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7 18:10
저도 세풀투라 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체력이 안되겠어서 사실 데이식스도 끝까지 다 못보고 나왔습니다
세풀투라 말고도 낮타임때 보고 싶었는데 못본 팀들이 많은데 영상으로 달래는 중입니다
24/08/07 18:46
저는 친구들이 세풀투라 은퇴투어니까 꼭 보고 오라고 해서 아무 정보 없이 갔다가 진짜 극락갔다왔습니다.
일요일 밤이라 고민했는데 다음날 아침을 희생할 가치가 있었음..
24/08/07 19:20
힘들긴 합니다 이게 일본 후지나 섬소 라인업에 기대서 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그쪽 라인업도 예전같지 않아서 차라리 날짜 옮기는게 좋지 않냐는 얘기는 계속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24/08/07 19:19
다크미러오브 트레지디 십여년전쯤에 롤링홀에서 한번 보고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이번에 하루치 초대권도 생긴김에 보고 싶었는데.. 가족 일 때문에 못간게 너무 아쉽네요
24/08/07 23:41
저도 이번에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음방에서는 몰라도 공연에서는 세션을 추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이게 또 본인들 셀링포인트랑은 반하는 얘기라 어려운 문제 같아요
24/08/07 22:00
갠적으로 국내 록 씬에서 하입받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올해는 좀 실망스럽더라고요.
파란노을이야 장르가 장르기도 하고 애초에 라이브가 강점인 아티스트도 아니고 별 생각 없었으나 실리카겔은 올해 바뀐 셋리스트와 악기 구성이 좀.. 락페랑은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락페는 단콘처럼 하면 안된다 생각해서.. 새소년은..... 행보가 계속 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아닌건 아닌거라고 생각해요
24/08/07 22:15
새소년 초기에는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존 멤버들 입대 이후로는...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킴 고든 타임때까지 시간 넘어서 공연한건 정말 무슨 생각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24/08/08 00:21
직접 보진 못했지만 오히려 말많았던 잔나비가 이정도면 헤드자격이 있다 소리 나올 정도로 본무대는 만족스러웠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이번에 섭헤급으로 섭외된 친구들도 갑작스런 체급변화에 성장통을 겪는시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새소년은 그전에 정규부터 내고 뭘 얘기해야
24/08/07 23:01
인천시의 지원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개인적으로 놀고 있는 아시아드에서 하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요일에 가서 녹황색이랑 세풀투라만 봤는데 아무래도 처음보는 밴드다 보니 꽤 만족스러웠어요 밴드붐이라고 일컬어지지만 정작 지금 라이징 밴드들이 내실이 있는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24/08/08 00:30
문학 경기장도 지금 놀고 있지 않나요
아예 락페도 이제 돔이 필요하단 생각이 머 밴드붐이라고는 하는데 요즘 야구 축구 스포츠 관중이 늘어난거처럼 여기도 아직은 이게 내부요인보다는 외부요인이 더 크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일단 양적으로 유입이 들어오면 질적상승도 곧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24/08/08 13:08
공연시간도 늘어졌는데, 기타도 별로였어요. 저만 그렇게 본지는 모르겠는데 솔로 음 뭉게지고 나중엔 기타랑 신디 소리가 구분이 안가서 지금 기타를 치는건지 치는척을 하는건지... 쩝
24/08/08 13:05
금토일 전부다 달리고 월요일부터 골골대는 저를 리스펙...
녹황색사회랑 한로로 두사람 모두 보컬이 너무 잘하고, 무엇보다 자기가 매력적인 걸 아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어요. 걸인레드는 너무 좋은데 너무 쿨하게(...) 무대를 떠나서 순간 으잉? 했던 기억도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