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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22:33
크............ 체중 빠지는 분들 부럽습니다
식단 조절도 나름 하고, 운동도 최소 주 5일 한시간씩 하는데 술을 안줄이니 체중이 안빠지네요 흐흐흐
24/08/30 22:43
저같은 경우는 딱히 자리없으면 안마십니다. 다만 회사 회식이 적은편은 아닌데 있으면 1.5병쯤은 마시는데
마침 지금이 휴가철이라 크게 술자리도 없긴했습니다. 사실 술보다도 그 이후에 먹는 아이스크림같은것들이 더 치명적인것같아요. 운동 매일한다는것부터 건강관리에선 최상위권아닐까요!
24/08/31 00:01
저도 앉기만 해도 어디든 잘 수 있었는데
특정 나이가 되자마자 수면 질이 극악해지더군요. 운동 시작 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4/08/31 03:43
저는 아몬드브리즈 식이섬유를 애용합니다. 시켜두고 먹고있습니다.
이외에는 피지컬갤러리 식이섬유음료 추천편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탄산으로는 칠성사이다 올플러스 라고있긴한데 최근에 편의점에서는 잘 못봤습니다. 트레이너가 추천한 이유로는 포만감 이런것보다는 하체붓기빼는용(혈액순환도모)였습니다.
24/08/31 04:22
저도 다이어트중인데, 식단 딱히 계획적으로 하지는 않고, 먹는거도 그냥 적당히 먹습니다. 다만 제가 다이어트할떄 지키는 철칙중 하나가, 좋아하는거를 덜 먹자, 입니다. 다이어트란게 괴롭기 짝이 없는건데, 애초에 먹는거 좋아해서 살 찐거니, 가장 즐거운 것조차 아예 등져버리면 더 괴롭죠. 그렇다고 마냥 먹으면 안되니까, 컵라면을 먹어도 작은걸로, 감자칲을 먹어도 작은걸로 먹습니다. 컵라면이란게 작으면 칼로리가 300도 안되고, 감자칲도 40그램 한 봉지는 200칼로리 정도 밖에 안되는지라, 감자칲을 무려 5봉지!나 먹어도 하루에 천칼로리 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물론 그거만 먹는건 아니고, 계란도 삶은계란은 맛 없으니까, 그냥 기름 낭낭히 두르고 스크램블로 후라이해서 두개씩 매일 먹고(이것도 200언더), 닭찌찌는 단백질보충을 해줘야하니 꼭 먹긴 합니다만, 이것도 불닭소스 사다가 찍어서 맛 있게 먹고 그렇게 하고 있네요. 통상적 관념에서의 확실한 건강식이랄만한건, 첨가물 전혀없는 플레인 요구르트 좀 좋은거 사다 먹는 정도인데, 사실 이것도 원래 엄청 좋아했던거긴 합니다.
애초에 거의 하루에 4천칼로리 이상 먹어대는 초과식을 몇년간 이어온지라, 칼로리만 바로 하루에 1천언저리로 컷해주니, 2달 안되었는데 15킬로그램 정도 빠지네요. 제가 먹는걸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한번 맘먹고 참으면 또 오지게 잘 참기도 하는지라 후후. 저는 목표체중 딱히 정해놓진 않고, 9월말까지 이 페이스로 가 보고 몇킬로그램 되나 볼 생각입니다. 님이야 저보다 출발점이 훨 낮으니, 1키로 1키로를 뺴는게 훨씬 힘드실틴데, 목표달성 꼭 하시기 바라겠십니다.
24/08/31 08:04
저도 최근 다이어트 진행 중인데 오공체 기준 한달동안 2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식단은 회사에서 먹는 점심을 제외하고 아침 저녁으로 감동란 2알(삶기 귀찮아서;;), 고구마 1개, 닭가슴살, 바나나, 토마토, 견과 1봉을 먹다가 최근에는 간헐적 단식으로 아침은 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에어프라이어 덕분에 음식 준비가 간단해서 어렵지 않고, 입맛(?)에도 맞아서 아직은 어려움이 없네요. 20대부터 꾸준히 헬스를 하다가 코로나 이후 안했더니 살이 엄청 불어버린 상태였는데, 최근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중성지방,혈당에 관련된 수치들이 다 위험 수준으로 나와서 버리더군요. 그래서 정말 건강을 위해 의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동란은 도란에게 후원한 것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마침 전 근무지 인근에 본사 공장이 있어서 우연찮게 먹어봤더니 맛있길래 꾸준히 사먹고 있습니다.
24/08/31 12:10
건강검진때 "이렇게 사시다간 갑자기 훅갑니다." 소리 듣고 겁먹어서 살빼기 시작한 이후로 대충 1년 좀 넘었는데, 25킬로 감량했습니다. 딱 1킬로만 더 감량하면 BMI가 정상이 되는데, 그게 힘드네요. 흐흐..
살이 어느 정도 빠지기 시작하니 좋은 몸매에도 관심이 생겨서 웨이트도 병행하는 중입니다. 직접 바벨을 들어보니 3대 500이니 어쩌니 하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실감이 나더군요. 저는 40kg만 넘어도 도무지 한세트를 못하겠던데. 덜덜;;
24/08/31 21:43
3대 몇백 도대체 그게 뭔데긴 합니다 저도... 크크
스쿼트랑 벤치는 시켜서 해봤는데 데드리프트는 아직은 안해봤네요. 예전에 깔짝 뺐을때 해봣떤 경험으로는 데드리프트가 되게 부담많이가긴 했던것 같아요. 하필 다니는 헬스장이 일명 헬서들이 많이 다녀서 무게 잘 치시는거 보면서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24/08/31 16:53
운동을 아예 안하는거랑 헬스하는거랑도 큰 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러닝만큼 운동 효과 좋은게 없었습니다.
헬스만 거의 4년하다가 부족하다 싶어서 다른 운동 알아봤는데 우습게 봤단 러닝이 공부가 필요한 운동이더라구요. 어쨌든 건강에 큰 효과를 받았다는 사람이 많아서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3개월만해도 진짜 건강해졌다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수면질 개선, 스트레스 감소, 소화 능력 회복 등등 해봤던 운동 중에서 효과가 가장 좋았어요. 그 이후로 러닝 전도사가 되어서 추천하고 다닙니다. 지금 헬스 러닝 축구 돌아가면서 하는데 러닝 비중이 제일 높습니다. 여러분 러닝하세요. 진짜 건강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24/08/31 21:46
체지방 태우는건 빠르게 걷는게 더 낫다고는 해서, 시속 6km 정도로 걷는중이긴 한데
나중 기회되면 유산소 같은걸 조금 더 비중 높여볼까는 생각중입니다 흐흐. 조금 더 몸 컨디션 괜찮아지면 시도해봐야겠네요.
24/09/01 14:12
감량 축하드립니다
30대를 거치면서 다들 대사량이 확 줄어드는걸 몸으로 체감하죠 20대의 식습관을 유지하기만 해도 살이 확 찝니다 이제 일반식으로 양을 조절하고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슬슬 연습하실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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