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4 00:20
르세라핌 perfect night가 벌써 1년이나 되었네요. 참 많이 들었는데.
봄이여 오라 MC sniper 버전만 알았는데 원곡은 처음 들어보네요. 잘 들을께요.
24/10/24 01:05
3번째로 올려주신 곡, Hamon(波紋)은 Tokyo biyori(東京日和) OST 수록곡입니다.
해당 앨범은 오오누키 타에코의 걸작 중 하나로 일본 아카데미상 음악상을 수상했구요. 저도 예전에 이 곡에 정말정말 끌려서 CD 어떻게 구해볼까 하고 일본 직거래 찾아보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반갑네요. 정말. 다만, 류이치 사카모토가 오오누키 사에코와 오래도록 함께 일했고 심지어 해당 앨범에도 많이 참여했지만 (+ 사적인 관계도 있다지만;;) 이 곡은 류이치 사카모토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onukitaeko.jp/project/soundtrack_tokyobiyori/ https://music.apple.com/jp/album/tokyo-biyori/1444220688?l=en-US 혹시나 싶어 한번더 찾아봤는데 Onuki Taeko / Febian Reza Pane 두 분의 곡으로 적혀있네요. 유튜브 올리신 분이 잘못 표기하신 듯 싶은데, 다른 분들이 헷갈리실까 싶어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혹시 제 지적에 틀린 부분을 찾으셨거나, 더 깊은 이야기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4/10/24 01:11
아. 그리고 Tokyo biyori OST는 정말 한번쯤 들어볼만한 앨범입니다. 링크 남겨봅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mqRdSAWXF-69DKYVUURd_QsfI5o8u73Xs&si=b1Fu3CO4vFOUjzR-
24/10/24 01:53
아, 어쩐지. 저는 예전부터 '류이치 사카모토 - 파문(波紋), 도쿄 맑음 OST'로만 기억하고 있어서 거기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정말 반가운 곡이라고 하셔서 더 좋고요. 제가 예전에 피지알에서 에릭 사티 짐 노페디 1번 멜로디만 생각나고 음악가, 제목 다 생각 안 나서 어떤 회원분 도움 받은 적 있어서 감사 인사 했더니 도움돼서 당신도 기분이 좋으시다고 했던 게 생각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