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18 22:03
봉황티비를 언급을 하시다니 저보다 윗세대이시거나 동시대 분 같네요.
저 때는 유선 방송이라고 했죠. 90년대 후반은 세기말과 홍콩 반환이 겹쳐져서 분위기가 묘혔죠. 당시의 TV 진행자들은 전부 지금은 50살은 넘겼을 텐데 뭘 하고 있을지 가끔씩 궁금하기도 하네요.
24/07/18 22:15
저 오리지날 101번째프로포즈는 문화개방이후 한번쯤 우리나라 케이블채널에서 해줄만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 리메이크가 잦아서 그런가
24/07/18 22:51
제가 제일 처음 본 일드가 도쿄러브스토리였네요. 그땐 자막이 없어서 내용도 모르는걸 왜 그렇게 열심히 들여다 봤었는지.. 크크
저는 리카 역의 스즈키 호나미보다 나오코 역의 센도 아키호를 더 좋아해서, 나오코가 나오는 장면만 반복해서 보곤 했었네요.
24/07/18 23:55
와.. 도쿄 러브스토리가 한국에서 이렇게 메이저(?) 할 줄은…
기억나는 명대사 “칸치!! XXX 시요“ 일본은 공중파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나중에 알기로는 일본에서도 쉽지 않은 대사였다고..)
24/07/19 08:42
그 유명한 대사.세크스쇼-!! 와 역시 다르네...하고 놀랐는데 그 90년대 일본에서도 파격적인 대사 였나보군요. 첨 알았습니다.
24/07/19 14:11
사회적 반응이 꽤나 큰 대사였죠.
여성이 연애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익숙치 않은 문화이고 시대이다 보니... 트랜디 드라마의 시작이, 86년 '남녀7인의이야기'이고 트랜디 드라마의 끝을, 96년 '롱 베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지만, 가장 폭발적이었던 것은 아무래도 도쿄 러브스토리이긴 합니다. 페미... 까지는 아니어도, 일본 내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이자 내용이기도 합니다. 스즈키 호나미가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어서 해당 대사가 더 임팩트 있었던 것 같네요.
24/07/19 08:28
La La La Love Song 백예린버전 너무 좋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36cEbuLG94
24/07/19 12:49
제목은 기억 안 나고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의 에스미 마키코 주연의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히라이 켄의 오프닝 타이업이 굉장히 잘 어울리고 좋았던 작품이 있었네요. 노래 제목은 Kiss of life였나? 아직 히라이 켄이 스타급은 아니었을 때로 기억합니다.
24/07/19 12:53
더불어 김재원, 김하늘 주연의 로망스를 재밌게 본 터라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이는 마녀의 조건도 봤는데 상당히 강한 내용이라 인상깊었네요.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참 잘 생겼던 기억이... 글에 있는 작품 중 절반 정도 본 것 같은데 나머지도 한 번 보고 싶네요. 찾기 어렵겠지만...
24/07/19 14:51
최근 티빙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일본드라마가 많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나왔던 '야마토 나데시코'를 다시 보고 싶네요.
|