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0 18:44:30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Subject [정치] 세계최고 부자 근황 (수정됨)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는 토요일에 미국 헌법을 지지하는 온라인 청원서에 서명하는 사람에게 11월 선거까지 매일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행사 참석자에게 100만 달러의 수표를 수여하는 등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벤트 직원에 따르면 승자는 존 드레허라는 사람이었습니다."

https://mynbc15.com/news/beyond-the-podium/elon-musk-kicks-off-million-dollar-giveaways-for-petition-signers-in-harrisburg-town-hall-x-ceo-tesla-donald-trump-pa-pennsylvania-
"엘론 머스크, 펜실베이니아 시청에서 청원 서명자를 위한 백만 달러 경품 행사 시작"

엘론 머스크가 사실상 트럼프 지지한다는 사람에게 미국 대선까지 매일 추첨을 통해 100만달러씩 주는 행사하는 중입니다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24/10/20 18:55
수정 아이콘
저게 선거법에 안걸린다구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10/20 19:08
수정 아이콘
줄 타는거 같긴한데 저것도 슈퍼팩의 일종이라... 괜히 미국을 금권정치의 끝판왕이라고 하는게 아닙져 크크
DownTeamisDown
24/10/20 19:53
수정 아이콘
안걸리는게 저렇게 한다음에 투표장에서 무조건 트럼프 찍어야하는 의무가 생기는게 아니면 미국은 안걸려요.
거기도 투표인증은 걸리는거로 압니다.
사실 저렇게 한다음에 해리스에 투표한지 알 수가 없고 알았다고 해도 강제할 수 없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4/10/20 20:12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최종투표는 선거인단이 하는거니까...(심지어 선거인단이 본인 양심에 따라 행동해도 처벌조항여부는 주마다 다른걸로 아는데...)
네모필라
24/10/20 19:03
수정 아이콘
저기는 선거법이 없나...?
닉네임을바꾸다
24/10/20 19:0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선거 자금 끌어다쓰는게 합법인 나라니까...?
추대왕
24/10/20 19:20
수정 아이콘
뻘짓하지말고 계속 디아나 하고있지...
버그 막혀서 상하차 이제 안하나
손꾸랔
24/10/20 19:51
수정 아이콘
헌법 지지 서명이니 해리슨 지지자들도 서명하고 돈벌자!
일모도원
24/10/20 19:56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될거 같은데 테슬라 다시 사야 하나 고민 중..
유료도로당
24/10/20 20:09
수정 아이콘
미국에 우리나라 정치자금법 좀 수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크 자유와 방종의 경계선을 넘나드는것같은데..
김경호
24/10/20 20:54
수정 아이콘
이게 되네
Daybreak
24/10/20 21: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대놓고 저렇게 하는게 장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정치자금 마련하려고 온갖 부정부패가 일어나는걸 보면요.
Dr. Boom
24/10/20 21:35
수정 아이콘
10월초까지 박빙이다가 머스크가 본격적으로 나대기 시작한후로 트럼프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우연인지 머스크 효과인지
24/10/20 22:13
수정 아이콘
천하의 테일러수입푸드도 안되나 보네요
24/10/20 22:13
수정 아이콘
트럼프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망고베리
24/10/20 23:36
수정 아이콘
아직도 그냥 엄대엄이죠. 여조나 모델들도 그렇고
닉네임을바꾸다
24/10/20 23:58
수정 아이콘
선거인단에서 기울어져있을걸요 미국은 구조상 결국 경합주를 몇개를 먹느냐라서...
24/10/21 00:00
수정 아이콘
그 경합주가 엄대엄이에요
24/10/21 00:02
수정 아이콘
경합주가 엄대엄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망고베리
24/10/21 00:04
수정 아이콘
24/10/21 00:25
수정 아이콘
이 네이트실버가 좀 포괄적인 통계라고 봐야할까요?
망고베리
24/10/21 00:34
수정 아이콘
유료도로당
24/10/21 00:29
수정 아이콘
그 엄대엄이 아닌 결과는, 실제로 엄대엄인 경합주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아주 살짝이라도] 트럼프가 이기고 있으면 트럼프가 먹는걸로 계산했을때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이기는것으로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오차범위 안이긴 해도 트럼프가 미세하게 이기는 경합주가 꽤 있는건 사실이라 현시점 다소 우세해보이는건 맞습니다만, 아직은 엄대엄으로 봐야할듯 합니다.
24/10/21 10:32
수정 아이콘
미국은 여론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더군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수를 유도하는 한국 언론에서 과장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여론이 며칠만에 급변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그럴만한 이슈도 없었구요. 
새우탕면
24/10/20 23:41
수정 아이콘
불법이 아니거나 잘 피해서 하는 것이겠지만 그냥 역겹네요.
김삼관
24/10/21 00:01
수정 아이콘
약 13억을 매일...?

한 달이라도 좋으니 매일 130만원이라도 써보고싶다..
라라 안티포바
24/10/21 00:08
수정 아이콘
전 금권선거 이런거보단
어그로끌어서 홍보효과제대로구나 싶은 생각은 드네요
바카스
24/10/21 01:53
수정 아이콘
머스크야 내 돈 좀 불려줘
55만루홈런
24/10/21 03:3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되면 한국에 꽤나 크게 악영향일거라 안됐으면 좋겠네요 그냥 한국에게만 잘해주는 대통령이면 트럼프가 아닌 흑인게이였다여자로트랜스하고온몸에문신이라도 상관없지만 크크크
24/10/21 03:50
수정 아이콘
살면서 저렇게 이룬 업적에 비해 행실이 쓰레기인 사람은 처음봅니다.
페이팔부터 전기차 상용화, 스타링크, 우주사업 같이 이룬 것만 따져도 스티브 잡스 이상인데,
하는 짓은 양아치도 저런 양아치가 없어요.
24/10/21 04:38
수정 아이콘
트럼프 지지하는게 왜 양아치죠? 민주당에서 머스크를 대놓고 적대했는데 그러고도 지지하는게 더 이상하죠.
24/10/21 05:4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코인가지고 장난질, 유부녀랑 놀아나는 행실,
Sns에서 수많은 막말. 한 두개가 아니죠.
전기쥐
24/10/21 08:50
수정 아이콘
코인 가지고 장난친것만 봐도 충분히 욕먹을 사람 맞습니다.
24/10/21 11:56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전기차 보조금 주겠다고 해놓고 테슬라만 쏙 빼놨을때부터 이상하긴했죠.
민주당 지지하던 테슬라 팽친건 민주당이 맞는데 그걸 뭐라고 하긴 뭐하죠.
24/10/21 11: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과대평가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봅니다.
24/10/21 21:07
수정 아이콘
과대평가라기엔.. 로켓을 젓가락으로 잡았는데..
24/10/21 22:51
수정 아이콘
머스크가 잡은 것도 아니니...
24/10/21 23:00
수정 아이콘
이게 뭔.. 그럼 스티브 잡스도 아이폰 자기가 만든게 아니니 과대평가된 인물인가요?
24/10/22 03:26
수정 아이콘
이번 스페이스 엑스의 성과에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물론 본인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던 것은 아니죠.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리드를 했습니다.
잡스와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실텐데, 잡스는 머스크처럼 정치적인 문제에 뛰어들어서 자신이 한일에 대한 평가를 깍아먹는 짓은 하지 않았죠.
그리고 저는 잡스도 과대평가된 면이 없지 않지만, 적어도 머스크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단순히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쓰레기라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_-;;; (2)
NoGainNoPain
24/10/22 08: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면 잡스는 사생아인 딸이 친자확인 소송때까지 딸로 인정하지 않았던 도덕적 문제가 있던 사람이죠.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잡스의 기술적 성취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적 성취는 성취고, 도덕적 문제는 도덕적 문제고, 둘은 따로따로 가야 되는 거죠.
이건 잡스건 머스크건 마찬가지입니다.
24/10/22 10:31
수정 아이콘
기술적 성취를 인정하는 것과 도덕적 문제는 따로 봐야죠.
그리고 전반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는 것은 종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잡스정도의 성취를 이루었는데 흠잡을 곳 없는 개인사를 가지고 있으면 더 높게 평가할 수 있겠지요?

축구를 보신다면 메사와 호날두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실력도 메시가 월등히 앞서지만 인성이가 개인사도 메시가 훨씬 나으니 메시가 높은 평가를 받는 겁니다. 
NoGainNoPain
24/10/22 10:39
수정 아이콘
머스크가 직접 로켓을 '젓가락'으로 잡은 건 아니지만 로켓을 '젓가락'으로 잡은 데 가장 큰 공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번 스페이스 엑스의 성과에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있었습니다만, 그 엔지니어들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머스크가 가장 큰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구요.
그건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거나 개인사가 어쨌건 간에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라는 겁니다.
24/10/22 21:45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위에서 제가 달았던 댓글들의 내용을 반복하셨네요.
24/10/21 12:33
수정 아이콘
미국 국민의 절반은 쓰레기군요...
마르키아르
24/10/21 14:48
수정 아이콘
미국 국민의 절반이 일론같은 나쁜짓을 하진 않죠.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쓰레기라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_-;;;
일론 머스크
24/10/21 04:05
수정 아이콘
많관부
24/10/21 07:13
수정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랑 본격 세력 대결 하면 어떻게 되려나요...
솜니움
24/10/21 08:11
수정 아이콘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라면 딱히 이상할 것 없죠. 호박씨 까는 거 다 아는데 쉬쉬 하게 만드려는 한국이 더 부작용이 커 보이네요.
24/10/21 08:1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이런저런 구설수들이 많기는 하나 이룬 공이 과보다 훨씬 큰 사람이라고 여기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트럼프 당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면 생각이 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24/10/21 08:29
수정 아이콘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하는게 자율주행차 등 각종 규제를 풀기위함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중국은 자율주행차 사망사고가 나도 정부차원에서 쉬쉬하면서까지 발전시키고 있는데 미국은 규제때문에 발전속도가 느리다고...
중국이 자율주행차에 힘을 쏟는 이유가 경제문제도 있지만 군사문제와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드론, 비행기 등이 무인으로 대체될 예정인데 이게 결국 자율주행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전기쥐
24/10/21 08:51
수정 아이콘
이거.. 우리나라였으면 금권선거로 선거법 위반이죠?
활화산
24/10/21 08:58
수정 아이콘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cruithne
24/10/21 09:40
수정 아이콘
저걸 왜요
안군시대
24/10/21 17: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오히려 옛날에 막걸리 선거니 뭐니 해서 하도 금권선거를 해대니까 정치자금법이 지금처럼 빡세진거죠.
24/10/21 09:13
수정 아이콘
저게 청원 서명이 '트럼프 찍겠다'가 아니라 '수정헌법 1조랑 2조를 지지한다' 이런 식으로 비껴가는 거라서 선거법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울리히케슬러
24/10/21 10:11
수정 아이콘
그냥 돈많은 사람을 미국대통령에 앉히지크크
24/10/21 10: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정용진이 다음 대선 한동훈 지지 서명 하면 하루에 돈 1억 씩 주겠다고 하면 비슷하려나요.
샤한샤
24/10/21 16:04
수정 아이콘
정용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상속받은 3세 재벌들은 대부분은 그런 짓을 할만한 돈이 없습니다..
다람쥐룰루
24/10/21 10:53
수정 아이콘
신기한나라네요 정말... 옛날에 3김시대때나 하던걸...
24/10/21 22:53
수정 아이콘
트럼프와 머스크가 상당히 (좋게 말해) 신기한 인물인 거죠.
미국에도 정상적인 인물들이 대부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07 [일반] 파워 P+오타쿠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 (스압) [14] 시랑케도3717 24/10/23 3717 10
102506 [일반] [서평]《소녀들의 감정 수업》 - “당신은 날 이해하지 못해요” [2] 계층방정2847 24/10/22 2847 7
102505 [일반] 군대 줄다리기 썰 (오징어 게임 1기 스포있음) [11] 수퍼카3913 24/10/22 3913 0
102504 [일반] 방랑의 역사를 알아보자 [6] 식별4268 24/10/22 4268 20
10250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76] 전기쥐11760 24/10/22 11760 0
102502 [일반] [약스포] 이 애니 추천합니다! '푸른 상자' [19] 무무보리둥둥아빠3968 24/10/22 3968 2
102501 [정치] “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96] 깃털달린뱀9156 24/10/22 9156 0
10250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3. 성/법칙 려(呂)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846 24/10/22 1846 5
102499 [일반] (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20] Anti-MAGE6581 24/10/21 6581 0
102498 [일반] PGR21 2024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0] 及時雨3636 24/10/21 3636 8
102497 [정치] 민주당, 두산밥캣이 쏘아 올린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 당론 확정 [73] 깃털달린뱀11836 24/10/21 11836 0
102495 [정치] 세계최고 부자 근황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8591 24/10/20 18591 0
102494 [일반] 난봉꾼의 문제 [27] 번개맞은씨앗10861 24/10/20 10861 7
102493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Water the Flowers, Pray for a Garden" 김치찌개3097 24/10/20 3097 1
102491 [일반] 결혼 결정사 해본 후기 [58] 개좋은빛살구13429 24/10/20 13429 43
102490 [일반] [2024여름] 뜨거웠던 안동 월영교 [4] 계층방정4579 24/10/19 4579 6
102489 [일반] 인테리어 할 때 돈부터 주면 안된다는 말 [32] 능숙한문제해결사10906 24/10/19 10906 7
102488 [일반] [2024여름] 여름의 양재천과 수국(데이터 주의) [1] nearby4489 24/10/19 4489 4
102487 [일반] [2024여름] 무더위를 끝내는 폭우 [1] 진산월(陳山月)4498 24/10/19 4498 9
102486 [일반] 최근 제가 주목한 소식 두개(신와르 사망 / 북한의 파병) [34] 후추통7561 24/10/19 7561 12
102485 [일반] 저작(인접)권 보상금 분배에 대한 글 [4] evil4398 24/10/19 4398 6
102484 [일반] [2024여름] 남프랑스 빙하와 바다 [11] Ellun4195 24/10/18 4195 7
10248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2. 일할 로(勞)에서 파생된 한자들 [5] 계층방정3078 24/10/18 307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