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18 20:55:29
Name 김삼관
Subject [일반] 입이 방정
불과 이틀 전만 해도 후드티 입고 돌아다니니까 덥지 않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훅 추워지더군요.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쪼그라든 부랄마냥 자동차 바퀴도 쪼그라들었는지 공기압 점검 경고등이 떴네요.
PGR 게시물에서 역대급 더위에 역대급 추위가 온다더니.. 라며 허세를 부리는 댓글만 쓰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까.. 두텁게 입었음에도 오랜만의 추위에 몸이 식는 느낌이 영 어색하네.. 라는 생각을 하며 라는 생각을 하며 정비소에서 공기압 충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켓몬스터 굿즈를 사고 이삭토스트 빵을 받았습니다.
샤미드가 나왔어요. 이삭토스트 감자라구 토스트, 이번 기회에 처음 먹어봤는데 꽤나 맛있습니다.
저녁시간 배달주문이 밀려서 30분을 기다려야한다는 주인 아주머니. 바쁘신데도 네이버 리뷰만큼이나 친절하시네요.
장사가 너무 잘되는데도 바쁜 티 안내고 친절한 모습에 더 바빠지셨으면, 더 장사가 잘되셨으면 하고 나쁜(?) 마음을 먹었습니다.

토스트 한 개로는 배가 차지 않아 오늘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주변 분식집에서 오뎅 3개와 큰 꼬지 2개도 같이 시켜먹었습니다.
다들 오뎅 국물 한번 씁 하고 마셔보세요.. 겨울이 왔다. 실감나요.



가사를 모르면 감미로운 곡을 남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4/11/19 01:11
수정 아이콘
작년 환절기는 코가 너무 시튼거리고 머리도 좀 아팠는데 올해는 너무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가 괜찮네요. 이삭토스트 한번은 가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707 [일반]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보여지는 역사왜곡 문제 [29] 뭉땡쓰3344 24/11/21 3344 13
102706 [일반] (수정)백종원표 더본코리아의 오늘까지의 주가추이 및 개인적인 의견 [45] 독서상품권4993 24/11/21 4993 1
102705 [일반] 피지알 회원들의 AI 포럼 참가 후기 [19] 최애의AI5763 24/11/20 5763 36
102704 [일반] AI 시대, 사교육 방향이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이유 [31] 스폰지뚱5579 24/11/20 5579 8
102703 [일반] 영화 청설 추천합니다 [17] 퀵소희4600 24/11/20 4600 1
102702 [정치] 감리교회의 반동성애 기류는 더욱 심해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33] 라이언 덕후5674 24/11/20 5674 0
102701 [일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는 요즘 드는 생각들 [79] 수지짜응8765 24/11/20 8765 2
102700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내우(內憂) [10] 식별2701 24/11/20 2701 27
102699 [일반] 우크라이나 내 전쟁여론 근황 종전 찬성 52% 반대 38% [124] 뭉땡쓰7837 24/11/20 7837 1
102698 [정치] 트럼프의 집권은 오바마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되네요. [95] 홍철9355 24/11/20 9355 0
102697 [일반]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상적이었던 연출 몇개... [18] Anti-MAGE3821 24/11/20 3821 4
102696 [일반] 현대차 울산공장 연구원 3명 사망… [37] 뜨거운눈물9760 24/11/19 9760 1
102695 [일반] 개인적으로 한국어에는 없어서 아쉬운 표현 [73] 럭키비키잖앙8177 24/11/19 8177 7
102694 [일반] 회삿돈으로 현 경영권을 지켜도 배임이 아닌가? [81] 깃털달린뱀12441 24/11/19 12441 12
10269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1. 급할 극(茍)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579 24/11/19 2579 1
102692 [일반] MZ세대의 정의를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16] dhkzkfkskdl8830 24/11/18 8830 2
102691 [일반] 니체의 초인사상과 정신건강 번개맞은씨앗3974 24/11/18 3974 2
102690 [일반] 입이 방정 [1] 김삼관4054 24/11/18 4054 1
102689 [일반] 심상치않게 흘러가는 동덕여대 사태 [312] 아서스19654 24/11/18 19654 44
102687 [일반] 작년에 놓쳤던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했습니다. [12] 가마성5885 24/11/18 5885 0
102686 [일반] 출간 이벤트: 꽃 좋아하시나요? 어머니, 아내, 여친? 전 제가 좋아해요! [112] 망각4797 24/11/17 4797 17
102685 [일반] 스포)저도 써보는 글래디에이터2 - 개연성은 개나 주자 [12] DENALI5287 24/11/17 5287 1
102684 [일반] 실제로 있었던 돈키호테 [3] 식별6041 24/11/17 6041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