로 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몰래 가는 것이지만, 킥보드는 본인들은 인도로 가도 된다고 생각하죠.
25/10/30 18:31
그죠. 그냥 그렇다고 뒤에 괄호 쩜쩜쩜 가볍게 쓰신 건데.
그리고 저도 제 생각 얘기하면 저 분들은 인도에서 사람 치면 진짜 엄청 큰일이니까 엄청 조심해서, 개발도상국처럼 안 좋은 문화 가운데 그나마 양호한 편이고 운전자들도 나이 있거나 많으신 분들 많아서 10대나 대학생들이 많이 일으키는 전동 킥보드 사고들이랑 차이 있는 듯요.
25/10/30 14:18
킥보드 자체를 금지 시키는게 아니라
면허 확인없이 대여 해주는 사업을 금지 시키는거죠. 자동차 오토바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면허증 확인없이 아무나 묻지마로 차 오토바이 빌려주는 사업이 있으면 같은 여론일껄요
25/10/30 13:53
이렇게 볼 것 없이, 신분증 확인 제대로 안 하고 주류를 팔면 자영업자는 영업 정지 먹습니다.
마찬가지로 면허증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임대 나가는 경우에도 처벌은 존재해야죠.
25/10/30 12:57
애초에 자전거 킥보드 전동휠 전동휠체어 같은 개인형 교통수단이 법에 회색지대가 많습니다. 회색지대를 없애고 주행원칙을 명확히 세우는 쪽으로 가는게 맞겠죠. 무조건 금지 이런것보다.
25/10/30 13:06
(수정됨) 전국도로망에 자전거길 설치 의무화하고 자전거 킥보드 등등 마음것 타고 다니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적당히 애매한 거리에 다 승용차 타고 다니는것보다 나을것 같고 자전거나 킥보드가 가지는 이점도 충분한데 안전장치만 잘만들면 좋겠네요.
25/10/30 13:08
사용자가 문제지 도구가 문제는 아니잖습니까..사용자를 더 빡세게 조지면 조졌지(아님 이용조건을 더 강하게 건다거나..)
도구나 그 제작업체를 문제삼을건 없는 것 같은데요.
25/10/30 14:08
자동차보다 킥보드가 더 위험합니다. 대부분 맨 몸으로 타는데다가 지면과 접촉된 바퀴 면적은 작고 무게중심은 높이 있어서 조금만 균형 무너저도 바로 앞으로 자빠집니다. 속도 25km 제한이 있다 뿐이지 구조상 기구 자체로만 보면 오토바이보다 위험한 기구입니다.
25/10/30 13:50
본문에 금지하자는 내용이 있나요? 법안들도 다 면허 확인 강화등의 내용인데요.
아. 혹시 위 몇몇 댓글들에 관한 댓글이시라면 뭐 어디든 좀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은 계시니깐요.
25/10/30 13:18
킥보드업체에게는 수거책임 이런거 더 확실하게 단속하고 불법주차 과태료 칼같이 물리면 알아서 도태될 겁니다.
개인 소유가 아니라 대여라 과태료는 업체에게 부과되니까요. 그 과태료 업체는 빌린 사용자에게 청구하겠지만 그러면 사용자들이 이용을 안하겠죠.
25/10/30 13:26
무면허 운전 금지인데 그걸 안지키고 있으니 규제를 하든 해야죠.
풀어져 있을 때 알아서 못하면 법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끔 해야하는 거죠. 차 렌트 업체에서 면허 확인도 안하고 차 빌려주고 있는 상황이 정상적으로 보긴 힘들죠. 렌트 업체에 면허 확인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규제가 잘못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
25/10/30 13:27
(수정됨) 법 부터 제대로...
번호판부터.. 퀵보드 안전장비(헬멧등) 미착용이나 운행법규 어길시 제대로 처벌받게하고 인증도용의 경우도 사용자가 처벌을 받아야죠 업체가 헬멧등 안전장비의 불편으로 고객이 없어질거 같으면 헬멧포함된 상품 내놓던가 아님 고객이 이용안하겠죠 제대로 규범이 나와야하는데 그냥 첨부터 오픈해버리니 업체 역시 편의성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니 고객확인에 대한 책임 역시 같이 지게해서 상호 책임 강화가 필요할거 같아요. ++ 각 퀵보드마다 보험가입 필수+요금에 반영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비싸져? 그럼 방안 가져오던가! 지금 행태는 대포차량+미보험+신원미확인 으로 길에서 온라인 영업이지 않나 싶은
25/10/30 13:31
금지여 그렇다 쳐도
단속을 위한 번호판 필수, 운전면허 필수 는 당연히 해야죠 운전면허 없이 타는게 복잡한 꼼수를 쓰는게 아니라 그냥 손쉽게 아무런 제약이 없더군요
25/10/30 13:38
공유이동수단 싹 없애자는건 운전자+성인+서울거주자 입장의 비좁기 그지없는 시각이죠. 따져보면 사회적 이득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만 지금은 요금도 너무 비싸고 업체들도 파편화되어 있어서 뭔가 통합플랫폼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안전 관련한 제도적 보완은 물론이고요.
25/10/30 13:57
전 이걸 금지해야 된다고 보는데,
일단 전동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는 인도 주행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그걸 개정해야 된다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고,(전 전동 휠체어 보다 빠른 탈 것이 인도에 나오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지금은 전동 킥보드가 인도 주행이 금지 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킥보드라는 기구는 차도에서 달리기 대단히 부적합합니다. 구조 자체의 문제인데, 탑승자의 보호가 어렵다는 점은 제외 하더라도, 도로에서 언제든 있을 수 있는 급제동시 탑승자가 이탈하는 것을 막기가 매우 어렵다는 데에 있습니다. 기존에 차도를 이용하던 이륜차의 경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급정거시 뒤가 들립니다. 정말 대단히 위험합니다. 그래도 탑승자의 자세, 차의 특성 등에 따른 무게 중심 때문에 큰 사고가 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으나,(오토바이는 그나마 낫고, 자전거는 좀 더 위험하다는 말입니다. 안전하다는 말은 아니고요.) 킥보드는 정말로 훅 날아갈 수 있습니다. 차도에서 그런 사고는 운전자 본인 뿐 아니라 연쇄적인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분명하고요. 전 그런 까닭에 현재 형태의 킥보드는 더 많은 개량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상용화 되어서는 안 되는 물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요컨대, 인도에서 쓰기는 너무 빠르고, 차도에서 쓰기는 너무 위험하니까, 아직 쓰지 말고 개량 하고 보자 입니다.
25/10/30 14:01
면허 확인한다고 킥보드가 구조적으로 가지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오토바이도 단속 잘 못하는 행정력의 나라에서 킥보드는 너무 앞서 갔다고 봅니다. 애초에 도입을 안 했어야 했어요. 일단 풀리면 막기가 너무 어려운데, 그래도 일단 금지시켜야 되지 않나 합니다;;
25/10/30 14:07
전동 킥보드는 그냥 구조적으로 잘못 만들어진 불량품이에요. 타는 사람이나 인도로 통행하는 사람, 모두 다치게 만든 흉기죠. 전면 금지시켜야 합니다.
25/10/30 14:12
조그만 아이들이 타는 그냥 킥보드도 아주 약간의 단차가 있는 곳이라도 턱에 걸리면 정면으로 수직으로 내다 꽂히죠. 정말 위험한데, 이걸 전동으로 돌리면 뭘 어쩌자는 건지, 아예 처음부터 이해가 안 가는 물체였어요.
25/10/30 14:13
(수정됨) 1. 면허 확인하고 or 무조건 면허 사전 등록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2. 헬멧도 킥보드 대여시 무조건 같이 대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3. 어디 도로 한가운데나 길바닥에 던져놓는게 아니라 등록된 적절한 위치에 주차하게 하고, 특히나 거주 밀집 지역에서는 이에 대해서 철저하게 하도록 4. 인도에서 다니는게 허락되는 경우는 속도를 더 제한하는 걸로 이것들 그냥 기본적으로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공유 킥보드 업체가 '사용자가 그냥 쓰고싶을 때 바로 쓰게 만들고자 하는' 사업적 욕망에 의해서 이 모든게 방치되고 있는데, 그럼 법적으로라도 제한해야죠.
25/10/30 14:16
동네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곳 기준으로는 타는 사람 보면 거의 절반 이상이 중 고등학생인거 같습니다.
사실 어른이 타는걸 거의 못봤어요. 헬멧을 쓰는 사람은 정말 한번도 못 본듯 하고요. 둘이서 같이 타는것도 정말 자주 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헬멧 규제도 불가능해 보이고, 면허 칼같이 잡으면 사용 수요자체가 없을듯 싶거든요. 애초에 적당한 불법 편법이 있을걸 가정하고 하는 사업으로 보이는데... 업체들이야 그렇다 쳐도 이런거 고려 없이 허가 해준 사람은 대체 누군지 모르겠고, 이렇게 말 나온지 오래되도 별 변화가 없는것도 신기합니다.
25/10/30 14:17
면허 없으면 못타게 만들어야죠....
일반적으로 면허없어도 책임없다는 문구하나로 넘어가는데.... 바로 확 금지나 이런건 안되겠지만.... 면허는 사전등록을 하게 해서 확인하게하고 그거 안하고 운영하면 사업자가 책임져야죠.... 우선 그렇게라도 하고.... 그다음 보완책을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25/10/30 14:18
도로에서 갑자기 킥보드 타고 덩치큰 고등학생(교복입은..) 이 달려와서 화들짝 놀란게 바로 엊그제네요.....진짜 규제좀 했음 좋겠어요!!!!
25/10/30 14:27
그나마 관리의 여지가 있는게 면허여서 그렇지, 킥보드 타는 사람들보면 성인들도 법규 안 지키며 타는 사람들 뿐이죠. '전동' 킥보드는 단 한 번도 법규를 지켜 타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본문에 나온 아이엄마 사고건은 제가 매일 출퇴근하며 지나치는 곳인데요. 인도 자체가 넓직한 곳이고, 도로가 촘촘해 빠른 속도로 달릴 여지가 적어서 위험한 곳이 아닙니다. 위험한 곳이 아닌데도 큰 사고가 난 겁니다. 지금 이대로는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매우 강압적인 조치라도 필요합니다. 해당 도구를 안전하게 활용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용을 하면서 그 방법을 찾을 게 아니고, 그 방법을 우선 찾고 나서 이용해야합니다.
25/10/30 15:45
헬멧 쓴 사람도 못 봤지만, 법규 위반이 그것만은 아니라서요. 그니까 그 외 교통법규도 안 지키는 장면을 눈으로 목격한다는 뜻입니다.
25/10/30 14:34
학원 끝나면 어린 친구들이 집에 갈 때 타는 것 같더군요. 단체로 씽씽 타는 것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동 킥보드를 타기 위해 집에서 헬멧을 가져온다?
이게 가능한 발상일까요. 예전에는 고무줄(?)에 헬멧을 연결해 둔 것 같았는데, 그 때도 타려는 사람들은 헬멧 없는 걸 타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비용 혹은 분실 때문인지 헬멧이 있는 걸 본 적이 없어요.
25/10/30 15:02
전동킥보드의 가장큰 문제는 인도로 막다님 + 무면허로인해 사람칠수있는 가능성이 다른탈것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거죠
규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25/10/30 22:56
인도금지했는데 도로에서 쌍으로 탈 미성년자들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배달스쿠터 스텔스, 자라니, 깜박이는 엿바꿔먹은 운전자들 보면 지금도 운전하기 싫은데 으..
25/10/30 15:25
공유키보드로 출퇴근 했었는데
1번넘어지고다치고나선 자전거로 출퇴근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타는것 그것도 두명이상타고다니는걸 자주보는데.. (오늘아침에도 봄) 난 면허증 인증받고 타는데 저 아이들은 어케타나 싶은 생각이 자주들어요
25/10/30 15:26
주행도 문제인데 사용한 후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길 모퉁이,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주차해서 보행이나 자동차 주행 방해하는 것도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어요
25/10/30 15:55
킥보드는 구조적으로 설계가 잘못되어있다 봅니다.
킥보드의 설계와 BM 전부다요 이건 진짜 배터리 업계 살려주려고 억지로 운영하는건지 모르겠으나, 규제 빡세게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25/10/30 15:57
몇 주 전 아침 출근길에 완만한 내리막길에 전동 킥보드 타고 어떤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인도에서
룩 아웃 아이 캔 컨트롤 잇 무브 이러면서 미친 속도로 가는 거 보고서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25/10/30 16:36
이동 수단으로서의 역할은 상실
중고교생 장남감으로 전락 그 장난감이 사람을 죽일 정도로 위험 이런데도 손 놓고 있는 정치인들 직무유기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5/10/30 17:08
10대들이 2인탑승,헬멧 미착용하고 막 달려가는걸 자주 보는데 보행자만이 아니라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면허확인을 해야합니다.
스마트폰앱으로 인증을 하게 되있는거같던데 주민센터 방문해서 인증을 거쳐야 대여할수 있게끔 하고 번호판 부착하게 해야됩니다 법으로 금지하자는 의견도 이해되는데 직장인의 출퇴근이나 학생의 등하교 이동수단으로 적절한지는 제가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pm업계보고 이제와서 문을 닫으라하면 그들도 할말은 있다 싶고..
25/10/30 17:11
주행뿐만 아니라 킥보드 주차도 꽤 큰 사회적 비용이 있다고 느낍니다.
좀 어두워지면 인도에서 편하게 걷질 못하겠어요. 횡단보도 막아놓은 것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요. 아파트 단지 내 같은 공용 공간을 거진 사유화하는 경우도 있구요. 아무데나 주차할 수 있게 둬서 지들 효용만 있으면 그만인건지
25/10/30 17:27
(수정됨) 민식이법처럼 사람 한명 죽었다고 자꾸 법으로 규제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죄다 30-50속도로 도로를 다니게 되니까 예전에 1시간 가던 거리를 이제는 1시간 30분 걸리고 죄다 무슨 신호등 놓아달라 민원만 넣으면 신호등 놓아주니 신호등도 너무 많아지고 쿠팡에서 사람 죽었다고 쿠팡 새벽배송 없애라는 뉴스도 어제보았는데.... 아니 대형마트 주말 휴일부터 뭐 사건만 터지면 죄다 법으로 막을려고만 하는 게 답답합니다. 도서정가제부터 게임 셧다운제도 있었던 우리나라가 뭐만 하면 신문고에 올려서 때쓰면 다해주니 비상식적인 게 다 허용되어버럽니다. 심지어 부산에는 공장이 먼저 지어놓고 공장에서 생산하는데 아파트 지어놓고 민원 넣어서 그 기업보고 이전하라고 민원 넣어서 이번에 이전했던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나 되는일인지 .... 이제는 고속도로 앞에 아파트 지어놓고 차들 속도 낮춰달라고 항의하는것 때문에 속도를 낮추는 것도 검토한다는데 상식적인 세상이 되야지 .... 비정상적인 세상이 되는건 바라지도 않네요.
25/10/30 18:08
애초에 전동 킥보드가 허가가 난 게 비정상이죠. 그 위헝한 물건이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인도를 다니는데, 그런 세상이 정상이 아닌 거죠.
25/10/30 18:49
사실 이미 섣부르게 도입해버려가지고... 물리기가 쉽지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뭐든 철저하게 검토하고 도입해야 하거늘.......... 개인적으로 킥보드 회사의 로비를 왕창받지 않고서야, 이렇게 허접하게 허가를 내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5/10/30 18:52
서울은 그나마 조금씩 줄고있고 제 이동루트에서는 못본지 꽤 됐는데
시골은.. 그것도 경기권만가도 무법지대에요 인도에 자전거 전기킥보드 전기자전거 배달오토바이 대혼돈이네요 볼때마다 미친사람들같아요
25/10/30 20:02
공유 전동 킥보드와 공유 전동 자전거는 무분별한 운행도 문제고 무분별한 보관도 문제입니다. 사유지 주차장에 버젓이 대놓고 가는 건 오히려 양반이고, 주차장 진출입로에 두고 가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한번은 눈 앞에서 놔두고 가길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더니, 앱을 보여주면서 여기 해도 된다며 당당히 말하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 하는지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25/10/30 20:26
전동 킥보드는 문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유용하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관심받기 위해서 사용하는 용도이며 다른 사회구성원에게는 피해만 준다는점에서요.
25/10/30 20:38
자유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금지한게 공유킥보드입니다
인도에서 킥보드 눈치보면서 걸어다녀야 하는게 말이 되나요? 면허 단속 빡세게 하고 헬멧 씌우고 차도로 다니게 해야죠 특히 미성년자들 둘셋이서 타는거 어떻게든 조치해야해요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보행자의 피를 본 후에야 움직일까요
+ 25/10/30 21:32
일단 전 지역에서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불법주차 신고시 즉시견인 또는 과태료 먹일 수 있게만 만들어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 것 같네요.
+ 25/10/30 22:01
교통 혁신이 생기는 것도 아니야
경제적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니야 잼민이랑 킥보드 업체 말고는 아무도 득 보는 사람 없는 멍청한 제도죠 경 바이크의 무면허화나 다름 없는
+ 25/10/30 22:02
이건 보면 그냥 무법 천지에 부딪히면 보행자만 대형사고나는 이동 수단 입니다.
미성년자고 성인이고 2인씩 타는건 기본이고 이런걸 허용하는 건 정신이 나간 듯 싶습니다.
+ 25/10/30 23:28
애초에 현재 교통 체계에선 설자리가 없는 잘못 디자인된 운송도구입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인도에서 달리기엔 너무 빠르고, 그렇다고 차도에서 달리기엔 너무 불안정하고 또 위험하죠. 쓴다 한더라도 매우 제한적인 곳에서만 쓰여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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