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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6 18:22:01
Name Arata_Striker
Subject [일반] 간만에 정말 재밌는 뉴스 링크 "나와 지지자들, 기적 이룰 것"
[참고로, 재밌다는 말은 링크된 기사(그 글 자체)가 재밌었다는 것임]

네, 그 전씨가 맞습니다.

저번에 올린 뉴스의 2탄 격 되는군요.


지지모임 후 전여옥, "나와 지지자들, 한국 정치의 기적 이룰 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5389

링크된 뉴스에 기자가 쓴 글을 읽으면서 많이 웃었네요.

우선 전여옥씨 발언 자체에는 지지자를 위한 자신감 있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언행이라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에서 아주 재밌는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짝쿵 (정말 대통령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지만요.


발언요약
1. "거센 폭풍우도 우리 발길을 주춤하게 못할 것이다. 무서운 파도도 결코 우리를 삼키지 못할 것이다.
    그 어떤 뜨거운 불길도 우리를 한 줌의 재로 만들지 못할 것"

   - 이건 종교관련 서적에나 나올 법한 얘기들이 아닌가요. 마치 지지하지 않는 국만들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는 듯.
     심하게 말해 살짝 정신줄을 놓은게 아닌가싶네요.
     대체 폭풍우는 누구를 지칭하며, 무서운 파도와 뜨거운 불길은 무엇을 지칭합니까.
     선전포고는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신에게 아주 무서운 파도와 불길이 되리라 스스로 다짐해 봅니다.

2. "우선 그렇게 많은 분들이 그 바쁜 와중에 전국에서 오셨다는데 저는 감동과 더불어 적잖은 '정치적 충격(?)'을 느꼈다"
    "저는 매우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이뤄진 전지모의 과정을 잘 안다.
     그래서 적은 인원='진심의 인원'이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졌다"

   - '그렇게 많은 분들'이라는 것과 진심의 인원이라는 '적은 인원'이 같은 지지자들을 지칭할텐데,
      많이 왔다는 것인지 적게 왔다는 것인지 한껏 고무되어 글을 쓰다보니 논리에 어긋나 버렸군요.
      그리고 저 역시 전여옥씨를 지지하는 모임이 전국대회를 발족했다니, 저 역시 적잖은 (나름의) 정치적 충격(?) 중입니다.

3. "한 정치인에 대해 무조건적인 충성과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환상, 게다가 팬클럽내부에서 '광란의 팬'들의 문제점--
    저는 줄곳 지켜보며 오히려 저런 팬클럽들이 한국정치를 후퇴시키고 추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 꼭 누구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알만한 뉘앙스를 풍기며 한국정치 후퇴의 주범으로 몰아가야 하는지.
     또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적반하장인지. 분수는 아는지.
     민심은 아는지?

4. "특히 기막힌 것은 자신들이 받든다는 정치인에 대한 '신격화'였다"며 "'아무개님은 사람이 아니다. 신이다'라는 댓글을 보며
    쓴웃음을 지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마치 김일성, 김정일우상체제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 또 극단적으로 나가십니다. 뭇 네티즌들이 그 입이 문제라고들 말하는 이유를 또 하나 제공하시는군요.
     이런식의 발언은 나같은 반지지자들을 양산시키기만 할 뿐.
     누구도 전씨가 가리키는 정치인 지지자들을 김일성 체제하의 사람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요!

5. 그는 그러나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해선
   "그분들은 제가 지금까지 보던 팬클럽의 회원들과 달랐다. 그 분들은 저와 같았다. 한 정치인에 대해 무조건의 지지가 아니라
   '우리 함께 목표를 향해 가자'는 강렬한 요구가 있었다"
    "지금의 정치로는 안된다는,  지금의 정치인들로는 우리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타는 목마름이 있었다"

   - 지지자모임 흑백논리입니까. 자기편은 백, 다른편은 (깊디깊은)암흑(이자 무서운 파도 뜨거운 불길).
      아주 전형적인 네거티브형 정치 발언. 만약 대선에 나온다면 티비토론 정말 볼만할 것 같네요.
      지난 대선 정xx씨의 네거티브는 저리가라~정도일 것과 정말 아무 티끌없는 상대방까지 네거티브 크리 기대.

6.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영원히 함께 가겠노라고-- 거센 폭풍우속으로 함께 나아가련다.
     무서운 파도속으로 함께 나아가련다. 뜨거운 불길속으로 함께 뛰어들겠다"

   - 다시한 번 그 거센 폭풍우, 무서운 파도, 뜨거운 불길은 누구....신지? 누구를 지칭하는지..?
     설마 저를 지칭하는것인지요? 그렇다면 (또) 겸허히 받아들이며 진지하게 대응해 드리리다.




저는 아직까지 정치인 지지자 모임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원래 다들 그런식인가요? 정치인이 이렇게 말하는게 일반적인 지지모임인가요?
이해가 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해하기도 싫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이 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치졸하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치사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태연씨 보단 이 분을 적극 까고 싶습니다.

고향이 경상도 경주이지만 한나라당이 싫습니다.
이게 우리가 초중고대 정치학에서 배운 민주주의인지 의구심이 들게합니다.

분명 선거 때 다른사람 찍었는데, 내가 찍은 사람이 떨여졌다해서 절대 반대하던 정책 소유자가 하는 정책을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입장은
정말 '다수결 민주주의'라는 말로 포장할 수 밖에 없고, 그 '민주주의' 안에서 체념하며 살아야만 한다는 것에
어떤 넘사벽을 체험해 봅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아무런 제재가 없고, 제재할 법적인 근거가 없으니 민주주의가 맞게 돌아가는 것같습니다만,
민주주의가 무조건적 긍정적이며 유토피아적인 정치형태는 아니다란걸 새삼 또 느껴봅니다.

하긴 제가 이런말 한다해서 법적인 근거로 처벌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자유를 또 새삼 느끼기도 하네요.

새삼.
참.
이 기사로 인해 느끼는 점이 많네요.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권여당의 절대적 다수 국회 의결석 확보.

무섭습니다. 또 새삼 느껴봅니다.


이 글의 제목 [새삼,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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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6 18:25
수정 아이콘
그냥 지지자들 애널서킹 하는거죠. 정치란 원래 그런 것....;;

저렇게 말한다고 곧이 곧대로 믿는 놈들도 없죠. 힘이 되는 지지자들은 립서비스와는 별개로 챙겨줄 거 챙겨주고, 힘이 안되는 지지자들은.. 아니 정정합니다. 있으나 마나한 지지자들은 립서비스로 달궈놓고.. 나한테 떡부스러기 하나 떨어지지 않는데 가서 '님좀짱'하는 놈들이 바보죠.
찡하니
09/01/16 18:26
수정 아이콘
전 전여옥씨가 투표로 국회의원 재선됬을때 이미 그들이 언급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봤습니다.
그 전에는 비례대표니까 국회의원 해먹은거지 다음엔 어림도 없다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건 저의 안이한 생각이었을뿐이란걸 제대로 깨우쳐준 사건이었죠.
higher templar
09/01/16 18:28
수정 아이콘
지금 한국이 그렇죠. 이명박이 대통령 됐는데 전여옥 지지자가 많은 것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날아랏 용새
09/01/16 18:34
수정 아이콘
전여옥씨의 행적은.. 정말..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살아야한다는 걸 명확히 보여주고 계시죠.
이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자예비역
09/01/16 18:39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하하.. 웃어야지.. 저딴 언사에 일일이 반응하단 고혈압으로 죽을지도....-_-
밑힌자
09/01/16 18:51
수정 아이콘
인공위성 실험할 때 강아지를 넣는 게 아니라 이 분을 고이 접어 넣어드렸어야 하는 건데...

안드로메다로 한번 다녀오시면 개념 좀 챙겨오실 듯도 한데 말이죠.
서늘한바다
09/01/16 18:56
수정 아이콘
판타스틱 월드에 살고 있으니....
outerspace
09/01/16 18:58
수정 아이콘
크크
유게로!
서정호
09/01/16 18:59
수정 아이콘
정계에서 해먹을만큼 해먹었으니까 이제 개그계로 진출하려나요?? ㅡㅡ;;
20년전통손짜장
09/01/16 19:00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안드로메다 다녀오면 더 독해지지 않을까요. '나 보낸것들 다 디졌어' 이런 식으로요.

저도 higher templar님 말에 공감합니다. 대통령을 보면 전여옥씨 지지자 많은 것도 이해는 갑니다.
어떻게든 한나라당 대선후보만 된다면 대통령도 될것 같아요. 대통령되는 것보다 대선후보되는게 더 어려울 듯...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개가 나와도 찍어줄 골수 한나라 지지자가 국민중 1/3이라는 원더풀 대한민국이니까요.
오소리감투
09/01/16 19:21
수정 아이콘
왜 저런 기사를 보고도 화가 안 나고 웃기기만 할까요?
주가 3천 간다는 발언이나, BBK 설립했다 발언에 면역이 된 걸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29/2008122901188.html
이 기사보단 덜 웃기긴 하네요~
amoelsol
09/01/16 19:33
수정 아이콘
저분 바로 우리 지역구에서 당선되신 분이라 다른 분들 뵐 면목이 없습니다.
출근길 아파트 입구를 막고 악수 중이시길래 슬쩍 피해 돌아가려고 하니 거의 안기듯이 날아오시더라고요..;;
헐렁이
09/01/16 19:4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전여옥 의원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지지자들을 찬양할 권리는 있는거죠. 같은 말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노무현의 경우엔 감동을 느낄 수도 있고 지금처럼 전여옥의 경우엔 거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감동은 커녕 오히려 역효과의 느낌이 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저의 주관으로 생각해줘야 한다는 거죠. 공개적인 조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놀이를 깨는 2가지 유형이 있죠. 1.놀이를 현실과 동일하게 생각해서 지나치게 진지한 경우. 2.놀이를 현실과 완전히 다르게 생각해서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 지금은 2번이 아닐까요.
테페리안
09/01/16 19:4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에서 차기 대선 주자로 전여옥 씨가 나온다면 PGR 단체회식이라도 해야할겁니다. 이야앗호!
09/01/16 20:32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무조건 1번의 위력을 가벼이 여기시네요...

만의하나라도 저 사람이 대통령되면...
09/01/16 20:45
수정 아이콘
EZrock님// 저는 박근혜씨나 전여옥씨 두분다 대통령이 못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여옥씨야 뭐 대선후보 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고요.
사실 박근혜씨의 인지도야 뭐 말 안해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만큼 반대세력도 만만치않게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분이 대통령이 되기위해 대선후보가 되었을때 그분을 반대하는 세력의 집결이 어느정도 되리라고 보십니까?
지난번 대선때 이명박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된 것도 박빙의 차이이긴 하지만 그런 우려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세력에서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선후보와 대통령 후보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1번의 위력이 긍정적인 측면에서도 크지만 부정적인 측면에서도 큽니다.
저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후보가 된다면 평상시는 몰라도 주위 아는 사람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
후퇴는 이번 5년으로 충분합니다.
다음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나라당도 이제 대선 후보 다운 후보를 내야할겁니다.
1/3의 지지만 믿고 있다간 다음 대선때 다시 뒤통수를 맞을테니까요.
그럴때마다
09/01/16 21:10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 벌이는 이러한 사소(?)한 코메디에 일일이 반응하다가는

너무 웃어 배가 찢어질수도 ^^
09/01/16 21:15
수정 아이콘
링크 되어있는 홈페이지 댓글 11번과 같은 마음이네요 ^^
the hive
09/01/16 21:29
수정 아이콘
좀 심하게 말해서 저사람이 대통령되면 나라 망합니다
토스희망봉사
09/01/16 21:42
수정 아이콘
뭐 전여옥씨만 욕할건 없죠 원래 한나라당 당사에는 저런 사람들이 수천 수만명쯤 모여 있을 텐데 말입니다.
전여옥씨 말고도 많잖아요 홍준표, 나경원, 이재오 등등 엄청 많죠
술로예찬
09/01/16 22:31
수정 아이콘
태연이의 오라질년 짤방이 생각나네요.
버디홀리
09/01/16 23:07
수정 아이콘
전여옥씨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은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 경선에서 이기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댓글에도 말했지만....그녀가 반드시, 꼭, 무조건 한나라당 대선 주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현재로선, 그게 이길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20년전통손짜장
09/01/16 2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여옥씨보다 홍정욱씨가 대통령되는게 더 끔찍합니다.
한나라 지지자들이 좋아할만한걸 고루 갖춘데다 비열함이란 측면에서보면 이명박씨 능가하는것 같습니다.
쥬니어 이명박인데 비열함이 업그레이드된데다 이명박씨에게 없는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쥬니어 이명박 완성형 버전이랄까.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전여옥씨는 어떻게든 대선후보만 되면 골수한나라 지지업고 대통령도 될수있겠지만 쟁쟁한 한나라당 후보들
뚫는게 대통령되는 것보다 훨씬 힘들어서 어렵다고 봅니다. 정몽준씨가 대통령되고싶어 난리지만 평생 가망없어보이듯 전여옥씨도 그런
느낌이에요. 한계가 명확히 보이는...

하여튼 대통령될 가능성 희박한 전여옥씨보다 가능성이 무척 있어보이는 홍정욱이란 사람이 제겐 더 공포네요.
율리우스 카이
09/01/17 14:15
수정 아이콘
홍정욱은 마치 최종병기 같은 느낌.. ... 이명박 -> 박근혜 -> 홍정욱.. 으로 이어지는 앞으로 잃어버릴 15년이 정말 걱정됩니다.

..

이명박이나 박근혜 대에서 노무현이 못한 대통령 연임제라도 하면 18년이나 22년쯤.. 앞으로 잃어버리겠군요... .. 제가 50이 되면 대한민국이 남아있을수나 있을까요 ?
너구리를 형으
09/01/17 14:2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선 홍정욱 노원구 먹튀라 불리기 시작하고 있죠............
당선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이질 않다가 뉴스에서 갑자기 국회를 한나라에서 점령하고 있다 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찍혀나오더군요....
솔직히 역시하는 모습이라 개인적으론 정말 꼴보기 싫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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