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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16:02
15년이라니.. 다른 사기범들은 형량을 줄여보려고 눈꼽만한 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변재해주면서 갚을 의지가 있었다는 걸 어필하는데, 이 친구는 그나마도 없었던 모양이군요?
24/08/30 16:02
차라리 BJ가 가상화폐 관련 홍보, 광고만 적당히 진행하고, 직접적인 투자/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해당 문제가 생긴 가상화폐 브랜드를 그 BJ가 홍보했다고 약간의 해프닝은 생겼을 망정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정황상 작전 타깃이 아프리카 시청자인 것이 뻔하기에 시청자들은 허탈함과 배반감이 극에 달하여 누가 얼마나 투자했는지 등을 쥐잡듯이 뒤지고 있다. 코인이 아니라 주식으로 이 짓을 했다면 관련자들이 즉시 교도소로 직행했을 사건이다. 코인에 대한 법이 부실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 -나무위키 당시 우리의 김윤중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제의도 오지않았습니다ㅜ 제의가 왔더라도 돈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방송에서 코인안한다고 거짓말치고 혼자 멍청하게 해서 억단위 돈을 날린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못나지만 착한 점형...
24/08/30 16:18
오늘 선고 받은 사람 협박해서 몇천만원씩 홍보비 명목으로 뜯어냈죠. 구제역은 이거 아니더라도 구속될 거리가 있었지만, 카라큘라는 이 사람 관련된 건 때문에 구속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
24/08/30 16:20
저 BJ들이 투자하고 시청자들에게 홍보도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시청자들이 피해 받기 전에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죠. 좀 더 시간 지났으면 BJ들도 형사처벌 받았을 수도 있었던 상황.
24/08/30 16:39
근데 코인 게이트로 본문의 처분이 내려진 거라는 내용은 막상 없습니다. 그냥 해당 인물이 코인 게이트 당시 중심 인물로 화제가 되었고, 코인 투자 명목으로 받은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내용뿐이죠.
24/08/30 16:54
얼마전에 가상화폐 재판때 피해자가 법정에서 피고 목을 칼로 그은 사건이 있었죠.
위중하다는 갓만 봤는데 그 이후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24/08/31 02:34
이희진은 피해액이 더 컸지만 형이 크게 나와도 중간에 뭐 감형되고 뭐해서 이미 출소해서 걸그룹출신 10살어린 여친이랑 결혼해서...
시그니엘에서 아주 잘살고 있지요... 근데 저 아프리카 큰손은 그냥 바지사장이라 돈이 없어서 박철상처럼 그냥 계속 감방에 있을 것 같습니다....
24/08/31 03:33
저사람은 바지사장이고 실제 주범은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쩐주가 따로있었다면 보통 형량 줄이려고 얘기했을거같은데 독박쓰고 15년 받다니
24/08/31 08:50
옛날에 이영호 입대 인터뷰를 보는데 인터뷰하는 사람이 묻지도 않은 코인 얘기를 하고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랑 매일 만날 정도로 친하다라고 하길래 그런갑다 했었는데
그 서현민이 15년형을 선고받은 수트였죠
24/08/31 16:01
저 사건 당연히 알고, 저도 몇 년 전 인터뷰들, 해명 글들 같은 걸로 서현민, 수트라는 이름 접해 봤고, 더 이상 관심 없어서 본문 링크들도 안 봤는데 15년 선고받은 게 저 사람이었군요. 댓글 때문에 알았습니다.
120여 명, 110억 원 이상, 피해자들이 피고인 엄벌 탄원, 징역 15년 사안의 규모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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