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03 14:10:23
Name 독서상품권
File #1 18.jpg (128.0 KB), Download : 2456
Link #1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91%90%EB%8B%AC-%EC%97%B0%EC%86%8D%EC%88%A8-%EA%B3%A0%EB%A5%B4%EB%8A%94-%EC%84%9C%ED%95%99%EA%B0%9C%EB%AF%B8-10%EC%9B%94-%EC%88%9C%EB%A7%A4%EB%8F%84-%EB%8D%94-%
Subject [일반] 아직 미국증시는 더 상승할 여지가 한참 남은듯합니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주식에 투자했던 한국인들은 9월달부터 저번달까지 역대급으로 팔기만 하는 중이며

기존의 불안요소들(미국의 경기침체우려, 일본 금리 상승으로 인한 엔캐리, 중동전쟁 확산)은 이미 7,8월에 전부 선반영된지 오래고

그 외에 미국에서 갑자기 뱅크런이 터지거나 아니면 뜬금없는 금리인상을 할 이유도 없어보이는 상황입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재작년 대하락장의 기억으로 인해 아직도 미국증시에 진입을 쉽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락을 예상하는 분위기이고

더군다나 이번주에 미국 대선이 끝나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었든 시중에 돈을 더 풀것으로 예상되기에

미국증시는 아직도 상승여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제가 앞서 말했듯이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주식을 역대급으로 팔고 있는 상황에서 하락장이 터졌던 적은

여태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술사
24/11/03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투자자들이 역대급으로 미국주식을 팔고있는상황(X)
한국투자자들이 역대급으로 미국주식을 팔고있는상황(O)

제가보기엔 한국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파는이유는
1.환율 급등
2.미국은 급등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은 급락
3.한국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현금필요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발존중좀
24/11/03 14:48
수정 아이콘
[여태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하..
시드라
24/11/03 14:51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도 실믈경기가 안좋은데 엔비디아를 위시한 몇몇 주도주의 쏠림으로 상승 중이고 미 정부가 선거를 위해 일부러 띄었다는 말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 정부가 주가를 부양하는 이유는 대선 직전 주가가 상승하면 집권여당이 이길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24/11/03 15:12
수정 아이콘
XX: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만?
앙겔루스 노부스
24/11/03 15:19
수정 아이콘
이 번 엔 다 르 다
24/11/03 15:33
수정 아이콘
디스타임.. 디퍼런트!
불쌍한오빠
24/11/03 15:24
수정 아이콘
해치웠나?
24/11/03 15:27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에서 ~~ 조건 일 때 여태 한번도 XX 한 적 없습니다 라는 발언은 분석가들이 자주 합니다만 그런 귀납분석은 블랙 스완에 취약하고 하다못해 진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인정되려면 수십 번 정도의 사례로는 턱 없이 부족하고 1000번 이상의 시행횟수가 있어야 바람직하겠죠
왓두유민
24/11/03 15:59
수정 아이콘
앗 이런 글이 올라오면.....
자급률
24/11/05 00:06
수정 아이콘
크크크
24/11/03 16:02
수정 아이콘
PGR 매매법에 따르면 팔아야 하는데 다 팔고 소수점 주식만 남아있네요.
갤럭시S25
24/11/03 16:05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글이 올라온걸 보니 이번에야말로 나락장인가.
척척석사
24/11/03 16:26
수정 아이콘
라는 의견이 올라온 걸 보니 아직 아닌가
라는 말을 하는 것 보니 정말인가
라고들 하니 아직 아닌가
그냥적어봄
24/11/03 16:28
수정 아이콘
다 어렵다는데 미국만 잘나가니 신종 wwe인가 싶습니다 
Mea Clupa
24/11/03 16:46
수정 아이콘
증시는 적당히 대응하는거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죠
감자감자왕감자
24/11/03 16:47
수정 아이콘
버핏옹도 엄청 팔고있는데요
24/11/03 16:50
수정 아이콘
피지알 매매법은 확실합니다
덴드로븀
24/11/03 16:5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9815?sid=101
[“애플·아마존 팔았는데…” 빅테크 실적에 웃지 못하는 서학개미] 2024.11.03.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10월말 기준
서학개미의 주요 미국 증시 보관액은
애플 6.5조원
테슬라 20조원
엔비디아 17.9조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22397?sid=104
[워런 버핏의 버크셔, 현금 보유 449조원…애플 지분 더 줄여] 2024.11.03.
버크셔는 3분기에 총 340억달러(약 46조9천370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도

서학개미 매도세 가지고 미국증시를 판단한다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하죠...크크
24/11/03 17:36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카카오 페이머니 잔돈으로 사고 있던 개별주식 정리했습니다 크크 얼마안되긴 하지만 8.27% 수익
24/11/03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상무가 다음주에 세상 망한다고 하던데 크크크크
24/11/03 18:05
수정 아이콘
전 당분간은 괜찮고
내년 봄쯤에 한 번 하락올꺼 같네요
전기쥐
24/11/03 18:13
수정 아이콘
에쎈피 나스닥은 장기 우상향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24/11/03 19:29
수정 아이콘
라고 할 때 사야 하는지 팔아야 하는지 하나두 모르겠네
Jedi Woon
24/11/03 20:00
수정 아이콘
미국 지수는 장기적으로 볼 때 우상향 할 수 있겟지만 올해, 내년 상반기에도 계속 상승하리란 보장은 아니죠.
저는 워낙 시드가 작아 꾸준히 적금 넣듯이 지수 etf 에 넣고 있는데 지난주에 현금 비율은 좀 높였습니다.
안군시대
24/11/03 20:08
수정 아이콘
뭐.. 지금 경제지표들이 하나같이 다 이상해서요..
경제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하는 예측도 하나도 안 맞는 상황이라 장담은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장단기 금리역전이 어쩌고, 실업율이 어쩌고 하면서 과거 지표들 아무리 들이대봤자 하나도 안맞잖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 나온 영상엔 죄다 xx가 하는 얘기 듣고 주식 팔았는데 더 올랐다, 책임져라 이딴 댓글이 수두룩하고... 진짜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호랑이기운
24/11/03 20:10
수정 아이콘
피지알 매매법상 이 글로 인해 하락이 예상되네요
이른취침
24/11/03 22:57
수정 아이콘
cctv가 이걸…
지니팅커벨여행
24/11/04 13:36
수정 아이콘
지금인가요??
기술적트레이더
24/11/03 20:30
수정 아이콘
한번 훅 가야 다시 사지 이건 뭐 오르기만 하니
엘든링
24/11/03 20:36
수정 아이콘
미국 실물 경제가 딱히 나쁜건 아니지만 그거랑 별개로 단기적인 하락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죠
퀀텀리프
24/11/03 21:30
수정 아이콘
그 문어에게 물어보는게 나을듯
24/11/03 21:37
수정 아이콘
금리 상승 여파가 아직 안 와서 시간차로 큰거 한 번 오겠지 하고 현금화 시켰는데, 나 같은 범인을 포함해 다들 돈 빼고 있다는 걸 보니 이런 상황에서 하락이 올까 싶기도 하고 애매하군요. 그래서 500 정도 나스닥 정찰병 보냈더니 여지없이 내리기 시작하던데요. 크크
이자크
24/11/03 22:07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후 너무 올라서 분할매수도 쉰지 1년정도 되었네요 더 빠지면 더사야죠 크크
24/11/04 02:55
수정 아이콘
서학개미는 몰라도 버핏이 현금보유를 33퍼센트까지 올렸습니다 삼전을 통채로 사고도 돈이 100조정도? 남아요
전 이양반 무서운게 국지적으로보면 실수도 있고 그런데 (12년인가 IT주 사려고 IBM 구글 아마존중에서 고민하다 IBM 고르고 20조 매수 ) 나중가면 버핏 이번에는 노망났네 크크 하던 사람들이 번번히 하락빔 쳐맞더라고요 제일 소름돋았을때가 코로나빔 직전에 지금보다 현금비율이 더 높앗죠
시드라
24/11/04 07:52
수정 아이콘
언제나 버핏 욕하며 자기 수익률 자랑하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10년 후에도 입장이 그대로인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죠

버핏 : 애송아 니가 하는거 난 수십년 전에 다 해봤어
toujours..
24/11/04 03:54
수정 아이콘
팔라는 시그널이군요. 그라고 이미 내릴때도 됐습니다
iPhoneXX
24/11/04 07:12
수정 아이콘
주식 초보도 너무 주가 높은거 아니야? 하고 느낄만큼 지금 좀 이상하긴 하죠. 경제 안좋다며? 불황 예상된다며? 하면서 계속 주가는 내릴 기미는 없고, 다들 안심 시키면서 한동안 오르다 미 대선 끝나고 문제들을 한번에 부각 시킬지..전액 매도 하고 관망은 아니더라도 비중 조절 측면에서 100프로 배팅할 자리는 아닌거 같기는 합니다. 
다람쥐룰루
24/11/04 07:47
수정 아이콘
개미를 보고 시장의 판세를 읽는다
24/11/04 08: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재의 미국 증시가 미국 경제를 온전히 반영한다기보다는 코로나 이후 풀기 시작한 유동성으로 오른 부분이 꽤 크고,
버핏과 같은 원칙주의자들이 보이게는 말도 안되게 높은 가격이라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팔라는 원칙에 충실한 거라고 보여집니다.
과연 이번에는 다르다 일지,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돈이 도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종합백과
24/11/04 10:02
수정 아이콘
미국은 기침 혹은 감기
우리는 감기 혹은 독감

이 내년 상반기 지나기 전에 올거라는 관측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환율이 얼마 이상 넘은 경우 경제 위기가 왔었다는 등 지표도 여러개
미 전문가들도 경제 침체 외치는 사람들 다수
명품 업체에서 사채를 쓰고
경기 사이클도 있고 등등

문제는 그 영향인데 그동안의 경험이 쌓여서 생각보다 덜 침체될 수도 아니면 코로나로 억지로 부양했던게 나락으로 갈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를 놓고 봤을때 지금이 어깨 정도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기다리다
24/11/04 12:33
수정 아이콘
피지알 매매법vs인간지표 매매법 중 누가 승리할지 궁금하네요 흐흐
24/11/04 13:36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제목은 버핏의 반대편에 선다는 건데... 버핏은 지난 반세기 넘게 증명해왔죠. 자기가 맞고, 자기 반대편에 선 사람이 틀리다는 걸.

물론, 과거가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만...
스테픈커리
24/11/05 12:51
수정 아이콘
미국 대선후 하락할꺼라는건 대다수가 보는 중론입니다.
그동안 뻥카로 선거전에서 풀었던 돈을 누가되던 담아야 하는 상황이죠.
게다가 돈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던지고 있는게 보이는데 오른다? 글쎄요.
내가 더 뛰어난 게 아니면 뛰어난 사람이라도 따라가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8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7. 범 호(虎)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591 24/11/05 1591 5
102587 [일반] [독서후기] <나라,권력,영광> - 팀 앨버타 [10] Restar2418 24/11/05 2418 3
102585 [일반] [서평]《우리말 '비어', '속어', '욕설'의 어원 연구》- 우리 마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말들 [8] 계층방정2537 24/11/04 2537 2
102584 [일반] 서부개척시대 사람들은 뭘 먹고 살았을까? [30] 식별7202 24/11/04 7202 43
102582 [일반] [잡담] 2024년 응원 스포츠팀 정산 [20] 언뜻 유재석4979 24/11/03 4979 5
102581 [일반] 주식 장기투자의 어려움 -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 것인가? [20] 사업드래군6047 24/11/03 6047 8
102580 [일반] 아직 미국증시는 더 상승할 여지가 한참 남은듯합니다 [43] 독서상품권13052 24/11/03 13052 0
102578 [일반] 제마 뛰고 왔습니다. [22] 럭키비키잖앙5583 24/11/03 5583 14
102577 [일반] 서부개척시대의 생존꿀팁을 알아보자 [21] 식별4088 24/11/03 4088 14
102575 [일반] (스포)오징어게임 뒤늦게 보고 크게 충격받았네요 [81] 마술의 결백증명12287 24/11/02 12287 8
102574 [일반] 지역축제리뷰입니다..근데 이제 라면을 곁들인... [23] 소시8333 24/11/02 8333 14
102573 [일반] 게임, 이대로 괜찮은가? [126] 카시므8910 24/11/02 8910 26
102572 [일반] 농경의 기원을 알아보자 [10] 식별4377 24/11/02 4377 18
102571 [일반] 엔비디아가 올해 11월 8일부터 다우지수에 편입됩니다 [12] 독서상품권4829 24/11/02 4829 0
102570 [일반] 중국, 한국 포함 9개국 내년 말까지 비자 면제 시범 적용. [35] BitSae5880 24/11/02 5880 2
102569 [일반]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파묘, 보통의 가족> [5] 김삼관3640 24/11/01 3640 0
102568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2 [12] Poe5607 24/11/01 5607 67
102567 [일반] 인류가 지구를 지배하게 된 이야기 [17] 식별6395 24/11/01 6395 28
10256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6. 국문할 국(鞫)에서 파생된 한자들 [7] 계층방정2401 24/11/01 2401 3
102564 [일반] 무지성 적립식 미국지수 투자의 최적화 [134] Chandler14169 24/10/31 14169 108
102559 [일반] 바이킹은 왜 약탈했을까? [14] 식별5132 24/10/31 5132 16
102555 [일반] 내 아들의 친모 달리기 훈련기. [29] likepa8203 24/10/30 8203 35
102554 [일반] 오늘자 국장 클라스 [59] 아스날10037 24/10/30 1003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