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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3 12:34:05
Name 덴드로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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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0476
Subject [정치] 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0476
[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 - 한국갤럽] 2024.09.13
尹 부정 평가는 70%로 최고치…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는 '의대 증원'
국민연금 정부개혁안에 찬성 37%·반대 4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08
[데일리 오피니언 제596호(2024년 9월 2주) - 국민연금개혁 정부안, 미국 대선 선호 후보] 조사일 : 2024/09/12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20%, 부정 70%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무당(無黨)층 26%
[국민연금개혁 정부안] 찬성 37%, 반대 41%
[한국인의 미국 대통령선거 선호 후보] 카멀라 해리스 71%, 도널드 트럼프 16%

<세대별 지지율 / 여당 지지율>
<9월1주>
20대 : 대통령긍정 15% / 국힘지지 22%
30대 : 대통령긍정 15% / 국힘지지 20%
40대 : 대통령긍정 09% / 국힘지지 13%
50대 : 대통령긍정 [22%] / 국힘지지 28%
-----------------------------
60대 : 대통령긍정 [35%] / 국힘지지 51%
70대 : 대통령긍정 [45%] / 국힘지지 52%

<9월2주>
20대 : 대통령긍정 13% / 국힘지지 15%
30대 : 대통령긍정 18% / 국힘지지 25%
40대 : 대통령긍정 08% / 국힘지지 20%
50대 : 대통령긍정 [16%] / 국힘지지 22%
------------------------------
60대 : 대통령긍정 [32%] / 국힘지지 39%
70대 : 대통령긍정 [37%] / 국힘지지 53%


제대로 치료받지 못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문제가 상당하긴 한가봅니다.

지난주 갤럽 기준으로 긍정이 23% 였는데 1주일만에 3% 가 빠져서 윤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갱신했습니다.

세대별 지표를 보면 고령층에서의 하락이 눈에 들어오구요.

<갤럽기준 의대정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
2024년 2월 : 내년 의대 입시 정원 확대 - [긍정적 76%], 부정적 16%
2024년 6월 : 내년 의대 입시 정원 확대 - [잘된 일 66%], 잘못된 일 25%
2024년 9월 : 내년 의대 입시 정원 확대 - [잘된 일 56%], 잘못된 일 34%

의사들을 잘 두들겨 팼었다면(...) 지지율이 상당히 올랐었을수도 있었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거면 누군가 진작에 성공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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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12:36
수정 아이콘
엄청 선방했네요 주 지지층이 노인인구가 많은데 노인마저 떠나는 와중에 20%면
24/09/13 12:37
수정 아이콘
윤석열 무능한걸로는 대통령중 역대 원탑!
마이스타일
24/09/13 12:38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의지대로 한 의대 이슈도 시원하게 밀렸으니..
이정재
24/09/13 16:42
수정 아이콘
밀렸다기에는 아직 증원찬성이 50아닌가요
의지대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4/09/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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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대체 왜 집값을 부양시켰을까요? 2022년말 2023년초에 집값 하락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놔두기만 했어도 알아서 떨어지는데
각종 특례대출, 듣도보도 못한 50년대출등 퍼부어서 집값만 다시 상승시키지 않았어도 이 지경까지는 아닐텐데..
이제와서 대출 조인다? 이러니까 시민들은 니가 올려놓고 뭔 개소리냐고 지지율로 답변할 수 밖에 없죠.
피우피우
24/09/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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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층 보면 이 당은 집값 부양 무조건 해야하는 당 아닐까요. 노인층에 수도권에선 강남 3구, 분당 등등..
과거에도 그냥 하락 사이클이랑 집권기가 맞물렸을 뿐이지 '빚내서 집 사라' 처럼 어떻게든 올리려는 의지는 투명했음..
24/09/13 13: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건 국힘 지지층중에서도 정말 너무 일부분이라 지지율 측면에서는 플러스가 되기가 어렵습니다.
피우피우
24/09/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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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일 순 있는데 그 계층을 코어로 하고 또 그 계층을 대변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정당이잖아요.
24/09/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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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강남3구에서 빨간당 찍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당연하고도 현명한 투표라 생각합니다. 부,울,경의 중산층 이하에서 빨간 당을 찍는 것이 바로 웃음포인트죠. 자신들을 대변해 주지 않았고 앞으로도 않을 것인데 왜 찍는거지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unluckyboy
24/09/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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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향이 보수적이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들었네요.
피우피우
24/09/13 14:0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주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닌데, 사람들이 철저하게 '본인의 이익'만 생각해서 정치적 의사결정을 하는 건 아니니까요. 바람직한 민주시민이라면 이기적 동기가 의사결정의 유일한 조건이어선 안 되기도 하고요.
정당이 부유층을 대변하고 그 계층의 이익을 담보해주는 것이 사회 전체의 이득으로 직결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가치관에 동의를 못할 뿐이죠.
24/09/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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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반적으로 이익이 가장 큰 동력원이고 말씀하신대로 이상이나 가치관또한 주요 동력원일 수 있지요. 그걸 다 포함하면 더 이해가 안되지요. 친일행태를 보여주는 당을 가장 열심히 찍어주는 지역에서 과거 독립투사가 가장 많이 나왔다.... 이런 모순적인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서울의 투표는 전형적인 계급투표의 양상인데 호남과 영남은 여전히 지역투표라는 거죠. 이 절묘한 갈라치기는 박정희 이후에 나타는 현상입니다. 박정희 이전까지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여촌야도의 투표양상이었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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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공식입장은 연착륙해야한다일겁니다...
여명팔공팔
24/09/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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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두면 죽어나가는 곳들이 있어서.. ?
24/09/13 13:50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야 이런 이야기 하지만, 그 때 둔촌주공 무너지고 PF 줄줄이 터져나갔으면 우리가 아는 대형 건설사 중에 하나는 무너졌을 겁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했을 거고요.

집값 부양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도 집값 신고점 돌파했네 어쩌네 하지만, 서울 노도강만 봐도 아직 전고점 돌파 못 했습니다. 집값 생각보다 많이 안 올랐어요.
24/09/13 14:16
수정 아이콘
집값이 떨어지면 지지율에 도움이 될까요?
부동산 대출 비율 높은 나라에서 집값 떨어지면 바로 체감 경기 나빠지고 지지율 더 박살 났을껄요.
지난 정권처럼 급격하게 올라도 안되고, 떨어져도 안되는 거죠.
바이바이배드맨
24/09/13 16: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떄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선해죠. 그냥 뻘짓이었죠. 연착륙 연상승 시킬 수 있다는 그냥 흔한 정부의 착각
최종병기캐리어
24/09/13 17:53
수정 아이콘
집값은 떨어져야 합니다. 내 집만 빼고요.

그러니 떨어뜨릴수 없습니다.
전기쥐
24/09/13 17:55
수정 아이콘
그것은 이 정부는 집값을 잡을 생각이 없고 부양시킬 의도였는데 막상 해보니 또 너무 나간 거 같아서 또 대출 조이고 그런거죠.
24/09/13 12:43
수정 아이콘
이 상태에서 다음주에 여사 건 터지면
여당의 심리적 마지노선까지 무너질 수 있겠네요.
신성로마제국
24/09/13 12:48
수정 아이콘
윤석열+기시다 지지율 합쳐서 40%가 안 되네요
24/09/13 12:51
수정 아이콘
그것이 지지율이니까(feat 펀쿨섹)
피우피우
24/09/13 12:55
수정 아이콘
의대증원은 일단 2천명 질러놓고 한동훈이랑 대충 짜고치면서 400~500명 내외 수준으로 줄일 거라는 게 누구나 하던 예상이었죠. 그리고 만약 그렇게 했다면 정치적 부담도 덜한데다 증원 자체도 지금보단 더 수월했을 것 같고요. 설마 곧 죽어도 2천명을 그렇게 고집할 줄은 몰랐지..
리얼포스
24/09/13 13:01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입니다만
카페알파
24/09/13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히 말하면 의대증원 때문이 아니라 그 뒷수습을 못 해서 그런 거죠. 이번 추석 명절 때 응급실이나 병원 관련해서 문제 계속 나오면 지지율은 더 떨어질 거고, 어쨌든 아픈 비율이 많은 건 노년층일 것이니 노년층 지지율이 더 유의미하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전부터 그 존재를 알고 있었던 '리스트' 건이나, 의사 커뮤니티에서의 일반 국민을 무시하는 듯한 내용을 하필 이 시기에 언론에 노출시킨 것이 추석 명절시기에 의사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어떻게든 위기를 넘기려는 수단 중 하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cruithne
24/09/13 14:34
수정 아이콘
백프로 노린거겠죠.

솔직히 이번 사태 초반만 해도 검찰정권이니만큼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서 의사들 두들겨패서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거라고 봤었는데..이건 뭐 그것도 제대로 못하니...도대체 이 정권은 할 줄 아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수낮바다
24/09/13 17: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의대증원이 목표였다고 보기엔, 정부에서 제대로 준비한 대책이 딱 하나, '파업하는 의사 때려잡기' 뿐이었습니다.

의대 교육을 어찌 할지, 수련은 어찌할지, 이를 위해 준비를 어찌 할지 등등은 전혀전혀 준비한게 없었고 예산안조차 몇달동안 안 나왔죠.
나중에 밝혀진바, 교육부 담당자들부터 장관까진 의대 커리큘럼조차 모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반발하는 집단을 쳐부수는 강한 윤카!의 모습을 연출하는 것 외엔 그때 없었을 거고, 지금은 그저 자기 자존심이 더 중요한거죠 뭐.
억지로억지로 의대증원까진 이룰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의료시스템은 그냥 비가역적으로 나락으로 빠지는 겁니다. 아직도 바닥 밑엔 지하실이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의료가 워낙 우수했기에, 이만큼 추락해도 아직 바닥은 안 간거 같지만요. 여전히 OECD 평균보단 훨 우수하니까요.
24/09/13 19:15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님이 칭찬하셨듯이 화물연대 때려잡는 거처럼 제대로 의사들을 때려잡든지(이분 보면 항상 짜치는 부분입니다. 현 정권이 남들 때려잡을 땐 제일 환호하던 사람이 자신들이 쳐맞으니 손바닥 뒤집는 거 보면 너무 구역질이 나요), 협상이든 갈라치기든 뭐든 해서 잘 구슬려 상황을 타개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이 모양 이 꼴이 난 거지, 의대 증원 찬성 여론 자체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수낮바다
24/09/13 19:47
수정 아이콘
2020의정합의에선, 보건복지부는 일방적 의대증원을 통보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걸 어긴건 정부고요. 전공의가 선빵을 당한 겁니다.

화물연대는 일몰조항으로 없어지기로 되어 있던 기존의 약속을 어기고 바꿔달라 요구한 겁니다. 명백히 전공의와 상황이 다릅니다. 

의대증원 찬성 여론은 몇달 사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전공의에 적대적인 여론은 많이 감소했고 정부를 더 비난해 갑니다
그런데 설령 여전히 정부 옹호 여론이 많다 해도, 전공의가 돌아갈 이유가 있나요? 남 보기 좋으라고, 착하자 칭찬 받자고 5년 희생해야 합니까? 주100시간씩 최저임금 받으며 견뎌왔던 꿈꾸던 미래는 의사악마화와 필수의료멸망패키지로 사라졌는데, 왜 희생해야 하죠?

전체를 위해서? 그게 파시즘 아닌가요?
24/09/13 20:15
수정 아이콘
명백히 다르기는요. 진행 과정이나 구조가 굉장히 비슷한데요? 안전운임제에 관해서 화물운전수 쪽과 정부 및 회사 측의 해석이 다랐고, 그러니 화물운전수가 파업으로 대응하고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거까지는 다를 게 없는데요. 이번 의정갈등과의 차이는 강경하게 때려잡지 않았다 뿐이지요.

그 때 운전사들도 똑같이 업무개시명령을 받았고, 불응하자 이번 의정과 달리 신나게 때려잡혔죠.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운송 안한다는데 왜 희생해야 하죠?

전체를 위해서? 제대로 때려잡지도 않은 의정갈등보다야 이게 전형적인 파시즘 아닌가요?

그거 때려잡는 건 왜 그리 좋아하셨대요?

증원 통보에 관해서는, 의견을 들으면 끝인 것과 동의를 받아야 하는 거의 차이를 제발 좀 무시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논의가 있었고, 의사쪽 설득과 협상이 안 됐고, 그래서 증원 통보가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 법원도 합법이라고 봐서 의사쪽이 건 가처분이든 소송이든 싸그리 각하 기각당했는데 뭘 그리 자꾸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지겹게.
여수낮바다
24/09/13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몰제라는건 애초에 한시적이란 뜻입니다. 즉 현상변경을 억지로 한게 정부가 아닙니다.

“일방적 증원을 통보하지 않는다“는 약속은 대한민국 정부가 한 약속입니다. 그걸 어긴건 정부고요.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국회에서 증언한 바를 참조하시면, 지금까지 선동과 달리 실제로 정부는 의사측과 증원 협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의협은 오히려 “증원의 근거는 뭐죠?“ “증원은 진료의 질이나 교육 등에서 원칙을 세우고 접근해요“같이 협상에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나가려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증거 제시 없이 강행한건 정부고요.

명백히 다릅니다.
----
아 일케 쓰고 보니ㅡㅡ 화물연대때도 정부가 선동했을 가능성이 있네요;;;
만약 화물연대도 일몰제가 아니라 원래 쭉 더 유지하기러 했던 건데 제가 일몰제로 잘못 알고 있었다면, 유지하자는 화물연대 말이 맞고; 그건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고 사과드려야 하겠습니다
24/09/13 21:44
수정 아이콘
화물차주와 전공의의 상황은 굉장히 비슷했어요. 전공의에게는 화물차주보다 월등히 밝은 미래가 있다는 점을 빼면요. 안전운임제는 극한의 근로환경에 있던 화물차주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취지의 제도였고, 화주와 운수사업자(의정갈등으로 치면 병원장이겠네요)의 반발로 안전운임제 일몰제가 도입되면서 반쪽짜리가 됐고요. 그 일몰제에 대해서 화물기사쪽이 반발해서 총파업을 하고 현 정권이 업무개시명령을 통해서 때려잡은 거고요.

전공의 집단사직과 화물차 파업은 진행이나 구조가 굉장히 비슷해요. 둘의 향후 처지나 거취가 천지차이인것만 빼고요. 그런데 한쪽 때려잡는건 환호하다가, 한쪽은 기본권 탄압이니 의료 멸망이니 하는 상반된 님의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쓸데없이 댓글을 답니다.

의협이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면 증원에 협조했을 거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계속 하고 있는 걸 보면 어차피 별 소용도 없는 댓글입니다만.
여수낮바다
24/09/14 00:32
수정 아이콘
일몰제가 정해진 시점이 아니라 일몰제로 예정된 시기 이후에 사태가 터진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지요?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의 청문회 증언을 못 보신 걸로 생각되어 핵심 내용을 복붙합니다

[박 부회장은 "의협은 국민의료비, 의료접근도, 의사인력지역적 밀도, 의료생산성, 의료수가 등 5가지 의대증원 원칙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https://m.medigatenews.com/news/2371398204)

이게 거짓말로 보이시면 할말 없습니다. 저흰 이과고, 근거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원의 근거가 있어야 올리는 거고, 정부는 그 근거를 그 협의때도 제시 안했고, 그 후 증거랍시고 제시한 근거들은 직접 저자들이 아니라 부정당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의협은 증원의 근거를 달라고 한겁니다
전공의 7대 요구사항도 “제대로 추계할 기구 설립“이 들어 있습니다. 거기서 논의하잔 거죠.
시장에서 콩나물 가격 흥정하듯 하잔게 아닙니다
24/09/14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몰제 자체가 문제여서 계속 문제제기가 있었고, 일몰제 기간 동안 현 운영 중인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 품목확대 등을 논의한다고 합의했으나 안했죠. 그거에 대응해서 총파업하니 업무개시명령 내린 다음 때려잡은 거고. 님은 그거 보고 짝짝 박수치다가 비슷한 입장인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 떨어지자(화물연대와 달리 제대로 줘패지도 않았지만) 갑자기 기본권의 수호자로 돌변한 거고요

의협을 비롯한 의사단체의 기조는 역사적으로 의사 증원 반대가 일관적이었고, 나머지 얘기야 인원 감축, 동결 또는 최대한 적게 증원하기 위해서 갖다붙이는 말인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지금까지 해 온 행동이 뻔히 있는데 뭔 어린애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 이과면 문과와 달리 직역 이익에 초연하답니까?
여수낮바다
24/09/14 09:12
수정 아이콘
팩 님// 증원의 근거가 명확하면 당연히 따라야죠. 의협이 이익집단인건 당연합니다. 그러라고 생긴 조직이니까요.
하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이 의협과 입장이 같을 이유는 없습니다. 의협은 그동안 여러 문제에 대해 총력대응이니 파업하자느니 여러 주장을 해 왔지만, 전공의와 의대생까지 거기 호응한 것은 몇번 없습니다.
그리고 명백한 증원의 근거가 있다면, 전공의와 의대생이 이렇게까지 집단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객관적 근거에 반하는 것은 '무당'이나 할 짓이거든요. 일부가 그만둘 순 있어도, 나머지 상당수는 그대로 남아 있을 거라 결국 그만두는 의사들의 영향력은 무력화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정부는 2천 증원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했습니까? 아닙니다.]

의협은 처음 증원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증원의 근거'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게 합리적 자세죠. 아 근거가 이렇군요. 이 근거는 어떠한 문제가 있지만 다른 근거로 이렇게 보충이 되고, 이 근거 저 근거 종합해서 판단하니 최종적으로 이 범위 내에서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고... 이런 식의 판단 과정은 걍 증원에서만 있는게 아니라, 혈압약이나 고지혈증약 종류나 용량을 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에서도 늘상 일어나는 일입니다.

[의협은 아주 기본적인, '증원의 근거'를 물어봤을 뿐입니다.]

선생님은 혹시 증원의 근거에 대해 아십니까? 그 만 나누기 오는 이천...이 근거라 생각하세요? 애초에 그 만명 의사 부족이란 숫자부터 일방적으로 정부가 발주한 연구에서만 나온 거고, 의협이 발주한 연구나 해외 연구에선 오히려 의사 과잉으로 나옵니다. 그 증원 근거로 쓰인 연구의 저자들부터가 2천 증원에 반발하는건 잘 아시죠?


그냥 ['아 의사들 이번에 너네도 당해봐라' 식의 논리과정이라면 뭐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뭐라 생각하건, 우리 의사들은 '그래서 근거가 뭔데?'에 집착할 거고, 거기서 동의가 안되면 따를 수 없습니다.
남들이 뭐라 욕하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뭐가 객관적으로 옳은데?'가 중요한 거지
24/09/13 13:0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높은 느낌
의료대란도 그렇고 지금 장바구니 물가도 미쳤어요.
명절때 원래 오르긴 하는데
마트전단에 채소값이 "싯가"라고 표기되는건 보도듣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니까
콘크리트도 버텨낼수 있나요.
StimboIic
24/09/13 13:23
수정 아이콘
명절 마트 물가는 내 눈에 너무 잘 보이죠
24/09/13 13:23
수정 아이콘
김장철 배추가격 컨트롤 못하면 더 떨어질텐데...
마트 배추 한포기 가격이 만삼천원이더군요.
뜨거운눈물
24/09/13 14:00
수정 아이콘
한 망에 만삼천원이 아니라 한 포기요?헐..
추억은추억으로
24/09/13 18:49
수정 아이콘
유재석이 김제동한테 6망팔고 3만원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24/09/13 13: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데라우치 보단 높겠죠.
임기말에 문화통치하시면 더 올라가실듯..
24/09/13 13:45
수정 아이콘
강하다.. 천만 영혼의 지지.. 미스터 윤은 강해..!
마라떡보끼
24/09/13 13:56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아쉽네요 1프로만 더 빠졌으면 뉴스에 첫 10프로대라고 도배됐을건데...
민초라떼
24/09/13 14:01
수정 아이콘
나오긴 하겠지만 도배까진 안되지 않을까요. 현 상황을 만든데는 언론의 영향도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24/09/13 17: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언론의 영향이 큰걸 넘어서 언론이 주범이라고 봅니다.
락샤사
24/09/13 17:02
수정 아이콘
mbc랑 jtbc빼곤 크크 윤김어천가수준인지라 그냥 사라집니다 10%에 진입해도;;
고이든
24/09/13 13:57
수정 아이콘
이런 지지율 현 정부는 심각하게 보기나 할지
전기쥐
24/09/13 13:59
수정 아이콘
"지지율 1%라도 한다"…尹의 일본 결단, 아무도 못 말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58830?sid=100

지지율 20%는 너무 많네요 1%도 개의치 않겠다는 분에게는요
EK포에버
24/09/13 18:50
수정 아이콘
지지율에 신경쓰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시겠다는 분인걸요.
FastVulture
24/09/13 14:03
수정 아이콘
20퍼도 높죠
24/09/13 14:06
수정 아이콘
한잔해 그래도 트럼프는 이겼자너 (?)
소와소나무
24/09/13 14: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하고 싶은데로 할테니 지지율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제가 현정부에 가장 짜증나는 점은 안좋은 선례를 너무 많이 만들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아무리 개떡같다 해도 협치하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건 뭐
제로콜라
24/09/13 14:14
수정 아이콘
문재인때는 40퍼도 레임덕이었는데
지금은 뭐라 불러야 하나요?
24/09/13 14:24
수정 아이콘
골-디락스존
류 하야부사
24/09/13 14:3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었음 데드덕이죠
하지만 윤석열에겐 태평성대
cruithne
24/09/13 14:15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총선 개박살나도 지지율이 꼬라박아도 어차피 지들 하고싶은대로 할텐데
태엽감는새
24/09/13 14:16
수정 아이콘
20퍼라 진짜 높네요
빼사스
24/09/13 14: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10%가 되어도 전광판은 안 본다며 거부권 남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겁니다. 이게 독재가 아니고 뭔가 싶긴 합니다.
거믄별
24/09/13 14:19
수정 아이콘
윤석열에게 지지율은 의미가 없죠.
지지율에 신경썼다면 의료대란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도 거부권하면 되고 자기나 지 마누라가 타깃인 특검 법안도
거부권 발동하면 되죠. 윤석열은 박근혜때처럼 국힘에서 이탈표만 안나오게만 하면 됩니다.
다만 박근혜때는 이탈표가 상당히 많이 나와야 했는데 지금은 그 이탈표가 10명이 안되도 된다는게
나중가면 막기가 힘들어지겠죠. 그때되면 정말 재미있어질 겁니다. 검찰도 살길 찾느라 바쁠거고...

윤석열의 거부권이 효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오기 전까진 그냥 지금 그대로 이어질거고 아프지 말아야죠.
전기쥐
24/09/13 14:22
수정 아이콘
2026년 지선
2027년 대선
2028년 총선

선거가 이렇게 연달아 있는데 아마 지선 이전에 2025년 하반기쯤 되면 여의도 정국이 볼만 할거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4/09/13 16: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빠르면 이번 재보선 이후라고 보는게 저 삼연타는 한번 지기 시작하면 다질거에요...
그러니 그전에 행동해야죠.
특히 서울 교육감 선거를 대패하거나 금정구청장이나 강화군수 선거를 진다면 움직일거에요.
서울교육감은 진보측 책임사유 재보선이고 금정구청장이나 강화군수는 딱히 책임사유 없이 하는 재보선이거든요.
24/09/13 14:1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지지율 일정수준 이하로 일정기간 유지시 국민재신임 투표 해야하긴 합니다. 사회적 비용보면 이게 더 쌀듯
유료도로당
24/09/13 14:20
수정 아이콘
총선을 뒤집기위한 큰기술같은 느낌이었는데... 관리를 못하니 완벽한 되치기가 되어버렸네요.

지지율이 이정도까지 되어도 눈치를 보지않는다면, 연성독재라고 불리어도 할말이 없겠지요.
수뱍바
24/09/13 14:29
수정 아이콘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크크크
여태 지지율 높아서 이꼬라지도 아니고 딱히 친정부 언론은 당연히 조용히 있고 다른 언론들도 용기도 의지도 없는거 같고
그리고 어차피 또 선거철 되면 신기한 논리도 엄대엄 될거고
동년배
24/09/13 14:33
수정 아이콘
그/래/서/어/쩔/건/데
퇴사자
24/09/13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2점)
Judith Hopps
24/09/13 14:50
수정 아이콘
만물 민주당설은 이제 농으로도 꼴보기 싫어요. 사실 윤석열 헛발질은 국힘계열 코어 지지층 사상에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 아닙니까?
뉴라이트- 기독교 mb계열. 뭐 자꾸 민주당, 문재인 시즌2 타령인지 모르겠어요.
언네임드
24/09/13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Judith Hopps
24/09/13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언네임드
24/09/13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종말메이커
24/09/13 14:53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좋다고 뽑아놓고 이제와서 민주당의 스파이 어쩌고 하는거면 웃기지도 않네요
24/09/13 15:0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최대 실책이 윤석열 검찰총장 만든거긴 하지만 심어놓은 스파이가 어디 손주 태블릿까지 압수수색 하겠습니까?
전기쥐
24/09/13 15: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대통령 만든 건 선거에서 윤석열에 투표한 사람들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09/13 15:26
수정 아이콘
세상 모든 것을 정치논리로만 따지는 것을 정치병이라고 합니다.
24/09/13 15:29
수정 아이콘
차마 윤석열이 잘한다고는 말을 못하겠으니 민주당 스파이라고 믿으면 그나마 위로가 되겠죠.
FastVulture
24/09/13 15:41
수정 아이콘
222
24/09/13 16:07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국힘 코어 지지층의 대표주자인데 언제까지 이런 소리를 봐야할까요.
24/09/13 16:1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스파이가 친일행보 펼친다고요? 민주당문재인이재명만악근원설도 설득력을 좀 갖추고 이야기를 하셔야...
진혼가
24/09/13 16:15
수정 아이콘
또 민주당 끼얹네요
지나가던S
24/09/13 19:05
수정 아이콘
이미 삭제되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대댓글만 봐도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알겠군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얻으시면 다행입니다.
앤서니 디노조
24/09/13 14:48
수정 아이콘
전광판 안 보신답니다
언네임드
24/09/13 14:49
수정 아이콘
슬슬 날씨 풀리고 있습니다

준비해야죠~
닉언급금지
24/09/13 15:05
수정 아이콘
또 해외 순방 나가시겠네
매즈미켈슨
24/09/13 15:21
수정 아이콘
이것이 진정한 국민 대통합?!
뜨거운눈물
24/09/13 15:23
수정 아이콘
한동훈 당대표 됫는데 효과 없고 그냥 윤석열 정부와 같이 폭망 중이네요..
라멜로
24/09/13 15:33
수정 아이콘
지지율 정상화 중인건가요
아서스
24/09/13 15:34
수정 아이콘
이게 윤 정권에 상당히 위험신호로 보이는게, 계속 이런식으로 지지율 떨어지면

일부 의원들이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거든요.

다음 특검법 국면에서, 자칫하면 이탈표가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저번 채상병 특검에서 3표나 이탈이 있어서 균열발생이 포착된 상태이구요.
전기쥐
24/09/13 15:40
수정 아이콘
늦어도 내년 하반기쯤에는 국힘 내부에서 스스로 대통령 성토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9/13 15:42
수정 아이콘
이제 선거도 없고 지지율 의미없죠.
몽키매직
24/09/13 15:46
수정 아이콘
진짜 경이롭네
미국식 양당제 국가에서 30-35% 정도가 거의 바닥이라고 보는데...
24/09/13 16:02
수정 아이콘
그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큰일인 양 부산을 떨었는데
유유자적 중이신 폐하를 보니 들갑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사실 지지율이 20%가 아니라 2%를 가도 할 게 없지 않습니까?(...)
24/09/13 16:41
수정 아이콘
지금 더위 가시고 겨울 오면 의료 대란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오는 독감과 재유행 할지 모를 코로나로 인한 노인층의 의료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 연말 연시에 정말 큰일이 날수도 있습니다.
돔페리뇽
24/09/13 17:07
수정 아이콘
한덕수님께서 거짓뉴스라네요~
여수낮바다
24/09/13 17:30
수정 아이콘
겨울은 정말 응급실 성수기입니다;;; 큰일입니다;;;
페르세포네
24/09/13 16:44
수정 아이콘
갤럽이 보면 그나마 윤석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데 아니었나요?
저거 10%대로 들어가면 진짜 탄핵 나올수도 있을듯.
보면 최순싷은 숨어서 조종했는데..
누구는 대놓고 하는데도 조용한거 보면 신기하긴 하네요..
전기쥐
24/09/13 16:45
수정 아이콘
갤럽이 원래는 그랬는데 요즘에는 다른 여론조사 기관보다 더 낮게 나오네요
페르세포네
24/09/13 16:4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데일리안에서 여조한거 봤는데,
거기도 30% 이하로 나오더군요..
그럼 진짜는 20%도 안될 수 있다는건데..
10%대로 떨어지면 진짜 재미있을듯 하네요.
그때는 누구를 데려다 놀려나..

한동훈도 안되는거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4/09/13 17:13
수정 아이콘
매주조사 대표적으로 해서 뉴스로 늘 쓰이는 리얼과 갤럽보면 리얼이 더 높은지는 못해도 1년정도 된거같은데...
뭐 통상적으로 ARS 자동이 높게 잡혀오건 꽤 됐어요...
페르세포네
24/09/13 17:3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확인해봤는데 갤럽이 더 낮게 나오네요.
예전에는 항상 갤럽이 높았어서 당연히 생각했네요.

꽃보다 더 낮게 나와서 좀 당황스럽네요..
꽃이 24%인가 나오던데
24/09/13 17:58
수정 아이콘
그만큼 '샤이'하신거죠
페르세포네
24/09/13 19:11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지지하는걸 숨길정도로 챙피하면,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하긴..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하겠다는 분들이 계시니.
24/09/13 18:01
수정 아이콘
모닝컨설트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율 십퍼대로 간지 좀 오래됐죠 지금은 조사국들중에 꼴지네요 원래 저번달에는 기시다 꼴지 그다음이였는데 국격 참 https://pro.morningconsult.com/trackers/global-leader-approval
전기쥐
24/09/13 18:08
수정 아이콘
모닝컨설트 여조는 온라인 조사로 알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조사하면 윤석열 지지율이 더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더군요.
덴드로븀
24/09/13 18:11
수정 아이콘
온라인이라면 60 대 이상에서 참여하기가 힘든편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죠.
전기쥐
24/09/13 18:13
수정 아이콘
흠 그런데 여론조사는 보통 세대에 따른 인구수대로 비율 맞춰서 각 연령층을 다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60대 이상이라도 온라인에서 응답하는 60대 이상의 정치성향이 일반적인 60대 이상과 다른 사람들이 주로 응답된다라고 해석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덴드로븀
24/09/13 18:10
수정 아이콘
갤럽이 평균적으로 가장 낮게 나오는 편입니다.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이죠.

리얼미터가 긍정 40% 나오면 갤럽이 긍정 30~35% 나오는 식이니까요.
페르세포네
24/09/13 19:09
수정 아이콘
요새 여조 기관을 신경안써서..
몇년 전까지 갤럽이 여조하면 다른데보다 높아서,
당연히 다른데는 더 낮을거라고 생각했네요
여수낮바다
24/09/13 17:32
수정 아이콘
'우린 틀리지 않았어'라고 계속 틀린 정책을 고수하는 모습에서. 전임자의 부동산정책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투기꾼만 때려잡으면!'이라며 해괴망칙한 온갖 규제를 때려박았었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한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정부가 바라는 것처럼 움직이지 않아요.
전공의들은 이 필수의료말살패키지가 강행되는한 현 체제에 순응해서 젊음 5년을 호구처럼 바칠 이유가 없는데, 정부는 여전히 '돌아올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생각을 하네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9/13 17:33
수정 아이콘
세상과 싸우려고 드는 자들이
눈에 뵈는게 있겠나요
귀에 들어오는것도 없을거고
이걸 징치할수 없을것 같으니 그저 갑갑할뿐이죠
여수낮바다
24/09/13 19:00
수정 아이콘
남들이 자기 마음대로 자기 원하는 대로 움직일 거라 착각하면 이런 삽질이 나오는 거겠죠. 

이제 의료개혁이니 하는 아젠다도 다 날라가고 오직 대통령의 자존심 때문에 “지지 않겠어!“라는 오기만 남은 것 같습니다
24/09/13 17:47
수정 아이콘
근데 개업의들은 올해 매출 늘지않았나요?
피노시
24/09/13 18:1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윗 댓글에 스파이 애기가 나오는 걸까요?
여수낮바다
24/09/13 19:03
수정 아이콘
그 댓은 드립성이라 생각했는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윤석열은 우파 좌파의 가장 안 좋은 것만 짬뽕해서 보여주는 거 같아요. 그래서 가능한 드립인데, 지금 보이 이미 삭제당했네요
다람쥐룰루
24/09/15 09:14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2447
한은에 따르면 현재 금리에서 인하하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를 유동성 공급에 의한 집값상승 우려를 꼽습니다
지난 정권때 다양한 원인이 있었지만 저금리로 인한 가계대출 증가와 유동성 상승이 집값을 올렸다는 평가를 뒷받침하는 근거죠
가격이 오르는 원인이 유동성 증가인데 대책이 특정 투기인원들에 대한 거래금지를 했던게 문제였고 마치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파리만 잡는 행위를 한거죠
당시에 지금처럼 금리를 올렸다면 부동산 상승은 막을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코로나 시절이든 경기침체든 주변국이 양적완화를 하던 시기였든 부동산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만 있었다면 금리를 올렸어야 했던거겠죠
안군시대
24/09/16 11:16
수정 아이콘
그당시에도 뻘짓하지말고 제발 금리를 0.5%라도 올리라고 댓글을 쓰던 입장에서 보니 반갑네요. 물론 그랬다간 안그래도 위태위태한 가계대출 문제가 터지면서 실물경제가 무너질걸 우려했겠지만요. 뭐.. 지금 미국때문에 억지로 3.5%까지 올려놔도 그렇게까지 터지진 않았지만요.
사실 경제정책이라는게 부동산 하나만 보고 근간를 흔들기엔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긴 하죠.
메가트롤
24/09/13 18:05
수정 아이콘
맨날 포 디 엠퍼라(동쪽)만 외치고 있으니...
호머심슨
24/09/13 18:06
수정 아이콘
15 이하로 떨어지면 좋겠는데 힘들것 같군요.
윤통의 뚝심이란.
인생을살아주세요
24/09/13 18:10
수정 아이콘
의료대란 여파가 커 보입니다 주 지지층이 노인들인데 응급실 뺑뺑이? 받아주는 곳이 없어? 예약이 몇달 이상 밀린다고? 이건 노인들 입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 그 자체죠
덴드로븀
24/09/13 18:12
수정 아이콘
항상 굳건했던 70대 이상에서 국힘 지지율보다도 더 엄청나게 떨어진거보면 불안감이 상당하다고 유추해볼수있긴 하죠.
다람쥐룰루
24/09/15 09:18
수정 아이콘
최근 60대 이상 지지율 하락폭이 두드러집니다. 주변에 응급실 못들어가서 좀 더 연명할 수 있었는데 돌아가셨다는 소식도 지인피셜로 들리곤 합니다. 당연히 환자 자녀분의 주장이니 실제로 오래 사셨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결론은 불만이 커지고있다는거죠
망고베리
24/09/13 18:38
수정 아이콘
추석 때 의료대란 터지고 나면 10프로대는 넉넉히 가겠네요
코기토
24/09/13 19:21
수정 아이콘
윤씨와 비교하면 도대체 박근혜는 왜 탄핵을 당한건지 이해가 안가는 지경이죠.
박근혜
24/09/13 19:59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보면 개억울
덴드로븀
24/09/13 20:20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부탁드립니다.
다람쥐룰루
24/09/15 09:18
수정 아이콘
최순실씨랑 진작에 결혼을 하셨어야 모든 음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 않을까요
가성비충
24/09/14 16: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재단이 진짜 개억지였고… 이것도 어찌저찌 뭉개려고 했는데..
거기에 태블릿이 치명타를 날리는 바람에..
덴드로븀
24/09/13 20:2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1714
[尹 "의료인력 증원, 오해 말았으면…처우 개선 진정성 믿어달라"] 2024.09.13.

그렇다고 합니다.
여수낮바다
24/09/13 20:47
수정 아이콘
필수의료에 대폭 예산 지원하겠습니다!
(수가 1.6-1.9%만 인상하며, 한방은 3.6% 인상하며)
정부를 믿어 주십시오!
(일방적 의대증원 안한다는 2020의정합의를 파기하며)
의료계는 통일된 안을 가져오세요!
(원점재검토라는 통일안을 무시하며)
덴드로븀
24/09/13 20: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87378?sid=100
[김건희 여사 "국민 더 보듬을 것"...광폭 행보 이어갈까?] 2024.09.13. (영상주의)

그렇다고 합니다...
Jedi Woon
24/09/14 00:31
수정 아이콘
???: 김건희 안 뽑습니다
파인애플빵
24/09/14 20:40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 보면 민주당 지지한다 이러고 막상 투표장 가면 국힘 찍는 도둑 투표가 많았죠 아직도 윤정부나 국힘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 하지만
현실 지표나 이런걸 보면 아닌거서 같으니 그냥 정치 애기 왜 하냐 하면서 모른척 하고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24/09/16 09:36
수정 아이콘
내 한표가 나라를 나락으로 밀어넣었으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반성과 고민을 해야지 흐린눈하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사람들이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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