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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7 10:31
형돈이(32)의 명복을 빕니다...
잘대해주면 사오리 때 랑 틀리다고 까이고 진상 짓하면 태연팬들에게 가루가 되게 까이고.. 우결에서 에이스가 형돈이(32)이긴하지만 이건 대놓고 욕 먹으란 소리죠..;;;
09/01/07 10:33
도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대한민국 최강안티로 돌아서는 군요. 우결 제작진은 도니를 희생양으로 삼으려나 봅니다... 그렇지만 알렉스 보다야 도니가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09/01/07 10:33
여자지만 탱구야 지못미.(.....)
우결을 즐겨보는 시청자지만 이건 좀 초강수가 아닌가 싶은데요. 개미커플 집에 살던 정형돈씨 카드를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이미 한번 실패한 경험도 있고(아무리 가상이래도 한번 실패한 사람을 또 집어넣는 건 별로에요.) 그간 가상결혼생활에서나 개미네에서 보여준 형돈씨 캐릭터가 호감이었던 것도 아니고.('' ) 물론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다고는 하지만 우결의 재미는 알콩달콩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라는 건데 사실적인 진상연기는 별로였어요.(그래서 두 사람이 헤어진거겠지만.) 쌍추부부 하차 이후에 아쉬운 참에 강인윤지 투입으로 재밌어지려다가 또 이번 일로 제게는 점수가 깎이네요. 앞으로도 똑똑이 부인과 팔불출 남편만 봐야겠습니다. 이긍.
09/01/07 10:36
정지율님// 개인 취향 마다 다 다르겠죠. 전 정현돈&사오리때 정형돈씨가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깨주는것을 보면서 통쾌함같은것을 느꼈지 말입니다.
09/01/07 10:40
이프님//여자들도 알렉스씨의 그 다정다감함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정형돈씨의 그 진상행동이 일반적인 남편들의 모습(.....흑.)이라는 것쯤은 압니다. 여자들은 오히려 더 현실적이죠.(제가 주로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저런 모습의 결혼의 실상이지. 라는 이야기가 우글우글. 외려 알렉스 같은 경우는 오버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그치만 가상의 결혼인데 사실적인 결혼생활보다는 좀 더 환상에 머물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거죠. 일종의 대리만족이랄까요. 현실도 팍팍한데 재미있자고 보는 것도 현실과 별 다를 게 없다면 무슨 재미로 보겠어요.(.. )
09/01/07 10:42
이로써 형돈씨 천만안티확보인가요 -_-;;
원래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는 (진상/먹보?) 뭘해도 욕먹을거 같은데 지못미네요 ;;
09/01/07 10:46
정지율님// 흐흐, 여성분이시죠? 그래서 생각하는게 다른가 봅니다. 아니지. 사실 똑같습니다. 여성분들도 신애씨처럼 순수하고 착한 모습만 보여주는 것보다 서인영씨의 남자를 쥐어잡고 자기 주장이 강한 태도를 보면서 묘한 대리만족을 느낀분들도 있을테죠.
여성들이 알렉스씨의 로맨틱한 모습 때문에 가진 환상을 정형돈씨가 다 깨부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9/01/07 10:57
이프님//저는 개미커플도, 알신커플도 다 안 좋아하는데요. 특히 개미커플은 서인영씨가 너무 크라운제이씨를 괴롭히는 게 아닌가 싶고..-_-; 쌍추커플처럼 좀 무신경하긴 해도 귀여운 꼬마신랑과 터프한듯 보이지만 실상은 다정하고 여성스러운 황부인을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쌍추커플 돌아와 돌아와줘 베이비~T_T;; 그래도 나쁜남자 환희씨와 엉뚱발랄 화요비씨 커플과 똑똑이 윤지씨, 팔불출 강인씨 보는 재미로 봅니다. 아, 정말 윤지씨 너무 사랑스러워요.;_; 팔불출 남편 데리고 재밌게 살길 바라요. 흐흐. 나머지 커플은 아웃오브안중..(-.-)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알렉스씨 하는 거 보고 환상에 빠질만한 20대 여성은 드물걸요? 저같이 현실감각 제로라는 소리를 듣고 사는 여자도 "저건 오버야." 라고 하는 마당에 보통의 여성분들은 "신애니까 저런 대접 받고 살지." 라는 게 대다수일겁니다.'' 또한 나쁜 남자 컨셉은 이미 환희씨가 한번 잡아봤다 피박 한번 쓰고 잠시 착한 남편이 되었다가 2009년을 맞이해서 다시 나쁜 남자로 돌아올거라고 예고하기도 했고.(잘생긴 환희씨가 하는데도 욕먹는데 정형돈씨는 오죽할까요.-_-;) 두 캐릭터가 중복되어서 비교될거 같아요.
어쨌거나 탱구야 지못미..ㅠㅠ 어린부인과 나이많은 남편은 이휘재-조여정 커플에서도 시도해봤고 최진영-이현지에서도 시도해봤는데 결과적으로는 다 실패 했던 거 같은데요.(특히 최진영 이현지는 진짜.. 제가 보통은 여자분들을 더 좋아하는데 이현지씨만큼은 정말 싫더라고요.) 외려 쌍추커플처럼 연상연하 커플을 하나 더 투입하는 것도 좋을텐데... 아, 그냥 쌍추커플 다시 돌아와줘..T_T;;; 꼬마신랑 황부인 보고 싶다~~~;_;
09/01/07 11:08
근데 우결 주시청자층이 2-30대 여성일텐데..
그동안 입맛 잘 맞추다가 갑자기 남성들 입맛에 맞춘듯한 커플이라.. 나름 우결측에서도 새로운 시청층 확보를 위한 승부수 인거 같네요
09/01/07 11:17
우결 얘기만 나오면 대본에 설정이라면서 프로그램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 커플 소식이 나오자 꼭 진짜인듯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장난이겠죠???
09/01/07 11:20
개인적으로 정형돈씨 좋게 보고 있는데...
왠지 이번에 비난의 댓글이 많이 올라올것 같습니다 (사오리 씨와 커플일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말이죠)
09/01/07 11:23
컨셉이 평범한남자와 남자들의로망인 아이돌스타의 결혼생활을 통해서 남성시청자들에게 대리만좀감을 주는 그런건가요?아무튼 형돈이(32)는 각오좀 해야겠네요 크크
09/01/07 11:24
우결의 정형돈 카드는 너무 식상함과 이상향을 보여주는 커플들의 모습에 리얼리티를 집어넣어주는 역할이라고 하죠....
그래서 우결제작진에서 개미커플인가요...아무튼 서인영&크라운J 커플이 나가도 정형돈 카드를 아끼고 아끼는 이유이죠.. 사오리와 살 때 정말 리얼리티한 가부장적인 모습을 형돈이 보여준지라.. 정형돈의 팬으로써 태연양을 좌절생활하게 할 모습이 기대되네요.. 다른팀은 모르겠고 정형돈&태연은 보고 싶네요^^. 돈돈의 팬으로써...
09/01/07 11:37
이자람님// 규라인이죠. 물론 규라인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살아남을 인물이고요.
충격과 공포스럽긴 하지만 밋밋한 우결라인에 활력소가 될꺼 같습니다. 다만 천만안티팬은 감수해야겠죠.ㅜ.ㅜ
09/01/07 11:38
무작정 소시까는 인간들에게는 엄청난 떡밥일듯 ;;
우결 끝나고 태연 어쩌고 저쩌고 ~ 제발 그런일은 없었으면 ㅠㅠ 전 개인적으로 재미있을것 같네요 ^^
09/01/07 11:39
재작진은 철저히 정형돈씨를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하나 보네요. 누가 밀어준다기 보다는 그냥 이용해 먹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정형돈씨에겐 나름의 시련과 기회가 합쳐 진 상황이 듯 한데, 이걸 극복해 낸다면 대단한 개그맨으로 롱런 하든지 아니면 안티들을 몰고 다니며 인지도만 유지하는 수준이 될 지 판가름 나겠네요.
개인적으로 정형돈씨를 괜찮게 보고 있기 때문인지 좀 걱정이 되네요. 이런 초강수를 두지 않아도 충분히 잘 살아남을 개그맨인데......
09/01/07 11:47
제 느낌은 태연이가 비록 아이돌이지만 그동안의 행보가 털털하면서도 생활력(솔로도 열심히 하니까!)있는 이미지니까 형돈씨를 바꾸는 역할을 맡을꺼 같습니다. 꽉 쥐고 사는 느낌? 현실적으로도 나이차가 많이 날 수록 남자가 잡혀사는 일이 흔하니까요.
일단 태연이를 일주일에 한번 볼 수 있으니 그동안 본방으로 안봤던 우결도 보겠군요... 난 무도빠에 탱빠니 환영!!
09/01/07 11:57
Sprite님// 물론 프로그램 하나 때문에 위기에 빠질 정도의 위치는 아닙니다. 정형돈씨의 경우엔 말이지요. 하지만 프로그램에서 맡는 역활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요. 그냥 일반적인 컨셉이라면 모를까 아이돌과 함께 하는 건 (게다가 가상이라고 해도 부부라는 컨셉이라면) 팬들이나 언론에서 주목하는 정도와 빈도에서 많은 차이를 가진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행동 하나하나가 미칠 파장도 좀 더 커지겠지요. 물론 제가 괜한 우려를 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Sprite님께서 생각하시는 만큼 그냥 큰 문제 없이 흘러 갈지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이번에 형돈씨가 좀 더 큰 역량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01/07 12:04
정지율님// 그러게요.이왕 여자들의 환상을 깨주는 역활이라면 잘생긴남자가 해주길 바랬는데 정형돈은 그냥 알렉스같은 애들 돋보이게하는 역활밖에 못해준듯.
그리고 어린여자를 좋아해서 나이차많은커플이 알콩달콩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데 정형돈은 또 깨질거 같아서 더 싫네요;;
09/01/07 12:07
리얼리티를 깨는 정형돈씨의 투입을 그닥 반기지 않습니다. --;;
우.결에서의 리얼리티는 실제 결혼생활을 보여주는 리얼리티가 아니거든요. 이것이야말로 연기죠. 잘 모르던 두사람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주일에 하루(여행일경우 1박)짜리 부부생활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야합니다. 전에 정형돈씨가 사오리씨에게 보여준 행동은 절대 리얼리티가 아니죠. 진짜 부부생활은 진짜 부부가 보여주는 것이 '리얼'이죠. 우.결을 보는 시청자들은 '저들이 실제로 사귀는거 아냐?'라고 의심하지, '몰래 같이 살고 있는거 아냐?'라면서 의심하지 않습니다. 쇼프로에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이것이 쇼프로다라는 것을 공개하고서, 쇼프로에 임하는 연예인들의 실제모습을 그대로 담는 것을 말합니다. 리얼리티란 말을 유행시킨 '무도'의 경우 무리한 도전시절에 '2인자'라던가, 연예계에선 떠야한다는 둥, 멤버들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자신들 스스로 '캐릭터'라고 말하면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대놓고 말하죠. 해당 출연진이 쇼프로를 녹화하고 있는 모습자체를 보여주는 듯하게 들어내는 것이 '리얼리티'입니다. 그것이 우.결이라면, 당연히 처음만나서 어색어색한 사이가, 초반에 기싸움을 벌인다던지, 이벤트로 호감을 산다던지하는 모습이 더 '리얼'합니다. 정형돈씨는 혼자서 리얼리티가 뭔지 오해하고선 진상짓을 한거죠.(개그맨으로서 조금은 그런 캐릭터가 필요해 한것이기도 합니다만.) 그것이 실제적이지 않다는건 출연진들도 잘 압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실제와는 다르다고 언급하는 것은 실제 부부인 이혁재, 강수정, 박명수의 역할인 것이죠. 만약에 저번처럼 리얼리티를 무시하고 마치 드라마에서 부부역할 연기하듯 할거라면, 그렇게 하는 모습이 부부생활이 원래 그래서라는 핑계가 아니라, 우.결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결에선 사람들이 '리얼리티'란 말을 제대로 오해합니다만, 그걸 뒤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죠. 저번처럼 실제 부부처럼 연기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네요. 실제부부가 아니면, 아닌 그대로 리얼리티를 살렸으면 합니다.
09/01/07 12:13
곰님//솔직히 그 역할은 이제 환희씨가 해줄거 같은데 굳이 비슷한 캐릭터를 집어넣어야하나 싶어요. 잘생긴 환희씨도 화요비씨에게 못되게 구니까 욕먹었다고 하던데 그래도 저처럼 화요비씨 불쌍해~ 라면서도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나쁜남자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서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신주님 말따나 정형돈씨는 사오리씨와의 결혼생활에서 컨셉을 정말 잘못잡은 거 같아요. 작가의 실수인지, 아니면 형돈씨의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우결에서의 모습을 제외하고 개그맨으로나 무도에서 보여지는 정형돈씨는 좋아하지만 또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성출연자를 더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뭐야 저게!!! 하고 화를 낼거 같네요. 어쨌거나 탱구 파이팅..--;;
09/01/07 12:21
헉...나도 뉴스보다가 깜짝 놀라서 [속보]라는 타이틀 달고 글올리려했는데..역시 pgr은 빠르군요.
근데 .. 우리 태연이 어쩔;;;; 저 지금 공황상태라는...
09/01/07 12:32
부부 연기니까.. 간단한 스킨쉽 정도는 봐야겠지요..
손잡구.. 포옹 하고.. 간단한 뽀뽀까지는... 으아아아아아아~ //-0-//
09/01/07 12:47
생각해보면 김현중 - 황보도 나이차이도 많이나던 커플이죠.. 남성 아이돌 스타가 우결나오면 환장하던 팬카페 보고 욕 했었는데 ,이제서야 뒤늦은 이해를 해봅니다.
09/01/07 12:48
내 옆자리 과장님...
"아으씨~ 정형돈하고 태연하고.. 아으씨~" "재혼주제에.. 저렇게 어리고 귀여운 우리 태연이를!!!!" 과장님 금년 36세...
09/01/07 12:51
드디어 형돈이(32)가 알아서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겠네요.
예전 똔똔커플 분석중에서 형돈이(32)를 일으켜 세우려면 이경실 타입. 아니면 형돈이(32)가 깜빡 죽을 정도의 이상형. 이 둘 중 하나여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태연 정도면 깜빡 죽고도 남지 않나요^^ 형돈이(32)의 복귀를 바라고 있었는데 잘됐네요. 우결의 스펙트럼이 좀 넓어질듯 해요
09/01/07 12:52
왕비호.. 지못미..
넌 진짜 매주 열심히 남 욕해서 안티만드는데.. 형돈이가 너보다 안티가 많아지겠어.. .. 물론 우리나라 안티왕은 따로있지만..
09/01/07 12:53
쌍추는 여섯살 차이에요...ㅜ.ㅜ 이휘재-조여정 커플은 10살, 최진영-이현지 커플이 16살, 정형돈-태연 커플은 11살. 거기에 비하면 양반이죠. 여자가 나이 많으면 여자에게 좋은 소리가 없고 남자가 나이가 많으면 능력있다고 부러워하고. 쩝.;;;
09/01/07 13:14
이제와 정형돈 캐릭터가 바뀌면 이상할 거 같으니 예전과 비슷한 무기력 비호감신랑으로 가겠죠.
새로 투입되는 태연이 귀여운 어린신부역으로 모든 일을 도맡아 해주는 우렁각시역활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진정한 남성판타지랄까? 근데 별로 안땡기는 건 왜인지...ㅠㅠ 태연과의 커플을 떠나 정형돈을 우결에서 지속적으로 미는 것이 좀 의아하긴 하네요. 개미커플에 끼워넣는 것도 좀 억지스러웠는데... 태연때문에 남성시청자들도 좀 생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성이 결혼판타지를 보는 것만큼 남성이 빠져들지는 의문입니다. 형도니에의 감정이입이 쉬울까싶거든요. 남자부분은 알아서 모자이크처리하고 보려나... 혹은 욕하면서 보려나... (쌍추때도 초기 장난아니었음. 황보가 아이돌 팬까지 생각하고 조심에 조심을 해서 수그러들었지만... 과연 정형돈이?) 보통 여성분의 경우엔 한 쪽의 매력만 높으면 된다고 보기보단 커플의 달달함을 더 좋아라하는 거 같더군요. 그렇다고 태연-형돈이라 달달해도 문제일 거 같고 차라리 싸우는 게 나으려나... 게다가 태연같은 경우엔 나이때문인지 아직은 귀여운 여동생으로서 매력적인데 결혼상상은 까진 좀...;;; 이래저래 제가 보기엔 난관이 더 많아 보입니다. 아무튼 생각해보니 SM에서 이프로를 통해 벌써 2명이나 후다닥 결혼시켜버리네요....
09/01/07 13:27
저는 굉장히 재밌을 것 같은데요.
사오리와 정형돈때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형돈을 잘 길들이지 못한 사오리가 현명하지 못했다고 보는 편이라서... 똑똑이 태연이가 어떤 식으로 정형돈을 키워줄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09/01/07 14:04
예능덕후라면 정형돈을 향한 일밤의 푸시에 염통이 쫄깃해질겁니다
지금 30대초반에서 차세대 일밤메인MC는 거의 정형돈이에요 정형돈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 없는 장사죠. 소시팬들의 악플따위에 상처받을리가 없고. 일밤에서의 입지는 굳어지고. (3년동안 못웃긴다고 까여왔는데 고작 아이돌팬들의 악플이 무슨 대수) 태연 입장에서는 득과 실이 어느정도일지 따져봐야 될 테지만... 아마 태연의 예능포텐을 고정프로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심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소시멤버중 태연이 너무 집중적으로 활동해서 축이 기운다는 느낌이 드는데 잘나가는 동료에 대한 시샘은 다잡을수 있어도 자신을 밀어주지 않는 소속사에 대한 불신은 쉽게 가라앉히기 힘들텐데 SM에서 소녀시대를 오래 끌고 가겠다면 다른 멤버들의 개인활동도 좀 밀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끼워팔기 루머도 들었는데 이건 어떤 식으로든 상처가 되는 내용이라 말하기 그렇고. 루머일 뿐이고.
09/01/07 14:28
전, 둘 다 좋아하지만, 굉장히 재밌는 커플이 될 것 같은데요.
예상은 했지만 반응들이 훨 세네요. 둘의 성격상 뽀뽀하고 손잡고 하는 닭살 커플은 될 것 같지 않으니 다들 걱정마세요. 큭..
09/01/07 15:43
언제나 초보님//글쎄요... 꼭 그렇지는 않을지도...
어떤데에서는 화개장터라고도 하던데요... 보여진게 아무것도 없는 판을 함부로 얘기하긴 어렵네요. ZZick님//예능덕후가 아닌 도니 덕후라도 염통이 쫄깃해지는 상황입니다. 도니는 스케쥴이 빠지는 만큼 들어오는게 있네요.-_-; 사투리만 고치면.....
09/01/07 16:04
관련글 댓글화합니다.
-------------------------------------------------------------- 갈비한짝 Subject 앗........ 이럴수가...... http://star.moneytoday.co.kr/view/stview.php?no=2009010708471715123&type=1 정형돈 MC, 개그맨 출생 1978년 2월 7일 (부산광역시) 태연(김태연) 가수 출생 1989년 3월 9일 (전라북도 전주) 무..무려 11살차!!!!!!!
09/01/07 16:26
정형돈 씨라 오히려 기대가 되죠. 다른 연예인이라면 눈치 보고, 반응 살피느라 제대로 연기하기가 힘든데 정형돈 씨라면 그런 거에 관계없이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태연 양도 좀 건방진 성격이라(나쁜 의미가 아니라 컨셉적으로) 정형돈 씨가 당하거나 수그리는 그림으로 갈 수도 있고요. 의외로 잘 지내면서 많은 분들의 질투를 살 거 같네요.
09/01/07 18:35
사오리씨한테 했던 것처럼 하면 천만안티 확보
사오리씨한테 했던 것처럼 하지 않아도 천만안티 확보 어찌 되었건 웰컴 투 천만 안티 시대.
09/01/07 20:24
사상최악님// 글쎄요; 정형돈 씨도 한 번 호되게 당한데다 상대가 소시의 리더 21살! 탱구라 눈치를 좀 볼 듯 한데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안티가 두려워 정형돈 씨가 커플로 맺어지는 거를 좀 부담스러워했다는 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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