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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17:26
대법관에 자기 사람 박아 뒀으니 거기를 기대하고 있겠죠. 노무현 전 대통령때처럼 반대 분위기 만들 수 있다는 헛된 꿈과 함께요.
24/12/11 17:31
일본 극우가 딱 이런 케이스라더군요. 거긴 애초에 일본이니 반미우익이라 해야겠지만요. 윤석열의 행보를 보면 정치성향 뿌리가 어디서 나왔는지 얼추 짐작될 것 같습니다.
24/12/11 18:02
계엄직전 국무위원 모아놓고서 회의도 제대로 안 했군요.
국무위원 모아놓고 윤석열이 짧게는 2, 3분, 길게는 5, 6분 정도 계엄할 거다 라는 이야기만 통고식으로 이야기하고 국무위원들에게 계엄발표하러 간다고 이야기도 안하고 발표하러 갔나 보네요. 국무위원들은 계엄발표를 휴대폰으로 봤구요. 상세한 이야기가 나오면 나올수록 막장이었음이 드러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LwIRdVAiOI
24/12/11 19:00
이미 연합사 제꼈고, 합참의장 패싱까지 해놓고 지른 일이니 어떻게 되든 끝은 봐야 했을거니까 받을 수가 없었겠죠
받는 순간 나올 이야기는, "계엄 끝내라, 난 두번 이야기 안한다" 쯤이었을 거니까요. 받으면 그 순간 그냥 더 이상 뭘 할수가 없었을거고. 노태우가 12.12당시 9공수 출동 소식에 자살을 고민할 정도였고, 신사협정이라는 병크가 터지면서 결국 성공한걸 생각해보면 계엄 해제가 되는 순간 목을 내놓을 각오는 하고 했어야 하는데, 어째 큰 일을 도모한 인간들이 혓바닥만 길었던것... 에라이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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