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9/26 23:52:35
Name 烏鳳
File #1 KakaoTalk_20240926_234308628.jpg (489.1 KB), Download : 1327
File #2 KakaoTalk_20240926_234350182.jpg (347.3 KB), Download : 1327
Subject [일반] [2024여름] 홋카이도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2018년 홋카이도 여행 갔을 때 촬영한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라노/비에이 일대에서 가장 좋았던 곳 아닌가 하네요.
방문했던 날이 그림에 그린 것처럼 맑으면서도 시원했던 날이라,
정말 즐겁게 이곳저곳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 홋카이도 방문을 하신다면... 이 사계채의 언덕은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조금 더 개인적으로는 아예 홋카이도 북단 레분 섬 일주도 추천드립니다.)

13년 피렌체 두오모 /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일대를 갔었을 때 [난 왜 여기를 혼자 왔나] 하고 절망했던 데에 이어서,
18년 홋카이도를 갔을 때에도 다시 한 번, [난 왜 여기를 혼자 왔나] 한탄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크크크.


겨울 홋카이도를 한 번 가 봐야 할 텐데... 이래저래 여건이 닿지 않아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27 00:18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 스프카레 마시쪙..
24/09/27 09:51
수정 아이콘
저는 라멘과 해산물 위주로 파다 왔습니다. 흐흐흐.
24/09/27 00:36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여름 홋카이도 가보고 싶은데 (겨울만 세 번...) 여건이 안 닿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24/09/27 09:52
수정 아이콘
저는 겨울 홋카이도에서 골든카무이 순례(?)를 하고 유빙을 보는 게 목표인데.. 쉽지 않네요. T_T
24/09/27 06:50
수정 아이콘
저 8월에 애들 데리고 일주일 동안 홋카이도 랜트카 여행했는데 참 좋더군요.

일단 쾌적한 날씨가 너무 좋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우면서 음식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삿포로 오타루 해바라기마을 비에이 후라노 시코츠호수 도야호수 노베리베츠 치토세 시 등등

사계채의 언덕도 정말 좋았습니다.

애들이랑 카트 빌려서 사진 수백장은 찍은듯...
24/09/27 09:52
수정 아이콘
독거노인이라 홀가분하게 다녀오긴 했습니다만.. 자녀분들과 함께 다녀오셨다니 그게 또 부럽네요.. 흐흐흐.
늘지금처럼
24/09/27 08:22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 여행중 가장 만족했던데가 북해도 ㅠㅠ
24/09/27 09:53
수정 아이콘
저도 북해도 여행이 일본 여행 중에는 가장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은데 기약이 없네요.. T_T
及時雨
24/09/27 10:49
수정 아이콘
여름이건 겨울이건 광활한 대자연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네요.
저도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큐슈랑 홋카이도 일주를 해보는게 꿈인데...
언제 가능할지 요원하네요 흑흑.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Grateful Days~
24/09/27 12:50
수정 아이콘
진짜 여기가 사진빨 최강인곳이죠. 저도 일본에선 북해도가 가장 만족스런 여행..

좀 시간 여유될때 일주일정도 머물고싶은 곳입니다.
원호문
24/09/27 13:24
수정 아이콘
빡센 일정에도 투어차량이 아니라 렌트카 빌려서 운전해서 갔는데 아직도 비에이 진입하면서 촥 펼쳐지는 밀밭 풍경을 잊지 못합니다 크크
가시는 분들은 꼭 렌트카 이용해보세요~
지구 최후의 밤
24/09/27 17:2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지만 아사히다케 로프웨이타고 올라간 산의 전경이 기가 막힙니다.
맑은 날 찾기 어려운데 운이 좋아서 기가 막힌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24/09/29 08:20
수정 아이콘
여름 비에이 참 이쁘죠. 저도 6년 전에 혼자 갔더랬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가족과 같이 가 보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369 [일반] [2024년 여름] 지난 10년간의 여름휴가 [10] 완전연소2218 24/09/30 2218 4
102368 [일반] MBK의 고려아연 인수전, 금융자본이 한국 자본시장을 '정상화'할 것인가 [32] 사람되고싶다6755 24/09/30 6755 13
102367 [일반] 네이버 플러스 회원 11월부터 넷플 광고요금제 무료 [60] 매번같은9232 24/09/30 9232 4
102366 [일반] 오타니도 쓰레기 줍는데 내가 뭐라고 [98] 항정살13535 24/09/29 13535 70
102364 [일반] 니체가 읽었을 것 같은 책 16권 + 1권 [5] 번개맞은씨앗5504 24/09/29 5504 5
102363 [일반] 남성훈 선생님의 케이크 가게 전단지 [6] petrus6866 24/09/29 6866 0
102362 [일반] 단편 여행기 - 몽골의 별 [13] 중성화4435 24/09/29 4435 26
102361 [일반] 5060 군경계업무 투입 [147] 방구차야12921 24/09/29 12921 3
102360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F-1 Trillion" [1] 김치찌개3100 24/09/29 3100 1
102359 [일반] <새벽의 모든> - 밝음과 따뜻함으로, 그 모든 어둠과 추위를 품고. [4] aDayInTheLife3111 24/09/29 3111 0
102358 [일반] 특이점이 오면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28] 이리떼8523 24/09/28 8523 3
102357 [정치] 딥페이크 처벌법에 대한 우려 [47] 슈테판9570 24/09/28 9570 1
102356 [일반] 혐오 문학의 정수 [5] 식별5641 24/09/28 5641 12
102355 [일반] [역사] 유럽과 중국의 역사적 평행관계와 분기(divergence)에 대한 고찰 [22] meson4017 24/09/28 4017 15
102354 [정치] 의사 불법 대리수술, 리베이트, 의대생(부모님연합) 근황 [170] entz13031 24/09/28 13031 0
102353 [정치] 식용개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2027년부터 개고기 먹으면 처벌 [129] 전기쥐10816 24/09/27 10816 0
102352 [일반] 오프라인·배달 가격 이원화 시행하는 업체들 [70] 주말10149 24/09/27 10149 0
102351 [정치] (단독)"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127] 항정살10995 24/09/26 10995 0
102350 [일반] [일본정치] 이시바 시게루, 결선투표 끝에 자민당 총재 당선 [50] Nacht8088 24/09/27 8088 3
10234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6. 불길 훈(熏)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3833 24/09/27 3833 4
102348 [일반]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의 순례길 [11] 식별7989 24/09/27 7989 25
102347 [일반]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다. [48] 김삼관8096 24/09/27 8096 1
102346 [일반] [2024여름] 홋카이도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13] 烏鳳3883 24/09/26 3883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