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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6 18:25
그냥 지지자들 애널서킹 하는거죠. 정치란 원래 그런 것....;;
저렇게 말한다고 곧이 곧대로 믿는 놈들도 없죠. 힘이 되는 지지자들은 립서비스와는 별개로 챙겨줄 거 챙겨주고, 힘이 안되는 지지자들은.. 아니 정정합니다. 있으나 마나한 지지자들은 립서비스로 달궈놓고.. 나한테 떡부스러기 하나 떨어지지 않는데 가서 '님좀짱'하는 놈들이 바보죠.
09/01/16 18:26
전 전여옥씨가 투표로 국회의원 재선됬을때 이미 그들이 언급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봤습니다.
그 전에는 비례대표니까 국회의원 해먹은거지 다음엔 어림도 없다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건 저의 안이한 생각이었을뿐이란걸 제대로 깨우쳐준 사건이었죠.
09/01/16 18:51
인공위성 실험할 때 강아지를 넣는 게 아니라 이 분을 고이 접어 넣어드렸어야 하는 건데...
안드로메다로 한번 다녀오시면 개념 좀 챙겨오실 듯도 한데 말이죠.
09/01/16 19:00
밑힌자님// 안드로메다 다녀오면 더 독해지지 않을까요. '나 보낸것들 다 디졌어' 이런 식으로요.
저도 higher templar님 말에 공감합니다. 대통령을 보면 전여옥씨 지지자 많은 것도 이해는 갑니다. 어떻게든 한나라당 대선후보만 된다면 대통령도 될것 같아요. 대통령되는 것보다 대선후보되는게 더 어려울 듯...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개가 나와도 찍어줄 골수 한나라 지지자가 국민중 1/3이라는 원더풀 대한민국이니까요.
09/01/16 19:21
왜 저런 기사를 보고도 화가 안 나고 웃기기만 할까요?
주가 3천 간다는 발언이나, BBK 설립했다 발언에 면역이 된 걸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29/2008122901188.html 이 기사보단 덜 웃기긴 하네요~
09/01/16 19:33
저분 바로 우리 지역구에서 당선되신 분이라 다른 분들 뵐 면목이 없습니다.
출근길 아파트 입구를 막고 악수 중이시길래 슬쩍 피해 돌아가려고 하니 거의 안기듯이 날아오시더라고요..;;
09/01/16 19:42
아무리 전여옥 의원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지지자들을 찬양할 권리는 있는거죠. 같은 말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노무현의 경우엔 감동을 느낄 수도 있고 지금처럼 전여옥의 경우엔 거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감동은 커녕 오히려 역효과의 느낌이 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저의 주관으로 생각해줘야 한다는 거죠. 공개적인 조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놀이를 깨는 2가지 유형이 있죠. 1.놀이를 현실과 동일하게 생각해서 지나치게 진지한 경우. 2.놀이를 현실과 완전히 다르게 생각해서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 지금은 2번이 아닐까요.
09/01/16 20:45
EZrock님// 저는 박근혜씨나 전여옥씨 두분다 대통령이 못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여옥씨야 뭐 대선후보 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고요. 사실 박근혜씨의 인지도야 뭐 말 안해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만큼 반대세력도 만만치않게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그분이 대통령이 되기위해 대선후보가 되었을때 그분을 반대하는 세력의 집결이 어느정도 되리라고 보십니까? 지난번 대선때 이명박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된 것도 박빙의 차이이긴 하지만 그런 우려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세력에서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선후보와 대통령 후보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1번의 위력이 긍정적인 측면에서도 크지만 부정적인 측면에서도 큽니다. 저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후보가 된다면 평상시는 몰라도 주위 아는 사람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릴겁니다. 후퇴는 이번 5년으로 충분합니다. 다음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나라당도 이제 대선 후보 다운 후보를 내야할겁니다. 1/3의 지지만 믿고 있다간 다음 대선때 다시 뒤통수를 맞을테니까요.
09/01/16 21:42
뭐 전여옥씨만 욕할건 없죠 원래 한나라당 당사에는 저런 사람들이 수천 수만명쯤 모여 있을 텐데 말입니다.
전여옥씨 말고도 많잖아요 홍준표, 나경원, 이재오 등등 엄청 많죠
09/01/16 23:07
전여옥씨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은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 경선에서 이기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댓글에도 말했지만....그녀가 반드시, 꼭, 무조건 한나라당 대선 주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현재로선, 그게 이길 수 있는 가장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09/01/16 23:31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여옥씨보다 홍정욱씨가 대통령되는게 더 끔찍합니다.
한나라 지지자들이 좋아할만한걸 고루 갖춘데다 비열함이란 측면에서보면 이명박씨 능가하는것 같습니다. 쥬니어 이명박인데 비열함이 업그레이드된데다 이명박씨에게 없는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쥬니어 이명박 완성형 버전이랄까.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전여옥씨는 어떻게든 대선후보만 되면 골수한나라 지지업고 대통령도 될수있겠지만 쟁쟁한 한나라당 후보들 뚫는게 대통령되는 것보다 훨씬 힘들어서 어렵다고 봅니다. 정몽준씨가 대통령되고싶어 난리지만 평생 가망없어보이듯 전여옥씨도 그런 느낌이에요. 한계가 명확히 보이는... 하여튼 대통령될 가능성 희박한 전여옥씨보다 가능성이 무척 있어보이는 홍정욱이란 사람이 제겐 더 공포네요.
09/01/17 14:15
홍정욱은 마치 최종병기 같은 느낌.. ... 이명박 -> 박근혜 -> 홍정욱.. 으로 이어지는 앞으로 잃어버릴 15년이 정말 걱정됩니다.
.. 이명박이나 박근혜 대에서 노무현이 못한 대통령 연임제라도 하면 18년이나 22년쯤.. 앞으로 잃어버리겠군요... .. 제가 50이 되면 대한민국이 남아있을수나 있을까요 ?
09/01/17 14:29
제 주변에선 홍정욱 노원구 먹튀라 불리기 시작하고 있죠............
당선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이질 않다가 뉴스에서 갑자기 국회를 한나라에서 점령하고 있다 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찍혀나오더군요.... 솔직히 역시하는 모습이라 개인적으론 정말 꼴보기 싫은 사람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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