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1 11:48:09
Name Anti-MAGE
Subject [일반] (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수정됨)
와... 진짜 감탄사밖에 안 나오네요.


장하빈은 절친인 이수현의 복수을 계획 한게 아니라.. 엄마(윤지수)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였군요.



마지막에 절망하면서 땅을 파는 윤지수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그 모습을 최영민이 보여주는 동영상으로 보던 하빈이의 얼굴도...



평소에 싸늘한 표정과 표독스런 눈빛을 유지하고 있었던 장하빈이 엄마가 나오자 눈빛이 흔들리네요.



역시 장하빈에게 있어서는 엄마가 제일 믿을만한 사람이고, 제일 사랑하는 사랑이었나보네요.



4화 초반 송민아가 최영민에 돈가방을 배달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때 계절이 바뀌는 연출이 진짜 경이롭더군요.  그리고 어느날 돈가방이 없고.. 송민아는 최영민에게 돈가방이 없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지만.



최영민은 믿지 않고, 오히려 폭력을 휘두릅니다. 4화 엔딩까지 보고 나니 저 돈가방의 정체와 왜 돈가방이 없었는지 알고나니 참 기분이 씁쓸하네요.



윤지수가 이수현을 살해해서 묻을려고 한게 아니라 윤지수가 장하빈이 이수현을 죽인거라 생각하고, 딸을 보호하기위해 은폐를 할려고 이수현을 묻은거고, 우연히 이걸 본 최영민이 이걸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나중에 윤지수에게 협박을 하면서 돈을 요구 한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를 안 장하빈의 심정은 어떨지.. 윤지수의 저 행동이라면 결국 윤지수도 딸인 장하빈을 의심했었다는거고.. 그것 때문에 엄마가 죽은거나 다름없으니..


장태수도 나중에 이 사실을 알 것 같은데.. 그때는 딸을 믿어 줄지도 궁금하네요.


장태수도 그렇게 자신을 싫어하던 오팀장이 자신을 믿어준것처럼.. 딸을 믿겠다고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그것 마저도 장하빈의 의심행동으로 결국은  유일한 증거인 키링을 제출하게 되죠.


장하빈에게 자수하라는 태수.. 지금이라도 자수하면 감형 받을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이게 아빠와 딸의 대화가 맞는지 크크크


3화에서 장하빈이 장태수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2년전 기사를 읽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또 수를 쓰기 위한 행동이었네요.


태수에게 이사가자고.. 나도 따라가겠다고 한번 떠 봅니다. 태수는 놀란표정을 지으면서.. 그래 생각해볼께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때에 태수는 정말 기뻣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임 프로파일러들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는 몰랐죠.. 장하빈은 사실 아빠를 이 사건에서 빼내기 위해 쓴 수였으니까요.


태수도 딸이 남자친구랑 계속 있었다는 (딸이 남자랑 2박3일동안 모텔에 있었다는데.. 안도하는 아빠라니...) 모텔 주변에 주차하고 있었던 차를 수배하여 그 차 블랙박스를 돌려본 결과.. 하빈에게 속았다는걸 알았죠.


그 뒤에 장하빈은 전에 이사가기로 한거 생각해봤어?? 라고 또 떠봅니다. 이에 태수는 이 사건은 해결해야겠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빈이 살짝 미소지으면서.. " 아빠가 꼭 해야겠어??" 라고 말하는데.. 평소에 장하빈 스럽지 않게 말을 끊어서 하고 눈빛이 달라집니다.


아 이거 또 무슨짓을 하겠구나라고 저 스스로 감지했네요.


역시나.. 아침에 씻고 있는 태수에게 할말이 있으니 독서실까지 태워달라고 이야기 하고 먼저 차에 타고 있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차 트렁크 안 박스에 돈이 든 봉투를 숨겨둡니다.


만나기로 한 최영민이 경찰에게 잡혀버리자.. 이에 하빈은 태수가 2년전 피하자에게 돈을 요구했고, 돈을 받았다라고 거짓 제보를 해서 최영민이 풀려나게 해주죠.


이때까지만 해도 하빈이 왜 도대체 저런짓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4화 엔딩까지 보니.. 하빈이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엄마의 복수에 걸림돌이 되는 장태수를 확실히 치우긴 했어야 되니까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이 드라마.. 그 끝이 어떻게 될지.. 도저히 예측이 안되어서 흥미 진진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부녀간의 해피 엔딩은 기대할수가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다른 차원에서의 장태수와 장하빈의 모습 보고 가시죠.








Doubt poster240925152005imbcdrama1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리어드
24/10/21 12:15
수정 아이콘
글로브박스가 아니라, 트렁크에 숨겼었습니다!
글로브박스는 키링이 그대로 있는가 장태수가 확인하느라 열어봤었죠
Anti-MAGE
24/10/21 12:17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왜 이렇게 쓴건지.. 크크크
전원일기OST샀다
24/10/21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4화에서 짜게 식었습니다.

왜 하빈이 엄마는 이수현을 묻기위해 땅을 파는가? 어떻게 옮겼는가?
딸이 죽였다고 생각해서 묻는건가?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그것도 이해가 안가고...

왜 그자리에 최영민이 숨어서 찍고 있는가...

저만의 상상이지만 최민영이한테 도망가던 이수현이 오연수 차에 치였고 놀란 오연수가 시체유기 매장하는데 따라온 최영민이 찍고 있었다?

어찌되었든 그 영상덕에 하빈이 엄마가 자살하기 전까지 매달 숲에 돈을 두었던거 같은데.. (가방값도 많이 들었을거 같은데... )

최영민은 왜 태수한테 오연수의 동영상으로 협박하지 않았나... 관계를 몰랐던걸까? 그러기엔 하빈이로 협박했고.. 하빈이가 오연수 딸인거 알았고..


아니 그리고 애초에 하빈이는 아빠를 상대로 실제로 거짓말해서 걸리는데... 왜 계속 안믿냐고 뭐라고 하죠?

학원, 독서실, 수학여행, 모텔... 아빠는 왜 아무말도 못하는지.. 내가 딸이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 건가..

숲에서 최영민과 맞다이를... 그 폭력쟁이를 상대로? 뭔가 안전장치가 있는건지... 그냥 돈가지고 있으니 못건드려? 아니 애초에 내 돈가지고 튄 사람을 그렇게 곱게 냅두고 있다고?

그리고 갑자기 교사의 등장? 매맞는 집주인과 연인사이? 혹시 국정원인가 이분들...

다시 소환조사 할때 한사람 비는데 애들말 듣고 집 안뒤진것도 참...

어느 사이트 댓글에서 마냥 작가만 이해하는 시나리오라고...

다음주도 계속 떡밥이면 하차하려 합니다.
Anti-MAGE
24/10/21 12:47
수정 아이콘
최영민이 어떻게 그 동영상을 찍었고, 이수현이 왜 그 자리에 시체로 있었으며 하는 이야기는 5화에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최영민은 장하빈을 실제로 보기까지 윤지수의 딸인걸 몰랐습니다. 최영민이 협박한건 그 자리에 이수현을 묻는걸 동영상을 찍었으니 윤지수를 협박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빈이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아빠인 태수에게 이야기를 안하고 있는건 본인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4화에서 이야기하죠. "아빠는 내가 무엇때문에 이러는지 물어본적 있어?? 라고 합니다.생각해보면 태수도 하빈에게 죽였어? 이거 니가 그랬어?? 라고 뭔가 의심을 확신을 가지고 물어보죠.. 마치 범죄자 취조할때처럼요.. 그리고 집주인과 담임은 뭔가 이수현과 죽음과 연관이 있을것 같습니다.
Tiny Kitten
24/10/21 12:48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가 주는 긴장감은 단순 프로파일러와 살인자간의 심리전에서 오는 게 아니라
그 관계가 아버지와 딸이라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설정이 복수라는 테마로 바뀐다면
저도 짜게 식을 것 같네요...
24/10/21 12:29
수정 아이콘
송민아는 과연 장하빈이 죽인게 맞을까요?
Anti-MAGE
24/10/21 12: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안 죽었을것 같습니다. 장하빈이 최후의 카드(??) 로 쓰기 위해 숨겨뒀을것 같습니다.
쪼아저씨
24/10/21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시체가 안나왔으니 살아 있을것 같습니다. 피는 여러번에 걸쳐 수혈한걸 모았다가 뿌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른 영화에도 나왔던 트릭이죠.
그리드세이버
24/10/21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뇌내 망상으로는
하빈이랑 수현이 절친 이상의 관계(동성애?)
그런데 이를알게된 영민이 수현을 이용 하빈모를 협박함
>딸을 과보호하는 하빈 모에의해 우발적이든 아니든 수현이 사망(영민이 공범일지는 미지수)
>영민이 이를빌미로 하빈모 협박
>하빈모 극단적 선택
(협박때문일지 딸에대한 죄책감일지 몰겠네요)
>하빈이 송민아를 이용하여 영민에게 복수하고자 함
(복수가 목적이므로 합법적 처벌을 할 아버지는 배재해야함)
(송민아는 죽은거로 위장된거고 안죽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피만 조금씩 모아서 죽은걸로 위장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로 짐작되긴하는데...
무더니
24/10/21 15:29
수정 아이콘
하빈이가 잡힐때마다 쟤가 또 뭘 하려그러나 한숨이 나오면서 보고있습니다 껄껄
24/10/21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구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딸과 그 딸을 잡아야 하는 아버지라는 어찌보면 상투적인 이야기 속에
그 딸이 뛰어난 두뇌와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킥을 넣은 작품같네요.
거기까진 괜찮은데 양아치 최영민 비중이 높아질 수록 좀 짜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쥴레이
24/10/21 19:11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까지 반전은 이수현에 대해서 딸은 진짜 몰랐고
어떠한수를 쓰기에 위해 아빠나 그 팸일당을 이수현때문에 그런거는 아니라는거...

아빠와 경찰은 이수현에게 집중상태였으니 딸과 아빠에 대화가 왜 어긋났는지 알거 같네요.

딸입장에서는 아빠한테 이수현이 죽었다는 이야기와 그걸 자기와 엮으니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황당해서 이야기한거였는데 아빠는(보는 시청자도 같이) 딸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생각한거니... 이런식으로 한번 꼬을줄은 몰랐네요.
제발존중좀
24/10/21 19:38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아쉬웠네요.
억지로 빙빙 꼬아놓은 관계를 만든 느낌이 들어서 별로 였습니다.

앞으로 전개 될 내용도 뻔하게 생각되는 몇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뭐가 되더라도 이미 극의 분위기상
반전의 느낌을 받는다기보다, 거봐 또 꼬아놨을줄 알았어. 라는 느낌이 들것 같네요.
mystery spinner
24/10/21 22:09
수정 아이콘
이수현의 죽음은 선생님과 가출팸 여주인이 관련 있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엔 느린 전개가 장벽이였는데, 이 템포에 익숙해지니 소설책 읽는 느낌도 나서 그럭저럭 잘 보고 있네요.
24/10/21 22:29
수정 아이콘
반전은 반전인데... 이렇게 몇명의 장하빈 주변의 인물들끼리 너무 과한 사건(살인등) 들로 엮여있는게 좀 ...
어떻게 납득이 가게 설명을 할런지 궁금하네요...
근데 저정도로 들키는 거짓말을 하면서 의심하지 말라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에반스
24/10/22 05:47
수정 아이콘
한 16부작이었으면 좀 너무 초중반에 전개를 확 해버린 느낌일거 같았는데 찾아보니 10부작이더라구요.
이정도면 정상 템포에 회수는 깔끔하게 할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대충 큰 뿌리였던 이수현 이야기 + 선생과 가출팸 집주인 이야기 + 피웅덩이 사건랑 연결되어있는 송민아 행방 정도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배우들 연기나 연출은 올해 본 드라마중에 젤 느낌있네요.
특히 시각적 연출에 공 엄청 들인것 같아서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생각도 나고 그렇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4/10/22 06:33
수정 아이콘
실제 가출팸이 저렇게 영업이 가능한지 궁금하긴 하네요 남자한명이 저정도 인원을 모두 통제하면서 무슨 보이스피싱 돈배달처럼 비효율적이고 희안한방식 돈배달로 부를 축적해왔다는게 판타지급설정이 아닌가 싶네요
24/10/22 08:44
수정 아이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의 드라마라서 연속으로 범죄 스릴러를 보려하니 조금 피로도가 밀려 오긴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재밌어 지는 것에는 동감 합니다. 근데 좀 설정이 판타지 적인 면이..뭐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봅니다.. 현실에는 더 쓰레기 같은 인간들도 많을 테니까요.
루시우
24/10/22 09:20
수정 아이콘
모텔 출입구 cctv를 돌려보면서 남자친구(?)와 같이 있었고 외출한적 없다는걸 다 확인해놓고 
나중에 차량 블랙박스에 외출한게 찍힌거 제보받는 씬 보고서는 절레절레 했습니다.
아니 건물 출입구가 다 커버안되는 출입구 cctv 영상은 뭐하러 봅니까? 형사들 심지어 프로파일러가? 
전원일기OST샀다
24/10/22 10:0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있었군요... 용의자가 들어가고 나간 시간 말해주면 거기만 확인하고 그냥 넘어가는건지.. 크크 그 사이에 나가지는 않았나 확인하는게 기본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14 [일반] IMF의 2024 GDP 예상치가 공개되었습니다. [42] 어강됴리7253 24/10/23 7253 5
102513 [일반] <베놈: 라스트 댄스> - 딱 예상만큼, 하던만큼.(노스포) [16] aDayInTheLife3517 24/10/23 3517 0
102512 [일반] 요기요 상품권의 피해자가 될 줄 몰랐네요(티몬사태관련) [8] 지나가는사람6602 24/10/23 6602 2
102511 [일반] 천재와 소음 [5] 번개맞은씨앗3705 24/10/23 3705 8
102510 [일반] 중세 러시아에는 영국인들의 식민지가 있었다? [38] 식별5938 24/10/23 5938 20
102509 [일반] 에어팟4 구매 (feat TQQQ 각인) [26] 오징어개임6016 24/10/23 6016 0
102508 [일반] PGR21 자유게시판은 침체되고 있는가? [169] 덴드로븀11540 24/10/23 11540 30
102507 [일반] 파워 P+오타쿠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 (스압) [14] 시랑케도3893 24/10/23 3893 10
102506 [일반] [서평]《소녀들의 감정 수업》 - “당신은 날 이해하지 못해요” [2] 계층방정2987 24/10/22 2987 7
102505 [일반] 군대 줄다리기 썰 (오징어 게임 1기 스포있음) [11] 수퍼카4043 24/10/22 4043 0
102504 [일반] 방랑의 역사를 알아보자 [6] 식별4443 24/10/22 4443 20
10250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76] 전기쥐11940 24/10/22 11940 0
102502 [일반] [약스포] 이 애니 추천합니다! '푸른 상자' [19] 무무보리둥둥아빠4214 24/10/22 4214 2
102501 [정치] “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96] 깃털달린뱀9285 24/10/22 9285 0
10250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3. 성/법칙 려(呂)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002 24/10/22 2002 5
102499 [일반] (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20] Anti-MAGE6822 24/10/21 6822 0
102498 [일반] PGR21 2024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0] 及時雨3827 24/10/21 3827 8
102497 [정치] 민주당, 두산밥캣이 쏘아 올린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 당론 확정 [73] 깃털달린뱀12029 24/10/21 12029 0
102495 [정치] 세계최고 부자 근황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8806 24/10/20 18806 0
102494 [일반] 난봉꾼의 문제 [27] 번개맞은씨앗11026 24/10/20 11026 7
102493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Water the Flowers, Pray for a Garden" 김치찌개3259 24/10/20 3259 1
102491 [일반] 결혼 결정사 해본 후기 [58] 개좋은빛살구14154 24/10/20 14154 43
102490 [일반] [2024여름] 뜨거웠던 안동 월영교 [4] 계층방정4746 24/10/19 474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